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회사생활🎁
회사생활🎁
참여자 3,195,390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지금 하고 계신 생각을 회원님들과 나눠주세요!
최신글
회식때마다 자신은 특별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직원
커피를 한잔하며 티타임땐 가장 비싼 걸 고릅니다. 티타임에 남의 얘기는 중간에 다끊고 본인 얘기만 합니다. 맥주를 시키면 본인은 수입 맥주를 시킵니다. 초밥집에 가면 일본 사케를 시킵니다. 호텔 뷔페에선 와인이나 양주를 시킵니다. 대표님과 관리자들의 회식자리를 룸이 있는 곳으로 본인이 예약해 놓고 똑똑똑 인사를 하고 거기서 직원들과 식사를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아기 돌잔치에는 호텔에서 소주가 없다고 하자 양주를 시킨 가까운 친척을 그렇게 욕을 하네요. 이런 사람 어떻게 할까요?
타이거스타즈
21년 04월 03일
조회수
1,303
좋아요
6
댓글
15
적을 만들지 마라고 하지만 적이 만들어졌을 경우
적을 만들지 말아야지라고 하는 교훈을 마음에 새길 때 쯤은 이미 경험이 쌓이고 경력이 될 때인데 철없던 주니어 시절에 성향이나 실수유무로 만들거나, 실무진이나 시니어가 되었을 때 회사 전체를 위해 부득이 적을 만든 경우( 예: 한정된 자원의 투입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 절박한 반대입장의 부서중 하나의 순을 들어주기 등등) 또는 사소한 습관이나 나 또는 상대방의 잦은 실수나 고의 섞인 행동으로 적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적이 한명도 없는 사람은 호인인데, 호인은 맺고끊고가 불명확해서 성공하는 이가 거의 없다. 적이 아예 없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적이 생긴다면 업무라이벌 관계로 생겨야 한다”라고 지금은 은퇴하신 고위임원분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 말을 하셨었네요. 전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신경끄고 삽니다만, 그럼에도 적대적 관계가 세번 있었습니다. 철없던 시절 서로 삐졌던 케이스, 그리고 정말 나빴던 사람이기에 공정한 직업관 및 정의(?)를 위해 그 분의 비리를 반대하다 적이 된 분, 머피의 법칙으로 저도 억울했다만 피해본 분이 저에게 만날때마다 그 때 일이 납득은 되도 섭섭했다 하시는 분. 시간이 지나며 전자와 후자는 차한잔 술한잔 하며 많이 서로 이해하게 되었는데 중간의 분은 끝까지 적으로 남았습니다. 비리를 꾀할 정도의 담력과 추진력도 있으셨기에 인간적으로는 매력적인 사람인데 그래서 더 화가 났는지 본인의 인생을 꼬이게 한 사람들(저 포함) 계속 공격하니 저도 계속 적대관계였네요. 그러다 보니 파벌같은 것을 그렇게나 싫어했는데도 끼리끼리 패거리가 나누어지고 ... 중립은 정말 어려운 듯 합니다. 몇년 후인 지금도 서로 앙금이 있고 협업업무 이외에는 굳이..소통도 없습니다. 능력있는 신입을 서로 자기 부서로 데려가거나 훼방, 예산안 반대, 소소한 견제가 많습니다. 저는 성향상 적대적 관계가 지속되면 스트레스가 생겨서 해결을 위해 출혈을 각오하고 싸우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시야가 넓어지니 그 상대방의 사정도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가급적이면 회사 전체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서로 노력한다던가 중재의 수용등을 위해 봉합하거나 화해하고 싶은데, 비리로 징계를 받은 ‘적’ 분은 자신의 무너진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으면 화해는 없다며 오히려 본인을 피해자로 생각하셔서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의 반대편에서는 적반하장이라며 많이 미워합니다. 다만 인간적 매력은 넘치고 손꼽히는 영업왕이기도 하시고 재미있고 유쾌합니다. 그래서 따르는 사람도 많기도 하구요. 사장님은 매년 주총실적이 더 중요하다 보니 해당 사건을 작게 축소해서 무마했고, 앞으로는 다시는 안봐준다. 대신 성과만 잘내라 이런 입장이었구요. 이런 분은 끝까지 적대적인 관계일까요? 영향력 있는 분이라 늘 서로 투닥 거리느라 에너지소모가 피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열심히 일해 성공해서 이분의 상사가 되면 어떨까라는 뇌내망상(?),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분과 심하게 서로 미워하는 사람은 배수진치고 싶다 늘 말하네요. 이래저래 적이 한번 생기면 이렇게나 피곤합니다. ㅎㅎ다들 어지간하면 너그럽게 웃어주시고 적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마
21년 04월 03일
조회수
14,919
좋아요
73
댓글
29
기억에 남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얼마전에 면접을 봤는 데, 기억에 남는/참신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이 있냐고 질문을 받았는 데,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혹시 여기 계신분들 중에서 업계 불문하고 그런 마케팅 행사라던가 있으신가요?
