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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유부남한테는 어떤 선물 해야되나요?
결혼하셨고 어린 애기가 있으세요. 벌이가 좋으시다 보니 웬만한 건 다 본인 돈으로 사실 것 같아서 선물 고르기가 넘 힘드네요. 제가 이번에 머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하면서 겁나 힘들었는데 하닉 다니는 삼촌께 과제랑 자소서 검토를 부탁드렸거든요. 피곤하실만한데 새벽까지 다 뜯어고쳐주시고 면접 준비도 도와주셔서 이번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30만 원 선에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어떤 걸 드리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술도 안 드실 거 같고... 처음엔 호텔 뷔페 식사권 생각했는데 서울에 안 사셔서 괜찮을지 고민되네요. 좋은 호텔들은 다 서울에 있으니까 차량 용품, 육아 용품도 좋을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용품,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받았을 때 기뻐하실만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좋을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슝슝슈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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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피규어 수집은 일상적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제인가
허허.. 어릴적에는 문방구에서 100원 500원 프라모델 하나사는것도 나이와 어울리지않은 엄청난 사고와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당시 저는 구매능력이 안되 침만 삼켜야 했던 무력한 아이였죠... 나이를 먹고 주름이 하나씩늘어가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지금은... 원하면 카드를 할부로 라도 긁어서 구매할수있는 경제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심리적 반전이 생기는것 같아요... 어릴적에 만족하지못한 아쉬움이 단번에 해소되면서 행복감을 느끼는건 왜일까 싶습니다... 나름 대로 즐겁게 저를 위한 해석을 하자면 치열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어른이가 유년시절의 즐거움을 강제소환하여 지금의 나에게 충전재가 되고있는 그런 현상은 아닐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이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욕구불만을 지금 해소하는 행위인듯 ㅎ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그럼 된거죠 뭐 ㅋㅋㅋ
곰아재씨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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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에 ‘고매출 숫자’가 없는 이유
‘월 1억 찍는 아무개 씨’ 💬 ‘누적 매출 ○○억’ 💬 ‘월 순이익 3,000만 원’ 💬 유튜브에서 창업을 검색하면 쉽게 보이는 썸네일과 문구들입니다. 하지만 그 매출이 언제 기준의, 어느 매장들의 평균인지는 나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죠. 소위 말하는 <어그로>의 시대. 클릭과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숫자의 자극을 선택하는 창업 콘텐츠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 정말 좋은 브랜드도 있겠지요. 팩트 기반의 평균 매출이라면 소비자의 선택을 증명하는 훌륭한 어필 포인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영상들은 모두 계속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올려도 내일이면 과거가 되지요. ‘유튜브 시청자가 언제, 어느 때 이 영상을 볼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썸네일과 영상 제목에 특정 케이스의 고매출을 아예 넣지 않습니다. 비슷한 의미에서 ‘무조건’, ‘보장’ 같은 키워드도 절대 쓰지 않습니다. 고매출 숫자를 안 쓰는 건 클릭을 포기해서가 아니라,  창업이라는 결정의 무게를 알기 때문입니다. 창업 박람회 강연을 가면 프랜차이즈 가맹은 ‘연애’가 아닌 ‘결혼’이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콩깍지가 씌어서 브랜드의 겉모습만 보고 도장을 찍으면, 이후 브랜드의 속모습, 혹은 집안을 상징하는 본사의 존재가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템과 브랜드가 전부도 아닙니다. 오픈 전에는 상권과 입지 선택, 교육 이수도 중요하고, 오픈 이후에는 직원 케어, 마케팅, 체력전 등 수많은 변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아이템만 창업하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말 자체가 통용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고관여 중에서도 고관여 의사결정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잘 모르니까’ 💬 ‘내가 급하니까’ 💬 ‘주위에서 추천해서’ 💬 라는 이유로 섣불리 결정하고 도장을 찍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싸맨이 간다>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고 세팅할 때마다 늘 어렵고 고민이 됩니다. 어그로보다 콘텐츠 자체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의 선을 늘 고민합니다. 예비창업자와 본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간에서 밸런스를 잘 맞추는 일도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은 계속 유튜브에 남기 때문에 세팅의 기본 바탕에는 늘 ‘책임감’을 가장 우선에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프랜차이즈 창업은 가맹 광고와 말처럼 절대 쉽지 않습니다. 무조건 대박도 없고, 요즘 뜬다고 해서 모두 다 잘 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브랜드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성공을 완성하는 건 결국 여러분 스스로의 준비와 실행입니다. 체력 꾸준히 키우시고, 다양한 영상들을 보시며 통찰력을 키우세요. 그리고 손품, 발품과 함께 용기를 더해 준비하신다면 적어도 ‘후회할 확률’은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 언제나 당신 곁의 창업 인사이트, Always insight with you. 인싸맨 김현 드림 #창업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창업
인싸맨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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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살아얄지..
