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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제안 거절 가능한가요?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지만 '팀장 제안 거절' 가능할까요? 20년 가까이 생산지원 직무에서 근무하다가(일정기간 직책도 맡았음) 최근 전혀 다른 직무(경영전략)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라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기존 부서에서 내쫓거나 하는 등의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부서는 업무강도가 높고 경영층을 다이렉트로 접하는 곳이라 구성원들이 기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적응하고 있는 중에 지금 부서의 팀장 제안이 있습니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도 부족한데, 더군다나 경영층을 모시는 곳이라 제가 힘든 것도 문제지만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거절하고 싶습니다. 1~2년 정도는 실무 경험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높으신 분이 직접 제안을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나 고민이 되서 의견을 여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noonnoo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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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들은 왜 지나고 나서 과거 인사를 후회할까요
직장생활 10년 이상된 회사원 입니다 제가 봐왔던 관리자들은 아끼는 부하 (능력 여하를 떠나서) 들에게 진급을 비롯 각종 혜택을 부여해왔습니다. 그런데, 퇴직을 앞둔 시점에 직책을 내려 놓으면서 부터 그 부하들이 되려 챙겨주던 상사를 뒷담화하기시작하고 등을돌린다 하더군요.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그 직원들 평가를 좋게 할수 없다고요 하지만 주변 동료 직원들은, 그 동료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가까이서 봐왔기에 당연히 예견됐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관리자를 매번 봐왔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분은 직책을 내려놓고 오래 있을 곳이 아니라며 정년을 앞두고 미리 나가더군요. 권력을 보고 곁에 붙는 사람들을 , 당시에 관리자는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현재 나 자신에게 도움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키우는걸까요
정진Goahea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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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은 규모 회사로 이직하면 후회할까요?
작은회사에 있다가 큰 회사로 오니까 연봉이나 복지는 분명 좋아졌는데 업무 분위기나 사원들간 경쟁관계라는 분위기 혹은 심리로인해 스트레가를 알게모르게 많이 받고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회사에 있었을땐 사람들간 관계도 좋았고 업무도 열심히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1년 이상이 지나도 현재 분위기에 적응이 어렵네요.. 3년차 이하라 아직은 커리어를 생각해야하나 싶다가도 이런 생활속에서 커리어를 따지는게 맞나 싶네요
루딱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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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퇴사각 인가요?
제 친한 동생 이야기 입니다 팀원 6명인 조직에 신입으로 드갔는데 그와중에 파트도 나눠져 있어서 3명 씩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3명 있는 파트에서 사수가 작년에 나가고 파트장님 하고 단 둘이 9개월 간신히 버텨왔는데 파트장님도 이번달에 퇴사하신다네요 팀장이 무능한지 인원도 당장은 못 채워준다고 했다네요 옆 파트에 있는 사람이라도 돌려막기로 땜빵을 하려고 하는데 🤔 옆 파트에서도 못 도와준다고 철벽이라고 하네요 이제 1년 반 되서 제품도 잘 모르는데 고객을 상대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 되보이네요 게다가 회사가 시간 외 수당도 못 준다고 하니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뭐라고 하면 3명이 하는걸 어떻게 혼자서 하냐고 개기라고 했습니다 객관적으로 퇴사각 아닐라나요?
ffffucc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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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퇴사자가 나오는 회사
안녕하세요. 현재 1년차로 재직중인 pm입니다. it는 아니고 상품기획쪽인데 매주 회사에서 퇴사자가 한명씩 나오더니 이제는 고인물만 남았네요.. 회사는 작년부터 적자 상황이고 그래도 경력쌓고자 2년은 버텨볼까 했는데 1년만 버티고 퇴사하고 이직하는게 나을까 여쭙습니다.. 재직중 이직이 제일 좋겠지만 팀원이 적어서 연차 사용에 굉장히 눈치를 많이 받는 상황입니다.. 진작에 튀었어야 했는데 출퇴근 시간이 사실상 본가에서 30분이라.. 어쩌다 보니 시간이 흘렀어요.. 이렇게 줄퇴사가 난무하는데 대책이 없는 경영진들도 너무 답답하고요.. 2년은 버티고 경력직 이직 vs 퇴사 후 이직 의견 부탁드립니다.
