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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직장생활 어떻게 해야될까요? / 일 못하는 사람
소위 회사에서 일 못한다는 사람으로 한번 낙인이 찍힌 후 1년 6개월 정도 빡시게 사회한테 치여 혼나다가 퇴사한 사람입니다. 일을 못해도 혼나고 잘 해결을 해도 혼나고 나중에는 그냥 혼났습니다. 퇴사하고 직무관련 공부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니 알겠더라구요.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그랬을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마지막에 폭언을 듣고 저도 팀장님도 둘다 힘들겠다싶어 회사를 도망치듯이 나왔어요. 다음 직장에서는 또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무섭네요. 다음 직장에선 또 안 그럴 것 같아? 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도네요. 혹시 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일을 잘하기 위해선 어떤 태도를 가져야할까요? 여기 선배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싶습니다. +답글을 너무 남기고 싶지만 쓰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회사 상사분에 대한 원망스러운 마음이 여전히 남아있어 저에게 굉장히 유리한 쪽으로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은 꼭 전하고 싶어 이렇게 추가글을 남겨봅니다! 댓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들을 새겨들으면서 이 일이 저에게 맞는 일인지 혹은 일을 못한다라는 말에 사로잡혀 너무 자책을 하며 동굴속으로 들어가려고 하진 않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한두달 사이에 살이 3-4키로가 빠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전 직장에서의 경험이 있었기에 조금은 성장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닉네임처럼 정말 일을 잘하는 협업을 굉장히 잘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네요. 다시 한번 더 감사인사 드리면서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난 정말 멋진 싸람이다!!!!
난멋진사람
2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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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30살 초중반이고 미혼입니다. 공공기관 기술직으로 4년 재직중인데 회사에 신물이 나는 광경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합격하면 퇴사 후 프리랜서 기술사로 주 2,3일 근무, 연봉은 지금과 대동소이한 페이를 받는걸 목표로 생각중입니다. 물론 합격이 어려워서 그렇지 기술사 합격 후 가능한 시나리오 일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엑셀시어
2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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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로운 시작... 긴장됨. ㅎㅎ
부서이동 새로운 일의 시작인줄.. ㅎㅎ 하지만 오래 해 왔던 일의 연장선... 경영진에서 잘하는거 더 잘하라고 부서명만 바꾸고 보내준거네여... 걱정했었는데...너무 일에만 빠져 앞만보고 가야하나 걱정이었는데...두루두루 살피며 전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네여...20년 근속하며 나태해 졌던 마음도 , 다 잡고 다시 시작!!!
그냥웃음
2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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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빈익빈부익부
주말에 일을 하다가 현타가 와서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회사에서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재직중입니다. 디자이너가 혼자이다보니, 디자인 관련된 업무는 혼자 다 쳐내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이 많다면 많은거겠죠.. 근데 디자이너다보니 아무래도 트렌드에도 민감하고, 보는 시각도 달라 관련 업무가 붙었습니다. 또, 디자인단 앞에 기획단에도 참여를 해 기획을 하고 디자인으로 풀어가는 일련의 과정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는 아니고 윗선에서 시켜서요. 그런데 성격상 관심분야가 많아 흥미가 있긴합니다. 이 회사에 다닌지는 꽤 되었는데, 이게 맞는건지 하는 의구심이 들어 주말에 몇 자 적어봅니다. 물론, 디자인쪽으로 채용이 되었지만 기획이라던지 트렌드조사쪽이라던지 흥미가 있어서 하는거긴 하지만 업무가 너무 많이 붙다보니 정작 본업인 디자인을 심도있게 진행하지 못하는 선에 이르렀습니다. 회사에서도 이를 알고 있긴하고, 인력채용은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연봉을 높이는 것도 얘기를 했지만 불발). 일의 빈익빈부익부가 너무 큰 것같다고까지 말했습니다..;; 회사에서 저를 너무 굴리는 것 같다 생각 하다가도, 나중에는 나에게 득이 되겠지 하고 생각이 들고.. 제가 현 시점에서 어떻게 회사업무에 임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의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
에휴휴휴휴
2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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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짜 신입...
