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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팀장이 부담을 덜 느낄 선물
안녕하세요? 제 직속 팀장님이 제 휴가(2주 반) 동안 실무를 도맡아 해주셨습니다. 뭐 당연한 권리인 휴가를 쓴 거긴 해도, 감사한 마음에 작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더 부담이 덜 될까요? 일단 오마카세 대접할 생각입니다. 1. 인당 10만원 내 오마카세 함께 가기 2. 인당 10만원 내 오마카세 2인권 선물하기 평소 사이 좋은 편이고, 동성이니 불필요한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백만수르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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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 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신입사원입니다 딱잘라서 말해요. 직장은 너무 좋아요 직장 사람들 전부 다 좋으시고 착하고 싫어할 틈이 없습니다. 근데 고민은 자꾸 실수를합니다. 이건 분명 제 잘못이 맞죠 인정도 합니다. 근데 뭔가 일적인 부분을 싫수를 해서 그런가 자존감이 떨어져요.(처음하는일) 그래서 이제는 뭘해도 또 잘못할까바 겁이 나서 무섭습니다.
완전신입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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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ALK] J-콘텐츠...좋아하세요?
✅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옛날 TV에서 해당 원작만화를 보던 3040 남자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인기를 모으더니, 어느새 관객층이 확대되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관객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 게다가 현재 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며, 2023년 개봉작 최단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J-콘텐츠 인기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1️⃣ 역으로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의 한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국경을 넘어 큰 인기를 끌었죠. 올해만 해도 일본 넷플릭스 TV쇼 부문 1~10위를 모두 한국 콘텐츠가 장악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 해 우리는>,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이상한 나라의 우영우> 등 장르불문 여러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고 이제는 드라마 뿐만이 아니라 예능콘텐츠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2️⃣ 1980~90년대만 해도 일본 콘텐츠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못해서 "해적판"이라는 이름으로 불법유통되었습니다. 만화 속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한국 이름으로 바꾼다던가, 일본문화가 노출되는 장면(ex. 기모노를 입는다던지, 배경이나 장식이 일본풍이라던지)은 편집되거나 다른 장면으로 대체되는 등 원작의 의도가 훼손되는 경우도 많았죠. 3️⃣ 문호개방을 막았던 것은 일본콘텐츠를 통해 일본문화가 유입되면 한국문화에 영향을 끼칠 것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지만, 오히려 음지에서 불법으로 콘텐츠가 대량 유통되며 부작용 또한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걸쳐 일본콘텐츠가 정식으로 유통되면서 이러한 해적판은 많이 사라졌지만 이 시절에 일본콘텐츠를 처음으로 접했던 사람들은 한국콘텐츠와는 다소 달랐던 표현의 자유에 놀라고 매료되기도 했었습니다. 4️⃣ 최근에는, 한-일이 합작하여 만드는 콘텐츠들의 사례도 늘어나며 좋은 시너지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디즈니플러스의 <커넥트>는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미이케 다카시라는 일본 감독과 정해인, 고경표 등의 한국배우가 합류하여 만든 드라마입니다. 작년 칸느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 도 일본 유명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한국 배우가 만들어낸 작품이죠. 5️⃣ 또한 한국 웹툰 <플레이,플리>를 원작으로 한국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일본 OTT플랫폼 훌루가 협업하여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웹툰과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가 협업하여 스튜디오툰을 설립, 웹툰과 영상화를 같이 추진한다는 전략 또한 매우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가로, K-POP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한국 아이돌 가수 중에서도 일본인 멤버들의 합류가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일 합작 아이돌 TV 오디션 프로그램도 등장하는 등 협업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는 일본콘텐츠가 유입되며 한국콘텐츠를 장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존재했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시대에 접어들며, 다양한 문화를 접한 한국콘텐츠 또한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새롭게 진행되는 J-콘텐츠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발전과 성장이 기대되네요.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3/04/7GG2IDT2CZG4BDWIOAOKRR25U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류진아 |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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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저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실수였고, 미안하다고 했고 당시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사실 안괜찮았습니다, 너무 아팠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집에와서 보니까 직경 8센치 정도의 둥근 멍이 심하게 들었습니다. 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치면 아프고, 아파서 자다 깰 정도입니다. 멍은 점점 심해셔서 흉물스러울 정도고요. 직속 상사도 아니라 사고 당시만 미안하다고 하고 지금까지 연락 한번 없네요. 너무 속상하고 서러운데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 예민해서 그런지 매사 화만 납니다.
