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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들 죽이고 싶은 폐급 후임이
만약 이직 준비해서 더 좋은 직장 들어가면 기분이 좀 어떠신가요?.... 1. 죽이고 싶다 2.일은 일이고 축하는 해준다 3. 오히려 더 서로서로 좋다
3121john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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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현재 촬영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원래 사진 촬영이 취미였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관련 업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 정도가 되었고, 현재는 같은 계열의 다른 회사로 이직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서는 단순히 촬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 전후로 여러 가지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하는 업무까지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직 후 몇 달이 지났는데도 업무상 실수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가 놓친 부분과 잘못한 부분은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신경 쓰고 있지만, 하나를 조심하면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부분에서 또 실수가 생기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업무량 자체는 많지 않아 몸은 편한 편인데, 마음은 오히려 편하지 않습니다. 일이 없을 때도 괜히 주변의 눈치가 보이고, 막상 업무를 하면 또 무언가를 놓칠까 걱정하게 됩니다. 계속되는 실수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커졌고, 하루하루 출근하면서 긴장하는 것도 이제는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 회사 내 인간관계에서도 비슷한 고민이 있습니다. 다른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편하게 이야기하고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지내는 모습을 보면 요즘은 괜히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현재 회사에 들어온 뒤 동료들과 업무 외적인 대화를 제대로 나눠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선임도 다른 동료들과 있을 때는 편하게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저를 대할 때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대부분 업무적인 이야기만 주고받게 됩니다. 물론 상대방의 속마음을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내가 업무뿐만 아니라 이 조직 자체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일이 없는 시간에는 주변의 눈치를 보고, 일이 생기면 또 실수할까 긴장하고, 사람들과도 편하게 어울리지 못하다 보니 몸은 편한 회사인데 정작 마음은 하루도 편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지금 회사와 제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관련 업무를 1년 정도 경험하고 나니 이제는 특정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방식 자체가 저와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 분야를 떠나 제가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직무로 이직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종을 바꾼다고 해서 제 업무 습관까지 저절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복되는 실수나 확인을 놓치는 부분은 저 스스로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래도 한 회사에서 조금 더 버텨봐야 하는 걸까?’, ’아니면 이미 충분히 맞지 않는다는 걸 경험했으니 다른 방향을 찾아보는 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혹시 저처럼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막상 직업으로 경험해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분야로 옮기신 분들이 계실까요? 또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들과도 잘 섞이지 못하면서 ‘이 조직과 내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보신 분들이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금 더 버티면서 적응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 직무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덧글이던 상관 없으니깐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직성공남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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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자동화시키고 놀다가 들킨 팀원이 하는 말
