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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누가 이런 실수하면 언제까지 생각날 거 같아?
이 정도면 회사 사라질 때까지 구전된다 진짜로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25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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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해보는것
내가 만약, 90년대 초반에 딸로 태어났고 공부를 잘 했다면,, (지금 평행우주에서 나는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이다) 인생의 황금기에 사회 전반적으로 유행한 페미니즘 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뭔가 매력적이고 설득력있다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요즘 만나는 상대가, 대학 시절에 페미니즘에 어느정도 동의하고 관련 친구들도 있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인생을 산 사람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나보다도 더 성실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을 바로 버리기 어려운 이유는, 이 사람을 알수록 그가 가진 외로움의 모양이 나와 비슷해서… 이 사람의 인생에 잠시나마 페미가 들어올수 있었던 서사에 내가 공감할수 있다면 이 사람을 품을수 있을거고, 아니면 어려울거 같네요.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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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엄마 제사날에 집들이 가겠다는 직장 동료들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핑 돌아서 가져왔어요 저 사춘긴가봐요 이런 거 보면 눈물이 나네ㅠㅠ
만두좋아아
2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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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이 힘이 없어 보여서 커피를 줬대요 이게 무슨 말이야
아니 진짜로 사무실 창가에 스투키가 하나 있는데요 이 친구가 언젠가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거예요 세 줄기였는데 어느새 줄기 하나가 곪아서(?) 식물별로 떠났고... 물 많이 안 먹는 친군데 흙이 자주 젖어있고... 이거 누가 자꾸 물을 주나보다 하고 창가에 누가 갈 때마다 주시를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느 미친자가! 아아를 쪽쪽 빨며 스투키 앞으로 가더니! 아주 익숙한 손짓으로!! 스투키에 아아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쪼로록 따르는 겁니다!!!!!!!!!!!!!!!!!!!!!!! 깜짝 놀라 달려가서 뭐하는 거예요?! 했더니 왜 그러냐고 식물이 힘이 없어 보여서 힘내라고 커피 준 거라고 왓더.... 물에 젖은 흙이 아니라 커피에 젖은 흙일 줄이야 미쳤나봐 진짜.................. 애가 힘이 없어보여서 카페인은 각성제니까 각성하라고 커피를 종종 줬다고 아까운 자기 커피 나눠준건데 제가 화내니까 속상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속상하네요......... 앞으로는 절대 주지말라고 말하고 돌아섰는데 이런 사람 본 적 있어요? 와 진짜 처음 봤어...
마치그런날
2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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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취업을 위한 대학원 선택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데, 일반대학원과 전문·특수대학원 중에서 선택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생이고, 목표는 취업입니다. R&D 분야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문·특수대학원을 선택해도 일반대학원과 비교해 채용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루이스핀
2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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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 근무 빡센가요?
대기업 연구개발이랑 신평사랑 둘다 다녀본 분은 안 계시겠죠..? 신평사 근무 많이 빡센가 해서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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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제거해보신 분!
발에 티눈이 났는데, 어렸을때 어렴풋이 아프게 제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요즘 병원에서는 어떻게 제거하는가요?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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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넥트 광고 배너... 이랬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리멤버에 대한 애정이 넘치시는 ENDI2님의 좋은 글 보고 저도 생각나서 올려보는 내용. https://link.rmbr.in/sf4ejd 요즘 리멤버 커넥트 열심히 밀고 계시는 것 같아요. 방향성 좋고, 추진력도 좋은데 정작 바퀴가 작은 것 같습니다. 아래 배너 이미지에서 좀 이상한 것 발견하셨나요? 그냥 지나치면 잘 안보일텐데요. <당신이 '찾던' 업계 프로를 바로 '찾아'보세요!>라고 적혀 있죠. '찾던', '찾아'가 겹쳐요.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억까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리멤버에 있었다면(물론 지원했는데 안 뽑아주신 ㅎ), <당신에게 필요한 업계 프로. 바로 찾아보세요!> <당신을 도와줄 업계 프로를 쉽게 찾아보세요!> <당신의 힘이 될 업계 프로를 쉽게 찾아보세요!> 라고 썼을 것 같습니다. 한발 더 나간다면, <업계의 프로를 쉽고 빠르게 찾는 방법> <찾고 계시던 그루와 업계의 프로들이 여기에> 그리고 커넥트 부분에는 색을 넣어 부각시킬 거고요. PS. 기획자님, 카피님 죄송합니다.
