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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확인서 소득공제관련 업무 복잡한가요?
작년에 우리사주를 샀습니다. 알고보니 4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더라구요 (구입할때 안내 없었음) 50만원정도 돌려받을 수 있길래 공제받고 싶다고 우리사주조합출연금액확인서를 관련부서에 발급해달라고 하니, 처음 문의하는 거라고 꼭 받으셔야겠냐? 그래서 4년 이상 장기보유할 예정이라 받고싶다고 하니 과세이연이고 그거 얼마안되는데 자기들 일이 많아진다고 거부하였습니다. 50만원 작으면 작고 크면 큰 금액인데... 우리사주확인서 발행하고 관리하는 업무가 많이 힘든가요? 많이 힘든일이면 괜히 찍히는 것보다 50만원 포기할까싶어서 여쭤봅니다.
tedtjiFd
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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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 할까요
만 4년 정도 다녔습니다 주위에서 저같이 힘들고 버라이어티하게 사회생활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한두달 안식휴가라도 다녀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회사 20년 넘게 다닌 상사들도 그러네요..) 2년반 넘어가는 시점부터 몸도 하나둘씩 삐걱거리고, 항상 미래가 기대되는 직원으로,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동료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제가 이제는 스스로 전혀 빛나지 않으며, 무채색의 사람으로만 느껴집니다. 회식도 사유를 만들어 불참한지 오래되었고, 회사에 애정을 안두니 불만도 없고, 영혼은 집에다 두고 기계처럼 일어나 왔다갔다 버스만 탑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옆에서 조금이라도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아오르며 사직서 내고 죽자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돌아왔던 영혼과 감정이 다시 가출하고, 무표정으로 모두를 응대합니다. 1년쯤 쉬어도 힘들지 않을만큼 돈은 모아놨는데, 제가 올해 6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자금도 충분합니다 (쉬면서 까먹으면 안되겠지만요 ㅎ) 여자친구랑 같이 있을 때만큼은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하고, 무채색의 세상이 알록달록한 꿈동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언제든 그만두고 나오라고 합니다. 제가 행복한게 최우선이고, 한템포 쉬라고 합니다. 맘같아선 다 때려치우고 시체처럼 누워있고 싶습니다. 근데 가장으로써 한 가정을 이끌어가야 하는 지금, 제 행동이 책임감 없는 행동인가 느껴지기도 하고, 제가 너무 나약한가 싶기도 하네요... 아내될 사람의 부모님도 제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면 따가운 눈초리로 보시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모두들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 때 어떻게 버티셨나요? 그만두는게 정답일까요? 도와주세요.. 어두운 터널에서 나오고 싶습니다
ㅎㅎ ㅠㅠ
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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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타입과 함께 가야 좋을까요
챗gpt 사용을 굉장히 잘하고 서치능력이 좋아 팀단위로 수행할거를 혼자서 해내는 직원(단 인터넷 안되는 환경에서는 뭔가를 거의 못하는 정도) vs 아는것이 많고 개인 능력이 좋아 챗gpt 활용 없이도 뭐든 잘하는 직원(단 시킨것을 해내는 데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른 직원과 소통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 선배님들은 이 둘 중 한명을 팀원으로 둬야한다면 누굴 두시겠나요…
꿈롭
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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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사회생활 팁
앉아서 악수를 하지 마라. 손님일 때 음식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마라. 네가 사지 않은 음식의 마지막 조각을 먹지 마라. 뒤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고, 옆에 있는 사람을 존중하라. 협상에서 먼저 제안하지 마라. 네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공을 가로채지 마라. 어떤 자리든 잘 차려입어라. 솔직하게 말하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말한 것을 지켜라. 대답하기보다 질문을 더 많이 하라. 저급한 사람들처럼 욕설을 남발하지 마라. 누군가와 식사할 때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두지 마라. 듣고, 미소 짓고,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마주쳐라. 초대받지 않았다면 가고 싶다고 묻지 마라. 네가 어디서 왔든 부끄러워하지 마라. 관계를 구걸하지 마라.