jikijij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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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일주일만에 남편 코로나 확진
제목 그대로예요 현재 회사 이직한지 일주일됐는데 남편이 확진됐어요. 작은 회사라 별도 지침은 없고 편하게 하라는데... (재택하던지 근무하던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행동일까요? 일단 오늘은 PCR검사 후 재택하기로 했어요 기침, 콧물 증상이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음성이라면.. 그냥 나가서 마스크 잘 쓰고 근무하는게 맞을까요? (집안에서 남편만 따로 격리할 수는 없는 구조예요)
오또캄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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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비난하는 동료
관리자들끼리 비난하고, 전임자 욕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라 그런지 늘 남성 임원들께 고과를 잘받아왔어요. 동료 관리자들과 관계는 최악입니다. 이런분들 다 많으시죠. 다른 회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rocket78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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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직장동료들이랑 사이가 좋아야할까요
전직원 15명 내외인 스타트업입니다.(저희 팀은 저 포함 6명) 다른 팀 직원들은 협업에 필요하니 원만히 지내는데 같은 팀 사람들과 어느선까지 가까워지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직원수가 적고 미래를 개척해야하는 스타트업 특성상.. 서로 친밀한게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전 직장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팀장에게 통수를 맞고 당일퇴사를 한 적이 있어 그냥 직장동료랑은 아주아주아주 건조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팀원중 한 분은 저를 상당히 각별히 생각해주시는데 종종 저를 뒷담화 들어주는 인형으로 쓰는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인원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대인관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밈뭄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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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1억이 생긴다면 어떤걸 해보고 싶으신가요??
ㅎ제목 그대로입니다. 인기글에 38살에 21억 순이익 달성하신분도 계시던데.. 전 그정도까진아니고.. 그냥 중소기업에 다니는 애 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지금까진 누구나 그랬듯. 월급받으면 보험들고 적금들고..ㅎㅎ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올해 40살이고 6월이되면 1살이 줄어들어 다시 39살이 되네요 ㅎㅎ 지금까진 월급받으면 적금, 예금, 그리고 주식 조금 운영했고. 주식 성적도 마이너스라서.. 뭐.. ㅜㅜ 예전회사다니던 비상장 회사에 주식을 조금 사놨었는데.. 최근에 그 회사가 상장을 하면서 주식 매각대금이 조금 생겼습니다. 1억이란 돈이 큰돈이기도하지만. 막상 어떻게 굴려볼까? 를 생각해보니.. 부동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주식으로 몰빵하기엔 아직 제 능력이..ㅎㅎ 예금으로 묶기엔.. 물가상승을 보니..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이고.. 여러분은 1억이란 돈이 생긴다면 어떻게 사용하시고 싶으신가요??