YeoYeo
21년 04월 03일
조회수
714
좋아요
2
댓글
0
직장내 적을 만들지않는 처세술
직장내 적을 만들지않는 처세술은 머가있을까요? 뮈.. 좋은 동료애를 유지하는 방법과 같은 뜻일수도 있지만 차이가 좀 있을거같아요 절대 해서는 안될 것들. 미리 피해갈수 있는 준비자세등. 이런사람은 절대 이렇게 엮이면 위험하더라등이요 회의나 의견 수렴시 이런 행동이나 발언은 약자타겟이되버린다등. 동료나 상사의 이런 행동 및 사인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등
꼼냥꼼냥
21년 04월 03일
조회수
13,732
좋아요
57
댓글
66
학위과정은 석사? 박사? 필요할까요?
몇살까지 졸업하면 그래도 투입대비 효익이 있을까요? 석사, 박사 과정을 자신의 현재업무에 맞춰야 할까요~ 아님 가고자 하는 직종에 맞춰야 할까요? (질문이 여려개지만 꼬리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상황을 부닥드립니다)
다녀온1인
억대연봉
21년 04월 03일
조회수
1,092
좋아요
2
댓글
3
최근 생각
사회생활 30여년이 되어가는 즈음에 드는 생각이 참으로 모든것이 가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옳바로 되어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점점 염세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아는 후배가 나쁜 선택을 시도했으나 불행중 다행으로 회복중입니다. 어떤 사유였는지는 몰라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란 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 또한 극복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알고 싶네요.
감초
21년 04월 02일
조회수
635
좋아요
2
댓글
8
요즘은 블로그를 만드는게 포트폴리오인것 같네요..
요즘 경력직 채용에 보면 운영하는 블로그/github 링크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3개월 전 그걸 처음 본 순간 "아 내가 정말 3년간 아무것도 한게 없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물론 회사의 업무를 올리는건 보안 위규지만, 개발이든 뭐든 주제를 정해서 자기만의 블로그를 만드는건 참 좋아보입니다. 1) 단 자기가 예전에 한 기록을 블로그에서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2) 먼저 말씀드린 이 기록들이 결국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3) 그리고 수익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3개월전 부터 매일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 today가 점점 올라가는걸 보니 뿌듯하네요 수익은 이제 2000원 정도지만... 투데이가 이제 꽤 괜찮아서 구글 애드센스를 붙이려고 합니다. 지금 이직 생각이 없으신 분들도 블로그로 포트폴리오 준비하시고 수익도 챙겨가세요. 참고 : 티스토리가 카카오가 운영하기 때문에 카카오 애드핏 설정하기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돈이뭘까
21년 04월 02일
조회수
1,626
좋아요
9
댓글
2
부서내 너무 친한 직원 갈라 놓기
부서내 너무 친한 사람이 있으면 부정부패 생기거나 팀웤, 조화로움을 깰 수 있어서 나누는 경향이 있는데 결혼한 부부, 불륜이나 남녀간에 너무 화학적 케미 넘치는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어느정도 선까지 용납이 가능할까요. 정말 회사 생활 하다 보면 가지가지 경우가 참 많네요.