냥냥냥이펀치
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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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경험있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선택해야 하고, 결과에 따른 책임도 저에게 있는줄 잘 압니다만, 그래도 사회경험 더 해보신 많은 선배분들께 혹시 조언얻어보고자 글올립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직종자체가 나쁜회사는 아닙니다만, 2차전지'공장설비'를 제조하는 회사라 아무래도 1차벤더로부터 수주받는데에 어려움은 다소 있습니다. 다만, 저는 영업관련담당자인데 업무량이 타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아서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없는데요. 현재 소속된 같은 부서(소속은 경영관리)의 사수가 업무적인 공유를 전혀 해주지않고, 소위 따?같은 느낌을 좀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제가 저인간들을 따돌리는거라고 위안해봅니다) 거기다 입이 좀 험해서.. 자기들끼리 욕을 자주합니다.. 회사미래적인 부분은 두고서, 이 부분이 가장 스트레스라.. 이직을 알아보던 중에 한군데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이쪽은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관련 업종입니다. 현재는 약간 각광받기 힘들지만 향후에는 꼭 좋은 실적이 나올것같기도 하고, '설비'제조보단 '소재'제조관련 쪽이 더 미래를 위해서 나으려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그리 가깝지는 않은데다(왕복2시간이상예상), 새로운 곳에 이직하면 적응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중소기업->중견기업 으로 업그레이드이긴 합니다! 사회생활 오래 해보신 선배님들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경력8년차라 이번에 업종을 바꾸면 나중에 다시 바꿀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하ㅜㅜ 고민이 너무 되서 대나무숲에 얘기하고 싶은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비도비
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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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공인중개사 하시는분있으신가요?
40대인데 주변보면 편하게 돈버는거같아서요
임원니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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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전자 자회사인데.. 끝까지 지저분함
24년 12월에 KPI 대비하여 어떠한 설명을 듣지않고 C등급이 나옴.(구매부인데 납기 100프로 다 맞추고, 네고도 80프로함) C등급 차등은 둘 수 있지만 나만 성과가 따로 안나옴. 그러던 찰나 종무식 때 면접 본 곳이 잘 되어, 1월20일에 출근 통보 받음. 팀장과 상담. 팀장 왈 역시나 인수인계도 해야되고 너무 급작스럽다고 좀만 더 있어줄 수 있냐고 요청해서 입사일 2월3일로 미뤘다. 인사팀과 따로 상담. 인사팀 왈 20~19일 급여산정 기간인데 설이 껴있어서 애매하다함. 인사팀 왈 : 31일자로 퇴사하시는거죠? 24일 연차이시니 23일에 모든 서류 제출해주세요. 연말정산까지는 해주시고요. 그러고 하루가 지났다. 갑자기 팀장이 면담을 하자고 함. 19일자로 퇴사해줄 수 있냐고 해서 일정 31일까지 잡아놨는데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팀장이 인사팀하고 전화하더니 인사팀 담당자랑 같이 들어왔고 똑같은 이야기. 장난하냐고 안된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거절했다. 자기네들도 대표가 시켜서 이러더라.. 하.. 인사팀에서 19일이나 23일에 퇴사해달라길래. 그럼 저 해고 하시는거죠? 하니까 아니다. 자기네들은 권장하는거다 말하더라. 더 들을 필요도 없다. 전 31일이다! 하고 나왔다. 사직서(서류) 팀장자리에 올려두었는데 대표까지 결재 안 받아주고 자기 꺼만 딸랑 결재해서 내자리에 올려놓았네? ㅋㅋ 대표이사실 가서 결재 받는데, 대표이사 왈 우리가 무슨 자선업체냐? 2월까지는 나와야겠는데? 말 졸라 띠껍더라.. 이런곳이 L전자 자회사라고 홍보 하고 다니는데 내가 여기 소속이었던게 너무 부끄러울 정도다.. 야근하면 일 잘하는줄 알고, 차별하고. 그래서 진짜 일이 많아서 정작 야근했는데 맨날 야근하는 애들 보니까 회사에서 놀고있더라...하.. 그리고.. 경영에 문제 있나..? 왜 이런 사소한 일까지 트집 잡아서 돈을 줄이려 할까.. 대표이사가 생산출신이라 경영을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24년 적자 70억. 사람들 줄줄히 휴직하거나 퇴사. 제일 최악인건 생산계획이 25년 3월까지 없다. 25년 1,2월 생산계획 물동도 있었다가 전부 다 취소 된 상태.
