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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12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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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경력 이직 후, 회사적응 고민
안녕하세요. 연봉, 회사 수준등은 업그레이드해서 3년차 경력으로 이직한 제조업 사무직입니다. 단순 한풀이가 될수있는 고민글입니다. 제가 성격이 내향적이고 말주변도 없어서, 새로운 회사사람들과 적응하는게 힘이 듭니다. (대화는 할 수 있으나, 사람들과 아직 덜 친하다는 분위기, 대화거리 없어서 소외감 등) 저보다 8개월 일찍들어온 다른 경력직분은 외향적이고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서 뭔가 제가 그분과 비교되는 모습을 다른사람들에게, 팀장, 팀원에게 자꾸만 보이게 되는것 같아서 힘이듭니다. 막상 더 친해보이려고 텐션을 높여 이야기하면 제가 아닌 모습에 뒤에서 더 힘이 듭니다. 내향적이고 말주변이 없는 직장동료(새로들어온)를 보면 안좋게생각하시나요?? 회사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을 더 좋아하나요??
비타민B6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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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
지난번에는 [소통활성화의 비결]을 얘기해봤습니다. 오늘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관심있는 리더분들...함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소통]에 대한 과제를 고민하고 있지요. 소통은 3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 1. 리더/구성원과 소통(세대/정서불통/리더문제 등) 2. 구성원끼리의 소통(세대/이기주의/조직문화 등..) 3. 부서 간 소통(부서이기주의/협업/조직문화..등..) 오늘은 리더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리더십 및 기업문화 강의를 다니면서 교육 시 일방적인 강의를 지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리더들의 어려운 점을 써보고, 조원들과 나눠보도록 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강사에게 무언가 새로운 방법과 insight를 얻는 것도 있지만, 조원들로부터 얻는 경험과 배움도 있기 때문이죠. 리더로부터 나오는 어려운 점은 약 3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 1.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2. 팀원 동기부여(의지 부족 / 리더의 역할 약화 및 불능 등....) 3. 팀원 성과 및 평가관리, 육성 ​ 오늘은 첫번째로, 세대간 소통의 어려움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2개 세대가 공존하다가 현재는 4개 세대가 공존을 하면서 각자가 갖고 있는 프레임과 가치관, 일하는 방식, 친해지는 방식이 다른 가운데서 소통이 원활히 잘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구글 등 게임업체, 4차산업과 연관된 곳은 그나마 젊은 인력들 위주로 구성이 되지만, 제조/유통/관리 위주로 되어 있는 산업 및 기관들은 4개세대의 가치관과 사고의 차이로 리더들과 구성원간 소통에 매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리더들이 왜 구성원, 특히 신세대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까요? 더불어 신세대들은 리더들과의 소통이 왜 힘들다고 할까요? 켈의 법칙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켈 박사는 조직에서 직급 간의 거리가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심리적 거리는 3배 이상 늘어난다고 했습니다. 즉, 사원급과 팀장은 직급으로 봤을 때 3-4단계로 볼 수 있지만 심리적 거리는 10배에서 수십배로 멀어진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래 직급으로 내려갈수록 구성원들은 리더에게 거리감을 많이 느껴서 다가서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과거보다 더 거리감을 느끼는 신세대가 리더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소통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 특히 리더가 개인적파워보다 지위적파워를 더 많이 활용한다면 그 심리적 거리는 더욱 멀어지는 결과가 있겠지요.. 제가 교육 시 액티비티를 시켜보면 리더역할을 하는 사람은 아래로 소통을 하는 반면에, 아래 직급 역할을 하는 사람은 위로는 소통을 안 하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심리적 거리감은 누가 좁혀야 할까요? 바로 리더들이죠. 리더들이 진정성을 갖고 구성원에게 다가서고, 업무적인 지시만이 아닌 정서적 소통과 더불어 성장형 리더의 모습으로 팀원의 성장과 비전에 관심을 갖는다면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팀원들이 리더를 가깝게 생각하고 소통을 하는데 적극적인 모습도 보일 것입니다. 또한 지위를 가지고 포지션 파워만 발휘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역량과 경험, 인성을 기반으로 개인적 파워를 많이 활용한다면 구성원들은 더욱 소통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했다고 바로 소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오산입니다.^^ ​이런 소통의 노력이 쌓이고 쌓여야 우리가 추구하는 [신뢰]가 형성되는 것이며 그 신뢰가 쌓일 때 리더와 구성원, 구성원들끼리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성과도 올리는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즉, 신뢰가 생기면 책임감이 생기고 그 서로간의 책임감이 바로 성과로 연결된다는 법칙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법칙이고, 사례를 보면 너무 잘 알수가 있습니다. (2002 월드컵, 메이저리그의 템퍼베이 야구팀 등등..)