안녕하세요.. 어플리케이션으로 10년째 일하는 직원입니다. 제 일도 바쁜데 직원을 뽑았는데 경력직을 뽑아 주신다더니 이제 갓졸업한 신입을 뽑으셨네요. 그래놓고 저보고 가르치라십니다. 저도 제 일이 바쁘고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말이죠 외근도 잦고 또 지방 출장도 잦다보니 중노동 입니다. 아무리 회사 돈 아낀다고 하면서 신입을 뽑으신거 같은데 오히려 저에겐 안뽑으니만 못합니다. 더 부담됩니다. 제가 나가는게 맞는건지 나가라는건지 그렇다고 연봉도 많이 받지도 않습니다. 주말 출근도 있고 주말출근에대한 급여는 없습니다. 단지 주중에 쉽니다. 연차도 바빠서 일년에 제대로 쓰지도 못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신입을 갈켜라고 덤으로 주시니 참 암담하기 그지없네요. 저 같은 선배분들 있으실까요? 어찌하면 좋을런지요 정말 일이 즐거웠는데 요즘 너무나 스트레스네요. 새벽에 나가면 밤늦게 퇴근 하고...일년 넘게 이러니 번아웃이 온건지 너무 힘드네요..
아리가또님
2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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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허언으로 본 속마음
직장인의 '허언'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먼저, '허언'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실속이 없는 빈말이라는 뜻인데요. '직장인 허언'은 아무래도 뒤쪽의 뜻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반복되는 '허언' 뒤엔, 분명코 '진심'이 숨어 있다고 믿습니다. 무의식은 있는 그대로를 내보내려 하지만, 현실 감각이 남다른 '에고'가 개입을 합니다. 그러니까, '허언'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포장된 진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허언'과는 그 결이 좀 다르지만, 프로이트는 말실수에 담긴 무의식을 무척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말실수를 통해 무의식이 튀어나올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꿈의 해석'이나 '자전적 연구'에서도 말실수는 우연적이지 않고 단순한 생리학적 설명 이상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 이렇게 보니 '허언'은 어쩌면 의도된 '말실수'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제가 알고 있던 직장인 '허언'은 단 두 개였습니다. 나, 퇴사할 거다! 나, 유튜브 할 거다! 그런데, 이게 점점 발전을 해나갑니다. 이제는 '직장인 n대 허언'으로 말하는 게 오히려 더 낫겠습니다. 나, 술 끊을 거다 나, 다이어트할 거다 나, 내일부터 영어 공부할 거다 나, 내일부터 신용 카드 사용 줄일 거다 그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자, 아마 지금도 또 다른 직장인의 허언들이 생겨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서, 우리는 이 '허언'들은 진심이 빼곡히 담긴 또 다른 표현이라는 걸 살펴봤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진심'을 숨겨 놓은 것일까요? 저는 이 '허언'들이 직장인의 애환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이 '허언'들을 카테고리화하여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1. 퇴사 관련: 퇴사할 거다! 2. 건강/ 자기계발 관련: 술 끊을 거다!, 다이어트할 거다!, 영어공부할 거다! 3. 경제/ 노후 관련: 유튜브 할 거다!, 신용 카드 사용 줄일 거다! 역시나, 직장인은 누구나 '퇴사'를 마음에 품고 산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나가든, 회사가 나를 내보내든. 우리는 언젠간 '퇴사'를 합니다. 영원한 직장인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우리의 일상과 반복이 영원할 것처럼 괴로워하고 있죠. 더불어, 퇴사할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허언'이 되는 이유는 결국 먹고살기 위함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작다고 무시하는 월급 앞에 직장인은 고분고분해지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퇴사할 거야'앞에 이른 말을 붙이기도 합니다. '이번 일만 끝나면!'... 그러나, '이번 일'은 금방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언제나 높습니다. 직장인은 또한 건강과 자기계발에 목숨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럴 땐 목숨이 여러 개라는 겁니다. 오늘만 마시지 뭐, 다이어트는 원래 내일부터, 영어공부! 야 나두 할 수 있... 을까?라는 말을 남기며 버린 목숨이 벌써 몇 개는 될 겁니다. 즉, 직장생활은 내 뜻대로 시간 조절을 하거나 의지를 기울일 수 없을 가능성이 많은 삶입니다. 그러니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고, 퇴근해서는 녹초가 되어 나를 위한 시간을 거의 가질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은퇴하면 우리는 일한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모두, 노후가 불안합니다. 너도나도 건물주가 되려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건물을 살 돈은커녕 건물 앞 계단이나 회전문 살 돈도 빠듯합니다. 그러니 절약을 하거나, n잡을 해야 합니다. 또 아니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키워가거나요. 