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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근무 압박
사실 회사에서 명목상 주말근무는 자유다 강제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가정의 달이고 아버지 생신도 겹쳐있어 주말에 쉬려고 체크하지 않았더니 바로 눈치 아닌 눈치 주네요 본인이 교회가야해서 그날 출근안하는데 너라도 나와야하지 않겠냐 그러는데... 매달 주말출근 계획 짤때마다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쿠쿠쿸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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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단속하는 팀장님
저는 저희 팀에서 유일한 여직원인데요.. 팀장님이 제 복장만 지적하십니다. 미디 스커트 입어서 발목이나 종아리가 보이거나 브이넥 니트 입어서 목이 드러나면 어후~~ 안 추워? 젊다 젊어 하면서 다른 팀원들 앞에서 호들갑 떠시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과하게 걱정하시는 줄 알았는데 명확하게 꼽주는 어투로 말씀하십니다.. 좀 붙는 옷 입으면 그런 건 회사에서 입는 옷은 아닌 것 같은데.. 라고 하십니다. (제가 그렇다고 엄청 과한 옷을 입는 건 아닙니다ㅠ) 한 번은 어깨선 보이는 보트넥 입었는데 진짜 놀란 표정으로 이건 좀 위험한 거 아닌가?? 이러시더라고요. 제가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튀려고 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하시고요. 근데 남자 직원들은 반바지 슬리퍼 이런 것만 아니면 아무말도 안 하시고 다른 팀 여직원들은 저보다 훨씬 캐주얼하게 입는데도 신경 안 쓰십니다ㅠ 팀장님 때문에 요즘 옷 고를 때 너무 고민됩니다.. 이 옷 입으면 뭐라고 안 하실까.. 하면서요 혹시 이런 팀장님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보끔짜ㅇ장면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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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동료를 믿고 의지할 수 있을 때, 그리고 나의 부족함을 팀이 채워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는 거 아닐지..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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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임직원의 동상이몽은 어쩔 수 없는걸
알지만...참 피곤하네요.. 20명 남짓되는 조그만 IT 회사인데요..임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팀원들이 연봉 및 처우에 불만있다는 말을 전하는데 대표 입장에서는 버는 족족 임직원 연봉과 처우에 투자하면서 몇 년을 나름 노력하며 애써왔는데 ..연봉도 재택근무 환경도 다른 복지들도 이미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는 디폴트 값이라는 말을 들으니...뭔가 바닷물 먹는 느낌이라 갑갑하네요..그간 잉여금도 거의 못 쌓고 임직원 업무 환경을 신경쓴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참 어려운 일이네요 대표짓..
입사를희망합니다
쌍 따봉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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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AI 사용 비용 지원 받고있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일을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회사에서 AI 도입 문의를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규모나 업종도 정말 제각각이고, 이제는 “한 번 써볼까?”가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흥미로웠던 건, 회사마다 상황이나 접근 방식이 꽤 다르다는 점이었어요. 어떤 곳은 담당자분이 이미 AI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비용 구조나 모델 차이, 보안 이슈까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보시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어떤 곳은 “요즘 다들 많이 쓴다던데?”라는 흐름에서 특정 부서가 갑자기 맡게 되면서 급하게 알아보는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도 다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회사는 비용 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어떤 곳은 보안이나 데이터 이슈를 가장 먼저 보고, 또 어떤 곳은 실제로 직원들이 얼마나 잘 쓰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AI 도입을 보통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임원진에서 먼저 방향을 잡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지, 아니면 실무에서 먼저 많이 사용하다가 건의 형태로 도입 검토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회사에서 AI 사용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는지도요. 각 회사마다 분위기가 어떤지 가볍게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참고로 제 회사에서는 AI 서비스를 하고있어, 거의 모든 AI사용을 지원받고있고 적극 활용하고있습니다.
@(주)웜블러드
초심유지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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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어디에 쓰나요
질문비개발 경영지원 사무직이고, 필요 데이터는 SAP에서 다운받아 엑셀 가공하여 보고있습니다. SQL을 배운다면 어떤 용도로 쓸수있나요?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옵션으로 뽑을수 있다~ 이런거 말고, sap가 있는데 굳이 sql로 다르게 뽑으면 좋은 이유 등등 이런 관점으로)
게링올드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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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중 퇴사...