​ 결론적으로 리더들이 어려워하는 소통은 개인적 파워를 기반으로 심리적인 거리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해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소통이 해결되면 신뢰가 형성되고 책임감까지 덩달아 온다는 것을 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 코칭/업무지시/피드백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면 더욱 성과를 높게 창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이 신뢰와 성과가 모두 잘 안된다면, 그것은 리더자신의 스타일대로만 하거나 지위적파워만 많이 사용한다는 것으로, 구성원과의 거리감을 더 멀어지게 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할수록 팀원들이 리더때문에 조직을 떠나거나 리더를 멀리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 심리적인 거리를 줄이며 친밀감을 쌓으면 신뢰가 형성되고, 신뢰가 쌓이면 책임감이 생기면서 성과가 나고 소통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 *혹시나 리더의 역할 부재로 소통이 어려운 팀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함께 소통하도록 하시지요~~~ https://blog.naver.com/ays2002 / 동기부여연구소
동기부여가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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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생활하면 다들 아픈가요..?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 꾸역꾸역 5년정도 버텼는데요. 신체적으로는 삼차신경통 만성위염 허리디스크 알러지(없던 알러지가 생겼어요) 이유없이 심장뛰고 입안이 바싹 마르는 증상 등등 생겼네요. 연봉때문에 버티고는 있는데, 이러다 죽을까봐 무서워요..
INFJ공대생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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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승진누락
승진을 3번째 누락하였습니다. 올해 초에 점장님이 바뀌셨고 올한해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다양한 업무와 바쁘게 성과도 내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점장님께 어필 아닌 어필을 좀 하고 싶은데.. (이런거 한번도 안해본 1인입니다 ㅠㅠ) (1번) 메일로 회사의 대내외적인 상황(ex작년 희망퇴직등) 여러번 누락되었고 올해는 꼭 신경 좀 써달라는 내용과 제가 했던 업무들 표로 간략히 정리해서 거짓말 안하고 10번은 수정한거 같은데 메일로 보내는게 무례해보일수 있으려나요.. 아니면 (2번)짧게라도 대면으로 얼굴 마주보고 짧막하게 입장만 이야기 하는게ㅜ나을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올해 23년 가기전에 이야기하고 올한해 마무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싶은데 어떤 형태로 하면 더 좋을지 고견 기다려봅니다.
직장인1호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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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대비 과한 업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어느날 업무 통합과 팀장님의 이탈이 한 번에 일어났습니다. 팀원에서 갑자기 안해본 부서 업무까지 맡은 팀장이 된 셈인데요. 책임과 권한이 갑자기 늘어나 무섭고, 스스로 현상황을 진단하기 어려워 도움 부탁드립니다. 현재 업무 대비 제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성장에 기회니까 노력과 시간이 허락해줄거라 믿고 버텨야 할지 아니면 제 상사를 뽑아달라고 요청해야 할지 어떻게 이 역량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지 방향성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호연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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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혼자 일한다 싶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현재 팀에서 일한 지는 1년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제 근처 자리 팀원들을 보면 손톱정리, 개인통화, 여행일정짜기, 카톡 등 자유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에 비해 월등히 업무량이 많기도 하고 업무가 바쁘지 않더라도 업무 관련 준비를 하는 편입니다.(근무시간은 근무시간이고 정말 급한 일이 아니라면 개인 용무는 보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옆 자리 동료는 하루 종일 폰만 보고 있습니다. 근무시간 핸드폰 이용, 개인시간 이외에도 평소 근무태도는 좋지 않습니다.(잦은 지각, 쉬고 싶을 때 병가, 과음 후 당일 휴가 통보 등) 안 좋은 모습이 자꾸 보이다 보니 점점 더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고 업무가 많아 숨 가쁘게 일하고 있는 저와 계속 비교되며 그 동료가 더 미운 것 같습니다. 상사와의 면담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업무시간 동안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지 않고 너무 힘듭니다.. 이럴 땐 어떤 마인드로 생각을 하는 게 좋을까요? 지혜로운 조언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먹고잡이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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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재미없어졌다는건 이직할때가 된건가요?
