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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① 글을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예전과 너무나 달라진 세상을 경험했다. 달라진 세상에는 방송, 미디어, 콘텐츠 분야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모든 일상에서 비대면이 익숙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 없이 생활하며, 시간을 혼자 즐겁게 보낼 방법도 필요했다. 그 방법 중 하나였던 넷플릭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2008년 8월에 시작하여 약 8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2016년 1월 초에 드디어 클라우드 전환을 최종 완료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예상보다도 많았던 가입자 수를 수용했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며 2억 명이 넘는 가입자가 있는 초대형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너무나 큰 차이가 있겠지만 이를 벤치마킹하여, 늘 함께해주시는 서울시민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국내외 시청취자분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방송제공을 위하여 TBS에서 수행한 클라우드 방송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 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② 클라우드 전환 준비 https://app.rmbr.in/83Dv53mA7xb - 도움받은 글 출처: 넷플릭스, 삼성SDS https://about.netflix.com/ko/news/completing-the-netflix-cloud-migration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msa_and_netflix.html
김정희 | LINE Plus Corp.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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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 권고사직이 만연하다?
요즘 스타트업들의 위기를 다루는 단독 기사들이 쏟아지는 중. 이번엔 토스인데... 개발팀을 개편하며 약 10명이 타 부서로 배치되거나 퇴사했고, 그밖에도 권고사직이 만연해왔다는 내용. 권고사직 시 위로금을 주고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썼다고 함. 물론 토스는 부인. 과연 진실은? ​ 토스가 직접 자신들의 성장 스토리를 책으로 엮은 '유난한 도전'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가 됐는데, 그만큼 토스의 과거-현재-미래는 모든 업계 사람들의 관심사인 것 같다. 토스는 기사처럼 조직의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마케팅 방식에 있어서도... 아니 존재 자체만으로도 업계에 (좋든 나쁘든) 큰 마찰음을 내왔다. 응원도 질투도 많이 받는 만큼, 무엇보다 투자금 회수 시기에 다다른 만큼 올해 내내 토스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될 것. 우선 곧 나올 작년 성적표가 관건이다. ​ 요즘의 '스타트업'을 예전엔 '벤처'라 불렀다. 맨바닥에서 빠르게 기업을 키워올리는 일이 미지에 도전하는 '모험'에 준하는 일이기에 그런 이름으로 불렀던 것 같다. 다시 '벤처'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요즘이다. #다른곳대비토스의퇴사율이높은건아님 #나우내용복붙 #댓글환영 --------------------------------------- 빈센트 ㅣ insta👉 @vincent_archive . 스타트업 여러 번 하고 있는 놈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는 놈 . 이커머스 시장 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 얘기 요런거 위주로 씁니다.
정영준 | 그레이웨일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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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후 정면돌파로 다시 취직하고 3개월째 다니고 있네요.