티마
21년 04월 02일
조회수
1,485
좋아요
2
댓글
2
이직시 휴직 여부
코로나로 무급휴직 중 이직 준비 중입니다. 면접시 휴직 중이라고 하면 불이익이 있을까요? 재직 중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chloe24
21년 04월 02일
조회수
910
좋아요
0
댓글
1
B2B 회사에서 마케팅.. 영업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목 그대로 B2B 회사에서 마케터로 근무 중이구요. IT 영업 위주의 회사라서 마케팅을 해도 성과는 확인도 어려울뿐더러 회사 내에서 마케팅을 약간 PPT 만들기 뉴스레터 뿌리기 정도로밖에 인식을 안하시네요 ㅠ.. 영업과는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영업분들은 나몰라라? 하는 것 같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아지네요
막케팅
21년 04월 02일
조회수
481
좋아요
1
댓글
3
권태기 시기
일명 알려진 대기업 생활 9년차. 한 직종에 오래있다 보니 너무 적응해서 그런지 일이 하기 싫어지는 권태기가 온듯요. 팀을 옮겨 볼까 하는데 현 팀에서는 보내줄 생각이 없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권태기 해소 방법 공유부탁해요
엘디 가볼까
21년 04월 02일
조회수
5,109
좋아요
9
댓글
16
다이나믹했던 첫 직장의 일주일 썰.txt
요즘 여기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마침 금요일이라 시간도 좀 남네요.. 업무시간 이용해서 첫직장 썰을 좀 풀어보겠습니다. 취업난이 아니었던적이 없는 것 같지만 저 때도 취업이 어렵다고 난리였죠. 몇 년 선배까지만 해도 성공적인 취업 = 대기업이었고 저는 학벌도 역량도 대기업에 들어갈 형편은 안 되었죠.. 근데 제가 취업준비를 본격시작하기 1년 전 정도부터 스타트업 붐이 슬슬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돈을 잘 못 벌더라도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며 보람과 자아를 찾는 사람' 이 사회적으로도 멋있게 보이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곳은 전통적인 의미의 스펙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오덕스러운 기질이 큰 우대를 받는 경우도 있었고 자기만의 분야에 열정과 자신이 있고, 그걸 직무와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문과입니다) 이런 신입은 신입이라도 먹히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ㅋㅋ 결국 그 틈새를 파고들어 첫 취업을 하게 됩니다. 참 열악했죠. 직원은 20여명.. 그래도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일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환상은 일주일만에 깨졌죠. - 그 작은 곳에서도 정치가 엄청나더군요. 그게 정치 떄문이란건 시간이 지나서 알았지만 일주일만에 누군가가 권고사직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 입사 후 처음 마주한 타운홀 미팅(전체 미팅)에서 이번달 월급이 밀린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월급이 밀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도 몰랐어요. 그냥 그렇구나 했죠.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지만. - 지금은 제가 마케팅을 하는데, 그때 마케팅 예산이 말도 안되게 컸습니다. 마케터들 스스로가 의문을 품을 정도로요. 재무구조가 기형적이었는데, 대표의 지식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태클거는 사람이 없어서 (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넘어간거죠.. - 근데 위와 같은 구조 때문에 마케팅팀이 전사의 (다른 팀의) 집중 포화를 맞게 됩니다. 20명 밖에 없는 사내 메신저에서 공개저격이 횡행했어요. ㅋㅋㅋ 마케터가 무슨 '실수'를 하면 @몽블랑 님, 이게 틀린 것 같습니다. 저게 틀린 것 같습니다... 공개 저격 당하는 사람은 넋이 나가죠 - 상사에게 '나랑 정치좀 해보자'라는 말을 워딩 그대로 들었습니다. - 작은 조직이라서 그런지 첫 한달간 대표님과의 미팅이 4~5번 정도 있었는데, 한번도 시간 약속을 지키신 적이 없습니다. 또 제가 나와서 발표를 하는데 대놓고 조셨습니다. 1년이 지나고 알았지만 그 한달이 특별했던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시간 개념이 없으신 분이었습니다. 컨퍼런스에도 지각하셔서 기조연설을 평직원이 했거든요 등등.. 사실 사연 하나하나를 풀어서 써보고 싶지만 그렇게 시작하려면 너무 방대해져서 ㅎㅎㅎ 엄두가 나지 않아서 요약식으로 써봤네요. 여튼 그게 제 사회생활의 시작이었고. 사회는 이렇게 쓰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 이후 스타트업에 학을 떼... 진 않았고 배운게 배운거라고 여전히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훨씬 규모도 크고 체계적인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여기서는 제가 처음에 꿈꿨던 스타트업의 열정, 뜨거움 등을 충만히 느끼고 있습니다. 첫 회사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놀랍게도 많이 성장해서 지금은 꽤 잘 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가끔 첫 일주일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성공하는 기업의 요인은 무엇인가.. 를 하게 됩니다 점심 전에 쓰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더 자세한 얘기도 써볼게요. ㅎㅎ
몽블랑
21년 04월 02일
조회수
11,393
좋아요
49
댓글
22
증자를 한 기록이 없는 기업의 최초 자본납입 기록 파악하는 방법
법인등기등본에 표기되는 증자날: 최초 자본납입날짜는 설립시 자본금이 모인 시기. 설립당시의 발기인총회의사록을 봐야한다. 예를 들어 3월 1일 자본금을 다 모아서 (주주 전원이 납입을 해서) 잔액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 설립등기접수를 3월 14일에 했다고 하면 최초 자본납입금은 정확히는 3월 1일이 됩니다. 그 자료를 확인할 수 없다면, 어쩔수 없이 법인설립연월일 (등기접수일자)이라고 해야겠죠. 법인설립연월일은 법인등기부등본 가장 마지막 부분에 나옵니다.