2번 이직경험은 있습니다. 지금회사에 크게 재미를 못느끼고있네요. 이직이 답인가요
임원니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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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품평을 인사처럼 하는 동료이자 친구
같은 회사에 대학동기인 동료가 있습니다. 저는 여자, 동료는 남자입니다.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어서 허물없이 지냅니다. 근데 만날 때마다 외모품평을 밥먹듯이 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인사 없이 그냥 어, 살 좀 쪘네? 어, 살 좀 빠졌네? 이런 말을 얼굴보자마자해요. 다른 부서이지만 자주 봐서 크게 찌고 빠지고 할 것도 없고 굳이 언급하는 건 웃기지만 외모도 어디가서 꿀리는 편은 아닙니다.. 좀 괜찮은 것 같을 땐 너 코 세웠냐(자연입니다;), 요즘 운동하냐, 여기 있기엔 좀 아까운 얼굴이긴 해 이런 식이고 별로인 것 같을 땐 부었다, 살쪘다 이런 식이에요. 그외에도 예를들어 블라우스 같은 걸 입으면 할머니 같다, 후드티를 입으면 초딩 같다 등등 전반적인 외적인 부분에 대한 것들을 꼭 언급합니다 저는 칭찬이라도 그런 식으로 품평 듣는 것도 싫고 친하고 편하니 그런 건 알겠는데 자꾸 그러니 은근히 의식이 되고 짜증이 나네요. 웃긴 건 그 친구는 100kg가 넘습니다..; 근데 반대로 전 한번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거든요. 원래 남에게 그런 얘기를 하고싶지도 않고요. 제 성격상 안 보면 그만이고 한소리하면 그만이지만 그 외에 타지 생활에서 너무너무 잘 챙겨주고(반찬 챙겨주기, 밥 사주기 등등)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입니다. 멀리하려고 먼저 연락도 만나자고도 안해도 주기적으로 연락이 옵니다. (이성적인 사이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그냥 어 하고 무시하고 있고 가끔 짜증날 땐 '지는' 이러고 맙니다. 개인적으로도 안 만나려고 하고 있는데 저도 맞받아치는 게 맞는 건지 어떤 시원한 얘기를 하면 좋을 지 다양한 의견 듣고싶습니다 --------------- 모두 의견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고 좋은 말씀들이 많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공통적인 의견으로 보이는 손절이 답인 것 같네요. 여러 사정으로 얽혀있는 인연이긴 하지만 하던대로 멀어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여러분도 가깝고 편하다는 이유로 은근슬쩍 가스라이팅하는 사람들 꼭 멀리하시기 바라요ㅠ 감사합니다~!
헬렐레오
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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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벽에 메일 보내면 비즈니스 매너 상 별로인가요?
엄청 급한 일 아닌데 늦은 밤,새벽에 업무 관련 메일을 고객사에 보내면.. 좀 무례한가요? 밤12시경에 고객사에 메일보냈는데 1초만에 읽음표시 떠서.. 헉 하면서도..쉬실텐데 좀 무례했나 생각이 들어서요ㅠ
cathy
23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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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이란,,
회사 대표님이 연구직은 원래 야근이 일상화 되는 직업이라던데 다른 연구직분들은 어떠신가요?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가 맞는건가요?
Star28
23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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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데이팅앱 사용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자분들께 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데요 사적인 내용이라 게시판 이동이 맞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40대 후반인데 데이딍 앱(블릿)에 며칠동안 여러번 접속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앱 다운로드 받은 기록이 컴퓨터에 남아 있길래 알게 되었구요 실은 올해 이혼 얘기도 여러번 나올만큼 사이가 안 좋았거든요 남편이 새로운 이성을 만나고 싶으니 그런 데이팅 앱 깔고 그러는 거겠죠? 오늘도 두번 정도 기록이 또 있더라구요 그냥 이제 와이프와는 이성적인 관계는 끝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13, 7살) 이혼은 하지말자고 했는데 정말 이혼하는 게 맞을까요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데이팅앱까지 사용한 걸 알게 되니 참 마음이 착잡하고 뭐라 말할 수 없이 슬프네요 아이들 때문에 가면을 쓰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에게 데이팅앱 사용한 걸 알고 있다고 말하면 일이 더 커질까요?
