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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신규 채용 시 봐야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13년차 직장인입니다. 지금의 회사로 이직한 지 1년동안 주말, 공휴일도 수차례 반납하고 일을 하다보니 신규 채용을 한다고 합니다. 기뻐해야 할 일이겠으나, 제가 채용 및 관리해야 하는 직원인지라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할 지 고민이 생겨 선배님들께 자문 구합니다. (그 전까지는 매니저 포지션이 아니었어서 직접 면접을 보고 채용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현재 서류 심사를 통해 면접을 앞둔 지원자는 5명 정도입니다. 크게 분류하면.. 1. 이상적인 유관 경력을 가지고 있으나 잦은 이직 이력이 있는 지원자 2. 직접적 연관된 경력은 없으나 한 회사에서 오래 일한 지원자 3. 유관 경력이 있으나 경력 단절(1년)이 있는 지원자 정도인데요. 인생/회사 선배님들께 어떤 지원자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할 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막상 사람을 뽑아준다니 면접을 봐야하는 상황인지라 부담 아닌 부담이 있네요. (제가 1차 합격 시킨다고 한들 제 상사와의 2차 면접이 있겠지만요)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아재
23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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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러터 관련 역락도 없는데 입사 취소 인가요??
4월24일쯤 연락 와서 최종 합격 했고 연봉 이랑 출근일을 5월8일로 받았는데 아직 까지도 메일로 오퍼레터 관련 아무것도 안오고 전화 해도 담당자 없다고 말만하고 이거는 입사 취소 인건가요??
무지무지무디
23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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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카더라 통신이 많아서
2030대때는 연봉신경 쓰지말고 40대때부터 연봉 신경쓰라는데 맞나요?
하루하루르
23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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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싶습니다...
전직장 중소기업 연매출 40억 직원 대표 배우자및 형제 포함 7명 0930-1730 근무 공휴일 연차 지원 아주좋음 다만 적은 인원으로 많은일을 요구함 대표가 영업출신으로 경영에 문외함 업무가 너무 벅차서 하다하다 진료다니던 병원장님께 이직제안을 받아 이직했습니다만 출퇴근 조건, 휴일조건등도 맞지않는데다가 사무실 분위기가 매일 눈칫밥입니다. 눈치를 보고 또보고 할말을해도 통하지 않는 기분따라 성질따라인분들을 상전으로 모시고 근무하다보니 일은 너무 쉽고 할일도 너무없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일이 스트레스입니다. 전직장은 누가봐도 벅차게 일을 하다보니 이직이 답이다 해서 일이 편한곳으로 이직했더니 병원장님께서도 알고계시는 사람문제, 출퇴근 조건문제등이 생각보다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업종 특성상 근로자의날, 대체공휴일, 토요일 전부 근무하고있으며, 징검다리 연휴(이번 5월6일 토요일근무)근무 등은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괴롭습니다.. 이직해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이런것도 못버티는 근성이없는 사람일까요 힘드네요 전직장에선 제 후임으로 2명을뽑아서 일을 시켰다는데, 벌써 두명이 퇴사했다고 하더군요. 자리가 이번에 비어서 사람을 구해야한다고 전직장 부장님께서 다시올생각 없냐고 하시네요. 전직장도 달라진것도 없고 여기도 싫고 그저 제 멘탈이 나약한걸까요
하조씨
23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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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이라는 비말
'비말'의 시대 비말: 튀거나 날아올라 흩어지는 물거품들 - 어학 사전 - 작금의 시대에 맞춰 '비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분명 그것은, 그리 친숙한 단어가 아니었다. 처음 들었을 때, 그 뜻을 미루어 짐작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일상용어가 되었는데 그만큼 지금의 사태가 일상 즉, '뉴노멀'이 되어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래서 현재의 '비말'은 사람 간에 영향을 주는 형태의 의미가 더 강하다. 사실, 우리나라 기존의 문화를 볼 때, 비말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다. 찌개 하나 놓고 각자의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먹는 문화에서 비말은 문제도 아니었다. 상대가 말할 때 침 몇 방울 튄 걸로 민감해하는 사람이 오히려 예민한 사람으로 여겨졌고, 교실 맨 앞자리에 앉으면 교수님 침으로 세수한다는 농담도 자연스러웠다. 우리 특유의 집단 문화에서 비말은 어쩌면 좀 더 친근한 표현의 다른 말이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개인화가 되고, 게다가 전염이라는 공포가 창궐한 지금은 '비말'의 의미와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졌다. 아니, 달라진 정도가 아니고 서로에게 혐오가 생길 정도로 무서운 것이 되어버렸다. 바야흐로, '비말'의 시대인 것이다. '비말'과 '충조평판' 그런 차원에서 '충조평판'도 '비말'을 닮았단 생각이다. 