산업기능요원 신분인 상태로 해고 처분이 이루어진 다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처지에서 어찌저찌 해당 문제를 매듭지어 전직할 기회를 얻었는데,, 아무래도 승인전직 기간도 못 채운채로 이직하려니깐 서류랑 면접에서 해당 사유로 연전연패를 해서 참 제 자신이 답답했는데, 마음을 다시 다잡고 정면돌파 하잔 생각으로 다시 지원을 해보니깐 다행히도 현 직장에 포지션 변경을 전제로 ( BE > FE Vue.js 쓰다가 Svelte.js로 변경 ) 입사하여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다시 잘 다니고 있네요,, 조금은 많이 행복하면서 내년 설에 제 군복무가 만료된다는거에 감사하며 회사 다니고 있네요. : D 다들 올 한해도 이직에 성공하시길,,
키다리개발자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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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산 이야기가 많네요
어떻게 의사가 되긴 해서 연봉 인증 배지는 달았지만, 모아놓은 돈이 없네요 13억 15억씩 모아놓으신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반성도 되네요 다들 어떻게 모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도비는무료예요
억대연봉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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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용 가구들요
다니는 회사에 사무실 가구들이요~ 사무용 책상이라던가 회의실 테이블이나 책상 서랍장 수납장들이나 책장 선반 이런거 아 의자까지해서요.. 이런거 데스커나 뭐 퍼시스 이런데서 맞춤으로 다 세트로 보고 견적 내고 하는곳 있나요? 쭉 그런곳들 사진들 보고하는데 깔끔해보이긴 해서 지금 업체들에 맞춤으로 해서 가구들 알아보는 중이에요 시디즈도 데스커 같은 계열? 회사로 알고는 있는데 데스커에서 맞춤으로 하고 그럼 시디즈껏도 같이 견적 내서 맞출수있을지. 또 브랜드 가구로 어디꺼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체력풀방전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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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일하는가
예전 고객사 전략 수립 워크숍을 수행할 때였다. 전체 일정 중 중간관리자 대상 세션이 있던 날, 임원들은 딱히 할 일은 없었음에도, 대표가 큰 관심을 두고 있었던 탓에 워크숍이 열린 리조트까지 동행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논의 공간과는 별도로 자리를 만들어, 쉬면서 결과를 보고 받도록 조치했다. 토론을 거듭하던 중에 문제없이 워크숍이 진행 중이란, 의례적인 보고를 위해 임원들이 있던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한 임원이 눈에 확 들어왔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책상 앞에서 뭔가를 늘어놓은 채 분주한 모습이었다. “상무님, 뭐 하고 계신가요?" 그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좀 그럴 것 같아서... 명함 가져왔어요, 정리하려고." 편하게 있어도 좋을 시간에 뭔가에 쫓기는 표정이었다. ​그동안 만나 본 임원 중에는 워크홀릭(일 중독자) 유형이 많았다. 생각이나 발상이 혁신적이진 않았지만 부지런하게 꼼꼼히 업무를 챙기고 부하를 독려하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던 사람들이다. 존경까지는 아니어도 인정은 받았던 사람들. 흥미로웠던 것은 코로나 사태 속 재택근무 도입에도 불구하고 회사 출근을 자청했다는 점이다. “일은 말이야, 사무실에서 내가 직접 챙겨야 돌아간다고. 그리고 사실 집보다 회사가 더 편해.” 그들 중 한 명이 내게 살짝 얘기해준 말이다. 매일 출근하는 그들의 부하 팀장들을 속 편히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었을까 싶다. ​2019년 동유럽 세르비아에서 컨설팅 프로젝트를 했었다. (참고로 세르비아는 舊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던 베오그라드가 있는 나라이며, 구매력 기준 1인당 평균 소득이 1만 8천 불이었다) 출장 중반을 지나 파트너사 주최 오찬 약속이 있었고, 당일 오후 2시 반에는 다른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파트너사 담당 직원은 2시 반 일정을 미루라고 권했다. 오찬은 12시부터니 길어야 1시 반에는 끝날 거고, 거기서 30분 거리에 있던 약속 장소에 가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하도 강권하는 통에 초대받는 입장이라 약속을 3시 반으로 미뤘다. 오찬이 전채요리부터 시작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 사람, 저 사람과 즐겁게 얘기하다 보니 금방 3시에 가까워졌다. 회사 외부 사람과의 식사가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 건 실로 오랜만이었다. ‘아, 이래서 약속을 미루라고 했구나.’ 그들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유쾌해 보였다. 후에 들은 얘기인데, 파트너 직원들은 오찬 후에 모두 퇴근했다고 했다. 우리 일정은 오후 6시 넘어까지 이어졌는데 말이다. 주 40시간제도(최장 52시간)가 시행됐지만, 한국 사람의 근로 시간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5위로 최고 수준이다. (최근 정부는 노동시간을 늘리려 하는데 이해하기 어렵다) 이웃한 일본과 비교하면 일 년이면 한 달, 독일과 비교하면 두 달 이상을 더 일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가 왜 일하고 있는가'에 대해 자문하고 싶다. 행복하기 위해 일한다고 말하지만, 일할수록 불행하다 느끼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흔히들 이번 프로젝트만 끝내고, 혹은 이번 분기만 지나면 쉬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진도가 늦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중간에 치고 들어오기도 한다. 일을 다 하고 나서 쉴 생각을 한다면 휴식은 잡을 수 없는 신기루가 될 수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쉴 날을 먼저 확실하게 잡아 두자. 휴가 기안을 올려놓자. 그러고 나서 열심히 일하자. 