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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어쩌면, 제 인생의 갈림길인 순간 같습니다. 현재 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회사 다니고 있으며, 리테일영업 한지 8년차입니다. 회사 제품은 시장점유율 1위고 글로벌 회사입니다. 할인 양판점 영업부터 시작해서 현재 회사에서는 5년차이며, KAM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5명이던, 팀원들이 한 분씩 퇴사하면서 혼자서 리테일팀의 팀장이자 팀원이자 KAM이 되었습니다... 혼자 일 한지 1년정도 되었고, 시중에 있는 오프라인 거래처는 다 한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13개 거래처 혼자서 관리합니다. 영업관리직도 줄줄이 퇴사하여, 3명 4명이서 하던 업무를 현재까지 영업부터 정산까지 제가 혼자 하고 있습니다. 영업/발주/마감/리베이트/등.... 팀 매출이 약 30억 정도 됐는데, 혼자서 1년동안 40억까지 매출을 올렸습니다. 어린 나이에 KAM 역할을 하루 아침에 하게 되었고, 이 일이 너무 재밌고 보람차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외롭고 짜증났습니다. 인수인계도 제대로 되지 않고, 업무 메뉴얼이 없어서 거래처 담당자/바이어/MD들 한 분씩 따라다니며, 업무 배웠습니다. 7시에서 출근해서 22시/23시에 퇴근하면서 주 80시간 가량 일 했습니다. 영업 관리 또한 20명 이상의 직원을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퇴사 사유는 PM의 업무지시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전, 실수 한다고 혼내지도 꾸중짖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실수한 부분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빠르게 수습 진행합니다. 본사에서 이제 막 대학 졸업한 PM이 왔습니다. 한국 시장 전혀 모르고, 옆나라 온라인 활성화 안 된 일본 시장 데이터로 한국 시장은 왜 오프라인 사업이 안 되냐며, 서로 욕 빼고 할 말 다하면서 매번 다퉜습니다. 용산가서 전단지를 돌려라 판매점을 돌아다니면서 세미나를 해라 판매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 유니폼을 입게 해라 등.. 금년 재계약 진행하면서 장려금 같은 고정 비용 70% 절감 시켰습니다. 계약서에 도장 찍어주시는 바이어한테 솔직히 다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린게 통한거지 윗분들 마음이 움직이셔서 우여곡절 끝에 맨 마지막으로 계약 마무리도 했습니다. (PM과 재계약 미팅 갔다가 바이어가 윽박 지르고 나가셨습니다. 정말 무례하다고...) 홀 세일클럽 전용패키지 만들어서 각 단독 모델로 C사, T사 들어가면서 업무가 다시 재밌어져서 마음 가다듬고 일하고 있었으나 최근 퇴사를 마음 먹게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발주를 1억 받아 와도 재고가 없어 5천만원이 미납입니다. 납품 일정도 매번 못 맞추고, 재고도 늘 다른팀에게 양도하는 PM 때문에 ... 최근 들어서 업무상 문제가 생기면,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업무상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까지 오면, 지사장에게는 '나는, 업무를 시킨 적도 없고 처음 듣는 얘기다' 업무를 지시한 사람이 책임 회피를 시작하더니 업무를 지시한 자료를 지사장에게 보고해도 자꾸 감싸주기만 하더라고요.. 최근에는 제품을 런칭하고 MOQ 계약까지 다 하고, 납품 전에 공급가를 인상하라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거래처는 그렇게 할 경우 없던 거래로 하자고 하는 상황이고 납품한 제품에 대하여 문제가 생겨 보고를 하자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고, 너가 담당 영업사원이니 책임 또한 저에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하게 글로벌 회사에 최초로 고졸로 입사하여,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영어 못 하는 직원입니다. KPI평가나 고과점수는 늘 순위 안에 들고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쳤습니다. 현재도 납품해야 하는 제품에 문제가 있지만 거래처에는 알리지도 말고, 문제가 생길 경우 CS 처리는 다른 부서 팀장에게 영업적인 부분은 저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더군요. 그 말 한 마디에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 서른 초반 제 업계에 저처럼 어린 KAM은 없습니다. 전부 10살 이상 차이나는 각 회사의 차장님 부장님만 계십니다. 이직을 하기에는 학벌이 부족하고, 또한 현재 받는 급여를 맞춰줄 회사가 없습니다. 사이버대학교로 학사를 맞췄고 헤드헌터한테 연락은 많이 옵니다. 나이도 어리고, 경력은 좋으나 학벌 문제로 어려울 거 같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는게 맞는것인지 이런상황에서도 버티고 있는게 맞는 것인지
인생고민고민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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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BM 및 마케터 직군 선배님들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끝없는 시장조사에 지친 새내기 BM입니다ㅜㅜ 썸트렌드, 캐릿과 같이 대중적인 플랫폼 제외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좋거나 시장 조사 자료 및 데이터가 빵빵한 그런 사이트 없을까요? ㅜ_ㅜ 회사에서 지원되기때문에 유료일수록 좋아요!!!