고다르
쌍 따봉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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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전세나 월세로 방 구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 봐야할 것들.jpg
글이 길다고 느끼겠지만... 이 글 읽어두면 보증금 날릴 일 90% 이상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필요할 때 천천히 읽어봐!! 요즘 전세 사기는 그냥 일상이 돼버려서 다들 걱정 많을 거야. 남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주변에 터지는 거 보면 남 일이 아님. 거기다 요즘 전세사기 일어난다고 월세로 다 돌렸잖아? 근데 월세도 사기당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 ㅠ 1. (매우 중요) 꼭 대면으로 계약하자!!! 전세 사기로 보증금 떼이는 경우는 대부분 보증보험 같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야. 그런데 예외가 있어. HUG같은 보증보험은 신분증 위조나 대리인과 계약한 경우에는 보상을 안해줘. (보상 받는 방법이 있긴 한데, 다른 보험을 추가로 가입해야 함. 이건 밑에 써놓을게) 그러니까 전세 계약할 때는 집주인, 공인중개사, 그리고 너 이렇게 셋이서 꼭 3자 대면해서 계약해. 계약의 기본은 상대방 신분 확인이야. 집주인이 바빠서 대리인이 왔다는 이유를 대면 계약하지 말고, 무조건 집주인이 시간 될 때 맞춰서 계약하겠다고 해. 악질 사기범들은 신분증도 위조하는 경우가 있어서 개인이 확인하기 어렵긴 해. 계약금도 무조건 집주인 '본인 명의' 통장인지 확인하고 입금해야돼. 대리인이나 제3자에게 보낸 전세금은 나중에 보증보험 들어도 보증 못 받을 수 있어. 이건 진짜 기본인데 맘 급해서 놓치는 경우 많으니까 주의하기!! 2. HUG 보증보험만 믿지 말자 !! 다시 말하지만 보증보험만 들면 다 되는 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하면 안돼!!! 가장 큰 문제점은 보증보험이 전입신고를 하고 난 뒤에 일어난 보증금 먹튀만 보장해준다는거야.... 이게 문제인 게 우리 계약금 걸고 잔금 치고 전입신고 하기 전까지 공백 기간이 생기거든?? 최근 뉴스에도 많이 나온 것 처럼, 계약서에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될 경우 계약 무효 및 계약금 전액 반환> 특약을 걸어도, 집주인이 안 돌려주고 버티면 강제성이 없어. 중개사가 보증보험 가입 된다고 해서 믿고 계약했는데, 어떤 이유로 가입이 거절돼서 전세금 돌려달라고 해도 집주인이 버티면 재판을 가거나 돈을 떼이거나 둘 중 하나야. 그럼 귀찮은 일이 생길 수 있는거지... 이런 허점은 HUG, HF 같은 기존 보증보험으로는 막아주기 힘들어. 왜냐면 얘네들은 주로 계약 '끝나고'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줄 때 대비하는 보험이라서, 그 '초기'에 발생하는 사기 피해는 대부분 보장해주질 않거든. 3. 보증보험 가입했어도 직접 알아봐야할 것들 챙기자!!! 일단 이사하면 뭘 해야 하는지부터 알려줄게 이사 당일, 전입신고 및 전입신고 통보 서비스는 무조건 하기 잔금 지급하고 이사했으면 반드시 잔금지급일에 전입신고를 해야 해. 인터넷으로도 가능하고 동사무소 방문해서도 가능하니 꼭 그 날 하는거야. 전입신고 한 김에 '전입신고 통보 서비스'도 신청해. 악질 집주인들이 인감 등을 위조해 임차인의 주소지를 몰래 옮겨 놓고 집을 담보로 대출받는 사기 행위가 뉴스에도 보도된 적이 있어. 이거 막으려면 무조건 신청해야 해. 등기부등본 확인도 필수 계약할 때 한 번, 전입신고하고 이틀 정도 뒤에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 다시 떼 보자. 집에서 700원이면 열람 가능하니 꼭 본인이 확인해 봐야 해. 괜히 느낌 싸할 때도 한 번 떼 보는 것을 추천할게. (세이프홈즈, KB스타뱅킹, 안심전세앱 이런곳에서 등기변동 알림 서비스 신청할 수 있으니 꼭 신청하자!!) 절대 다른 곳으로 전입신고 하지 말기!! 자녀 학군이나 주택 청약 등의 이유로 보증기간 도중에 다른 곳으로 전입신고하면 절대 안돼.... 세대주의 전입사항 변동이 있으면 보증보험 지급이 거절될 수 있어. 이거 진짜 조심해야 해. 보증금 지급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 유의하기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보증금을 안 돌려주고 배 째라고 하진 않겠지만, 갭 투자 무리하게 해서 전세 사고가 생길 수는 있어. 만약 진짜 보증보험의 덕을 봐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보증금 지급까지 3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전세계약 만료 3개월 전에 계약 연장 여부를 집주인에게 이야기해야 하는데 (의사표현 안 하면 묵시적으로 갱신이 될 수 있어), 이때 집값이 떨어져서 집주인이 돈을 못 줄 것 같으면 미리 보증보험을 신청해야 해. 