저희 회사는 직원 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챗지피티, 클로드, 제미나이 등 주요 AI 유료 계정을 전원 지원해 줍니다. 그리고 매주 위클리 미팅 때 AI 활용 사례와 생산성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정례화해 두었습니다. 근데 최근 기가 차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팀원 중 한 명이 클로드를 활용해 본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짜서 몰래 쓰고 있었더군요. 해당 업무가 절차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몇 달 전에 제가 먼저 아이디어를 줬던 건이었습니다. 이건 절차가 복잡해서 공수가 많이 드는 일인데 조금만 고민해보면 충분히 자동화가 가능할 것 같으니 틀을 한번 잡아보라고요. 그리고 제 말대로 자동화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그 덕에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이 반 이상 단축된 지 이미 한 달이 넘었다더군요. 문제는 이걸 매주 있는 AI 공유 세션에서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어쩌면 제가 제안했던 그때부터 진작 만들어두고 숨겨왔을 수도 있겠지요? 본인이 맡은 핵심 업무를 반 이상 단축시켜 놓고는 평소 하던 만큼의 결과물만 제출하고 조용히 월루를 하고 있었다니. 왜 여태 공유를 안했냐 물으니 어쨌든 평소 내던 퍼포먼스만큼은 계속 냈으니까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아니... 평소 하던 만큼만 하게 둘 거였으면 회사가 왜 인당 수십만원씩 들여가며 AI 툴을 지원하고 공유 세션까지 만들었겠습니까. 기존 병목을 줄여서 고도화된 업무를 하거나 전체적인 생산성을 확장하라는 취지인데요. 뭐 이미 지난 일은 어쩔 수가 없고, 이제는 알게 됐으니 그 팀원의 목표치와 업무량을 올려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네... 알겠습니다..." 하는데 참... 답답하더군요. 이런 경우가 비단 저희 회사에만 벌어지는 건 아닐 것 같은데(AI 관련해서 다른 회사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정말 별별 에피소드가 다 있더군요) 다른 팀장님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자비스가웬말이냐
쌍 따봉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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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
퇴사한지 두달 39살입니다 채용 공고도 없고 그나마 지원한 자리는 면접 다 떨어지고 생활비라도 벌려고 요새 몸쓰는 알바 하는데 너무 힘들고 힘듭니다 알바하는데서도 잔소리만 듣고 시급은 최저시급 받으며 일하는데 내가 지금 뭘하는건가 이러려고 공부했나 싶습니다 저 왜사는걸까요 그냥 죽고싶습니다
도날드덕
쌍 따봉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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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문에 사수님이 욕 먹은 줄 알고 울었습니다
첫 대형 행사 준비하느라 며칠 내내 야근하고 정신 없던 날이었습니다. 제가 담당한 부분에서 세팅 실수가 좀 있어서 하루 종일 조마조마하고 식은땀 겁나 흘렸습니다. 어찌어찌 행사 마치고 사무실 돌아와서 짐 정리하는데 사수님이 오시더니 이러시는 거예요. "ㅇㅇ이 오늘 진짜 욕봤다!" 욕봤다? 욕을 들으셨단 말인가? 오늘 내 실수 때문에 누가 사수님한테 욕을 하신 건가? 죄책감에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 푹 숙이고 울먹이면서 "저 때문에 대신 욕먹으시고ㅠㅠ 진짜 죄송합니다ㅠㅠㅠ 제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ㅠㅠㅠㅠ" 했는데 말을 하니까 진짜 눈물이 나서 눈물 뚝 뚝 흘리면서 말하니까 손사래를 치시면서 뭔소릴하는거냐고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욕먹었단 말이 아니라고 하시는 겁니다 아니 아까 분명 욕먹으셨다고.. 하니까 아니 욕먹은 게 아니라 욕봤다고 욕봤다는 수고했다는 말이랑 같은 말이라고 쩔쩔매셨던게 생각나네요 어떤분이 싸게싸게를 싸게로 알아듣고 가격을 후려치셨다는 글 쓰신 거 보고 제 에피소드도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저는 이제는 경상도 사투리 웬만하면 다 알아듣는 사람이 됐고............ 마무리 어떻게 하지 어떻게 욕봤다가 수고했다가 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 어쨌든 사투리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데이지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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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출퇴근할 때 자차? 대중교통?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고, 공단지역인데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서 입사초에 자차를 샀습니다. 서울로 거주지 이전+이직을 계획중인데, 서울에서 출퇴근할때 보통 대중교통 많이 타시잖아요? 근데 자차가 있는데 굳이 대중교통을 타는게 더 편하신가or빠르신가요? 아니면 대중교통이 편해서or빨라서 굳이 자차를 안사신건가요? 차 할부는 이미 다 갚은 상태라 사실 안고 가고 딱히 부담이 되진 않는데 서울에서 자차가 영 불편하다 싶으면 그냥 팔아버릴까 싶기도 해서요. 아직 2만km도 타지 않아서 가격방어가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신차, 4년차) 그냥 팔아버리고 집 매매할때 1-2천이라도 보태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왕 사서 돈도 다 냈고 키로수는 적어도 벌써 4년된 차인데 그냥 타고 다니는게 유리할지.. 흠... 궁금합니다.
