사람인 이직제안이 와서 고민 중 입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제어쪽에서 첫 직장을 잡고 5년 7개월 동안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래의 장단점 떄문에 사람인의 이직제안이 와서 어떤 선택이 좋을지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단점
1. 회사에 직원이 3인이다 보니까 연차랑 이런게 법적으로 보장 받지 않는다.
2. 직원이 없어 구매, 도면수정, 부품발주, PLC수정, HMI수정, SCADA수정, 판넬제작, 로컬제작, 시운전, 완성검사 모든 과정을 저희가 합니다.
(물론 제작 같은 경우에 계장공을 모셔서 일을 시키지만, 프로젝트 기간에 여유가 있으면 직원들이 하게 됩니다.)
3.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년에 3~4개월은 출장을 갑니다.
(출장비 없음, 상황에 따라 주말 출근 및 문제가 있을 시 비행기 없는 시간 오후 10시 부터 작업 시작)
4. 연초에 고생했다고 보너스가 나오긴 하지만 액수가 100~200프로 사이 입니다.
5. 연봉이 3천 중반대
장점
1. 연초에서 5월달 까지 일이 없어 개인 공부나 LS같은 곳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2. 월급이 매년 10프로 오르긴합니다. 월급이 밀린 적이 없습니다.
3, 직원이 적다보니 라인 같은게 없고, 특별한 상황 제외 칼퇴근이 가능합니다.
위의 단점으로 이직을 고려해 이번주 평일에 사람인 이력서에 프로젝트 수행 내역과 교육내역, 직장 생활 중 취득하게 된 자격증을 추가 했더니 감사하게도 여러 업체에서 이직제안을 받았습니다.
그 중 직원이 300명이고, 외국계 기업에서 SK하이닉스 설비관리 쪽 제안을 받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지금 이직을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시간이 남을때 관련 자격증을 더 따서 더 좋은 자리로 들어가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