특히 전세대출을 낀 경우, 은행에 전세계약 만료일에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세입자가 연체 이자 + 신용 점수 하락 콤보를 맞을 수 있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갈 계획이 있다면 보증금 받는 시간을 감안해서 자금 융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자. 4. 아직 이사 전이라면, 전입신고 전에 터지는 사기 막아주는 보험도 같이 가입하자 솔직히 기존 보증보험은 '터지고 나서' 수습하는 개념이 큰 게 사실이야. 근데 요즘 같이 사기 수법이 고도화된 시기에는 '터지기 전'부터 예방하고 막아주는 보험이 없냐고..? 바로 카카오페이에서 하는 전월세보험 (혹은 직거래전월세보험) 이야. (광고아님XXXX 홍보아님XXXXX 직접 찾아보고 알려주는거) 그래서 기존 보증보험으로 막기 힘든 초기 전세 사기들을 잡아줘. 보증보험: 신분증위조, 대리인계약, 부동산업자랑 집주인이랑 짜고친 사기는 보상 안해줌 <----> 카카오 전월세보험 = 전입신고 '전' 사기를 보상해줌. 아까 기존 보증보험은 전입신고 이후에 계약 끝날 시점에 집주인이 보증금 안주는 걸 보상해준다고 했잖아? 근데 카카오페이 전월세보험은 전입신고 하기 전에 발생하는 사기를 보장해 줘. 예를들면 이런 말도 되는 일들이 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이런 경우에 보상해준다고 보면 돼. - 신분증이나 등기부등본 위조한 '가짜 집주인'이랑 계약한 경우 - 집주인이 다른 세입자랑 '이중 계약'한 경우 - 대리권 없는 사람이 위임장 위조해서 계약하고 보증금 먹튀 - 전입신고 하러 갔는데 전 세입자가 아직 안 나가서 '입주 불가' 상태인 경우 - 내가 잔금 치기 전에 집주인이 몰래 담보 대출을 왕창 받아서 내 보증금이 '후순위'가 된 경우 근데 반대로 얘네는 허그에서 보장해주는 나중에 집 나갈 때 집주인이 보증금안주고 배째라 시전하는 경우에는 보상을 안해준다??? (둘 다 해주는데 어디 없나.. 있으면 알려줘...) 그니까 하나만 가입하면 안되고 할거면 둘 다 가입해야돼... 얘네는 이사하고 나서는 가입 안됨. 계약서 쓰고 이사 전에만 가입되니까 되도록이면 잊지 않게 계약서 쓰고 바로 가입해두는게 좋아. 또 만약 직거래를 해서 허그 보증보험은 가입도 못한다면... 여기 직거래한 사람들도 가입이 돼. 보장하는 내용은 같음. 세 줄 요약 1. 집주인하고 대면으로 계약하기 2. 전입신고/등기부등본 확인하기 (등기부등본 변동 알림 서비스도 신청) 3. 이사 전에 계약서 쓰고 나서는 카카오페이 전월세보험(이사 전 사기 대비) 가입 && 이사후에는 HUG/HF 보증보험(이사 후 보증금 배째라 대비) 가입 전세나 월세 보증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전 재산인 사람도 많은데, 이걸 지키려면 조금 더 귀찮더라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해... 잘 알아보고 안전하게 내 집 구해서 맘 편히 살자!!! - 제가 쓴 건 아니고 다른 커뮤에서 본건데 리멤버 여러분도 필요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조심 꼭 조심합시다 월세라고 안전한 건 아니니까요ㅠㅠ
만두좋아아
2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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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모호하게 하는 팀장 능력 부족임
자기도 잘 모르니까 말을 모호하게 해서 상대방이 매번 되묻게 하는데 진짜 답답하다.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능력이 없으면 은퇴를 해라 그냥 회서 월급 축내지말고
소소도로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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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멤버 커뮤니티가 훨씬 재밌고 유익해졌다고 느끼는 이유 (장문주의)
안녕하세요 여러 선배님들, 동료분들. 저도 연차 깨나 먹은 직장인으로, 이곳에서 이직 팁과 업계 동향을 귀동냥으로 얻어가며 이래저래 도움을 받은 눈팅 사용자 중 한 명입니다. 요즘 "여기는 원래 건실하고 생산적으로 이직 / 커리어 상담을 하는 곳이었는데..." 라며 리멤버 커뮤니티의 바뀐 분위기를 논하는 댓글들이 가끔 보여서, 저 역시 애정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조심스럽게 나눠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최근 연애나 결혼, 일상 관련 글이 많아지면서 이런 아쉬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초기에 깊이 있는 커리어 고민을 나누던 특유의 분위기를 사랑하셨던 분들이라면, 지금의 변화가 조금은 낯설고 아쉽게 느껴지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글들이 올라오면서 북적북적해진 건 좋지만 우리만 알던 분위기가 옅어지는 것 같고 해서 불안하기도 할테고요. 