먼저, 그 둘 다 입에서 나온다. 뱉어지는 것이고, 의도치 않게 퍼지고 확대되는 것이다. 집단주의가 만연할 때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공동체에서 조금이라도 튀는 사람들에게 충고, 조언, 평가와 판단은 어김없이 튀어 날아왔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개인주의가 많이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그러한 습성은 많이 남아 있고, 그렇다 보니 나보다는 남의 시선을 더 많이 신경 쓰는 게 사실이다. 나 또한 알게 모르게 충조평판을 쉽게, 비말처럼 날리고 있었음을 고백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비말이 더 이상 친근함(?)의 표시나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게 된 이상. 충조평판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함부로 비말을 날리면 안 되듯, 충조평판도 함부로 내뱉어서는 안 되는 시대다. 충조평판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유쾌하지가 않다. 문제는, 충조평판을 쉽게 날리는 사람들은 그게 충조평판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그것을 받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쉽사리 다른 이에게 충조평판이란 비말을 날린다. 비말이 누군가에게 큰 실례와 공포, 혐오가 된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쉬이 깨달을 수 있다. 충조평판도 누군가에게 그렇다는 것이다. '비말'도 '충조평판'도 마스크가 필요하다. 너와 나를 위해! 비말을 막기 위해 우리는 마스크를 쓴다. 마스크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쓰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쓰는 이유가 더 크다. 나는 괜찮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던 사람들도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쓴다. 시민 의식이 높은 우리네는 또 빠르게 적응을 잘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쉽사리 충조평판 하려 할 때, 마음의 마스크를 떠올려야 한다. 비말처럼 바로 튀어나간 충조평판은,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그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혐오로 바뀌거나 공포 그 자체가 된다. 충조평판을 하는 이유는 뭔가가 달라져야 한다는 의도로 말한 것일 텐데, 전혀 그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반발심만 더 커진다. 그렇다면, 그 말을 던진 사람도 마음은 편치 않고 괜한 오해를 사게 된다면 손해가 막심할 것이다. 결국, 괜한 충조평판 한 번으로 상대방을 아주 쉽게, 그리고 아주 빨리 잃을 수도 있다. 다시, 마스크를 쓰는 이유를 되짚어보면 나를, 또 상대방을 위해서다. 실제로 마스크 덕분에 수많은 감염이 예방되고 있다. 이와 같이, 충조평판도 마스크의 덕을 좀 봐야 한다. 웬만하면 쉽사리 충조평판 하지 말고, 마스크로 한 번 걸러보는 것. 또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듯 기침예절, 그러니까 충조평판 예절을 한 번 지켜보는 것. 꼭 해야 할 말이라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내가 상대방을 염려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마음의 마스크를 느끼게 하면서 말이다. 이러한 것들이 그나마 서로에게 좋지 않은 기운을 전염시키지 않는 최소한의 예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찌 되었건, 이러나 저러나 아직까진 마스크가 필요한 곳이 여럿있다. 여전히.
스테르담
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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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실수령 월 400만원 VS 월 300만원
본인 30대 후반, 와이프, 자녀1 세가족 혼자 외벌이 세금때고월 400만원 수령 (연차사용못함)월2회 주말 출근필수, 정시정각 출퇴근 못함, 업무강도 조금 힘듬 / 집에서 직장까지 차로 35분 대중교통 50분 VS 세금때고 월 300만원(연차 12일있음/여름휴가4일있음 총 18일) 주말 출근 무조건없음. 출근시 주말수당 추가, 9시출근 6시 칼퇴. 업무강도 보통 / 집에서 직장까지 차로 10분 도보 20분 여러분은 어떤게 나으신가요?
oshd
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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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스타트업->??
대기업에 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 옮겼는데요 다시 대기업으로 갈수 있나요? 직급은ㅈ과장입니다.
야라랍
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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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일을 시키면
낮은 연차일 때는 빨리 마무리해서 드렸다. 그랬더니 부작용 발생 : 상사가 오히려 벅차 함, (의미없는) 다른 일이 주어짐. 그래서 지금은 빨리 마무리하고, 묵혀두었다가 결과물을 드린다. 그랬더니 상사와의 관계도 좋아지더라.
clever
억대연봉
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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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서 오늘 입사했는데,나가고 싶네요.....