곧 나이 오십이 되는데 정신연령이 한 육학년? 요새 초딩들 좀 똑똑한 아이들보다 못할수도 있어요.. 제 계통에선 유학 오래해서 박사도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데 그 외의 것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인간관계도 어설프고 .. 경계성인가.. 엄마아빠 돌아가시면 나 혼자 이 세상 살아갈수있을까.. 모르는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연애도 못하고.. 모은 돈도 사기당해서 없어지고.. 나이는 많은데 돈은 적은.. 쓰고나니까 참 답답하네요. 예전에 모임서 누가 ㅡ교수님 멍 때리고있죠? 이라고 지적함..ㅜㅜ 어느날은 화이팅 넘치게 잘해보자 하고 어떤날은 심연에 가라앉아있고 .. 극과 극을 달리고있어요..
Regina
동 따봉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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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 생각보다 안불편하네요
원래 어릴 때 했었어야했는데 미루다가 좀 늦게 시작했네요 원랜 당연히 일반 교정만 생각했었다가 철길 보이는건 너무 교정하는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웃을 때나 말할 때 신경 쓰일 것 같아서 큰고민하다 투명으로 방향 틀었슴다 시작한지 한두달? 됐는데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네요 제일 걱정했던 건 발음이나 착용감이 불편하지 않을까였는데 초반 며칠 빼면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는 느낌 이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였던 것 같고 그리고 아무도 교정하는 걸 잘 몰라서 이부분은 큰 장점같습니다 점심 먹고 다시 착용하는 건 조금 귀찮긴 한데 생각보다 생활 루틴처럼 자리 잡는 느낌?? 아직 초반이라 더 해봐야겠지만 회사 다닌다고 교정 계속 미루는 분들이면 투명교정도 괜찮은 선택지일 듯 참고로 전 세라핀으로 진행중이고 사진은 장치랑 케이스인데 케이스는 잠깐 양치할 때 빼거나 밥먹을 때 넣어두는 용도로 씁니다 결론은 번거로움은 좀 있으나 티가 안나서 괜찮고 할만하다 인 것 같습니다
예승이빵머거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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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좌뇌 어느쪽이 발달했는지 구분하는 그림
뭐가 먼저 보이시나요?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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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의심! 국민들 마음 속 상처는 누가?
곧 월드컵인데, 그것도 우리의 영원한 레전드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인데… 그 어느때보다 월드컵 열기를 식혀놓으신 주인공께서 이런 CF를 찍으셨네요. 상처엔 후시O! 아마 영상도 찍지 않으셨을지~ 약 사러 갔다가 봉투 보고 눈을 의심!! 하필 제품도 이런 제품을… 20억 받고 봉사한다며 온국민과 붉은 악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국대 감독을 독단적으로 절차 없이 수락하셔서 모두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겨놓곤 무전술 해줘 축구로 바쁘신 와중에 이런 광고를 찍다니… 정말 저 세상 멘탈이신 듯! 선수들 때문에 응원은 해야겠는데 전술과 작전은 하나도 기대가 되지않고, 정말 처음 맞이하는 짜게 식은 어색한 월드컵… 끝나고 나선 누군가는 이 상처에 대한 책임을 지길 바랍니다!!!
히든하어로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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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한테 실수했네요...