못쉬고일했음청년
은 따봉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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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4년제 졸업하고 석사까지 하고 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첫직장 5년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그곳은 다들 석박에 능력도 좋고 일도 잘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주니어 때 저는 흔히 말하는 좀 부족한 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안되니, 주말 밤낮 없이 일했습니다. 코딩도 밤새워 하고 프로젝트도 최대한 쳐내면서 버텼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인정을 못 받았습니다. 임금은 동결이었고 자존감은 날이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주말에 일을 안 하면 바로 빵꾸가 나고 일정이 밀리는 구조였습니다. 그렇다고 주말 근무를 쳐주는 것도 아니고, 그 일을 해결했다고 인정해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연차에는 주말에 일을 안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전까지 은연중에 들리던 일 못한다는 소리를 이제는 대놓고 하더군요. 그렇게 매일 버티는 심정으로 5년을 다니다 퇴사했습니다. 그때 첫째아이가 1년되서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퇴사하면서 한 가지를 정했습니다. 이 직종은 다시 하지 말자. 대신 여기서 쌓은 걸 다른 업계에 접목해서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그래서 동종업계로는 바로 안 갔습니다. 1년은 푹 쉴 생각이었습니다. 6개월쯤 쉬고 있는데 스카웃 제의가 몇 번 왔습니다. 계속 쳐내다가, 그냥 차 한잔이나 하자고 가볍게 나간 자리가 인연이 됐습니다. 다른 업계인데 제가 했던 경력이 딱 필요한 자리였습니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다 하다가 AI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챗GPT 초기 버전부터 써왔는데, 지금은 업무 전반에 다 접목해서 개발, 마케팅, 영업, 프리세일즈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하다 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새로운 일도 못 할 게 뭐 있나, AI가 있는데. 사업기획, 제안서, 엔지니어 역할, 개발까지 1인 다역을 하게 됐습니다. 5년 내내 자존감만 깎이다가, 이직하고 나서는 늘 일 잘한다 스마트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능력도 인정받고 연봉도 많이 올랐습니다. 솔직히 눈물 날 정도로 좋습니다. 예전에는 AI 전환이라는 게 그냥 프로젝트에서 사람 자리를 AI가 대체하는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리 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아예 다른 직무로 트는 것도 방법이지만, 학부 전공이나 회사경력까지 다 버리고 갈아타는 것보단 내 직무를 다른 업계와 융합해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나만의 칼을 만드는 겁니다. 저는 그게 통했습니다. 둘. 회사도 나한테 맞는 옷이 있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인정 못 받는 거라고 5년을 자책했는데, 옷을 갈아입으니 같은 사람인데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지금 저처럼 버티고 계신 분 있으면, 본인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냥 저런 사람의 인생 스토리가 저렇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누굴 가르키는 입장도 아니고 저 처럼 힘든 시기를 겪는 누군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IlIIIiiJ
쌍 따봉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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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사고민
입사한 지 반년 정도 됐는데 퇴사 고민 중입니다. 원래도 신입인데 업무를 제대로 알려주거나 가이드해주는 사람이 없고, 업무상 문제가 생기면 구체적인 원인을 같이 확인하기보다 제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치부되는 일이 반복돼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오늘도 외부 협력기관에서 특정 연도의 학습데이터를 보내달라고 해서 요청받은 데이터를 전달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왜 필요한 데이터만 추려서 보내지 않고 전체 데이터를 보냈냐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저는 요청받을 당시 별도의 선별 조건을 전달받지 못했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분류 작업은 제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라 몇 번이나 "상급자와 협의 후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했는데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며 화를 내더라고요. 통화가 끝난 후 부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제 커뮤니케이션 실수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가이드 없이 업무를 맡겨놓고 문제가 생기면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돌리는 일이 반복됐다고 느껴서 오늘 완전히 현타가 왔습니다. 사직서 양식까지 받아놓은 상태인데, 문제는 제가 임신 중이라 버티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당장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큰데 현실적으로 포기하는 것도 있어서 고민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조금 더 버티실 것 같나요, 아니면 그냥 퇴사하실 것 같나요? 만약 퇴사하게되면 당일퇴사통보해도 될까요?(인수인계 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이번 일에서 잘못 대응한 부분이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브로건빵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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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도 좋은데 선은 지켰으면..