이직해서 새 직장에 오늘 입사했는데 진행하고 있는 과제가 면접때 들은바와 약간 다르고, 반년정도 내 할일이 많이 없는 상황같은데.... 그냥 그만둔다하고 다른 직장 알아볼까요? 머리아프네요....
베로니카
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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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출장가는 전날 직장상사한테 전화 돌려야함?
직장상사랑 외근가는데 전날 전화로 어디 간다고 잊지않았냐 연락하는게 기본이라는데 그런거임..?
돈많은백수하고싶
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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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회사, 이직이 정답일까요?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근무한지 이제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근데...대표님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대표님때문에 동료들도 지쳐서 하나둘씩 나가는 상황이고 . 이리저리 귀가 얇은 대표님덕에 , 이렇게 하자고 하셨는데 또 어디서 쪼르르 듣고 또 바꾸고 또 바꾸고 말 한마디면 다 되는줄 아는 그런느낌 ? 당연한듯이 업무지시 , 별 말없이 하라는대로 시키는대로 했는데도 마음에 안드시면 욕하고 큰소리치시고 . 네 , 잘못하고 마음에 안들고 업무가 자기마음에 안들면 뭐라고 혼내고 할수있습니다. 근데 욕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 정말 고민이 많네요...... 연봉을 좀 높게 받고 입사를 해서 , 연봉적인부분은 만족하나 , 이것저것 걸리는것들이 많네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
스타트업영업
23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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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과 직장생활의 공통점
운전과 직장생활의 공통점? 나는 운전을 할 때면 직장생활을 떠올린다. 또 어느 땐 반대로 직장생활을 하며 운전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유가 뭘까를 생각해본다. 당연한 이유. 그 둘엔 공통점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공통점은 무엇에 기인하는가를 곰곰이 생각해본다. 그것은 '마음'이다. 그러니까 '희로애락'이 모두 녹아 있는 '마음의 요동'. 초록색 신호 하나에 기쁘고, 끼어든 차에 분노하고, 초보 운전자에겐 동정을, 뻥 뚫린 길에선 세상을 다 얻은듯한 그 감정들이 직장에서의 그것들과 다르지 않다. 직장생활을 하며 하나하나 떠오른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나는 도로 위 차들을 선택할 수 없다. 운전을 하다 보면 상식 이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다. 저 사람은 어떻게 면허를 딴 걸까. 저 사람은 어떻게 우리 회사에 들어온 걸까. 근본적이고도 합리적인 의심이 훅 하고 올라오게 하는 사람들이 꼭, 어디에나 있다. 그 사람들은 운전이든, 직장생활이든 간에 우리의 피로도를 높인다. 그런 사람이 상사라면 스트레스의 정도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도로 위 내 주위의 차들을 선택할 수 없듯이,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내 동료와 팀 그리고 조직을 선택할 수 없다. 인연과 악연을 두루 넘나드는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지내야 한다. 그것을 어찌하려는 순간, 또는 그것을 어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는 순간 직장생활은 더 고단해진다. 2. 도로 위 사고는 쌍방과실이다. 말 그대로, 도로 위에서 사고가 났다면 쌍방 과실이다. 물론, 요즘엔 과실 체계를 손봐서 100% 과실도 나오는 추세다. 그러나 여전히, 쌍방과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은 양보를 하려 하지 않거나, 전방 주의를 하지 않을 때 사고는 일어난다. 상대방이 아무리 몰상식한 운전자라 해도, 어쨌든 사고가 났다면 나는 엮이고 만 것이다. 억울해도, 그 차가 90% 이상 잘못했다 하더라도 이미 결론은 '쌍방과실'인 것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갈등도 마찬가지다. 직장은 개인 간, 부서 간의 '갈등'으로 굴러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등'은 두 사람 사이에서 튀는 불꽃인데, 이 또한 '쌍방과실'이다. 나는 억울하다고 말하겠지만 양보를 하지 않으려던 마음. 내가 맞다는 일방적인 마음.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전방 부주의가 바로 쌍방과실의 증거다. 직장에선 갈등이 생기는 걸 두려워해선 안된다.