처제는 아직 대학생입니다. 와이프랑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와이프가 거의 자식처럼 아끼며 키우다시피 했죠. 알바를 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최근 들어 부쩍 돈이 없다는 소리를 해서 와이프가 용돈을 챙겨준 모양이더라고요. 그런데 저번 달에는 그 금액이 100만 원을 넘겼다고 합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선 20대 초반이 돈을 저렇게 쓰는 것도 경악스럽고, 와이프가 너무 오냐오냐하는 것 같아 걱정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월급을 각자 관리하며 서로의 지출에 터치하지 않기로 합의하기도 했고 저 역시 처제와 살가운 사이는 아니라서 뭐라 할 입장은 아니니 냅뒀습니다. 그런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안방에서 와이프가 옷도 안 갈아입고 울고 있더라고요. 이번에 용돈을 안 주겠다고 했더니 처제가 언니한테 온갖 막말을 쏟아냈다는 겁니다. 여태까진 와이프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용돈을 줬던 것 같은데 너무 당연하게 요구하면서 횟수가 점점 잦아지니 와이프도 이건 아니다 싶었나 봅니다. 와이프 얼굴 봐서 저도 그동안 처제의 행동이 얄미워도 꾹 참고 내색하지 않았는데 아내가 험한 말을 듣고 우는 걸 보니 순간 이성이 끊어졌네요. 앞뒤 잴 것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처제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양심이 있냐, 언제까지 언니 등골 빼먹고 살 거냐며 욱하는 마음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나니 옆에 있던 와이프가 속 시원해하기는커녕... 아무리 그래도 하나뿐인 내 가족이고 연 끊을 것도 아닌데, 중간에 낀 내 입장은 생각도 안 하냐는 거였는데요. 처제의 상황이나 정확한 앞뒤 맥락은 묻지도 않고 냅다 고함부터 쳤다는 이유로 어제저녁 내내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결국 각방을 썼고, 오늘 아침에는 서로 말도 안 섞고 출근해 버렸네요. 솔직히 제 상식 선에서는 제가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처제가 철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와이프랑 상의도 없이 욱하는 성질을 못 이겨 일을 키워버린 건 명백한 어느 정도 제 경솔함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 주말이 장인어른 생신이라 처가댁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와이프도 난처할 것 같고요. 장인, 장모님 얼굴은 또 어떻게 봬야할지... 우선 처제에게는 욱해서 심하게 말한 부분은 미안하다고 카톡을 남겨놨지만 아직까지 읽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 껄끄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잘 풀 수 있을까요? 여기에 진심어린 조언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아 고견을 구해봅니다.
중구난방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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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욕 좀 해주세요...
작년에 전 직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겪고 멘탈이 부서져서 쌩퇴사를 질렀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나름 일 잘한다는 소리 들으며 자부심도 있었는데 사람 때문에 맘고생 하고 나니까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서 지독한 무기력증이 오더라고요. 그래도 한때 일 잘 한다고 인정 받았으니 푹 쉬면서 멘탈만 회복하면 언제든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거라 자만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상처 핑계 대며 어영부영 이력서 쓰는 걸 미루다 보니 어느새 백수 생활만 9개월 차네요. 이제는 사람 마주치는 것도 덜컥 겁이 나고 구직은 커녕 일상생활에 대한 의욕조차 없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마지막 면접 보러 간 이후 집 밖으로 나온 적이 없어서 두 달 째 집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씻지도 않고 배달 시켜 먹고 침대에 들어가서 누워있다가 해가 지고 나서야 공고 찾으려고 모니터 앞에 앉았네요. 문득 거울을 봤는데 머리는 떡져있고 배는 잔뜩 나온 웬 한심한 폐인 하나가 앉아 있어서 이 글을 씁니다... 친구들은 자기 인생 책임지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저는 뒤쳐지다 못해 라인을 이탈해 버렸네요. 솔직히 결승선이 어딘지도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이러면 안 된다는 걸 너무 잘 아는데 막상 밖으로 나갈 생각만 하면 숨이 막히고 다시 침대로 도망치고만 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진짜 이도 저도 아닌 방구석 폐인으로 끝날 것 같아서 미치도록 두렵습니다. 제가 다시 사람 구실하며 살 수 있을까요...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rfvbgkfw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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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말귀 더럽게 못 알아먹네