코카콜라토마토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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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으로 입사한지 1년이 넘었다
내가 맡은 포지션에서 성과도 분명있다 근데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연봉인상도없고 연봉테이블도없고 연차도없고 그렇다 일단 그냥 더 좋은 회사 기회있을때까지 워라벨챙기면서 다닌다
퇴사시그널2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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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무서워서 팀장님을 만들었습니다... - 클로드 챗봇 활용법
우리 팀장님. 기분파 빌런에 말꼬리 잡기 달인입니다. 매주 원오원 미팅이 있는데, 그날 미팅 분위기가 그분 기분에 너무 좌지우지되는데다가 진짜 조그만 꼬투리만 잡혀도 잡도리 당하는 게 원투데이가 아니라서 매주 머리를 쥐어 뜯으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회사에서 클로드를 구독하게 해준 덕분에 결국 팀장님을 꼭 빼다박은 챗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냥 복잡한 거 없이 그분이 사내 메신저로 보낸 모든 텍스트와 이메일, 회의록을 다 긁어모아서 그분 특유의 말투와 논리 회전 방식을 학습시켰습니다. 근데 사실 텍스트보다 육성으로 말씀하실 때 더 독하니까 프롬프트도 따로 줬어요. "너는 지금부터 15년 차 깐깐한 광고 팀장이야. 말투는 정중하지만 상대방의 자존감을 깎아내려야 해. '이게 최선인가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서 집요하게 공격해." 이래저래 핑퐁하면서 고쳐봤더니 진짜 그분 말투가 되더군요. ptsd와서 노트북 집어 던질 뻔 했어요. 그래도 그분에게 실제로 당하는 것보다는 훨배 나으니까 이제 매주 미팅 전에 미팅 노트를 챗봇에게 먼저 공유하고 챗봇한테 깨지는 건 챗봇이 원하는대로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짜로 독설이 줄었어요. 상처를 덜 받기 시작했어요. 물론 이게 챗봇한테 미리 맞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 이제는 퇴근하고도 챗봇이랑 대화하면서 그분 말투로 욕을 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심심하면 그냥 인생 상담도 해요.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변태냐고 하지만 제가 만족하니까 된거 아닌가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기계로 팀장님을 학습하니(?) 회사 생활이 좀 할만해졌습니다. 다들 한 번 만들어보세요!