마치 저축할 돈을 이체해두고 나머지를 쓰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이를 리더들이 먼저 결행해주면 사내에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세르비아 파트너 직원은 한국 출장을 와서 저녁 식사 중에 이런 말을 내게 해줬다. “미스터 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은 야근하는 직장인 때문이라지?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이제 선진국이잖아. 우리나라가 한국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사람들은 덜 스트레스 받고, 여가는 더 많은 것 같아. 한국 사람들은 일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해. 개인의 행복은 어디 있는 거야? 당신은 행복을 일에 양보하지 않길 바라.” 사진 출처: 세르비아에서 오찬 @김진영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7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포스코건설, 현대해상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앤에스, 삼성웰스토리, 한라 그룹 등에서 코칭을 수행했다.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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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툰] 나랑 찰떡궁합인 리더유형은?
합이 맞는 리더와 일을 하는 건 정말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리더유형을 좋아하세요? 저는 7번! 자유방임형 리더가 저를 믿고 맡겨주시면 더 더 더 잘할 수 있어요 ㅋㅋㅋ
카카 | 기획자로 산다는 것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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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사람들의 말에는 인격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아니, 인격은 '말'의 형태로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꼭 같은 말이라도 기분 더럽게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아니, 그럼 이걸 손으로 다 들고 가리?"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지만, 편의점에서 일하는 한 학생이 온라인에 올린 실제 경험담이다. '감사합니다', 또는 그저 '네'. 이렇게 말하는 게 그리 어려울까?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의 마음엔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그 어떤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대체 이렇게 말하는 저의와 의도 그리고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 사람이 다 나 같지 않다. 세상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맘 같지 않다. 범위를 좀 더 좁혀 직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다. 내 맘 같지 않은 그 크기는 직장 내에서 더 크다. 직장은 세상을 짓이겨 축소시켜 놓은 밀도 높은 곳이며, 눈에 보이는 번한 목적과 목표가 응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과 말을 해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저마다의 목적과 목표가 다르고, 회사는 이것을 이용해 서로를 지지고 볶으며 정반합을 유도해내는 교묘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같은 월급쟁이고, 서로 힘들게 일하고 있다면 서로 한 마디 한 마디 배려하며 말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화법들을 모아봤다. 항상 말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맞아, 맞아'를 외치기보단, 나는 그러한 적이 없었는지를 돌아봤으면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다고 하지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에겐 다른 사람이니. (직장에서)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1. 자꾸만 변명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화법 누군가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그게 아니고(요)', '아니 아니, 그러니까'를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느샌가 변명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대개 이러한 사람은 '취조'나 '추궁'하듯이 말을 건넨다. 상사라면 그렇다 쳐도 상사가 아닌 동료나 유관부서 사람 중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수평적 관계에서는 '아, 저번에 확인하기로 한 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라고 물어야 마땅한데, '그거 되었나요?', '왜 안되었나요?', '그 부서는 이 일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라며 다그친다. 문제는, 일의 진행 상황이나 현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경우다. 나는 내가 불필요한 변명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커뮤니케이션을 잠시 중단한다. 잘못하다간 감정이 솟구쳐 오르기 때문이다. 곧장 답변하며 변명하기보단,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자료와 진행 현황을 전체 공유한다. 2. 자존심을 살살 긁는 사람들의 화법 "김대리 이거 할 수 있지? 이거 뭐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김대리는 잘할 수 있을 거야!"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이게 얼마나 기분 나쁜 말인지 정말 모를까?'란 생각이 절로 든다. 넘겨짚어본다면, 이러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내가 생각할 때 이 방법은 '하수의 심리전'이라 단언할 수 있다. 