하지만 저는 이 변화가 오히려 리멤버 커뮤니티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1. 우리의 정체성은 '회사'가 아니라 '직장인'이니까요. 돌이켜보면 우리 모두는 회사에서만 살아가지 않습니다. 점심시간 동료들과 나누는 대화 주제가 꼭 회사 이야기만은 아니잖아요. 어제 본 드라마 이야기, 주말에 다녀온 맛집,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야기, 결혼 준비의 어려움, 주식장에 대한 걱정... 이 모든 것이 직장인의 삶을 이루는 현실적인 고민과 관심사입니다. 그러니까, 리멤버 커뮤니티는 이제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직장인이라는 사람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고민만큼이나 중요한 인생의 여러 고민들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이죠. 2. '가벼운 글'이 '무거운 글'을 살리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커리어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야지!" 라는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바로 그 가벼운 글들이 커리어 관련 글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취미, 유머, 연애, 결혼 생활 상담 같은 글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이렇게 커뮤니티에 자주 들어오게 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글들에도 눈길을 주게 되니까요. 그래서 더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생각을 요즘 종종 해요. 유입된 다양한 사람들 중에는 분명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경험자가 있잖아요. 가벼운 글로 커뮤니티에 정을 붙인 IT 전문가가, 어느 신입 개발자의 고충 글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겨줄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입니다. 결국 다양한 주제의 글들은 커뮤니티의 활력을 만드는 연료가 되어서,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고민에 대한 답변까지 풍성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게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전에는 그런 글이 너무 어렵고 무거워서 아예 댓글이 없었다면 요즘에는 한두개라도 달리는 걸 봤거든요. 3. 무엇보다, 이곳은 신뢰할 수 있는 <어른들의 대나무숲>이 되었습니다. 사실 연애나 결혼 같은 사적인 고민을 아무 데나 털어놓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유독 우리 리멤버 커뮤니티에 이런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이유는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리멤버 커뮤니티 사용자들에 대한 신뢰요. 이곳에는 익명성 뒤에 숨어 상대를 비난하기보다, 비슷한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어른들이 많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리멤버 커뮤니티만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가 다양해진 것은 이 훌륭한 문화가 다른 영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겪는 논쟁은 커뮤니티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겪는 행복한 성장통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연애나 결혼생활 이야기가 보고싶지 않으시다면 보지 않게 할 수 있는, 카테고리별 필터 기능 강화 등 기술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방향성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믿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되, 그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는 지켜나가는 것. 그것이 리멤버 커뮤니티를 다른 곳과 차별화하는 가장 큰 힘이 될 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곳이 모든 직장인들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남길 바랍니다.