제가 이 회사를 다니는 동안, 또 앞의 선배들에게 들은 기간 포함하면 이 회사는 단 하루도 비상이 아니었던때가 없습니다. 시황이 좋으면 ‘나빠질때를 대비해야 한다‘ 라며 비상이고, 시황이 안 좋으면 안좋으니까 비상이고.. 이렇게 비상을 남발하면 사람들이 익숙해집니다. 왠만한 일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지요. 원가절감해라, 매출을 올려라 해도 어차피 ’보고용’으로 목표와 과제를 올리고 성공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입니다. 게다가 충분히 고민하고 찾아볼 시간도 없이 ’오늘 퇴근전에 제출’ 하는 식이면.. 뭐 그런게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렇듯한 키워드에 비현실적인 숫자 적어서 제출하고 끝나지.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는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업계 수위권의 영업이익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도 2-3%일때 저희는 7%였고, 지금 2-3%인데 대기업들은 적자전환 아니면 0.x%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너 회장의 욕심은 끝이 없고, 경영진은 비상비상을 외치죠. 원가 절감이다, 에어콘 온도 올려라, 회식비 줄여라, 출장비 아껴라. 당알출장 교통비 올리지 마라 특근비 올리지 마라..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인건비를 건드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 회사가 인건비를 건든건 지금까지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딱 2번.. IMF 때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때뿐이었습니다. 지금 인건비 줄이라고 하는데, 그럼 그 회사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다른데라고 일감이 있을리가 없고 저희가 인건지 줄이면 퇴사압박입니다. 협력사 직원이라 내 알바아니어도 괜찮나요.. 그 다음은 임금동결, 삭감, 구조조정이 뒤를 이을텐데.. 그런데, 지금 협력사들 인건비까지 쥐어 짤 정도로 회사가 비상인가? 회사는 여전히 돈을 벌고 있고 영업이익이 나고 있습니다. 회장이 탑다운으로 내려준 영업이익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 그렇지. 차라리 지금 적자 보고 잇고 진짜 회사가 어려우면 이해라도 합니다. 그런데, 경영진이 자기 목 지키려고 의미없는 과제, 절감목표로 스트레스 주다가 (협력사라지만) 인건비까지 건드는거 보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한 사람의 자리를 위해 수십명이 일자리를 잃어야 하나. 사람 귀한줄 모르는 회사..결국 사람 때문에 망할 겁니다.
노예22년
쌍 따봉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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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 하실때 연차사유 어떻게 말씀들 하나요??
저희 회사는 연차를 사용하면 사유를 항상 물어봅니다 뭐때문에 연차써? 라고 하시면 저는 아파서요, 관공서 볼일 있어서요라고 하는데 제가 지금4년차까지 1년에 연차를 많이 써야 2~3개만 사용한겁니다 그런데 최근 이직 면접때문에 연차를 1달동안 3개를 쓰다보니 앞으로 더 쓸텐데 뭐 이렇다할 말이 없어서 고민이네요ㅋㅋㅋㅋ
나란하리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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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향, 성격, 성장배경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
직장생활 중에는 대개 실력을 많이 따지죠. 그리고 실력이라고 하면 사회초년생부터 대리 시절까지는 엑셀이나 개인의 업무 역량들을 따지고, 과장 이상부터는 회사에 이윤을 만들어주는 사회성, 정치(?)력, 리더쉽, 인성을 좀 따집니다. 사실 직장생활 대리까지만 하면 참 편한데, 희안하게 저의 직장생활을 어렵게 하는게 팀장을 달고부터 입니다. 제가 요즘 많이 듣는 얘기가 조직 역량을 키울 줄 모른다는 말입니다. 업무에 도움이 안되는 직원은 자르고, 직원들이 일을 하게끔 일들을 던져주고, 직원들이 성장하도록 가까이서 지도해주라는 말을 듣는데,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 일을 분명 내가 시켰는데, 결국 내가 하고, 그렇다보니 정작 내가 진짜 해야할 일을 못하는 상황까지 옵니다. 주말동안 계속 생각을 좀 했는데, 생각보다 나의 성향과 성격, 그리고 성장배경의 영향인지 남을 잘 믿지 못하게 만들고,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고, 남에게 맡기면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제 자신이 약하다는 걸 요즘 느낍니다. 다른 부서는 일 못하면 가차없이 자르고, 타 부서로 전출보내고 하는데, 저는 다 끼고 삽니다. 나름 기다려주고, 그들에게 시간을 더 주겠다는 생각인데, 위에서는 마음에 안드나봅니다. 최근엔 경고를 좀 받았습니다. 밑에 직원을 솎아내지 못하면, 위에서 저를 솎아낼 거라고 합니다. 뒤늦게 느끼지만 너무 힘듭니다. 직장생활.
사표내는제이지
동 따봉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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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덯게 버텨나가시는건가요..