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2-1. (그래서) 방어 운전이 필요하다. 나는 그저 내 갈길을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3대의 차가 나를 연달아 충돌한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운전은 이처럼, 나 하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아무리 내가 운전을 제대로 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달려와 박으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방어운전이 필요하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방어운전은 마지막까지 내가 쥐고 있어야 할 최선이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다. 나 하나만 잘 살면 될 것 같지만, 어처구니없이 나를 붙들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르는 사람일 수도, 친한 친구일 수도 심지어는 같은 팀의 누구일 수도 있다. '방어운전'처럼 '방어 인생'이 필요하다. 물론, 내 갈길 가다 뒤에서 받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방어 운전하며 직장인의 삶을 몰아가야 한다. 내가 나를 지키는 것엔, 과함이 없다. 3. 차의 껍데기로 사람을 판단한다. 한 다큐멘터리에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대형 고급 승용차와 경차가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출발하지 않았다. 그때, 뒷 차는 얼마 만에 경적을 울릴 것인가란 실험이었다. 결과는 극과 극이었다. 경차 뒤의 차들은 몇 초가 지나지 않아 경적을 울려댔지만, 대형 고급 승용차 뒤에 있던 차들은 한참이 지나서야 경적을 울리거나 심지어는 알아서 우회하는 차들도 있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차의 껍데기로 대상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그 껍데기를 '페르소나'라고 한다면, 직장에서의 껍데기는 내 '직급'과 '직책' 그리고 해야 하는 '업무'다. 개인 사정은 뒷전이다. 내가 아무리 고유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직장인은 주어진 일을 해야 하고 그 껍데기에 맞추어 사람들은 서로를 응대한다. 비인간적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직장에선 서로를 '직급'과 '직책'에 따라 서로를 '대상화'해야 하고, 그래야 회사는 굴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4. 저마다 목적지가 있다. 도로 위의 차들은 모두 목적지가 있다. 목적지가 없는 차들은 없다. 장소를 정하지 않고 드라이브를 나온 차도, 언젠간 집을 향한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삶의 목적지가 있다. 그것은 각자가 정한 삶의 방향일 수도 있고, 추구하는 신념일 수도, 공통적으로는 죽음일 수 있다. 그렇다면,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내 목적지는 어디일까? 내 삶의 내비게이션은 나에게 어디로 가라고 하고 있는가? 직장생활의 끝엔, 그 어떤 다른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4-1. 저마다의 목적지는 다르고, 그 앞을 가로막는 건 모두 적이다. 각각의 차들은 목적지가 있다. 그러나 그 목적지는 다르다. 그 다름의 얽히고설킴은 갈등을 일으킨다. 내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차, 계속해서 걸리적거리는 차.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나를 빨간 불에 남겨 놓고, 혼자 쌩하고 달려 나가는 앞 차. 나를 방해하는 차들은 도로에 널렸다. 그러나, 그 차들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일 뿐. 각자의 길을 가다가 의도치 않은 방해를 주고받는 게 직장 생활이다. 그러니까, 오늘 나에게 피해를 줬던 어느 한 사람을 떠올릴 때 그 사람은 그것을 의도했다기 보단, 그 사람이 가는 길목에 내가 있던 것일 수 있고 반대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우연히 겹쳐 갈등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그 사람은 그저 그의 일을 했을 뿐일 가능성이 높다. 삶에 있어서 적은,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이들이다. 5. 남의 차선은 언제나 빠르다. 왜 내 차선만 이리 막힐까. 옆 차선으로 핸들을 돌린다. 뒷 차의 눈치를 뚫고 어렵게 차선 변경을 한다. 성공했다는 안도의 마음도 잠시. 내가 떠나온 차선의 속도가 빨라진다. 이젠, 눈치가 보여서 다시 그리로 가지 못하겠다는 찰나, 그 차선에서 내 뒤에 있던 여러 차들이 나를 앞질러 나간다. 우리네 삶은 언제나 그렇다. 남의 떡이 커 보이고, 남의 삶이 쉬워 보인다. 내 인생은 지루한 롱테이크 컷이지만, 남의 인생은 재밌는 편집본이자 예고편이다.