어디까지갈까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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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600인데 너무 적죠?
감사합니다
노랑색라인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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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5년, 지내야 할 15년
직장생활 15년차 입니다. 최장 30년 직장 생활의 절반을 이제 돌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시간은 짧으면 5년, 운 좋으면 10년, 운이 정말 좋으면 15년 남았습니다. 지나온 15년을 돌이켜 보고 몇 가지 배운 것에 대해서 좀 써보려 합니다. 편협한 사고일지도 모르지만, 조직생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 째, 결정은 내 윗사람이 합니다. 업무를 함에 있어서 담당은 그저 (안)을 만들고 보고를 할 뿐이며, 그 (안)을 상사의 의도대로 잘 준비하는게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상사가 내 말을 안들어준다고 상사를 욕할게 아니라, 설득을 위한 내 논리가 부족하였고, 내 정치적 입지가 약하였을 뿐입니다. 내 의견대로 할지 말지는 상사가 결정을 합니다. 둘 째, 책임은 내가 집니다. 상사의 의도대로 업무를 하였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을 경우, 책임도 내가 집니다. 억울하지만, 절대로 억울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내가 설득을 못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가 흐른 것입니다. 셋 째, 일 잘한다와 못한다는 "성과"가 아니라 상사의 의도를 녹여내느냐로 결정됩니다. 일 잘한다와 일 못한다는 한 끝 차이입니다. 결과가 좋으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결과가 나쁘면 일을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사의 의도와 상사의 생각이 묻어나게 일을 해야 일 잘하는 직원이 됩니다. 넷 째, 위기 돌파는 상사가 아니라 내가 하는겁니다. 문제가 생기고 위기가 생겼을 때, 해결 방안은 상사가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겁니다. 상사가 만들어서 지시를 할 때는 이미 나는 그 레벨에 도달하지 않은 그저 "평범한 직원"일 뿐입니다. 어떻게 할지 시뮬레이션이 포함 된 (안)을 만들고 상사에게 결정하라고 해야 합니다. 다섯 째, 낙수가 바위를 뚫습니다. 신입때부터 쌓여진 이미지가 곧 "나 자신"이 됩니다. 신입때부터 본인 브랜드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근속연수만큼 쌓인 이미지는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여섯 째,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1. 위 아래 모두 착하기만 한 사람" "2. 성격 더러운데, 일은 잘하는 사람" "3. 성격 좋은데 일도 잘하는 사람""4. 성격도 더럽고 일도 못하는 사람" 보통 4가지 부류가 있는데, 아랫사람은 1번과 3번을 좋아하지만, 윗사람은 2번과 3번을 좋아합니다. 단, 윗사람에게는 인성적으로 잘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일곱 째, 뒷배는 언제나 필요하다. 업무든, 내 미래든, 처우든 모든 부문에서 뒷배는 반드시 필요하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곧 뒷방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직장인의 넋두리였습니다.
라떼는 말야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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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부친, 모친상 챙기시나요?
친분은없고 업무로 간간히 말할기회있는동료인데 챙기시나요?