아마, 지금도 어떤 컨셉으로 유튜브를 시작할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경제적 자유와 노후를 위해서 말이죠. 오늘 당장, 나의 허언을 돌아본다면? 아, 그러고 보니 저도 제가 해왔던 '허언'이 있었네요. '나 글 쓸 거다', '나 운동할 거다', '나 주식할 거다' 등. 그런데 놀라운 건, 이 모든 '허언'이 '현실'이 되었다는 겁니다. 글을 쓴 후 5년 만에 여덟 권의 책을 출간했고, 걷기를 통해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고 있고, 주식을 해서...(잃지는 않고...) 어쨌든. 시작하지 못했던 일들이었는데, '허언'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많은 것들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말해놓고 실천하지 않을 땐 그 모든 게 '허언'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왜 이러한 말을 하는지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마음을 바라본다면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심이 스멀스멀 보이게 되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게 됩니다. '반복의 심리학: 왜 나는 나쁜 습관을 반복하는가?' 저자인 데니스 홀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면 문제행동은 해결된다.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행위가 결과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우리는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의 감정을 깊이 살펴야 한다. 피하고 싶은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허언'을 나쁜 습관으로 볼 순 없겠지만,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데 무한 반복된다면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자, 오늘 당장 내 마음속에 있는 '허언'들을 한 번 노트에 적어보면 어떨까요? 하나하나 끄집어내고 써 내려가다 보면, 나의 진심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심 안에는, 내가 나를 위해 하고 싶은 열정과 의지가 숨어 있을 겁니다. '허언'이 실천이 되고, 현실이 되는 그 과정을 모든 직장인 분들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직장인으로서,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스테르담
2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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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뒤숭숭 합니다 (흡수합병 예상)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회사가 흡수합병될 조짐이 보입니다. 1. 매출보다는 재고소진을 우선시 함 2. 직원 연봉협상시 무조건 동결 3. 회사 내 모든 자료를 영어로 번역 합병할 회사가 어딘지도 대충 느낌이 왔구요, 그 회사 복지나 급여수준도 이미 파악이 끝난 상황입니다. 결코 좋지 않더군요.. 또한 제 연봉협상 시기에도 불이익을 받을것 같다면 미련없이 지금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기다려보는게 맞을까요??
wrgc
2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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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 조바심을 버리세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계절에 살고 계시나요? 추상적인 비유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 조바심이나거나 불안하시다면? 한번 답해보시고 글을 계속 읽어주세요 :) - 1. 만물이 흥미롭고 신선해 보이는 새로운 가능성의 ‘봄’ 2. 에너지와 창의력이 만개한 결실의 ‘여름’ 3. 흥미를 잃기 시작하는 환멸의 ‘가을’ 4. 공허함을 느끼고 다시는 열심히 살 수 없을까봐 두려워하는 불만의 ‘겨울’ 우리의 인생은 자연에 사계절 처럼, 자연스러운 순환의 과정을 겪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자연의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여름에 머무르려고 노력하거나 가을이나 겨울에 가지 않으려고 하죠. 그러나 이런 자연의 순환은 꽃은 물론, 인간에게도 성장의 과정입니다. 계절이 다가왔을 때 그 계절을 겪지 않으면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 계절을 살아내는데 필요한 건 ‘인내심’입니다. 인내심을 연습하면 삶의 자연스러운 리듬과 더욱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커리어에 갑자기 조급한 마음이 드신다면, 지금의 계절이 필요할만큼 오래 계속되겠지만 언제나 끝이 있음을 기억하고 인내심을 발휘 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 . [참고] 책_The power of patience by M.J.Ryan
김이레 | VESSL AI
2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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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높임말 (문과님들 도와주세요)
직장상사에게 어디서 이런얘기 들어봤냐는 질문을 문자로 할때.. 1. 들은 내용 있나 싶어서 톡보냅니다. 2. 들어보신 내용 있으신지 싶어서 톡보냅니다. 뭐가 맞을까요?