김대리는 우선 기분이 상할 거고, 어떻게든 일을 해내겠지만 그 사람과 일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났을 것이다. 하나를 얻으려고 열을 잃는 사람들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니, 웬만해선... 아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 3. 유체이탈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화법 "제가 할 일은 끝냈으니, 더 이상 저에게 말하지 마세요." "그건, 제가 담당이 아니라서요." "저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 시키니까 하는 거죠 뭐..." 이러한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일을 끝냈다면, 담당자가 아니라면, 정말 모르는 일이라면 괜찮다.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 걸까. 끝까지 파고들어 가다 보면 그 끝에서, 이렇게 말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요 며칠 전, 유관부서와 큰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 개발 부서에 있던 책임자는 자신이 개발을 다 끝냈으니,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묻지 말고 생산에 문의하라며 커뮤니케이션을 단절했다. 그러나, 생산에 물어보니 개발이 덜 끝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개발 책임자라면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까지 잘 이어지는지를 봐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의 무책임한 유체이탈, 업무 이탈, 책임감 이탈, 사명감 이탈의 화법을 들으며 나는 분노했다. 그리고 나는 그 수준으로 일 하는 그 책임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주기로 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사람이 왜, 어떻게 그 자리에 있는지를 모르겠다. 4. 진정한 라떼를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꼰대보다 더 각성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역꼰대'다. '역꼰대'는 <직장내공>에서 언급한 개념으로, 진정한 충고마저 상대를 라떼로 규정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곱씹어보면, 배울 점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는 말은 받아들이면 되고, 아닌 것은 흘려버리면 된다. '저렇게 해야지...'라는 것도 배움이지만,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것도 큰 깨달음이다. 2단 콤보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무참히 날려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란 뜻에서 '역꼰대'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 꼰대도 있다. 충고인지 꼰대의 라떼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딱 두 가지다. 그 충고에 '강압'과 '반복'이 있으면 라떼라고 규정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얻을 것과 버릴 것은 구분할 것!) 자신의 자랑이나 무용담을 1절이 아니라 20절, 30절까지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의 기억력은 붕어와 같지 않을까란 합리적 의심마저 든다. 몇 번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그것도 자신의 자랑과 성공담을 늘어놓고 여기에 '강압'마저 섞여 있다면 듣는 사람의 기분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다시, 두 가지만 말하자면.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배우고 깨달을 것! 나는 혹시 그러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것! 5.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나도 안다. 회사, 직장엔 부조리함이 참 많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우리는 어차피 'Human Resorce', 그러니까 자원이자 부속품이다. 시작부터가 부조리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월급 안에는 그 부조리함의 몫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물론, 성에 차지 않지만 분명 우리네의 불만과 불평 모두 월급 안에 녹아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것도 한두 번이다. 입만 열면 푸념과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그 부조리함에 맞설 용기도 없고, 의지도 없다. 정작 그 부조리함을 마주하면 그대로 따른다. 그러고 나선 뒤돌아 또 불만을 내뱉는다. 불만을 내뱉는 사람들의 못된 또 하나의 버릇은 자꾸 상대로 하여금 동조를 원한다는 것이다. 경청까진 해주겠는데, 그 불만에 모두 맞장구를 쳐주자니 인지적 부담이 상당하다. 끝까지 동조와 동의를 구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분위기가 어색해지기 일쑤다. 여기엔,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들 또한 동조를 구하지만, 동조를 하는 순간 이 사람은 나 또한 어디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거란 걸 직감한다. 만약,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 (개선은 안 하면서...)이 있다면, 피하고 보는 게 좋다. 같이 있으면 믿음직하고, 같이 일하고 싶고, 열정이 함께 타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말을 참 잘한다. 언변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잘 듣고, 잘 말한다. 그것은 상대를 배려하고, 진심을 내어 놓을 때 가능하다. 직장 안에서 진심이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말하는 '진심'과 그 종류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설명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느껴야 한다. 