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 나보다 더 빨리 진급하는 사람. 나보다 더 빨리 탈출하여 다른 곳에서 자리를 잘 잡는 사람. 뒤처진다는 느낌은 직장인의 고질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6. 신호등은 언젠간 바뀐다. 나를 가로막는 건, 다른 차뿐만이 아니다. 사사건건 걸리는 빨간 불 앞에 나는 분노한다. 가뜩이나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땐, 내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다. 야속해도 이렇게 야속할 수 있을까. 세상은 내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더 빨리 나오지 않은 내가, 빨간 불이 켜지는 그 순간에 그곳에 있는 내가 잘못한 것이다. 그러나, 신호등은 언젠간 바뀐다. 유독 내게만 길게 느껴지는 내 앞의 빨간 불도 정해진 시간 안에 바뀌게 되어 있고, 내가 가고 싶지 않아도 녹색불은 들어오게 되어 있다. 마치 신호등이 바뀌지 않을 것같이 분노하고 조급해하는 건 내 삶에, 영혼에, 건강에 적신호를 켤 뿐이다. 지지부진한 내 직장생활이지만,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올 때도 있다. 빨간 불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신호등의 변화와 그 반복 속에 직장생활은 꾸역꾸역 지나간다. 6-1. 나의 신호와 너의 신호는 다르다. 운전을 할 때 내겐 빨간불이 보행할 땐 초록불이다. 보행할 땐 초록불이 운전할 땐 빨간 불이다. 사람은 간사해서, 운전할 때와 보행할 때 초록불이 켜지는 시간이 단축되길 바란다. 그 둘의 단축은 상충이자 패러독스다. 더불어, 내 신호와 네 신호는 다르다. 나와 같이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신호를 보지만, 보행자라면 반대의 신호를 본다. 보행자에게 왜 너는 나와 반대로 신호를 보고 있냐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상대방에게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말을 퍼붓곤 한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상대의 신호는 무조건 내 것과 같다고 생각해 내뜻대로만 하려는 고집과 아집. 상대는 보행자의 신호를 보고 있는지, 운전자의 신호를 보고 있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신호를 보고 있는지를 봐가며 살아야 한다. 서로의 신호가 다르듯, 서로의 KPI가 다르고. 또 서로의 목표와 상황이 다른 것이다. 나는 처음 운전할 때를 기억한다. 드디어 내게도 면허가 생기고, 드디어 내게도 차가 생기고. 언제라도 마음먹으면 드라이브를 갈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태우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그 기대감에 설렜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가는 문명의 이기 안에서, 한껏 기분이 들떠있던 그때. 그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 나는 치러야 하는 게 그토록 많다는 걸 깨달았다. 차 값, 기름 값, 보험료, 정비, 세차, 톨비, 세금 등. 더불어 맞이해야 하는 도로 위의 교통체증과, 상식 이하로 내 앞을 가로막는 사람들과의 실랑이까지. 그와 마찬가지로 직장생활의 시작엔 큰 포부로 마음이 충만했다. 드디어 돈을 벌고, 실력을 발휘하고. CEO가 되자는 다짐과 프로 '일잘러'가 되자는 기대. 드디어 어른이 되었다는 자부심은 잠시. 다시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목이 아닌 머리까지 차오르고, 냉엄한 현실과 월급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하는 삶이 미래의 불안을 더 크게 만들어 갔다.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어찌 되었건 차를 타야 하고, 일을 해야 한다. 무섭다고, 두렵다고, 갈등이 생긴다고 피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 둘의 공통점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더불어, 드라이브의 즐거움과 직장생활에서 맛볼 수 있는 성장과 보람의 순간들을 떠올려야 한다. 교통 체증에 갇혔다면 나는 차 안에서 그 시간을 어떻게 보람되게 보낼까, 쉽지 않은 직장 생활에 갇혔다면 그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모두의 안전 운전과. 모두의 직장 생활을 응원한다. 쉽지 않겠지만, 서로의 목적지에 제대로 가 닿길. 갈등이 서로에게 상처가 아니라 배움이 되길.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생각보다 더 대단한 자신을 알아차리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 P.S 이 글도, 꽉 막힌 도로 위 차 안에서 생각하고 구상했다. 꽉 막힌 사람들로 힘든 직장생활의 와중에서도 이 내용들을 떠올렸다. 그 시간들이 내게는 더 이상 무의미한 게 아니라, 소중한 글감과 깨달음을 얻게 해 주었다는 것에 대해 그저 감사할 뿐이다.
