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꽤나 예민한 특성을 가진사람, HSP 로 분류되는 사람입니다.

11월 09일 | 조회수 1,194
쌍 따봉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정말 고치고 싶멌던 그러나 절대 고칠 수 없었던 저의 특성입니다. 극도의 민감함, 예민함 어릴적부터 입맛도 냄새도 예민해서 다같이 식사를 해도 혼자 음식 속 특정재료의 이상한 상태를 감지하곤 했고, 몸의 탈도 저만 나고는 했습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도 센서같은 게 있는지 쎄~~함을 느끼고 바로 검진을 받고는 합니다. 실제 그래서 조기에 발견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람과 대화를 할때도 상대방의 표정, 얼굴의 근육의 움직임 또는 눈동자의 움직임, 방향 , 떨림 등이 눈에 들어오고 그 미묘한 차이에 따라 저의 화법이나 대응방향이 본능적으로 달라지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너무지치고 저녁에 탈진하듯이 지쳐 쓰러지는 날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회사에서 나름의 중책을 담당하다보니 더 많은 사항들에 대해 예민함, 민감성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몸에 큰 탈도 나기시작했고 연이은 몸의 이상으로, 이러다가는 중병에 걸릴거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혹시 저와비슷한 특성의 분들 중에 어떻게 삶의 여유를 찾고 컨트롤 하며 살아가시는지 노하우를 여쭙고싶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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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하
    11월 10일
    순간 제 소개글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지금 수행하시는 업무때문에 더 심하다고 느끼실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혼/출산이후 많이 좋아지긴 했다만 결국 스스로 조금씩 내려놓는걸 연습하셔서 한번에 고친다는 마음보단 조금씩 완화하는걸 목표로 노려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순간 제 소개글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지금 수행하시는 업무때문에 더 심하다고 느끼실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혼/출산이후 많이 좋아지긴 했다만 결국 스스로 조금씩 내려놓는걸 연습하셔서 한번에 고친다는 마음보단 조금씩 완화하는걸 목표로 노려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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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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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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