현재 회사 1년차 뷰티MD 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벅차고 일요일마다 우울증 환자처럼 조울증이 오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실수가 너무 많아 자주 혼나기도 하고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로 피드백을 받을때면 더 잘해보고자 했으나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많은 업무량과 쳐내도 자꾸 생기는 업무들에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이일이 맞지 않는거 같다는 생각이 점점 커집니다. 이제 사수분도 웬만해서 뭐라 하지 않지만 초반에 잦은 살수로 자주 꾸중을 듣다보니 불안증세인지는 모르겟으나 뇌가 멍청해진거 같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회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힘들힘들힘들어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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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일요일에 메신저 남기는 심리는 뭔가요?
지난주에 금요일까지 마감인 회사 내부 업무가 하나 있었는데, 자료 정리해서 해당 담당자 분(HR) 께 메일로 자료 전달하고, 자료 전달했다고 리마인드 드리려고 메신저로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금요일 오후에 "감사합니다." 한마디 와서 자료가 잘 전달이 되었고 요청받은 일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오늘 저녁 7시쯤 갑자기, 자료를 전달 받고 감사하다고 답변 메신저가 온 그분이 업무 간소화 핑계로 메일로 보냈던 자료들을 사내 메신저로 재송부하라고 하네요..;;; 이 부분에서 이해가 안가는 게, 1. 금요일에 메일 받았다고 확인까지 했으면서, 월요일 오전에 말해도 될 거를 왜 굳이 일요일 밤에 메신저를 보내는 건가요? 2. 메일로 보낸 자료를 왜 또 다시 메신저로 보내달라고 함으로써 같은 일을 2번 시키는 건가요? 현재는 알림창에서만 메신저 내용 확인만 하고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입사 4개월 차 된 신입이고 그 담당자 분은 인사팀 입사 2~3년차 이십니다. 제가 아직 회사생활을 몰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으나 굳이 이렇게 말하는 의도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업 분들도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그럴 수도 있는 일인지, 아닌지 판단이 잘 안 서 리멤버에 남겨봅니다..
분짜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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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가 좀 옵니다..
중견기업 규모의 회사에서 일하는 팀장입니다. 직급은 대리고 나이는 30중반입니다. (부끄럽지만 대학교 중퇴입니다.) 신입 팀장은 아니고 저희 회사 기준 중간쯤은 된 것 같습니다. (경력 다 포함하면 직책자 생활은 12년차네요..) 팀원을 아니 사람을 못믿겠습니다. 제 롤모델은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으나,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라는 드라마에 서정민 교수가 제 롤모델이었습니다. 근데 쉽지 않네요.. 진심을 보이면 되려 이용하려 들고 마음을 숨기면 어떻게든 까내리려는 모습들에 현타가 옵니다. 오죽하면, 혼자 일할 수 있는 대리운전이나 택배 업무를 준비했을까요.. 여기엔 너무 길어질까 적지 못한 에피소드들로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고 이전 회사 퇴사 후 휴식기도 가져보았으나, 소용이 없는 듯 합니다.. 이 문제는 해결방법이 없나요..
번아웃인가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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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라인’이 중요한 회사, 부서장인데 퇴사를 고민합니다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고, 현재는 부서장으로 여러 팀과 직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사가 커지는 과정도 함께했고, 맡은 일에 대해서는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책임지는 것도 부서장이고, 직원들 업무나 일정 챙기고 타 부서와 조율하고, 급한 일이 생기면 직접 들어가서 해결하는 것도 제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실제로 일을 많이 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보다 윗사람과의 관계나 소위 ‘라인’을 잘 타는 사람들이 더 인정받고, 중요한 자리나 기회를 가져가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됩니다. 더 답답한 건 그런 사람들의 업무 공백이나 부족한 부분까지 결국 실무를 하는 사람들과 저 같은 부서장들이 메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조직생활이 다 그렇겠거니 했습니다. 내가 맡은 일만 잘하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싶었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 아니 우리 부서만 잘하려고 노력해봐야 이 회사에서는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임은 계속 커지는데 권한이나 인정은 그만큼 따라오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일이 더 몰리는 구조도 변하지 않습니다. 회사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요즘은 정말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런 조직도 결국 참고 버티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직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고 느껴지는 시점이 떠날 때일까요?
ilijillh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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