ENDI2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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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탈출 모임 모집!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대기업에서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와 함께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향해 성장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투자에 성공하거나,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성공한 사람은 아닙니다. 여러분과 비슷한, 언제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지 각을 재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런 저이지만, 큰 꿈이 있기에, 이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갈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거창한 건 아닙니다. 매일 나의 장점을 더 발굴하고, 업무 외에 나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위해 한 일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생산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누군가가 성공하면 직장에서처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축하해주고, 파티를 열 계획입니다. 함께 동참하실 분은 언제든 접속해주세요. 참여코드는 happines 입니다. https://open.kakao.com/o/giXAOJSh
lllllaaa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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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자랑해도돼?
넘 귀엽징 다들 오후 화이팅
미오장수하자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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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정보 유출... 해당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롯데카드 “297만명 정보 유출·28만명 고객정보 부정사용 가능성…전액 보상 방침” 속보라 기사 내용은 없고 헤드라인만 떴네요. 롯데카드 앱에서 유출 여부 확인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정보 유출 고객에 연말까지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 준다네요 ㅎ CVC까지 털린 분도 있다고 하니까 찜찜하신 분들은 빨리 재발급 신청하세요. 아마 지금 신청해도 한참 뒤에나 발급될 것 같습니다.
하운드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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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스토리) 바람의검심은 알고 신센구미(신선조)는 모른다고?
신센구미(신선조,新選組)는 일본 근대화 직전, 막부 말기의 혼란기 속에서 탄생한 무사 집단이자, 동시에 신화가 된 존재입니다. 1863년 교토에서 결성된 이 조직은 단순한 폭력 집단이나 경비 조직이 아니라, 막부가 붕괴 직전의 위기를 막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사실상의 ‘특수경찰’이었습니다. 당시 교토는 반막부 세력이 활발히 활동하며 암살과 방화, 소요가 끊이지 않았고, 천황과 조정의 권위를 둘러싼 정치적 혼란까지 겹쳐 있었습니다. 이 불안한 시대 상황 속에서 신센구미는 질서를 지키고 반막부 세력을 억누르며, 막부 말기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게 됩니다. 신센구미의 구성원들은 대체로 지방 하급 무사나 낭인 출신이 많았습니다. 가문의 권세나 부귀를 등에 업은 이들이 아니라, 오직 검술과 무예, 충성심으로 평가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출신과 신분의 한계를 넘어, 자신들의 칼과 생명을 담보로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려 했습니다. 이는 전통적 무사 계급의 몰락과 새로운 사회질서의 탄생 사이에서 흔들리던 막부 말기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조직의 중심에는 기요카와 하치로, 곤도 이사미, 히지카타 토시조, 오키타 소우지 같은 강렬한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곤도 이사미는 농가 출신이었으나 검술의 달인으로 성장해, 결국 신센구미의 초대 국장(組長)에 올랐습니다. 그의 오른팔이자 부국장이었던 히지카타 토시조는 냉철한 판단력과 강철 같은 의지로 조직의 규율을 지켜냈습니다. 신센구미의 규율은 가혹하기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배신, 명령 불복종, 탈영 같은 행위는 곧바로 할복이나 참수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무서운 규율 덕분에 신센구미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단결된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검술 실력은 신센구미의 생명줄이었습니다. 오키타 소우지는 어린 나이에 이미 탁월한 검술 실력으로 명성을 떨쳤고, 전투 현장에서는 번개 같은 검격으로 적을 쓰러뜨렸습니다. 실제로 신센구미가 교토의 번잡한 거리에서 반막부 세력을 급습할 때, 오키타의 검술은 적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상징적 존재였습니다. 이런 무사들의 모습은 훗날 문학과 드라마에서 더욱 미화되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사 집단’이라는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케다야 사건(1864년)입니다. 