어렵게 어렵게 입사했는데... 다시 퇴사 합니다...^^;; 1. 회사는 자금난 거래처에서는 계속 전화나 메일로 돈 언제줄꺼냐고 하는데 언제줄꺼다 일정 확인 후 피드백 주면 몇일 후 입금이 안되었다며 지금 이게 모하는거냐고 화를 내시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넘기는 것도 이제 지치네요 이런 거래처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러다 급여도 안 줄까봐 걱정도 됩니다) 2. 알수 없는... 정치질 경력직으로서 몬가 해보려고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자기 입맛에 맞게 가스라이팅... 그것도 같은 부서도 아닐뿐더러 왜 뽑은건지도 의아하고... 기분에 따라 대하는것도 지치네요
에버튼
쌍 따봉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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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운영상황 봐주세요. 선배님들
차장이 자신의 배우자를 같은 팀에 입사시켜 사적 관계가 조직에 개입된 상태 * 차장과 배우자는 연차 처리 없이 무단 결근하는 등 근태 규정이 지켜지지 않음(밑 실무자들한테는 썻다고 거짓말함) * 이러한 상황에서도 별다른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그로 인해 팀 내 공정성과 신뢰가 크게 훼손됨 * 최근 팀원 3명 이상 퇴사, 가장 최근에는 막내 직원까지 퇴사 * 기존 팀장은 다른 부서로 이동되었고,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임원이 반려(무슨 생각을 가진건지 모르겠음) * 전반적으로 업무 분배가 불명확하고, 일부 인원에게 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구조 발생함 사모펀드에 팔려 새로운 CFO가 오면 이를 얘기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내요. 팀장에게 다시 힘을 가지고 위에서 관리를 해달라고는 얘기해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임원분이 팀장이 힘이 약해져서 그런지 저를 팀장에게 붙히려고 하는데 차장이 막는 상황입니다. 팀장도 차장한테 질린상태이고 임원들은 차장에게 하극상에 관련하여 주의 준 상태입나다. 외부나가면 자기가 팀장이라고 설치고 다니는거보면 진짜 꼴보기가 너무싫네요.
이홍여리
금 따봉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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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부터 저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될까요??
1. 저는 입사한 회사는 중견기업 입니다 2. 저는 관리직으로 입사를 했지만 서비스직이라는 관리직과 다른 직군에 있습니다 3. 서비스직은 관리직과 직급 및 급여 테이블이 다릅니다 4. 대리급 직급의 연봉 테이블은 5400만원 부터 시작이지만 서비스 매니저는 4000만원 부터 시작입니다 5. 제가 근무하는 아이템은 24년도에는 회사의 핵심 부서였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현재는 최소한 인원으로 사업부가 운영되었습니다. 6. 저는 서비스 매니저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올해 영업팀 대리가 퇴직을 했습니다 7. 사업을 시작 하기 위해 영업팀 대리가 했던 업무 일부를 제가 담당하고 진행 하고 있습니다 8. 조직이 바뀌기 전에는 국내사업팀이라서 b2c업무 + 사업부 운영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9. 곧 조직이 영업팀이랑 서비스팀이랑 나뉘어 지는데 회사에서는 다른팀 업무도 하면서 서비스팀 업무도 하라고합니다. 생성형 AI 질문을 하면 [근로조건위반, 인사권납용] 위반이라고 하는데 회사에게 소송할 생각은 없으나 이대로 다 받아드리고 하기에는 업무가 너무 벅차서 어떤 조치를 해야 될지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 하였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리까리숑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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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마존 대량해고 16000명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기록을 읽으니 두렵다
​오늘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마존 해고 생존자의 글을 보니 등골이 서늘해진다. 새벽에 도둑처럼 찾아온 해고 통지, 어제까지 커피를 마시던 동료의 빈자리, 그리고 슬랙 계정 폭파. 하지만 가장 무서운 건 그 안의 본질적인 절망감이다. ​한때 억대 연봉을 받으며 모셔가던 개발자들이 이제는 '비싸고 가성비 안 나오는 인력'으로 전락했다는 고백. AI가 싼 가격에 농땡이도 안 피우고 훨씬 양질의 코드를 짜주는 시대에, 개인의 전문성과 경험이 더 이상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저 이번에 운 좋게 살아남았을 뿐, 목숨이 몇 개월 연장된 것에 불과하다는 씁쓸한 자조는 남 일 같지 않다. ​전문가 영역의 붕괴, 그리고 압축되는 일자리 ​얼마 전 개인적으로 정리했던 현 상황에 대한 인사이트가 지금 시장에서 너무나도 잔인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초기엔 할루시네이션 운운하며 무시받던 AI가, 이제는 정보의 확장성과 학습력을 바탕으로 컨설팅 업체 수준의 고급 인사이트를 뱉어내고 있다. 