임원니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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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후 출산 or 출산 후 이직
커리어와 출산, 무엇이 먼저일까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에는 처음 글을 남기네요. 익숙하지 않지만, 지금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조언이 간절해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초반, 5년 차 마케터입니다. 작년에 결혼을 하면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어요. 특히, 출산 후 경력 단절을 막으려면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 중인데요. 네임밸류는 있지만 HR 시스템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 승진 체계 없음 ✔ 연봉 협상 불가능 ✔ 실력과 무관한 팀장 배치 그래도 업무 유연성이 높은 편이라 당장 육아휴직을 가더라도 눈치 보이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문제는, 이렇게 있다가는 몇 년이 지나도 평생 대리로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에요. 제가 원하는 건 단 하나예요. 아이를 낳고도 10년 이상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것. 그런데 지금 회사에 머물면 당장은 출산과 육아가 수월할 수 있지만, 이직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어디로도 가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큽니다. 그래서 고민이 돼요. ✔ 지금 먼저 이직하고 안정된 후에 출산할까? ✔ 아니면, 지금 회사에서 출산하고 육아휴직 후 이직을 고려할까? 둘 다 잘 해내고 싶은 제 욕심일까요..?ㅠㅠㅠ 경력 관리와 육아를 모두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절실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꼬모블루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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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시나요?
돌아올것 같지 않은 일요일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자~ 내일 출근을 위해 멘탈들 잡읍시다. 월요일은 회사 대표도 싫어한다고 합니다.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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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상 돌아가는 얘기
엊저녁에 친한 지인들과 저녁에 만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한참 나눴는데, 까먹기 전에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 1. 중년의 고난의 행군 - 남자가 나름 좋은 학벌에 좋은 직장에서 10년 가까이 일 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어서 자기 사업하려고 독립하는데, 이때부터 10여 년간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이때가 보통 40 전후. - 이왕이면 20~30대 힘이 넘칠 때 빨리 뭘 시작해서 고생하는 게 낫고, 50세 넘어 새로 뭐 시작하려면 일단 체력이 딸린다. - 30대에서 40대 초반 커리어에서 남들보다 빨리 정점을 찍다가 자의반 타의반 독립을 당한 경우, 사업 초반 3년은 자괴감과 좌절감에 바닥을 헤매기 마련이다. - 이 경우 두 가지 케이스. 괴로움을 더 못견디고 적당히 타협해 다시 취직을 하던가, 바닥부터 절치부심하며 10년을 버티던가. 중간 중간 화려했던 나의 과거와 업계 사람들을 비교할 때마다 괴롭지만, 한 10년 버티며 다시 돌아보면 나도 모르게 내공이 쌓여있고, 아직 조직에 있는 동료들은 어느새 저 밑으로 보이게 된다. - 이 고난의 행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가족. 이게 무너지면 버티기 힘들다. - 한 지인은, 사업하며 가장 어려웠을 때 조차 혼자 끙끙대지 않고, 가족들과 상황을 공유하며 혼연일체로 버텼다고. - 또 다른 지인은, 커리어 정점에서 날벼락같은 퇴사 통보를 받고 이명이 올 정도로 멍했다고. 문득 돌아보니 이런 사태를 대비해 재무적으로 미리 준비를 하나도 안해놨었더라는... 나중에 커리어 회복을 한 후엔, 더욱 겸손해져서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어디서든 일할 수있는 마인드가 되었다고. 2. 커리어 역량 강화 시기 - 회사 오래 다닌다고 다닌 기간만큼 역량이 비례해서 커지는 게 절대 아님. 