왈왈 게속 짖
21년 04월 02일
조회수
412
좋아요
0
댓글
0
[밥벌이 꿀팁.13] 회사를 오래 다니기 위한 자기만의 생존 비법은?
📌 이 글은 리멤버와 협의하여 출간도서 '밥벌이의 이로움'의 일부를 발췌 재정리하여 연재하는 글 입니다.📌 "조주임 너! 딸꾹! 이리 와봐 임마!" 이미 점심시간부터 술에 잔뜩 취한 팀장님은 PC방에 앉아 있는 것처럼 등받이를 약160도로 눕힌 채 기대서 소리치셨다. "네. 부르셨습니까?" 난 또 내가 뭘 잘못했구나 싶어서 꾸물꾸물 기어갔다. "너 임마!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내가 임마! 너 고생하는 것 다 안다. 이걸로 과자 사먹고 힘내!" 팀장님은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시더니 내 손에 척! 하고 쥐어주셨다. ‘내 나이 서른살에 과자를 사먹으라니’ 어안이 벙벙해진 내가 만원 짜리 한 장을 들고, 어쩔 줄을 몰라 하자 팀장님은 말씀하셨다. "왜? 적냐? 다음에 또 줄께! 임마!" 그렇게 ‘껄껄껄껄’ 웃으시고는 갑자기 기절한 것처럼 코를 골면서 주무셨다. 그렇게 팀장님은 거래처와 점심과 반주를 드신 날에는 본인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만원씩 내 손에 쥐어주셨다. 난 매일 팀장님께서 점심에 거래처를 만나고 오시길 진심으로 바랬다. ​ 이것 하나 만으로도 참 좋은 분이셨다. . "조대리 이 숫자가 어떻게 나오는 거지?" 단정한 용모에 언제나 흐트러지지 않는 옷차림과 머리스타일을 갖고 있던 팀장님이 말했다. 나는 품의서에 올린 숫자를 팀장님께 설명드리기 위해서 품의서에 첨부된 엑셀 파일을 열었다. 그러자 팀장님께서는 내 자리에 앉으시더니 프로게이머처럼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키보드의 단축키만으로 화려하게 엑셀을 만졌다. 몇 백개가 넘는 행과 열이 그분의 클릭 한번으로 여러가지 함수에 맞춰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자동 계산된 숫자에 맞춰서 결과가 멋진 그래프로 나타났다. 밤새워 일한 데이터가 십분 만에 정리되는 기적 같은 광경을 목격했고, 항상 자기의 자리를 잡고 있는 팀장님의 머리카락 한올 한올처럼 수 많은 데이터들이 자기 자리에서 정확히 앉아 있었다. "조대리, 이 업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와 이 법규에 관한 공부는 꼭 해야돼" 팀장님은 내가 업무를 하면서 부족한 지식과 기술이 어떤 부분인지 명확히 집어 주셨고, 항상 본인의 기술을 전수해주셨다. ​그것도 부족하다 싶으면, 그 분야의 책을 사주고 읽게 했다. ​ 이것 하나 만으로도 참 대단한 분이셨다. . "조과장 협조 받아야 되는 결재서류 가져와봐" 팀장님께서는 계속 다른 본부의 협조 결재가 반려되었던 결재판을 집어드셨다. 협조 결재를 해주셔야 하는 그 본부의 전무님은 결재판을 들고 갈 때마다 절 앞에 있는 사천왕 같은 표정을 하시고는 반려를 하셨다. 그 상황에서 매일 밤마다 술만 드시고, 아무 일도 안하는 것 같던 팀장님은 협조 싸인을 해줘야 하는 전무님 방으로 결재판을 들고 출발하셨다. ​'그 본부장님께서 절대 안 된다고 하시던 건인데......' 걱정을 하고 있던 사이 팀장님의 전화가 왔다. "조과장 전무님 방에 잠깐 와볼래?" 힘 없이 흐물흐물 전무님 방으로 들어가자 ​사천왕이 아닌 부처님의 표정을 하고 있는 전무님이 보였다. 팀장님은 분명 전무님께 결재 받으러 들어가셨는데, 업무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온갖 잡담을 나누시면서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전무님의 보고테이블에는 평소에 좋아하시는 별다방 커피와 몇 가지의 알록달록한 골프 용품이 올라가 있었다. "이게 이번에 새로 나온 골프용품인데 딱 전무님 것 같았고, 잘 어울리시고, 얼씨구 절씨구" ​팀장님은 끊임없이 전무님이 좋아하는 소재들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고, 뒤에 서있는 나에게 전무님은 결재판을 건네며 말씀하셨다. "결재 했으니깐 가지고 나가봐" ​ 혼자 머리를 싸매고 몇일 동안 보고서를 수정하는 것보다 결재를 하는 사람의 성향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했다. 