지식의 진입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결국 자본가들의 '자본'만이 절대적인 무기가 되는 세상이 왔다. ​취업 시장은 극단적으로 압축되는 중이다. 주니어들이 밤새워 하던 기초 정보 수집과 데이터 정리는 이미 AI의 몫이다. 지금은 그 결과물을 엮어내는 중간 관리자가 필요하지만, 이 벽마저 조만간 무너질 것이다. 결국 머지않은 미래에는 AI가 정리한 판 위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사람'과 'AI가 못하는 물리적 잡무를 할 사람', 이 두 그룹만으로도 회사가 굴러가게 될 것이다. ​윤곽이 뚜렷해진 미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빅테크의 개발자조차 AI에 밀려나는 판국에, 조직 의 린치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향성은 하나로 좁혀진다. AI가 모니터 속의 완벽한 수치와 기획안을 뽑아내더라도, 그것이 현실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노이즈'는 절대 계산하지 못한다. 이 노이즈를 잡아낼 유일무이의 사람이 되어야할것같다. 자신만만했던 나는 없어지고 절박한 심정으로 새로워져야할때인듯하다 심히 무섭다.
조져요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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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고 싶습니다
89년생 남자입니다 회사생활을 안한지 6년정도 된 것 같네요 그 동안 사업도 하고 식당도 하고 다시 취직하고 싶습니다 근데 경력단절 때문인지 진짜 취직이 너무 어렵네요 특출난 경력이 없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물경력이라는게 진짜 와닿네요 무슨일이든 열심히 잘 할 자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 합니다 선배님들은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취업준비언졔까지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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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적성에 안맞으면 빨리 그만두는게 낫나요?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이고 첫 직장으로 현재 영업직 3년차 다니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업무가 적성에 안맞으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지금 회사 사람들, 복지, 급여, 직장 위치 다 맘에 드는데 딱 하나... 업무가 안맞는거 같습니다 사람 상대하는것도 지치고 실적압박 받는것도 스트레스구요.. 신규 개척하는것도 너무 어렵구요.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회사 다녀야하나? 싶기도 한데... 마음 한 켠에는 다른 직종으로 옮겼다가 거기서도 적성에 안맞으면 또 그만두게 되는건 아닐까하여 고민이 됩니다. 제 상황에서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asdfghsf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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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일하지 않은 후배가 제 욕을 합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편입니다 운이 좋게 승진도 제때 했고 상사들과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빼어나게 뭔가 티날 정도로 잘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회사일과 함께 학업도 병행하고 업무 끝나고 나선 회사 관련 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회사 사람들과 저녁에 어울리는 게 적긴 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이름만 아는 정도의 잘 모르는 후배가 제 욕을 하고 다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 SNS를 털어 동료들과 돌려 보고 제 활동들에 대해 조롱하고 상사들에게 휴가 쓰고 간거 맞냐고 보여주기도 했답니다(휴가 쓰고 감) 일단 왜 저를 알지도 못하는데 욕을 하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되고 알려주지도 않은 SNS를 털어서 욕했다는 말을 듣고 그 이후로 공황 같은 게 와서 정신과도 다녔습니다 이미 1년이 지났는데도 왜 저를 그렇게 미워하는지, 미워했는지 생각하곤 합니다 대체 저와 관련이 없는데 왜 그런 걸까요, 저는 어떻게 회사 생활을 하는 게 좋을까요.
썬단무지
억대연봉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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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팀원들 어떻게 관리 하세요?