아니 내가 데이터까지 다 보여줬는데 끝까지 우기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맞는데 말이죠. 이런 말 하거나 들어본 적, 살면서 다들 한 번 쯤 있으시죠? 입밖으로 꺼내진 않더라도 생각만이라도요. 우리는 보통 상대방과 의견이 갈릴 때 조율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조근조근 자료를 보여주고 정보를 알려주며 상대를 설득하려고 하죠. 하지만 말이죠. 한 번 솔직해져 볼까요? 그때 속으로 하는 생각. 진짜 조율을 원하는 거 맞을까요? 오히려 그보다는 '내가 이렇게 합리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주면 지능이 있는 인간이니까 나랑 똑같은 결론을 내리겠지?' 하고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끝내 상대방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속으로 결론을 내려버리겠죠. 아,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구나.' 혹은 '벽이랑 대화하는 게 낫지.' 조율과 다양성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답정너인 우리들의 이 모순적인 심리, 도대체 왜 일어나는 걸까요? 여기에는 소름 돋는 심리학적 법칙이 숨어 있습니다. 1. 난 객관적이고, 넌 멍청해 : 소박한 실재론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리 로스(Lee Ross)는 인간에게는 '소박한 실재론(Naïve Realism)'이라는 아주 지독한 인지적 편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해 다음과 같은 3단계 의식 흐름입니다. 1단계 - 나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아주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 2단계 - 따라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결론을 내려야 한다. 3단계 - 만약 어떤 사람이 나와 다른 의견을 낸다면? 그는 '진실을 볼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지능이 떨어지거나', '편견에 사로잡힌 인간'이다. 우리가 대화할 때 친절하게 정보를 알려주는 건 상대를 존중해서가 아닙니다. 내 기준에서 '모자라 보이는 너'를 계몽시켜서 내 생각과 똑같이 만들겠다는 일종의 오만함에 가깝습니다. 내가 가진 정보가 무조건 옳고 객관적이라는 생각, 그 자체가 이미 거대한 착각이라는 걸 우리는 자주 잊고 삽니다. 2. 다들 나처럼 생각해 : 합의 착각 효과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게 바로 '합의 착각 효과(False Consensus Effect)'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이자 주류 의견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정답 사회'라고 불릴 만큼, 정형화된 정답 플랜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죠. 그러다 보니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을 만나면 단순한 다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떻게 저 나이 먹고 저런 생각을 하지? 상식이 없나?" 라며 상대의 지능이나 인성을 폄하해 버리는 시발점이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 남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심리적 에너지가 쓰이니까, 그냥 상대를 비정상으로 규정해 버리는 게 뇌 입장에서는 편하거든요. 3. 진짜 지능은 '설득'이 아니라 '인정'에서 나온다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 들지 마라. 그건 그 사람의 인생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상대를 아무리 논리적인 정보로 폭격해도 상대가 바뀌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가치관과 환경, 살아온 역사(Data)가 다른데 어떻게 같은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내 뜻대로 상대를 바꾸려는 설득은 대개 실패합니다. 오히려 끝없는 감정싸움과 '메신저 공격(인신공격)'으로 끝날 뿐이죠. 진짜 지적인 사람은 내 정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는 '지적 겸손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상대를 내 생각으로 물들이려 하지 말고, "아, 저 사람은 저런 데이터와 경험을 가지고 저런 결론을 내렸구나" 하고 다름을 팩트로 인정하는 것.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상대를 굴복시킬 화려한 말재주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겠네"라는 여유 아닐까요? 한 줄 요약 : 내가 합리적이라서 내 말이 맞는 게 아니라, 내가 내 말만 맞다고 믿으니까 내 말만 합리적으로 보이는 겁니다. 서로 멍청하다고 욕하기 전에 내 오만함부터 먼저 들여다봅시다.