더불어, 나부터 진심을 내어 놓아야 한다. 그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 진심은 말 또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해지곤 한다. 그것은 숨길 수가 없다. 주머니에 숨겨 놓은 송곳은 언젠간 바지를 뚫고 나온다. 거짓인지 진심인지,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긁어놓는 말과 커뮤니케이션엔 진심의 농도가 옅다.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자, 그렇다면. 내 말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할까?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주라는 게 아니다. 직장에서 내가 가져야 할 진심이 '사람'인지 '일'인지 '성과'인지 '팀워크'인지. 각자가 정의하고 그 진심을 상대방을 배려하며 내어 놓아야 한다. 쉽지 않다. 나 또한 때론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긁어놓는다. 그러나 그것이 내 기분이 상하지 않기 위한 회피의 방법인지, 일을 만들어 나가려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인지는 구분하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한 편으로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봉투가 필요하냐는 상대방의 말에 그저 '네', 또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줄만 알면 되니까.
스테르담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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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하 주말에 메일 확인 안 했다고 디지게 까였네요
거래처 계약 관련된 건이라 좀 중요한 메일이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주말에 메일 확인하는 게 맞았나 싶어요. 일부러 안 보려고 피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주말이라 딱히 메일 확인할 생각을 못했어서 못 한 거거든요. 근데 이 일로 월요일부터 하루 종일 시달리니까 너무 힘드네요. 혹시 주말에도 업무 메일 왔는지 정도는 확인 하시나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환불원정대1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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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연차 썼는데 야근까지 시키는 회사
몸이 너무 아파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연차를 썼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하라고 눈치를 줘서 몸을 붙잡고 일 했어요.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에 쉬려고 하니까 계속 전화를 하네요. 업무 외 시간까지 전화해서 내일 오전까지 해내라고 업무 지시가 떨어지기까지. 너무 열받네요. 진짜 백번 양보해서 이럴거면 연차를 쓰지 말라고 하던가… 아파 죽겠는데 이 시간까지 일하니 서럽네요 너무 화가 나서 처음으로 글 써봤어요. 원래 이렇게 참고 살아야하나요.
방토방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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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말고 마음지능(MQ)을 키우세요 (2부)
“음 그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조벽 교수님은 ‘어른’이란 ‘성숙하게 성장한다’는 뜻이라고 했어. 매 순간 시선이 자신으로 향하여 있는 사람은 ‘어린아이’인데, 그래서 아이는 자기가 얻을 것, 받을 것, 챙길 것을 생각한다고 하지. 이에 반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를 향했던 시선이, 나의 밖, 즉 외부로 향하고, 그것이 점점 더 넓어지는 사람이 된다는 거야. 그래서, 베풀고 기여하는 존재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 우리는 회사에서 연차와 경험이 쌓이며 ‘어른’이 되어가고 있을까? 다들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시선이 오히려 나 자신에게 더 집중되어 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 경쟁에서 이기고 결과에만 집중해버린 결과로 말야. 그런 사람들은 어찌저찌 승진하는 경우가 있다하더라도, 사람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지. 마음은 타인을 인식하고 있는 단어라고 했지? 마음은 결국 사람 간의 관계야. 관계는 성과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하고. 그렇다면, ‘나’의 ‘일’에만 집중되어 있는 시선을 ’남‘과 ’관계‘에도 돌려볼 필요성이 느껴질거야. 그래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건, 요즘 프로젝트를 하며 느껴지지? 그리고, 그 성과는 나 뿐 아니라 타인, 즉 ‘남‘에게도, 궁극적으로는 ’회사‘에도 기여를 하는 결과물의 모습이 되겠지. 넌, 너의 마음지능(MQ)이 어느정도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의 업무 스킬만큼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니? 회식은 마음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일거야. 회사 내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그 사람들에 대해 파악하고, 제반 상황 및 정보도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등 나와의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 무엇보다, 나를 회사 내 타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 ‘어른’스러운 나의 인성을 보여줄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지. 일하면서, 점심 먹으면서, 놀면서, 술자리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라는 것이 만들어지고, 그 관계를 잘 조율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은 일의 결과를 포함한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쌓아야 할거야. 