마징가는제트임
2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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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관점
일은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일이란 것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적어도 대량생산 시대의 자본주의 체제에서 제품과 서비스가 취해야 하는 형태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연필 공장에 취직했다면 본인 마음대로 새로운 연필의 모양을 디자인할수도 없고, 공정 프로세스를 내맘대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를 느끼는 ‘연필’이란 제품은 경제 시스템이 정의했고, 특정한 가격에 거래되며, 정의된 제품상과 가격에 맞춰 생산라인이 조직되어야 하겠죠. 육체노동이 아닌 지식노동이 경제 및 인간의 삶의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에도, 일이 정해져 있다는 원칙이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의라는 경험은 특정한 모양새를 띄어야 할 겁니다. 돈 낼만한 글은 따로 있겠죠. 그러나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낼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정의하는 소비자의 의식 수준, 성장 단계, 구매 습관이 더욱 더 풍요롭고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지 않은가요. 말하자면, 엥겔지수가 높아지는 동시에 기존과 동일한 경험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F&B 시장에 변화가 매우 빠른 것은 같은 가격에도 더 풍요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기획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콘텐츠와 커뮤니티 시장을 구성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커뮤니티 비즈니스, 크리에이터 경제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생겨나지 않을까요. 이러닝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새로운 경험 제품, 새로운 콘텐츠 제품이나 서비스 등이 나오겠죠. 일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정의하는 경제 시스템의 핵심 주체인 고객의 욕망이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향하고 있다면, 그리고 영감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갈망한다면, 일하는 방식과 제품을 생산하는 관계망을 조직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할 겁니다. 오늘은 이 지점에서 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업業을 이제 업業으로 재정의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직업이나 소명으로 이해되어 오던 일과 인간의 관계를, ‘카르마’로 다시 정의하는 것이죠.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만, 카르마는 사실 선악이나 권선징악의 개념이 아닙니다. 카르마는 인과론입니다.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세상에 결과를 낳고 연쇄작용을 일으켜 변화를 발한 이에게 돌아와 쌓인다고 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아비투스식으로 말한다면, 상행자본이라고 이름을 붙여보면 어떨까 싶어요. 모든 생각과 행동 그리고 그 결과는 나에게 쌓인다는 식으로. 흥미로운 것은, 입으로 뱉지 않아도 마음속에서 발한 마음(발심) 역시 카르마를 쌓는다는 점입니다. 짜증을 내는 표정과 언행을 하지 않아도 마음에서 짜증을 일으키면, 이로 인한 연쇄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일을 카르마로 정의하게 되면, 훨씬 더 세밀하게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마음, 언행, 행동, 그리고 그 임팩트를 개념화하고 촘촘하게 연결지어낼 수 있게 됩니다. 성장과 관련해 ‘태도’나 ‘성장 마인드셋’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일이라는 것이 단순히 좋은 결과물만 만들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하는 태도, 마음, 언행, 행동, 임팩트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는 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라고 봐요. 카르마를 도입하면, 이제 표정, 마음 속에서 선택하는 감정, 말로 내뱉는 방식, 행동 일거수 일투족까지 모두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임팩트와 연결지을 수 있게 됩니다. 오랫동안 영업 직무에서 일해온 분을 만나면, 와 이분이 쌓아오신 일의 카르마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와 나, 그리고 회사의 관계망을 서로 가치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재연성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오다보니, 표정, 언동, 행동이 모두 또렷하고, 젠틀하고, 가치롭게 느껴집니다. 어떤 흥미로운 대화에서 한 경험많으신 영업 본부장님께서는 은퇴하셔도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의 카르마로 만들어온 신뢰자본과 관계자본이 있다는 얘기였죠. 일을 단순하게 결과물이나 임팩트로만 생각한다면 잡히지 않는 부분을 ‘카르마’는 이렇게 언어화해줍니다. 