몇 몇 특정한 기회에 집중적으로 역량이 강화되는 시기가 있다. 즉 비례 일직선이 아닌 불규칙한 계단형 성장이다. - 나도 돌아보니 첫 직장에서 첫해, 이직한 직장에서 처음 1~2년, 해외 나와 첫 1~2년에 평생 할 일 다한 듯한 기억이다. 기억의 왜곡일 수도 있지만, 하여간 재밌게 일하며 배울 수있을 때 죽어라 (자기 능력의 한계를 테스트 해보며) 일 해보는 걸 추천. 3. T자 형 인재와 Spiky Integrator (댓글에 부연 설명) - 앞으로 점점 자신만의 깊이있는 전문성(spike)을 갖춘 generalist가 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 그런 전문성있는 generalist (T자 형 인재)들을 모아 통합하고 managing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 각 분야 선수들을 모아 놓으면, 분야는 달라도 득도한 사람들끼리 통하는 게 있기 마련이다. 4. AI와 스타트업 - 지난 2년간 오픈AI를 위시한 빅텍들이 수시로 신제품을 내놓는 통에 그 때마다 AI관련 스타트업이 추풍낙엽처럼 스러져갔다. 그래서 그 와중에 섣불리 AI관련 스타트업을 새로 한다는 건 굉장한 리스크. - 그런데 최근 AI 업계에 새로 발표되는 뉴스들을 보면 큰 태풍 수준은 아니고 잔잔바리 소나기 정도. 즉, 이제 크게 나올 건 다 나온 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사업에서 제일 꺼리는 게 예측불가인데, 이제 큰 태풍 다 지나갔다면 슬슬 뭔가 시작해도 될 때가 아닌가? - 그렇다고 스타트업이 AI 본진에 뛰어들기엔 중과부적이다. 골드러쉬 때 리스크 없이 돈 번 사람은 곡괭이, 청바지 장사꾼들이다. AI 분야도 이런 게 알짜다. - 자꾸 product를 팔려고 하지 말고 solution을 팔아라. 고객이 필요한 건 개별 product가 아니라, 내 문제를 해결해 줄 solution이다. 문제 해결만 된다면 맨손으로 와서 노가다하며 해결해주는 것도 solution이다. - 그 유명한 BCG 매트릭스에 나오는 cash cow는 자본시장이 덜 발달했던 산업화 시대 유물이다. 지금은 벤처펀드 같은 게 당시의 cash cow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지금은 자본시장의 시대다. - 통계를 보자면, (전세계 주식시장 시총 + 채권 가치) / 전세계 GDP 비율이 1990년대 초엔 140% 수준이던 게, 2000년 닷컴 붐 이후 191%, 금융위기 후 2010년 223%로 증가하더니, 최근엔 430%로 30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한 셈.
냥냥냥이펀치
25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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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도 똑같지요?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조직장(평가자) 옆에 거머리처럼 달라 붙어서 같이 담배 피러 가주고 술 마시러 가주고 골프 치러 가주고 등산하러 가주면서 조직장 생각 읽어서 자기를 부각 시키고, 다른 팀원들을 깎아내리는 포지션 잡으면 무조건 승진하는 것
복불복
25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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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 입니다..
나이 33에 마땅히 이뤄낸 커리어나 자격증도 없고 회사 다니다 자영업 하다 다시 회사에 들어간지 이제 1년 좀 넘었습니다.. 누구나 월급은 만족스럽진 못할 수 있지만 너무 만족스럽지가 않고, 팀장이 다른 팀에서 무능하다고 할 정도로 성격도 안 좋고 팀원들한테 인정도 못 받습니다. 그렇다고 일이라도 잘하면 그렇구나 할 수 있는데, 일도 못한다고 다른 팀 팀장들 조차 무시할 정도 입니다. 그런 분 밑에서 일하니 배우는 것도 없는데 그런 만큼 일만 힘들고, 업력 10년이 넘은 프렌차이즈인데 그 동안 제대로 되어있는 업무 체계라던가, 서류 업무 등, 기본적인 매출 자료 부터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1년간 많이 힘들었습니다. 관두고 다른데 가야지, 다른 일 알아봐야지 하다 1년이 넘었는데, 일에 지친건지 하고 싶은 일이 없어졌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산업안전기사에 대해 조금 관심이 생겼는데, 자격증을 따고 또 새로운 도전을 하려하니 주위에서는 공부하는 시간과 다시 회사 들어가서 초봉부터 시작하는 시간.. 그렇게 하면 또 다시 월급에 대한 현타나 올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매번 출장이나 퇴근 워라밸이 없어 워라밸이라도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정작 하고 싶은걸 모르니 우선 다니면서 찾아보는게 맞는지, 너무 지치니 관두고 쉬면서 찾아보는게 맞는지, 그래도 참고 다니면서 다른 회사로 이직해야하는지 너무 고민입니다…
도봉구푸딩
25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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