내말이맞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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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제육 찬가
아아 돈까스. 이름만으로도 바삭하고 고소한 이름이여 루에 하이라이스를 풀어 부드러운 소스에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 떠도는 풍족함이여. 아아 제육이여. 이름만으로도 매콤하고 한입 가득 넣으면 돼지들이 요동치는 담백함이여.. 자취하니 너무 바깥밥만 먹는데, 위 두 종목은 진짜 밖에서 먹을 수 밖에 없네요. 오랜만은 아니지만 돈까스를 먹고나서 찬가를 써보았습니다. 거의 요즘 중독 수준으로 먹네요 오늘도 자취하는 30대 남성들 화이팅입니다.
E밀러공
금 따봉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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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5천 좀 넘게 있는데
투자 잘해서 급지 높여서 이사가고 싶었는데 계산해보니 급지 업글 하려면 현금 6억, 같은급지의 신축가려면 현금 3억 필요하네요. 어차피 부동산 업글에 쓸 시드머니는 안되는거 같으니 삼전닉스 오를때마다 조금씩 팔면서 돈 펑펑 쓸까 싶네요 일단 옷이랑 시계 좀 살까..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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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어컨 설치 고민
현재 상황: 59형 이사예정, 1인가구, 삼성2in1 에어컨 보유중 1. 2in1 에어컨 이전설치 예상비용 50만~ 2. 시스템에어컨 사라 3실 예상비용: 400만~ 혼자살아서 2in1 충분할거 같은데, 주위에선 다들 시스템 추천하네요. 4~5년 살고 이사갈거 같은데, 그동안 뽕 뽑을 수 있나요? 살때도 에어컨비 네고해서 사고, 팔때도 그만큼 싸게 팔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나요?
우엉징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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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토록 한 직장을 다니시다가 재작년에 정년퇴직으로 은퇴를 하셨어요. 현직에 계실 때는 은퇴하는 해를 카운트다운 하듯이 세면서 기다리실 정도로 일 그만두고 여유롭게 사는걸 바라오셨어서 은퇴하시고 나서 훨씬 잘 지내실 줄 알았어요. 근데 날이 갈수록 너~무 무기력해하시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지셨어요. 원래도 혼자 조용히 책 읽는거 좋아하시고, 친한 지인분들 몇몇만 만나는 분이셨지만.. 그래도 회사 다니실 땐 새벽 수영이나 조깅도 꾸준히 하셨거든요. 자기관리도 철저한 편이셨구요. 지금은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만 돌려 보세요. 저랑 동생이 출가하고 아버지 혼자 살고 계시는데, 저는 그래도 한달에 2~3번씩 찾아뵙고 드라이브도 시켜드리거든요. 근데 갈수록 귀찮아하시네요. 요즘은 더운데 어딜 놀러가냐고 하시구요. 자유 수영 끊어서 다녀보시는건 어떠냐 해도 말도 안 들으세요. 예전에는 건강하고 탄탄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볼품없이 마르셨고, 밥도 직접 안 해드세요. 너무 속상해요. 운전해서 혼자 여행도 다니시고 친구 분들도 만나러 다니셨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차라리 연애라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혼자 걱정하느라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거 같은데.. 어떻게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추가-- 진정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우울증이라는게 있군요.. 안 그래도 아버지가 제가 찾아갈 때 말고는 혼자 계시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걱정이었습니다. 일경험 인턴이나 시니어대학 같은 것도 알아봐야겠어요 도움되는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절약왕김짠순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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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의 궁금증 (선풍기 제조사분들 봐주세요)
제가 대략 5년정도로 오랫동안, 볼 때 마다 궁금했던 건데요. 절~대 저 회사를 욕하는 건 아니구요. 저 선풍기의 저 아이들은 왜 따로 유~난이 노란건가요? 왠지 리멤버에는 답을 아는 분이 있으실것 같아서요 쟤들이 지들만 온갖 풍파를 겪은건 아닐텐디.. (저는 저 선풍기를 애정합니다. 우리 장모님께서 저 신혼때 남자가 바람부는거 사오면 안된다고 친히 직접 사다주신 선풍기 입니다. :D 벌써 16년째 저를 시원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안드로메다로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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