딥쟝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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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밴드하는 직장인 공연이라는데 너무 신선하고 공감되네요
직장인 밴드 공연이라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공감 많이 된다고 하네요. 퇴근하고 모여 연습한 팀이라 그런지 직장인들이 특히 많이 공감한다는 후기들이 있는 듯합니다 😄 차태현이 만든 '아묻따밴드' 공연이고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당 예매는 마감 됐는데 추가 문의는 운영 쪽 통해 받고 있다고 하네요!! 예매 문의는 댓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따묻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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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개차반인 팀장이 알고보니;;
팀장이 회사에서 인성 안 좋기로 아주 유명하거든요ㅎ 다른 직원이 개인 사정으로 연차 올렸는데 바쁠 때 쉰다면서 사무실에서 삼십 분 내내 세워두고 막말을 하질 않나 일 시킬 때도 본인 기분 안 좋으면 규정에도 없는 걸로 트집 잡아서 뭐라 하질 않나... 가끔 선 넘는 발언도 많이 하고 꼰대스러운 것도 있고요.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끝이 없네요. 솔직히 동료로 두고 싶지도 않고 리더로서 능력도 애매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저도 같이 일한지 이제 겨우 9개월 좀 지났는데 매일같이 팀장 욕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tlqkf... 근데 타 부서장님이랑 밥 먹다가 넘 황당한 얘기를 들었는데 팀장이 윗선 회의에서 자기 팀 내에 제대로 일하는 직원은 저 하나뿐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자기 기준 만족시킨 직원이라고 하면서 칭찬을 했대요. 회사 다니면서 윗사람한테 능력 인정받는 건 분명 좋은 일이긴한데... 제가 인간적으로 경멸하는 사람한테 유일하게 인정받고 있다니까 기분이 참 멜랑꼴리하네요....ㅎㅎ;; 제가 팀장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이 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렵게 불쾌하면서도 막상 인정받으니까 기분 좋기도 한 제 자신이 웃기기도 하고요...? 이거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상한 기분입니다.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있나요?ㅋㅋ
거북목치료중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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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mz직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내일모레 50을 바라보는 아저씨입니다. 제 나이 절반쯤 되는 직원에게 무례하다 못해 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변비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가 화장실(사무실 바로 옆인데, 방음이 잘 안됨)에서 끙끙대니까 그 직원이 회사 단톡방에 글을 쓰더군요. "혹시 몸이 많이 불편하시면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이런 글입니다. 제가 변비가 있다는 건 회사 사람들 모두 알고 있고, 10명 남짓 회사에서 이런 글에 2명이 공감을 표시하네요. 이걸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이 직원은 평소에도 저나 다른 선배에게 좀 무례한 언행을 많이 했고, 한두번 지적도 했습니다. (참고로 동기 직원과 카톡으로 저더러 ㅂㅅ이니 뭐니 하는 걸 우연히 보고 난 뒤에는 좀 화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암튼 가급적 상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혀 나아지질 않고, 벌써 1년 가까이 되네요. 별 사소하지만 어려운 고민입니다.
한스97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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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을 금요일 저녁으로 잡는 경우 보통 직원들 반응이 안좋나요?
회식을 금요일로 잡았는데 같은 부서 팀원들과 타부서 직원들 전체가 다 들고 일어나는 중인데 회식 스케줄을 누가 잡았냐고 난리가 났네요 그런데 보통 회식은 금요일에 잡는게 국룰 아닌가요? 다음날 쉬는날이고 편하게 술 한잔 할수있는 시간대인데 왜 금요일에 잡았다고 난리일까요? 벌써부터 회식 참석 안한다는 직원 들어오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4차까지는 보통 가야 회식한 기분이 나서 술도 거하게 먹고 직원들과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도 좋고 그런데 이상하게 금요일 저녁은 인기가 없는 시간대인지 직원들 반발이 심해서 묻습니다
무감독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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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규모가 커질 수록 체계가 잡혀야 합니다..
회사에서 요즘 외주 집행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통합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아서 몇몇곳에서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크몽은 원래 쓰고있었는데 최근에 mro 서비스 사용하게 되면서 외주 사용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니까 월말 정산 스트레스 확실히 줄어드니까 좀 살 것 같네요... 부서별 사용 내역도 확인도 가능하고 그래서 이렇게도 외주를 관리할 수 있으니 좀 신기한 것 같아요
배고팡스타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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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으로 이직한지 2개월 만에 잘렸습니다.