즐거운생활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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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업무폰 분리
나는 입사할때부터 폰 따로 분리해서 쓰는데 친구녀석이 자꾸 굳이 왜 따로쓰냐는거???? (업무 시간엔 개인폰 연락 잘 못해서 혼남ㅠ) 내친구들은 나처럼 분리안하긴 하던데 나만 두대임? (투표 결과에 따라 한대로 합칠까 고민…)
궁금하면오백원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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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③ TBS의 클라우드 전환 수행
이전글: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② 클라우드 전환 준비 https://app.rmbr.in/83Dv53mA7xb TBS의 방송기술본부 인프라운영팀에서 소수정예로 2022년의 시작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들을 시작하여 8월부터 ‘착수 → 분석설계 → 개발 → 테스트 → 시범운영’의 순서로 최근까지 많은 고생을 하며 수행하였다. ‘데브옵스(DevOps) 조직 = 소수정예’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듯싶다. 철저히 계획을 수립하였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들과 함께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어려웠던 부분은 다음글에서 따로 소개하고자 한다. * DevOps : 파이프라인 기반의 자동화 환경을 통해 한 팀에서 개발・운영 - 첨부사진. 기존 방식과 데브옵스 조직 방식의 차이 1. 추진 배경 ・ 범정부 클라우드 활성화 기조에 따른 효율적인 정보화 추진 ・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의 지연 및 기능 부족으로 서울시민대상 방송서비스 효율 저하 ・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의 전국 확산이 용이하도록 클라우드 적용 필요 2. 추진 목표 ・ 메인 웹서비스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전환·구축 ・ 클라우드 기반 홈페이지 신규개발 ・ VOD/AOD 클라우드 미디어 서비스 구축 (실시간 방송서비스 추후 연동) : 편집, 배포 일원화 및 자동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속적으로 수행 ・ 시청취자와 양방향 소통 가능한 채팅 기능 구현으로 상호 작용 서비스 실현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개인화 서비스 기술 기반 마련 3. 기대 효과 ・ 운영 중인 기관 대표 웹사이트,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이전·구축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 신규 멀티미디어(실시간 방송, VOD 서비스 등) 웹서비스 구축을 통하여 고효율, 저비용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증대함 ・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노후 정보시스템 교체 시 비용 절감 및 운영에 따른 유지보수, 전력비 절감 ・ VOD 콘텐츠 확충, UX·UI 전면 개선 등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서울시 대표 미디어이자 소통 창구역할을 해온 TBS 웹사이트를 대내외적으로 홍보 4. 확산 방안 ・ 방송사 특성상 꼭 필요한 Auto Scaling과 인코딩 시스템을 도입하여 타 방송사에 꼭 필요한 선도 기술 확립 ・ 클라우드화의 안정적인 구현 및 운영으로 타 방송사에 필요한 선도 기술 추가 개발 ・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후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AI 및 빅데이터를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 강화 다음글: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④ 주요 구축 내용 https://app.rmbr.in/OkaTIq8pbyb
김정희 | LINE Plus Corp.
2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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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로 연명하는 회사생활
회사생활이 어느덧 3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1년 조금 넘은 시기에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현재 재직 중입니다. 술술 풀릴 것만 같았지만 매일 반복 지속되는 야근, 팀장님의 날선 언행, 주말은 집에서 업무하게끔 만드는 구조, 그래서 주말에도 머릿 떠나지 않는 압박과 스트레스.. 더욱이 현재 업무는 팀 막내라는 이유로 온갖 잡다한, 이 회사에서만 득이 될법한 업무들.. 경력도 산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까지 휴 팀장님의 목소리만 들어도, 또는 일요일 저녁만 되면 심리불안이 너무 심해져 몇개월 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통해 약을 먹지만 물리적으로 벗어나지 않는 이상은 너무 힘들고.. 현실적으로는 무턱 퇴사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스스로를 위한 휴식기를 가져보는 게 좋을지, 아니면 남들 다 그렇게 살아..라고 스스로를 빠르게 인정 시키는 방법이 맞을지 웃고 있어도 전혀 행복하지 않은 요즘이라 터놓을 곳 마땅치 않아 글 남깁니다.
동블리
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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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중입니다
항공 분야 신입 6개월차입니다 1. 입사 전까지 다른 부서끼리 2년 동안 서로 떠넘기던 업무 짬처리 당함 2. 근데 그게 관계당국에 보고해야 되는 업무인데 여태까지 안하다 지적받음 3. 현장에서는 자기들은 시키는 것만 한다며 사무실로 다 떠넘기기 4. 참고할 사례, 문서도 없고 주변 사람들도 이 일을 해본 사람이 없어 물어봐도 명쾌한 답이 없음 5. 부서 사람들은 괜찮음 6. 회사는 적자행진이다가 요즘 들어 흑자이긴 한데 국물이 떨어질지 모르겠음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력 1년을 위해 그때까지 버틸지 아니면 바로 퇴사할지 고민중입니다...