인류의 절대다수가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쌓아온 일의 카르마는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업종, 업계, 직무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인간들이 연성됩니다. 예를 들어 교육이나 콘텐츠 분야에서는 서비스가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에 따라서 인간의 종류가 완전히 다릅니다. 오프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람이 일을 대하는 방식과 일상과 관계를 맺는 페이스는,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람의 그것과는 다르죠. 영업과 마케팅이 비슷한 것 같지만 서로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고, 다른 인간을 연성해냅니다. 일을 시작하기 이전의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서 생각해볼까요? 당신의 일을 통해 어떤 카르마를 쌓아오셨나요? 마음습관, 태도, 몸, 삶의 패턴 등이 모두 그 일을 잘하기 위해 ‘진화’해온 것은 아닌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게도, 당신은 쌓아온 카르마에서 ‘나다움’을 찾을 수 있나요? 한 작가는 거울 속 자기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언가를 바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맞지 않는 직무나 회사에서 억지로 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새 나다움이 무엇인지 완전히 잊고 살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인간이 사실 반쯤 졸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니겠습니까. 카르마는 지금 이 순간의 호흡, 내가 떠올리는 기억,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 내가 선택해 몰입하는 느낌, 빠져서 시간을 보내는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게 합니다. 당신은 어떤 인간을 연성하고 있나요? 일에 대한 담론이 더 다양하고, 더 포괄적이고, 더 인간다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카르마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일의 세계에서 연성한 카르마를 당신은 나답다고 느끼고 있나요?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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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가 아닌 사람을 연기해야 하는 곳
'노멀 피플(Normal People)' '노멀 피플'이라는 영국 드라마가 있다.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인데, 10대를 지나 20대에까지 이르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마음 변화를 담고 있다. 고등학교 때에는 남자가 소위 말하는 핵인싸이고, 여자는 아웃사이더다. 남자 주인공은 인성도 착하고 공부와 운동을 모두 잘한다. 반면, 여자 주인공은 유별난 말과 자신의 고집을 그대로 행동으로 내보이며 주변의 소외를 받는다. 그런데, 둘이 같은 대학을 가며 상황은 급 반전된다. 대도시에서 남자는 적응을 하지 못해 친구 하나 없고, 오히려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던 여자는 친구들 사이에서 핵인싸가 되어 있다. 그러는 사이 둘의 사랑은 자꾸만 엇갈리고 또 엇갈린다. 사랑인지, 미움인지, 고통인지, 기쁨인지를 모를 그 혼돈을 감독과 배우들은 섬세하게 잘 표현해냈다. 여기에서 난 아주 흥미롭고도 중요한 요소 하나를 찾아냈다. 그들에 대한 주위의 평가와 반응이 달라졌을 뿐, 그들 자신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내가 아닌 사람을 연기해야 하는 곳' 그러니까,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그저 공부를 열심히 했을 뿐이고, 좋아하는 운동에 열정을 쏟은 것뿐이다. 착하고 성적이 좋고 운동까지 잘하니, 사람들의 관념이 모여 이루어진 이데올로기는 그를 '핵인싸'로 만든 것이다. 그 이데올로기는 남자 주인공의 '페르소나'가 된다. 페르소나의 특성이 그렇듯, 내가 원하지 않아도 쓰게 된다. 여자 주인공 또한 원하지 않는 '따돌림당하는 학생'의 가면을 쓰게 된다. 상반된 사회적 가면이지만, 그 둘의 마음은 어찌 되었건 편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아닌, 남이 만든 자아의 형상을 받아들여야 하니까. 우리네 삶도 이와 다르지 않음을, 제목 '노멀 피플'에서 유추해 낼 수 있다. 이 시선을 직장인에게 투영해본다. 그대로 부합이 된다.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는 자의보다는 타의가 더 개입된 가면이다. 여기에, 신입사원부터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이라는 여러 개의 역할과 가면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나 자신'은 찾아보기 힘들다. 나는 '나'일 뿐인데,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그 페르소나에 따라 달라진다. 월급이라는 공통분모에 묶인 사람들은, 상대방의 원형을 그대로 보지 않는다. 이에, 사람들의 이데올로기는 더욱더 견고해진다. 각각의 직급에 맞추어, 그 역할을 해내야 하는 이유다. 몇 년 전 아끼던 후배가 퇴사를 했다. 업무 처리가 빠르고, 깔끔한 친구였다. 이러한 인재를 놓치는 게 회사에겐 얼마나 손해일까라는 생각까지 들던 친구였다. 그 친구에게 퇴사 이유를 물었다. "선배님, 저는 더 이상 다른 부서와 갈등을 겪고 싶지 않아요. 다들 왜 이리 싸우며 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친구의 원형은, 소위 말하는 평화 주의자였던 것이다. 목표를 두고 서로 아웅다웅해야 하는 조직의 생리를 견디지 못한 것이다. 즉, 나에게 주어진 가면.