지금 머리가 너무 하얗고 당황스러워서 글이 두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좋은 제안을 받아 팀장급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작 입사 두 달 만에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전 직장에서 꽤 인정받으며 다니고 있었는데 처우가 훨씬 좋기도 하고 커리어를 확장할 기회란 생각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팀장이다 보니, 첫 한 달은 회사 비즈니스 모델 파악, 팀원들 면담, 그리고 앞으로의 부서 운영 방향성을 기획하고 세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갑자기 경영진 쪽에서 면담을 부르더니 [우리 회사의 방향성과 컬처핏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수습 기간이니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통보했습니다. 제가 실무진도 아니고 팀장급 관리자로 합류했는데, 두 달이라는 시간은 이제 막 파악을 끝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려는 찰나입니다. 고작 두 달만에 리더십이나 퍼포먼스를 어떻게 평가했다는 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동안 업무 방향성에 대해 윗선에서 이견이 있다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준 적도 전혀 없습니다. 바로잡을 기회도 없이 갑작스럽게 핏이 안 맞는다는 애매한 이유로 자르는 게 너무 황당합니다... 전 직장은 이미 퇴사했고 졸지에 백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공백기를 이직한 회사에 또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막막하고 숨도 잘 안 쉬어집니다... 제가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도 아니고 근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내쳐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인데... 원래 이런 일이 부지기수인가요? 수습 기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당일 해고 통보를 하는 게 법적으로 정당한 건가요? 다시 구직 시장에 나가야 할 텐데... 면접에서 이 짧은 퇴사 이력을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예 공백기로 감추는 게 나을까요? 날것의 조언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칵테일 love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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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아 ㅆㅂ"라고 큰 소리쳤어요..
제가 사과를 해야 하는 걸까요? 솔직히 억울한 마음에 일도 안 되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긴 글이지만 읽고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원래 깜짝깜짝 엄청 잘 놀라는 성격입니다. 특히 업무할 때는 집중하느라 주변에 누가 다가와도 빠르게 알아차리지를 못해요. 그래서 남들이 평범하게 저를 부르거나 그냥 제 옆에 서 있기만 해도 화들짝 놀라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른 팀에 입사하신 분이랑 좀 친해졌는데 어쩌다 제가 놀라는 걸 보고는 재밌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일부러 제 뒤에 몰래 다가와서 어깨를 확 잡는다거나, 앉아있는 제 의자 헤드를 확 흔드는 식으로 작정하고 놀래키기 시작했어요. 제가 크게 놀랄수록 본인은 즐거워하고 그걸로 저랑 친해졌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저는 진짜 심장이 떨어질 것처럼 놀라서 제발 장난치지 말아 달라고 여러 번 진지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놀랄 때마다 짧은 비명을 지르니 주변 동료들에게도 너무 민폐라 제가 면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당부드리기도 했고 일부러 멀리하면서 친해지는 걸 피해왔는데... 그런데 지난 번에 제가 모니터 들여다 보고 있는데 그분이 지나가다 말고 갑자기 모니터 앞으로 본인 얼굴을 쑥 집어넣은 거예요. 제 시야에 갑자기 사람 얼굴이 튀어나오니까 제가 너무 놀라서 사무실 전체에 다 들릴 만한 수준으로 쌍욕을 내뱉어버렸습니다.......ㅠ 그 사람인 걸 인지하고 일부러 욕을 한 건 아닌데, 너무 놀란 데다가 그동안 장난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가 무의식중에 터져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땐 팀장님이 따로 부르셔서 팀장님도 제 상황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욕을 한 건 잘못이니 앞으로 주의하라고 하시니 안 그래도 억울해 죽겠는데 그분은 본인이 쌍욕을 먹었고, 제가 사과도 안 했다며 회사 사람들한테 제 험담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쌤쌤이란 생각이 들어서 제가 사과를 하더라도 그분도 제게 사과 해야한다 생각해서 사과를 요구하려고 하는데 언플하는 거 보면 전혀 그럴 것 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너무 억울합니다ㅠㅠ...
꼬투리사냥을가자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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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어서 심심해요
월요일부터 아무것도 안하고있어요 일찾아서 할수있는거 다했어요 없는일도 만들어서 해봤어요 일없고 심심하니 졸려요
큐팟패치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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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키보드를 박살냅니다.
