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아마존 전략 사랑 결과물 1. 쿠팡 플레이
쿠팡의 아마존 사랑은 어디일까요?
지난 10월 말씀드린대로, 쿠팡이 “쿠팡 플레이”를 론칭했습니다.
현재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면 바로 활용 가능합니다. 무료고요.
1. OTT 시장의 영향력이 있을까요?
ㅇ 현재 국내 시장 1위 사업자는 넷플릭스 (362만 가입자)입니다.
ㅇ 현재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 500만명중 80%만 전환한다고 가정하더라도 400만 가입자 수준입니다.
ㅇ 물론 현재 8만여개 콘텐츠를 보유한 왓챠나 웨이브에 비해서 얼마나 콘텐츠 소싱을 할 수 있을지가 경쟁력이겠죠.
ㅇ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밝힌바 있습니다.
2. 결국 궁극의 목적은 본진 강화입니다.
ㅇ 물류가 궁극으로 비슷해지면, 결국 얼마나 충성 고객을 확보하냐의 싸움이 됩니다.
ㅇ 특히 네이버와 경쟁하는 쿠팡 입장에서는 이 카드가 제일 절실 했을 것입니다.
ㅇ 현재 1,800만 쿠팡 이용자 중 쿠팡 와우에 가입하지 않은 1,300만 가입자중 절반만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시켜도 연 2,262억원 가량에 현금이 새로 생깁니다.
ㅇ 물론 기존에는 없던 콘텐츠 소싱 등에 돈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전부 이익으로 돌아올 수는 없습니다만.
ㅇ 아마존의 경우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은 $1,400 을 지출하는 반면 비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은 $600을 지출했습니다 (출처: Statista)
ㅇ 쿠팡의 적자 개선 및 NASDAQ 상장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만 제공되고, 오늘 확인한 바로는 크롬캐스트는 지원이 안됩니다.
https://news.google.com/articles/CAIiEEB5gwDYXJig3h2cxnZ8Xz8qGQgEKhAIACoHCAow3KKcCzDwrLQDMIy_7wY?hl=en-US&gl=US&ceid=US%3A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