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해야 하는 그 괴리감에 결국 퇴사를 결심한 것이다. '노멀 워커스(Normal Workers)' 독일 나치당원이었던 '오토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유대인 학살인 홀로코스트의 최고 책임자였다. 그러나 그는 재판에서 '유대인을 박해한 것은 상부에서 지시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해 공분을 자아냈다. 그가 재판정에 들어섰을 땐 그저 나이 든 중년의 남자였고, 자식들에겐 평범한 아버지였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직장인으로서 깊은 사색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첫째, 직장에서의 페르소나(역할, 직급, 직책 등)를 걷어내면 모두 보통 사람들일 뿐이다. 둘째, 자신의 페르소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수행하느냐에 따라, 내 인격과 삶에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셋째, '나'와 '내가 아닌 나'의 괴리감 사이엔 내 '원형'이 있다. 사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페르소나를 벗겨보면 어떨까? 그저 보통사람들일 것이다. 누군가의 엄마, 아빠. 남편 아내. 자식 그리고 형제. 그러나 그 역할 가면을 벗기면 회사는 절대 굴러가지 않는다. 회사는 시스템이고 조직이다. 개인의 인격은 잠시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거대 공동 운명체다. 그러니 서로의 가면은 두껍고 무겁다. 이것이 바로 '노멀 피플'이 해내야 하는 '노멀 워커스'의 역할이다. '노멀 피플'과 '노멀 워커스'사이 나는 'Normal'이란 단어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보통'이란 말 안엔 '사람의 본성'이 녹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어감 때문에 '보통'이란 단어를 그저 그렇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지만, 본성이 녹아 있는 그 말은 사실 매우 무섭고도 묵직한 단어다. 사람의 본성엔 선함과 배려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바로 시기와 질투 그리고 열등감이다. 같은 월급쟁이들끼리 서로 돕고 살면 될 텐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물어뜯으며 일하는 조직의 행태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게다가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므로, 착한 사람도 성질을 내고 순했던 사람도 악해지고 독해진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노멀 피플'과 '노멀 워커스', 즉 '나'와 '내가 아닌 나'를 오가며 우리는 괴리감을 느끼게 되고, 그 괴리감 속에서 회의하며, 그 회의감 속에 슬럼프와 번아웃이 찾아온다. 더 나아가서는 진정한 자신인 '원형'을 잃어가는 무서운 결과를 맞이 하기도 한다. '나'는 그대로이지만, 조직의 변화와 내 개인의 성과에 따라 나는 '핵인싸'가 되기도 하고, '아웃사이더'가 되기도 한다. 직장에선 이러한 일이 비일비재하다. 항상 잘 나갈 수도 없고, 항상 바닥을 기는 일도 없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찾고 확립하는 것이다. '나'를 중심에 두면, '나'와 '내가 아닌 나'를 오가는 그 괴리감 사이에서 덜 흔들릴 수 있다. 업무를 위해서라면 의도적으로 화를 내야 할 때도 있고, 의도적으로 비굴해지기도 해야 하는 것. 그러니까 그 혼돈과 괴리감을 피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쓰고 있는 한은 그것들을 잘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선 '진정한 나 자신'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나는 앞서 이야기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그 둘 모두가 내 안에 있다고 해석한다. 우리 모두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외향적인 것과 내향적인 것의 기준은 그 둘의 비율이지, 극단적으로 어느 한쪽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그 비율은 내 기분과 감정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의해 시시각각 변한다. 그 혼돈과 괴리감 속에서 분열되는 자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조금은 더 성숙한 나 자신이라는 원형을 확립해야 한다. 우리는 평생 직장인의 페르소나를 쓸 수 없다. 언젠간 회사를 떠나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평생 직장인일 것처럼 살고 있고, 그 모든 짐을 안고 가려한다.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걷어 내었을 때 나에게 남는 건 무엇일까?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하여 내가 얻어낸 것은 무엇일까? 힘들게 연기하여 받아낸 것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보통 사람인 나에게 성장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것은 분명하다.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이 그리 나쁜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할 수 없는 걸 경험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기회란 걸. '나 자신'을 잃어 페르소나의 노예와 괴물이 되기보단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발판으로 지금 주어진 일에 임해보는 것이 그것이다. 직장인의 페르소나, 그 무거움을 느껴야 한다. 그것을 느끼는 내가 진정한 '나 자신'이자 '원형'이기 때문이다.