제목 그대로 막내가 키보드를 매일 박살냅니다. 한 3년째인가봐요. 어제는 모니터에 인형도 던지더라고요. 키보드 소리가 커서 맞후임이 주의도 주고, 인접한 자리의 옆 부서 분도 얘기를 하는데 듣지도 않네요.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저소음 키보드를 하나 선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선물하면 또 짜증낼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4자 뚊
억대연봉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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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애매한 위치네요
작년에 초에 회사에 이직하여 현재까지 재직중에 있습니다. 기존 회사에서 7년간 팀장생활하고 이직했는데 여기는 현재 팀장이 있습니다. 원래는 올해 1월부터 여기팀에 팀장으로 될줄 알았는데 연기되고 올해까지는 이상태로 가야할거 같은데 팀장 파트장 파트원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저는 팀장과 파트장사이에 있다보니 팀장도 아니고 파트장도 아니고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어떨땐 팀장미팅있을때 들어가고 어떨땐 안들어가고, 제가 여기서 무슨 위치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회사에서는 팀장하고 왔는데 여기서는 뭐 권한이 100프로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여기에 내가 계속 다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대우도 못받는거 같아 고민이네요.
파파니니37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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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주차 쌩퇴사
석사 연구원 후 취업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석사하면서 힘들긴 했지만 곁에 좋은 친구들과 동료들이 있어서 새벽까지 일해도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좋았습니다 석사 졸업 후에 빠르게 취업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요새 취업 시장이 너무 힘들어서 좀 오래 쉬다가 이번에 겨우 취업을 했고 큰 기업은 아니지만 직무도 핏하고 경력 쌓기 좋을 거 같아 지역도 옮기고 이직했습니다 연구 특성 상 힘들 수 있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막상 입사해보니 연구소 인원은 턱 없이 부족하고 (거의 잡부 취급) 연구소에 박사가 없어 연구소를 제대로 이끄는 사람이 없음 사수라는 사람은 입사한 지 일주일도 안된 저에게 사업계획서를 써 오라고 지시하고 마음에 안든다며 폭언, 실험 실수(제대로 지시 받지 못함) 했더니 야근 협박, 회사 등급 올리기 위해 현장 사람들을 연구소 인원으로 등록, 기분파 상사에 회의 때마다 압박감에 시달리고 손이 벌벌 떨림, 상사가 하루 종일 한숨셔서 너무 거슬리고 다른 인원들은 저를 은근히 따돌리는 분위기(인사 무시, 꼽주기 등), 처음 보는 다른 회사 사람들(협업 회의 참여)과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한다며 사회생활 못한다고 혼남,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혼나야 함(화나면 문 쾅쾅 닫고 기분 나쁜거 자꾸 표현), 마음에 안드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 혼냄, 회의할 때 기분 안좋으면 발표 자료 글자 크기부터 글자 수까지 어떻게든 뭐라함 등등 현재 입사한 지 2주도 채 안됐는데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수습 기간입니다 일을 못한다고 혼나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지시 하지 않고 제대로 해오지 않으면 혼내는 이 상황이 너무나 이해가 안됩니다 입사 한 지 2주 밖에 안됐는데 연구라는 직무에도 정이 떨어져 직무를 바꿔야 하나도 고민 중입니다 퇴사를 너무 하고 싶은데 어렵게 취업했는지라 하루에 이력서도 하나씩 내고 있는데 요새 채용 공고도 많이 없고 또 서류 연락도 없네요 일단 버틸 수 있는데까지 버티다가 이직하고 싶은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까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입맛도 뚝 떨어지고 삶의 질이 너무 하락하는 거 같아 버티다 퇴사 까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몇번 말해봤는데 그리고 쌩 퇴사는 아닌 거 같다고 말하는 애들이 있는가 반면 수습 끝나고 어중간하게 퇴사할 빠엔 차라리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면 지금 퇴사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 이외에 회사 관련 공부를 하라는 지시가 있어 퇴근하고도 제대로 이직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제가 너무 나약한건지 퇴사를 해도 되는건지 이 악물고 버텨서 이직을 해야하는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도루믁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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