강여사
2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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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사고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는 '원인 해결'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최종 목표 역산' 방식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방식은 '최종 목표 역산'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원하는 그림을 명확하게 그린 뒤, 그 그림을 그리려면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역으로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정주영 회장님의 일화가 있습니다. 1952년 12월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UN군 묘지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UN군 묘지는 전쟁통에 흙바닥으로 방치되어 있었고, 미군 사령부는 묘지에 푸른 잔디를 깔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12월 한 겨울에 푸릇한 잔디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다들 황당한 요구에 난색을 표할 때, 정주영 회장님은 '대통령이 보시기에 푸른 풀이 잔뜩 깔려있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말한 뒤 푸른 보리싹을 사들여 묘지에 깔았습니다. 덕분에 UN군 묘지는 한 겨울에도 푸른색을 띄었고, 이후 미군 공사 일감을 정주영 회장님에게 몰아주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문제를 마주했을 때, '원인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겨울에 잔디가 없는데 잔디를 어디서 구해오냐 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최종 목표를 아는 사람의 눈에는 '푸른 풀'만 구하면 되는 문제처럼 보입니다. 이 사고 방식은 생각보다 체득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일상에서 쉽게 훈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사의 지시로 중요한 물건을 3시간 안에 구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보통 사람들은 쿠팡, 기타 플랫폼을 찾아보고 더 빠르게 받을 방법이 없다 라고 보고하곤 합니다. 3시간 안에 물건을 구하는 문제의 원인은 무리한 상사의 지시에 있지, 다른 곳에 원인이 있지 않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이 문제의 핵심은 '3시간 안에 어떻게든 물건을 받을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 물건을 파는 전국의 모든 판매자에게 연락을 돌립니다. 그 다음에 퀵으로 보낼 수 있는지, 없다면 직접 가서 받아올 수 있는지, 비용이 문제라면 평소 퀵 비용의 2배 3배를 부르면 무조건 오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해결하다보면, 문제의 핵심을 쉽게 간파할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 방법을 떠올릴 수 있게 됩니다. 사소한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무엇이든 문제의 핵심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 핵심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는 사고는 최종 목표를 명확히 그리고, 그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법을 역으로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직장 읽기 #5
스탠다드원
2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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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재원은 야근이 당연한건가요?
회사는 대기업군에 속하는데 문화는 매우 뒤쳐진 곳입니다. 미국 주재원 파견온지 한달됐는데 오자마자 매일 저녁 9-10시까지 일하다가 퇴근하네요. 한국에서는 PC OFF가 있지만 여기는 미적용이고요. 문제는 야근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장때문에 부장보다 먼저 퇴근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야근=일에 대한 헌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가스라이팅 당한다는 생각도 들고, 주재원 나와서 저렇게 일만 하니 가족들은 안챙기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이라 한국과 시차가 달라서 그런데 다른 주재원 분들도 모두 야근이 기본 셋업되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andkem
2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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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장 비리, 불법 찔러 보신 분
( )안의 글로 보충합니다. ------------- 10인 이하 소기업 직원입니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보충: 소기업을 비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몇년 전 사장이 가족을 직원으로 올려놓고 임금을 지불하는 흔한(?) 비리가 있었는데, 담당직원의 푸념을 듣고도 모른척 했죠. (보충: 확보한 가족채용을 증거로 법조인에게 물어보니, 흔한 불법이라고 합니다. 어떤 핑계를 대든. 다만, 어떤 분이 댓글 달으셨지만, 금액이 크지 않은 잡범에 대해서는 선택적 수사, 조사가 이뤄지기에 그런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장 가족의 유학, 해외 체류 경비, 간접비용 까지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보게 됐습니다. 몇년에 걸쳐서 꽤 큰 비용이더라고요. 그때 회계사와 협의하여 일을 처리한 직원은 퇴사했고, 현재 총무회계를 맡은 직원도 잘못된 걸 인지하고 있더라고요. 그 또한 이직 준비 중. 체계가 갖춰진 회사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 쉬운 비난은 참아 주세요.ㅜㅜ 국세청인가(?) 사무실 조사 나올때 모른척하던 저도 도의적 잘못이 있습니다. (보충: 앱상에 다 공개하진 못하지만, 곧은 직원들이 있었고,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정신건강 상담받은 분들도 계셨죠. 제 업무가 아니지만, 같이 일한 동료에 대한 도의적 책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유사한 일 겪어 보신 분, 혹은 찔러(신고)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이직 준비중이라, 정의구현 시켜주고 싶습니다. (보충: 정의구현이란 표현이 가장 많은 오해를 만든듯 합니다. 진지하면서 너무 무겁진 않게 쓴 표현인데, 충분히 오해할 만 합니다.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셨으명 합니다. 글쓴 저나, 표현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든, 비판을 받든 상관없습니다. 여기가 법정도 아니고, 글쓴 분들도 배심원이 아니죠? 몇몇 CEO 직함의 분들이 특히 부정적 의견을 주시는것도 의미있는 현상이네요. 모든 CEO들이 불법에 너그럽지 않을텐데... 어쨌든 비판, 조언 중에 의미있는 댓글들이 많아 반가웠습니다. 작은 조직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아무래도 노동법의 사각지대에서 이런 일들이 더 쉽게 일어나는 듯합니다. 봐도 못 본 것처럼 일할 확률이 크겠죠?)
메밀배추전
2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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