스테르담
23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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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자존감을 키울 수 없다
어렵게 취업을 하고 일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담당 업무가 마음처럼 잘 안 풀리거나, 분명 확인한 것 같은데 이상한데서 문제가 터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자책을 하게 됩니다. 나는 왜 이렇게 일을 잘 못하는 걸까 하면서 말이죠. 아쉽게도 회사는 자존감을 키우기에는 열악한 곳입니다. 내가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해야하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나와 안 맞는 사람이 있다면 더 힘듭니다. 대놓고 뭐라고 하는 선배부터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하는 팀원까지. 이럴 때 직장생활은 정글처럼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연구결과에서 나오듯이 자존감은 타고나는 부분이 큽니다. 또한 오랜 성장과정에서 여러 경험이 누적되어 복잡하게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일터에서는 근본적인 자존감을 건드리기보다는 효능감을 형성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효능감이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뜻힙니다. 잘 변하지 않는 자존감과 다르게, 자기효능감은 여러 성취 경험을 하면서 향상시킬 수 있고어느정도 효능감을 형성하면 자신감을 갖추고 다른 것들도 잘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회사에서 자신감이 떨어질 때 현실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으로 자기 효능감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나눠보려고 합니다. 1. 나의 성공 경험 축적하기 효능감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기존에 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며 성공 경험을 계속해서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다음의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요?” 만약 이 질문에 대해 바로 답변할 수 있다면, 효능감을 잘 형성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감이 없는 상황이라면 바로 대답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 어떤 일을 하는지도 정신없는데, 무슨 성과를 물어보는 걸까요? 하지만 여러분은 취업을 준비하여 이 질문에 대해 그 당시에 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말이죠. 아마 그 시점에서는 작은 프로젝트나 동아리 경험, 연구 과제 등에서 성과를 말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돈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성과보다 더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일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현재 회사에서 어떤 성공 경험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업무일지를 기록하면서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큰 성과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내가 어떤 것을 이뤘는지는 기록을 해야만 나의 성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속 기록을 하다보면 더 성장 방향이 보이기도 하고요. 매일 간단하게 했던 일, 깨달은 바 등을 계속해서 기록해보세요. 2. 꾸준함으로 만든다. 회사 일을 기록해보는 것으로 큰 시작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업무를 하다보면 매일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날은 일이 잘되기도 하지만, 다른 날은 컨디션도 안 좋고 성과가 안나기도 합니다. 이건 개인차는 있지만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항상 잘하는 선수는 찾기가 매우 드뭅니다. 시즌 내에서 하루하루 편차가 있기도 하고, 한 시즌 전체가 잘 안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꾸준히 출장하고, 여러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돌이켜봤을 때 잘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하되, 하루 하루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을 열심히 하며 기록하되, 꾸준하게 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죠. 지금 조금 어렵더라도,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계속해서 일을 해내면 됩니다. 게다가 회사의 좋은 점은 월급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돈을 받으면서 실력을 키우고 효능감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보통 우리는 돈을 내고 무엇을 배웁니다. 등록금을 내고 수업을 듣거나, PT 비용을 내면서 헬스장을 다닙니다. 지금 당장 효능감이 바로 올라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돈을 받으며, 경험치를 쌓고 있는 것입니다. 3. 터닝포인트에 대한 믿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잘 되지 않을 것이 확실한데 그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사실 시간낭비일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성장하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고, 성장속도가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실행하면 처음 시작했던 것보다 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터닝포인트가 있습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이 일이 익숙해지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일에 적응하면서 다른 것들을 시도해볼 여유도 생기죠. 이렇게 몇 번의 전환점을 경험하면 효능감이 차곡차곡 쌓여서 자신감이 생깁니다. 직장을 통해 얻은 자기효능감에 대한 확신은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몇년 전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던 제가 꾸준히 걷기와 수영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극복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업무 노하우와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사실 성장이 더딘 편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성공경험과 꾸준함의 힘을 믿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터닝포인트가 올 것이라는 확신은 다시 이 실행을 강하게 만들구요. 이렇게 저는 회사에서 처음 배운 터닝포인트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을 키우기 위한 세 가지 포인트 1. 나의 성공경험을 축적하는 습관을 들여봅시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성과도 꾸준히 기록하다보면 나의 성공경험 데이터가 됩니다. 2. 성공에 대해 초조하게 생각하기보다. 일단 꾸준하게 실행해보세요. 항상 잘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으면 장기적으로 성장합니다. 3. 전환점에 대한 확신을 가져봅시다.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 직장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꾸준히 실행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방법은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CbRBafNMA
라이프 크래프터
23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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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을 뭐라 불러야 할까요??