팀 자체가 개인 업무 분담이 엮이는 일이 별로 없이 각자의 바운더리가 명확해서 백업이 엄청 잘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휴가에 대한 제약도 있구요. 1. 팀장과 부팀장 동시 연차 x 2. 팀원 두 명 이상 동시 연차x 3. 특수 업무 담당자 2인과 팀장 동시 연차x 이런 상황입니다. 지금 부팀장으로 있는 애가 여자지만 맡은 일도 긍정적으로 잘 하고 해서 부팀장을 줬는데 다른 부서 사람이랑 사내연애를 하고서 부터는 폐급이 됬습니다. 1. 연차 월금 무조건 나가려고 함. - 2달전에 반차로 알박기 하고 빼거나 연차로 바, 독점시 타 직원은 월 금에 못씀. 2. 팀원간 점심 회식 불참하고 남친이랑 밥먹으러감. - 다이어트 핑계대고 팀 회식 불참 후 남친이랑 밥먹는걸 걸림. 3. 남친이랑 담배피러 가면 함흥차사임. - 부팀장이니 팀원이랑 커피타임 등으로 좀 도란도란 지내라고 해도 남친이랑 담배피러 20분 정도씩 나가 있음. 건들면 연차는 자유네 어쩌네 연애는 자기 개인 생활이네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타 팀에서 옮겨온 팀원 입니다. 퇴사한 전전 팀장이랑 친분도 있는 애구요. 팀마다 문화가 다르고 팀장의 스타일이 다른데 저번 팀에선 어쩌고 저쩌고 전전 팀장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습니다. 이 두 명을 어떻게 관리 해야 될까요... 친절한 일잘러 팀장이 되고 싶었는데 😂 팀원간의 화합도 없어지고 업무지시, 휴가승인은 첼린지가 되고 점점 스트레스는 쌓여 갑니다...
중개무역5년차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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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시점부터 팀장이 하루종일 저에게만 짜증을 냅니다.
언젠가부터 팀장이 저에게만 하루종일 짜증을 내고 화도 많이 냅니다. 대부분의 업무지시를 저에게 하고 제가 대부분의 일을 해서 팀장에게 제출하는데 예전이랑 태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팀 성과는 오히려 어느해보다 우리 팀이 눈에 띄게 좋습니다. 아침 인사도 5회 이상 연속적으로 무시하기에 기분이 상해서 업무에 지장이 될까봐 인사를 안하고 있습니다. 업무 얘기를 해도 그냥 정색하고 못들은 척 무시를 하거나 인상쓰고 제대로 대답을 안해줍니다. 제가 일을 못하거나 사회성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매년 고성과자 보상을 받고 있고 여러 부서의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두루두루 잘 지냅니다. 팀장의 업무지시를 듣고 제 "네"라는 대답 외에는 모든 말에 인상쓰고 짜증내거나 못들은 척 무시하고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합니다. 질문에도 신경질적이고 화를 냅니다. 그러다보니 팀장이 정해줄 일이나 논의를 해야 하는 것들을 생략하게 되고, 팀장이 말하는 업무 방향성보다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거나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에도 입을 다물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일을 다시 해야되는 경우들이 생기며 업무에 비효율이 초래되고(팀장이 말한대로 했다가, 제가 생각만 했던 방향으로 팀장이 뒤늦게 변경 지시를 한다거나, 각자 시선에 따라 다른 부분을 최종 책임자가 처음부터 결정해주면 한번에 끝날일을 두세번째에 끝나게 된다거나), 일에 주도성을 잃게 되면서 회사생활에 흥미가 떨어져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예민한 시기인가 보다 하고 맞춰줬는데 이제는 저도 지칩니다. 최근 그렇게 지쳐있으니 또 분위기 살피고 다가와서 웃으며 장난치며 관계유지를 하려 하면서도, 평소 냉담한 태도는 큰 변함이 없습니다. 팀장은 원래 나이에 비해 사회성이 좋아 직원들과 호의적으로 지내는 편이고, 남들 티가 안나게 저한테만 냉대해서 더 힘듭니다. 왜 그러는지, 힘들다고 얘길 하면 아니라고 하면서 회피적으로만 대답합니다. 그렇다고 고과를 나쁘게 주는 것 같진 않고, 오히려 좋은 쪽으로 윗선에 얘길 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다시 출근하면 그 팀장을 상대해야 할 생각을 하면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원인을 하나 추정해보고 있는건.. 제가 요새 팀장급 이상의 다른 분과 더욱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그 분은 팀장과도 친하고 직급은 다르지만 약간의 라이벌 구도가 있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추정되는 원인은 제가 모를 이유로 절 인간적으로 싫어하게 된 걸까 싶기도 합니다. 일 하는걸 참 좋아하고 그게 일상의 원동력이었는데 요즘은 무기력해져서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디로리
쌍 따봉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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