eeybivcf
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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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줄 아는 용기
온갖 미움이 난무하는 곳 뭔가 꼴사납고 마음에 들지 않아 거리끼고 싫어하는 마음. '미움'이라는 본래의 뜻이다. 이 말의 어원은 분명치가 않다. 순우리말이지만 한자의 발음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고, 한글 이전 어느 낯선 나라에서 넘어온 말이 한글화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관점을 달리하여 생각해본다면, 이 말의 어원은 우리 '마음'과 '직장'이 아닐까 한다. 꼴사납다는 생각이 드는 건 마음의 작용이고, 누군가를 거리끼고 싫어하는 마음은 직장에서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주는 것 없이 밉다'란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 직장이며, 굳이 눈을 부릅뜨고 찾지 않아도 주위에 그러한 사람이 넘쳐난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이유가 없는 것처럼, 미운 사람에게도 별 다른 이유는 없다. 사람은 동물이므로 '생존 본능'이 있는데, 이 생존 기제가 작동하며 사고와 느낌 그리고 감정을 종합하여 자동으로 좋은 사람과 미운 사람을 판단한다. 나는 이러한 감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모든 생각과 행동은 '생존'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미움받을 용기'란 책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을까.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그 제목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다. 더불어, 이 말만큼 직장에서 필요한 말도 없을 것이다. 인정과 칭찬보다는 지적과 욕을 먹는 일이 더 많은 직장인에게, 이 책의 제목은 그 자체로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미움받을 용기보다 더 중요한 '미움을 줄 용기'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내가 이유 없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처럼, 그 누군가도 나를 이유 없이 미워한다는 것. 그러니까, 혹시라도 내가 미움받고 있다면 애써 그 미움을 되돌리려 하지 말고 그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이유를 알려고 들지도 말고, 알아도 그리 도움 될 건 없다는 게 내 긴 직장 생활의 결론이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는 '미움받을 용기'보다, '미움을 줄 용기'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운 사람이라고 해서 감정적으로 대하면 일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은 동호회가 아니다. 공동의 목표는 꽤 살벌하다. (어느 부서에 있든) 이윤을 창출해야 하고, 그 과정과 결과에 따라 월급이 나온다. 그러니, 내가 밉다고 해서 일을 안 할 수도 없고, 정말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치가 떨리는 사람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또 하나의 문제는 전체의 합으로는 공동목표이지만, 개개인의 목표는 가지각색이라는 것이다. 직장이 잔인한 이유다. 같은 월급쟁이들끼리 지지고 볶는 이유다. 직장은 원래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서로의 갈등과 마찰을 통해 정반합으로 성장을 이루는 곳이다. 그러니, 가뜩이나 미운 사람인데 개개인의 목표마저 다르다면 이처럼 피곤한 일도 없다. 하긴, 같은 팀에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뛰더라도, 미운 사람은 어떻게든 밉다. 다시, 누군가가 미운 것에 이유 따윈 없는 것이다. 특히, 직급이 올라가면 이 문제는 더 커진다. 위나 옆으로 미운 사람은 제법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여유가 생기는데, 후배들에겐 영 그렇지가 못하다. 후배들 또한 이유 없이 호감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유 없이 미운 사람도 있다. 물론, 겉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함께 일하고 대화하며 조금은 더 알아가려 노력하지만 첫인상의 그 느낌은 크게 벗어난 적이 없다. 함께 일할 때, 그래서 조언을 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다. 크게 관심도 없는 친구인데, 괜히 조언을 주었다가 꼰대 소리나 듣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미움' 대신 피드백, 피드포워드 운전할 때, 도로 위에 있는 차들을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직장에서의 인연과 만남도 내 맘대로 할 수가 없다. 죽이 잘 맞고, 일 잘하는 사람이 더 많으면 좋겠지만 이것은 철저히 내 의도한 바와 분명 다른 경우가 많다. 누군가가 밉다고 감정으로 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이미 이것을 알고 있으니, 그렇다면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은 결국 '피드백'과 '피드포워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주니어땐 있는 그대로 감정을 그대로 발산하곤 했다. 싫은 티를 팍팍 내고, 좋아하는 사람과만 일하려 했다. 그러다 깨달은 놀라운 한 가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미운 사람은 좋아질 수 없고, 좋은 사람은 미워질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 이후 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을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직장에서의 인연은 좋고 밉고가 아니라, 어찌 되었건 함께 일을 해 나가야 하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다시, 후배들에 대한 좋음과 미움이라는 그 마음으로 돌아가. 나는 용기를 내어 후배들과 커뮤니케이션하려 노력한다. 꼰대라 부르고, 라떼라 생각하더라도 나는 용기를 내어 감정 대신 조언을 주기로 했다. 왜냐하면, 결국 함께 잘 되어야 서로의 월급이 보전되는 사이이니까. 