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가요?] 여자친구 식당 사장님이 여친에게 인수 제안을....
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어렸을적 힘들게 자랐고 그만큼 일찍 철들고, 남들에게 힘들어도 힘든 내색 잘 안하는 편입니다. 도심 중신의 (맛집) 해장국 주방 요리사인데, 하루 12시간 뼈빠지게 일해도 잃지 않는 미소와 너무 인성이 착해서 사장님 사모님이 수시로 퇴근할때마다 먹을 걸 항상 챙겨주더라구요. 사장사모뿐만 아니라 홀 직원들과 주방이모들도 굉장히 잘 챙겨주고 있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난주 토요일 퇴근하고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 우린 (사장 / 사모) 너가 너무 좋다 "
" 지금 당장 말고 미래에... 우리 힘들면 은퇴하고 출근좀 안하려고"
" 너 벌써 3년차이고 일 다 할줄 알지? 니가 여기좀 봐줘라"
" 남자친구랑도 좀 상의해보고"
워낙 잘해주길래 저도 가서 음식도 시켜먹고, 일부러 과일 및 음료를 사들고 간적이 있어요.
일단 여자친구는 형편이 부유하지 않아서, 인수를 할 경제적 여유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사장님도 알고 있구요, 그런데, 워낙 굽신거리고 힘든 일 남에게 전혀
표 안내니까, 다른 사람에게 인수하자니 계약 문제 등 이것저것 돈 욕심내서 트러블 생기고 할까봐 제 여자친구한테 월급 200만원보다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제안을 한 것 같기도 하구요,
1. 이런 경우 비즈니스 매매 인수 개념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하면 될까요?
2. 제 느낌에 매출 share 로 봐야할 것 같더라구요, 가령 월 매출이 3000만원에
마진 1000만원이면, 여자친구 500만원 / 사장 500만원 챙겨주는 개념으로 봐야할까요?
3. 여자친구는 주방을 빠삭하게 잘 알고 저는 현재 영업직이라 홀 고객 서비스를
하면 제격인데, 앞으로 사장이랑 엮일일들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