그건, 업무 스킬만큼 중요해. 그리고,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어쩌면, 마음지능은 ‘리더십’을 위한 필수조건일 수 있지. 그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을테니, 마음을 주고받을 기회를 잘 활용하여 마음지능을 너의 IQ처럼 높여본다면, 일에 있어서의 실력만큼 관계에서의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거야. 그건, 결국 네가 어른스러워졌다는 것이고, 어른스러워진 너는 자신 바깥의 사람과 세상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고, 그건 결국 너의 마음지능-회사에서는 ‘리더십’으로 평가받게 되겠지. 그 결과는 아마도 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승진이지 않을까?“ 그녀는 스스로가 지성(IQ)=업무실력은 있지만, 마음지능(인성, MQ)=관계실력은 그에 미치지 못함을 인정했다. 그리고, 사실은 업무실력을 핑계로, 관계를 위한 능력은 실력이 아닌 것으로 하대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치부해버렸다고 했다. 사실은 타인과의 어울림은 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고 했다. 회식 후의 공허한 마음은 관계를 조율하는 실력도, 그리고, 그것을 위한 의지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 수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런 것은 실력이 아니야’라는 핑계는 대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 마음지능, 관계를 조율하는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퇴근하려는 내 팔을 붙잡는다. “선배, 저녁 사주세요! ㅋ”
서지은 | 하나카드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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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제를 하는 회사의 비리를 아는데 신고해야 할까요?
모 스타트업에서 국가과제의 연구비를 유용하여 장비를 구매하고 모 연구원의 연구원들과 과제비를 이용하여 회의하지 않고 회의비를 결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의비야 1000만원도 안될 것 같은데 장비 구매 금액에 5억정도 됩니다. 이것을 신고하는게 맞을까요? 괜한 정의심에 저만 다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해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오늘은예스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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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풀야근 예정입니다.
제 지난 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ㅋㅋㅋ 많은 분들이 저의 근무시간을 궁금해 하시던데 일주일에 3~4일은 9시 출근해서 10시 넘어서 퇴근하고 금요일은 되도록 칼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댓글에 적게 일하고 많이 받으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앞으로도 많이 일해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ㅠㅠ 모두 화이팅입니다!
프로야근러
억대연봉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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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가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확히는 어떤 선택지를 줬냐면 1. 울산 지사에서 제가 원치않는 일을 하게 됨 (본사는 서울에 소재한 회사입니다) 2. 3월부터 나오지 않음 (대신 3월 급여는 지급하며, 추천서 등을 해주겠다고 함) 이렇게 2월 27일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오늘 안으로 생각해보라는데 이거 어떻게 대응하는게 맞나요?
김롤롤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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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계획서 작성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0인 규모의 설계사무소 재직중인데 요즘 큰 기업들에서 연차계획서 작성하니 저희 회사에도 적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연차는 기본 15일이고 여름휴가는 연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서 두번 제출하라고 하는데 지금 여름휴가 외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도 없는 연차계획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막막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름휴가도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데 이번에 제출하고 나서 그 일정을 안지키면 불이익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회사에서는 연차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어떤 지침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동 연차도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되었는데 연차 15일 중 7일이 공동연차로 소요되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는 8개입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공동 혹은 팀연차로 최대 몇개씩 사용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투게덜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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