감정을 조금은 잠재우고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바로 '피드백'과 '피드포워드'다. '피드백'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아 잘한 것과 부족한 것을 돌아보는 화법이라면, '피드포워드'는 앞으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가르치는 게 아니라 성장시키려 하고. 상대의 앞날을 함께 고민해주는 것. 이러한 과정은 그 사람을 덜 미워하려는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미운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어떻게 이 사람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여 결국 내가 더 무언가를 얻고, 더 상장할 수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나는 바다를 좋아한다.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바다는 모든 걸 받아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 바다는 우리를 미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를 품는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을 뻥 뚫리게 해 준다. 바다만큼은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미워한다 하여, 유아적인 감정으로 상대를 대하는 건 직장에선 자기 손해로 가는 지름길이다. 미워하는 사람과도 커뮤니케이션할 줄 알고, 그것을 통해 내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한 내 실력이다. 일 잘하는 사람에겐 좋고, 나쁜 사람은 감정의 요동이 아니라 내 성과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것이 기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스스로도 누군가에게 성과를 안겨다 주어 Win-Win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을 굳이 나누지 말 것. 미워하는 사람에게 감정이 아닌, 다른 소통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것. 미워하는 사람에게 '피드백'과 '피드포워드'로 미움을 줄 용기를 가질 것.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덜 미워하려 하거나 좋아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아차릴 것. 미움을 줄 용기는, 내가 미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가질 때 생겨날 수 있다. 얼마나 세련되게 미움을 전달할 수 있는가에 따라 우리네 직장생활의 질은 달라질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스테르담
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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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저성과자 권고사직...ㅠ
이번에 저희 인사평가 체계(?)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근데 저희 사내 평가 시스템상 각 등급(?)별로 %가 정해져있어서 저성과자의 해당하는 등급은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하..정말 피말리네요 ㅠㅠ 이젠 살려고 얼마나 발버둥 쳐야하나 싶습니다..후... 혹시 다른 회사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ㅠㅠ 이게 진정 요즘 회사들의 인사평가 트랜드(?)라고 뭐 Dog소릴 씨부리던데 그게 맞는건가요..🥲🥲
도면쟁이
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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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야기 하는게 눈치가 보여요
퇴사할때 보통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퇴사를 하시나요? 저는 퇴사를 이야기한 상황이라서 회사에서 어떠한 갑질을 당해도 무덤덤하게 넘기고 있지만 동료는 이제 1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일인데 너무 이상하다고 느껴 저만 그런건지 궁금해서 글을 써봐요 참고로 여기는 재가센터고 약10년정도 운영이 이루어진 재가기관입니다. 대표 : 니 왜 갑자기 커피사는데 돈없잖아 퇴사하려고? 동료 : 결론은 그렇긴한데..(울먹) 대표 : 이제 회사 망하겠네 왜그만두겠다는건데? 동료 : 엄마가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가셨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지금 몸이 많이 안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제가 타지에서 지내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본가에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집은 @@까지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때까지만 다니고 퇴사할게요 대표 : 난 모르겠다 센터장이랑 이야기해라 그 뒤로 대표는 통화한다고 나가버렸고 동료는 계속 울고 동생한테서 계속 전화가 와서 통화하러 계속 나가더라구요. 센터장 : 니 그만둔다며 엄마가 어디병원인데 동료 : (울먹임)............ 대표 : 센터장이 병원 잘안다 말해라 동료 : 개인적인 부분이라서요... 대표 : 그런게 어디있는데 동료 :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표 : 어머니가 아프면 병원이름정도는 바로 나와야지 니가 아무리 정신없다해도 이해가 안 간다 동료 : @#병원이요.... 센터장 : 아 거기 응급실이 있긴하지 약간 저는 이해할 수 없었던게 물어볼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응급실이 있긴하다는 말은 하셔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동료가 저에게 집계약도 몇일 남지 않아서 회사만 정리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김에 회사도 퇴사하려고 한다더라구요. 회사에서는 병원가서 어머니 상태를 보고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시고 너입장만 너무 생각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꾸뀨카이
23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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