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시 무단PC포멧 역대급 빌런
팀 내에서도 이 사람이랑 말이 안 통해서 같이 일 못하겠다고,
나가신 분만 2분, 가스라이팅으로 입사한 3년 차 직원 한 달 만에 보내신 전력이 있는 분입니다.
같이 일은 안 해봐서 잘 몰랐는데,
요 근래 퇴사자가 많아지면서 업무지원을 조금씩 하다 보니...
거짓말은 밥 먹듯이 하고,
ex)'여기 인터뷰 정리 업체에서 다 하기로 했어요'
>업체 왈:'안 하고 있는데요'
'미팅 다 잡아놔서 더 할 일 없을 거예요'
>2배는 더 잡음.. 잡을 게 없긴 무슨
퇴사자가 팀장인 양, 업무지시 역할 정의 제 맘대로...
정작 주변에서 얘기하는 거 보면,
본인이 의사보다 차트를 잘 본다는 둥, 내 말이 다 맞고 넌 잘못 알고 있어를
뇌에 문신으로 새기신 건지.. 대화 불가.. 문의하면 적대시..
아무튼 이런 빌런이 있어서,
퇴사 시 자료 100% 훼손하고 간다 싶어서,
불시에 노트북 회수해서 자료 못 지우게 하자는 둥, 얘기들이 오갔는데
결국 퇴산일까지 미루다가(팀장)
퇴사일(금요일) 노트북을 들고 날랐음... (팀장이 놔두고 가라고 했으나 막무가내)
자료는 포맷하고, 본인 친한 직원 시켜서 월요일 반납하고
회사 내에서도 소송 걸라는 둥, 얘기 오가다가
임원이 연락을 해봤는지,
~팀장이 내 자료를 빼돌리려고 했다, -팀원이 같이 공모했다는 둥
개소리를 짓거리고... 임원들은 또 거기 혹해서
팀장이랑 팀원 진술서 받고 있고
인사가 만사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역대급 빌런 뽑았더니, 조직이 죽어가네....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