스테르담
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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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점심시간 외출 일일이 보고해야하나요?
점심시간에 잠깐 병원 가야해서 차끌고 나갔다 왔습니다. 당연히 시간 맞춰서 들어왔구요. 근데 과장이 퇴근 직전에 부르더니 (본인 대리 말) 회사 밖으로 나갈 일 있으면 보고하고 가가라네요? 저: ???????? 순간 점심시간에 나갔다 온 얘기인줄도 모르고 혼자 벙쪄서 '제가 언제 나갔다 왔나요..?' 물어보니 점심시간에 나갔지 않냐며 되묻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아니 무슨 진짜 제가 이상한건가요? 정말 몰라서 그런데 점심시간도 회사생활이니 나갈 때 보고 해야 하는 건가요?
햅삐삐
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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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8, 순자산 17억(추가글3.13)
86년생 미혼 남자입니다. 무일푼에서 근로소득을 주식에 잘 투자해서 최소 순자산 17억을 만들었네요. 주식은 아마도 회사를 다녔기에 더욱 수익률이 높은것 같아요.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날 수록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통찰력을 키울 수 있더군요) 요즘 정신적으로 지쳐서 퇴사를 하고 쉬어 볼까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아직 미혼이라 결혼도 안했고, 경력 관리 및 주식 투자에도 악영향이 있을까봐 걱정 됩니다. <추가글>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면서 제 자신과 많은 대화를 하게 됐어요. 그 중 알파맨님이 작성해주신 댓글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철학자 칸트의 행복론, 1. 일이 있어야 한다. 2.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아 한다. 3. 희망이 있어야 한다." 그 결과 당분간은 지금 회사를 다니고, 제 2의 인생에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투자자문업'을 창업해보기 위해 우선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자격증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추가로 블로그도 하면서 제 성과도 차근차근 올려보려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startval 블로그에는 제가 2018년에 받았던 월급 266만원과 실현수익 20억을 공개 해뒀습니다. 감사합니다!!!
startval
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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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유류비 지원;;;
자차 운행이고 km당 150~60원 주는데 너무 짠듯요;;; 보통 어느정도 지원되나요?
ΘΘ
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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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년인지 아닌지 테스트할 수 있는 음악 베스트 3
올해 1월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 두 달간 3명 분 일을 혼자 쳐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업무 폭주로 팀원 몇에게 일 쪼개 주고(꼰대인가요? 자기 일 자기가 안하니?), 한 명을 더 충원했습니다. 다행히 팀원도 잘 해주고 새로운 인원도 똘똘(꼰대인가요? 다른 사람 평가질하니?)하여 약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역시 여유를 즐길 때는 리멤버 커뮤니티죠. 중년은 참 어려운 나이입니다. 저 초자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꼰대가 아닌지 셀프 검열을 하게 되니까요. 그래도 내가 해봐서 아는데 / 나 때는 말이야 / 너 잘되라고... 소리는 안하려 노력중입니다. 이런 중년들에게 바치는 곡들입니다. 아래 노래들이 귀 대신 가슴으로 들린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빼박 중년인 겁니다. 중년. 나쁜거 아닙니다. 젊음은 잃었지만 경험과 현명함을 얻었고 젊음이 상이 아니듯, 나이듦도 형벌은 아니니까요.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https://youtu.be/CKrybgx_l3E 그냥 첫 소절에서 끝납니다.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https://youtu.be/06G2HOYhSww 요즘 상황에 부합되지 못하는 가사가 있기는 합니다. 1985년도에 나온 곡이니 시대 보정 필요합니다. 방실이 '서울탱고' https://youtu.be/ZqLrPLiqgGE 거의 '낭만에 대하여'의 여자 버전. 다음에는 청춘을 위한 음악들로 돌아오겠습니다. 청춘이었던적이 너무 오래전이라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다르
쌍 따봉
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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