그런 면에서 팀장님은 회사에 모든 사람의 성향을 알고 있었고, 회사의 대부분 사람들과는 술을 한번 이상은 먹었다. 그 때문에 업무를 잘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일 술을 마실 수 밖에 없었지만 그 덕분에 대부분 사람들과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 이것 하나 만으로도 참 대단한 분이셨다. ​ . ​ "조차장 허리 많이 아프다며, 이거 너 해라" 내 자리에는 책상만한 택배가 와있었고, 커다란 택배 상자 뒤에 앉아계신 팀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최근 허리가 아파서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사무실에서 어쩔 줄을 몰라하며 식은땀을 흘리던 나를 위해서 서서 일하는 책상을 선물해 주신 것이다. "어른이 주시면 무조건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 거야" 라고 말씀해주시던 부모님의 가르침이 떠올라서 팀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책상에 설치를 했다. ​ "부모님 영양제인데, 이거 너 해라" "명절인데 그냥 가면 손이 심심하니깐, 이거 너 해라" "애들 아직 어리지?, 이거 너 해라" ​ 팀장님은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았던 나와 내 가족을 챙겨주셨고, 그 때마다 난 눈물을 흘리면서 열심히 하겠노라고 다짐했다. ​ 이것 하나 만으로도 참 대단한 분이셨다. ​ . ​ 회사생활이 힘든 건 대부분 사람 때문이다. 힘들 때 마다 내 앞의 한 사람을 지그시 바라보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점 한 가지씩을 떠올려 보자. 사람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리더의 덕목인 무한한 자본, 뛰어난 능력, 많은 사람과의 우호 관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이 4가지 덕목을 하느님께서 모두 다 주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중에 한가지씩은 그나마 나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 그 한 가지를 중심으로 '저 사람 참 괜찮다.' 라고 생각하면 내 주위의 사람들이 괜찮아 보인다. 단,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점이 단! 한 가지도 좋은 점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조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경험상 빠른 시간 안에 조직에서 사라질 확률이 높으니 그런 사람 때문에 힘든 상황이라면 힘들더라도 잠시만 참고 기다려보자. 사람 보는 눈은 누구나 비슷하다. 🍯
밥벌이
21년 04월 02일
조회수
1,198
좋아요
12
댓글
8
회사 건강검진
매년 회사에서 건강검진 받는데 한 곳이 오진으로 암을 발견 못 했어요 치료 끝나고 복귀했는데 그 업체를 계속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구성윈을 위해 배제해 달라고 하는데 안 된다네요 다른 건강검진 업체도 많은데 제외 시키지 않는 이유는 멀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사례좀 알려주세요
회사원32
21년 04월 01일
조회수
643
좋아요
3
댓글
7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