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인생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일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제 업종에 한해서가 아닌 고민입니다. 요즘 이직이나, 퇴사를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긴 하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사람 때문입니다. 특정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신입도 아니고, 회사에 충분히 적응할 시간은 지났다고 생각하는데도 여전히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편입니다. 개별적으로 대화할 때는 괜찮은 편인데, 다 같이 어울리는 자리에서는 계속 겉도는 느낌이 듭니다. 겉도는 게 아니어도 괜히 스스로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기도 해요.
또, 친하게 지내야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정보들도 있다보니 신경도 쓰이고, 성격상 '난 몰라, 어쩌라고'도 안됩니다.
물론 다같이 친하게 지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두루두루 친하면 좋은 점이 더 많은 직군 인 것 같아서 더 어렵네요.
다만, 앞서 고민한 이직이나 퇴사를 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아서, 도피성으로 이직이나 퇴사를 계속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일이나 사회생활이나 너무 열심히 해서 번아웃이 왔다고 하기에는, 그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하기엔 남들이 더 열심히 하는 걸 봤어서 아닌 거 같아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혹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