반막부 세력이 교토 시내를 불태우고 천황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신센구미는 신속하게 정보를 입수하고 밤중에 이케다야 여관을 습격했습니다. 그들의 과감한 공격으로 음모는 저지되었고, 신센구미의 이름은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전투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교토의 혼란을 잠재우고 천황과 막부의 권위를 일시적으로나마 지켜낸 이 공적은 신센구미를 ‘질서의 수호자’로 각인시켰습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신센구미는 백성들 사이에서도 공포와 존경이 뒤섞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교토의 상인과 서민들은 신센구미가 거리를 순찰할 때마다 긴장했습니다. 그들의 규율은 잔혹했고, 작은 위반에도 무자비한 처벌이 따랐기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불안한 시대 속에서 질서를 세우고, 도적과 과격파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모습은 서민들에게 일종의 안도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순적인 감정은 신센구미가 단순히 폭력 집단이 아닌, 시대가 만들어낸 상징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신센구미의 활동과 명예 뒤에는 냉혹한 현실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본질적으로 막부 권력의 수호자였고, 시대의 흐름이 메이지 유신으로 기울어갈수록 점점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반막부 세력이 근대적 군사 조직과 신무기를 도입해 전력을 강화하던 시기에도, 신센구미는 여전히 전통적 검술과 무예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 간극은 메이지 유신의 성공과 막부의 몰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신센구미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센구미가 신화적 존재로 기억되는 이유는, 단순히 패배한 무사 집단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막부 말기라는 거대한 전환기에,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충성, 명예, 생존을 결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집단이었습니다. 히지카타 토시조가 마지막까지 싸우다 전사한 모습은 단순한 무인의 죽음을 넘어, 한 시대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오키타 소우지는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천재적 검술과 인간적 매력은 후대 사람들에게 ‘비극적 영웅’의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또한 신센구미는 단순히 무력 집단이 아니라, 일본 사회의 근대화 과정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부 신센구미 출신은 새로운 경찰 조직이나 군대에 합류해 일본 근대 국가 형성에 기여했습니다. 그들이 지녔던 강력한 규율, 전투 경험, 조직 운영 방식은 근대적 제도 속으로 부분적으로 흡수되었고, 이는 신센구미가 단순히 과거의 유물에 머물지 않고 일본 근대화의 그림자 속에서도 흔적을 남겼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들의 역사적 의미를 과장해서만은 안 됩니다. 신센구미는 근대화의 ‘개척자’라기보다는, 붕괴하는 전통을 지키려 한 최후의 방패였습니다. 그들의 충성과 무용담은 후대에 낭만적으로 미화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물결을 막지 못한 ‘패자의 서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신센구미는 단순한 영웅 집단이 아니라, 근대와 전통 사이에서 갈라지는 역사의 균열 속에서 태어나고 사라진 ‘시대의 아이콘’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오늘날 일본 사회에서 신센구미는 드라마, 소설, 만화 속에서 여전히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검을 들었던 그들의 모습은, 현대인들에게도 충성과 용기, 그리고 비극적 영광이라는 테마로 다가옵니다. 일본의 대하드라마에서는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의 고뇌와 결단이 반복적으로 그려졌고, 소설에서는 이들의 비극적 영웅성이 낭만적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키타 소우지가 젊은 천재 검사로 등장하거나, 히지카타 토시조가 냉철한 전략가로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패러디 작품이나 현대극 속에서도 신센구미는 시대를 초월한 캐릭터로 변주되며 등장합니다. 이처럼 신센구미는 단순한 역사적 집단이 아니라, 현대 일본 대중문화 속에서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상징적 코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화 뒤에 감춰진 냉혹한 현실을 이해할 때, 우리는 신센구미의 진짜 의미를 더 깊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대의 거대한 변화를 맞닥뜨린 개인과 집단이 어떻게 끝까지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살아갔는가 하는, 인간적이고도 역사적인 드라마입니다. 결국 신센구미는 단순한 무사 집단이 아니라, 근대와 전통이 교차하던 전환기에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명예와 생존을 선택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드라마였습니다. 동시에 그들의 이야기는 공포와 존경, 충성과 패배, 비극과 영광이 교차하는 복합적 서사로, 지금까지도 일본인의 집단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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