뭔가 제 기준에서는 새로운 부류인듯 해서 질문올립니다 ㅋㅋㅋ 제가 건설회사를 다닙니다 작업때문에 현장 외부에 간이 휀스를 설치를 해놨습니다 물론 현장 내부 튼튼한 기둥같은곳에다 휀스랑 묶어서 엎어져도 인도쪽이 아닌 현장쪽으로 엎어지게 여러군데 묶어놓고 퇴근을 했죠 오랜만에 연휴니깐 씻고 일찍 잠을 자는데 8시? 9시에 전화하더니 휀스가 이상하다고 한번 보라고 하더라구요(저는 차타고 20분거리 부장 숙소나와서 걸어서 5분거리) 정말 어이가없기도 했는데 자기가 내려가서 보고 혼자는 힘들어보여서 그랬나보다 하고 좋은생각만 했습니다. 도착하니 무슨.. 의도된 대로 현장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었고 그게 불편해서 불른거더라구요 그래서 기분 확 상해서 기울어진거 손으로 수직 마추고 잠도 깨고 기분나쁘게 집 갔습니다.. 또 한번은 회식을 했는데 1차 먹고 부장이 2차를 가재요 그래서 따라갔죠 그래서 맥주만 홀짝대는데 갑자기 자기혼자 취해서 나가더라구요 속으로 그냥 담배피러가나보다 했죠 그런데 웬걸 그냥 자기집으로 도망간거에요... 법카라도 주고가던가.... 덕분에 3명이서 35만원씩 n빵하고 집왔습니다... 이해를 못하는 속좁은 제가 문제인걸까요?
tkdwns64
23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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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싶은 맘이 자꾸들때 가라앉히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쪽 관련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정말 안좋은 회사에 몇년정도 있으면서 최저시급도 못받다가 탈출하고 지금회사에 들어오게 됐어요 월200+a로 이전보다 확실히 나아졌지만 사람 욕심읃 끝이 없어서일까요? 하는일이 너무 많습니다 팀장대리에 가까운 일을 하면서 실무도 보고있는데, 직책은 1년째 달라진것이 없습니다 그사이 팀장과 친분있던사람들은 승진했구요 (승진이후 맡게된일도 누군하고 안하고 차이가 매우 큽니다) 언제나 말로만 승진시켜주겠다, 성과급더주겠다하면서 거짓말 번복에 프로젝트 퀄리티 신경쓰느라 컨펌만 3차 4차 나오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 기분이 안좋아지거나 거슬리면 바로 자기 약점만 빼고 인사평가에 반영하고 한직으로 예고도없이 보내버립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모든직원들이 살얼음판을 걷고있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 싫어 옮기고자 여러 회사를 찾아보고있는데 직종특성상 비슷한 상사들이 많은지 다들 비슷한 리뷰를 많이 남겼습니다 직종에 대해 애정은 있지만 회사에 대한 마음은 떠나는 상황에서 제가 그럼에도 큰회사로 이직하면 좀 나아질까요? 아니면 시장상황 안좋으니 준비해서 타직종을 가야할지... 마음은 뜬구름처럼 뜨는데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정신차리고 그래도 버티는게 맞을까요 집에선 경제상황이 어려우니 버티라는데 쉬는 휴일에도 일하고 연차냈음에도 당연히 업무연락오고 휴가가도 수정요구를 번번이 받고 컴퓨터 앞에 항시대기하여야하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어느정도는 회사생활의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보지만 이에 대해 대책을 회의하여 내놓으니 '니가뭔데 날 패싱하고 멋대로 얘기하느냐' '부하직원들 얘기다들어주면 머리꼭대기에 오르니 조심하라' 라는 얘길듣고나니까...아 나에 대해서도 저리 생각하겠구나싶어 탈력감이 듭니다. 개인적인 얘기가 길었습니다만 여기서 제가 어찌해야할지 마음을 도무지 못잡겠다는게 제 고민이였습니다 ㅠㅠ 방법이 있을까요? +쓰는걸 잊었는데, 그간해온 프로젝트결과물과 작업물 모두 큰회사에 팀장급으로 가볼만하다는 평을 듣고있긴 합니다. 하지만...여기 있다보면 제가 정말로 실무와 매니지먼트 둘다 스스로 잘해내서 잘하고있는건지, 그냥 이 상사 말에 말대꾸 한번없이 따라주어서 잘한단 착각을 느끼는건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감귤박스4상자
23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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