흑흑이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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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갑질 ,,, 부당한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현재 5개월차된 사회초년생입니다.. 나이는 20대 중반이구요 ,,, 실내디자인쪽으로 취업을 했는데 원래 대표라는 자리면 캐드나 스케치업 정도는 할줄 알아야하지않나요….? 프로그램을 다를줄 모르셔서 도면, 모델링, 렌더링 작업 시간걸리는걸 이해를 못해주십니다.. 손 놓고 가만히만 있냐고 하시고,, 파일도 구분 못하셔서 피디에프 파일 제목을 렌더링 ppt 로 써놨더니 왜 파일을 피피티로 주냐고 또 화내시고 시키신일을 했을뿐인데 틀렸다고 지적받고 들은적도 없던 내용을 혼자 미팅 다녀오시고 저에게 틀렸다고 지적만 하십니다.. 전 처음듣는 내용을 바뀌었다고 듣는게 아니라 제가 잘못해서 제가 틀려서 잘못 그렸다고 하십니다..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시는데 여쭤보면 대답도 안 하시고 무시하고 나중가서 또 왜 안 했냐고 자기가 말했지않았냐고 하시고 질문의 요지를 파악을 못하셔서 자꾸 다른소리만 하십니다 . 근데 그게 다 제잘못으로 지적하는식으로 하십니다.. 미팅중에도 혼자하시면서 회사에서 크게 부르면서 포스트잇 갖고와라 볼펜 가져와라.. 전 처음보는 파일인데 가르치면서 왜 안 고쳤냐고 미팅하시는분들 앞에서 손가락질 하면서 뭐라하십니다.. 저는 처음 보는 내용인데말이죠,,,, 그리고 일이 진행되는 상황도 모르는 상태인데 퇴근시간때 야근 해야된다고 하시고 , 저녁시간도 안 주십니다 .. 한 번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2 시간 붙잡혀서 식대 받으려고 그러는거냐고나 하시고 주 52 시간 이상 일해도 언급도 없으십니다 .. ㅎㅎ 점심시간도 맨날 바뀝니다. 그래서 말씀 드렸더니 저희가 마음대로 나가서 자기가 불편하다고 하시더군요… 12 시되면 먹고오라고하셔놓고 바로 다음날 간다했더니 할일 끝내고 가라고하시고.. 항상 말 앞뒤가 안 맞습니다.. 도대체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어떻게해도 다 제탓이고 하란대로 그 이상으로 열심히해도 어떻게든 화내십니다 . 호칭도 야 , 니 , 니네 , 너 가 기본이구요 존댓말까진 바라지도않구요 그냥 하인대하듯이 하십니다 .. 월차 쓰는 날짜도 정해주십니다.. 자기 휴일일정에 맞춰서.. 이정도가 기본입니다.. 그저 화풀이 대상이 아닐지.. 배울 것도 없고 제대로해도 화만 내시는데 이직이 현명한거겠죠..
누앵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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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할까요 말까요?
내년 50 되는 23년차 직장인입니다 임원 만3년인데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몸도 예전같지 않고, 회사업무도 그지같고… 아이는 고3 하나인데 수능 5개월 남았네요 와이프 직장 다니고 월 400 정도 법니다 경기도에 7억 아파트 하나 있고 통장엔 8억 있구요 저 퇴사할까요? 쉬면서 잡 서치 할까요 아님 좀더꾹 참고 다닐까요?…..
그남자들
억대 연봉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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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시
일하는 중 무언가 마음이 가벼워 왜일까 생각하니 내일부터 휴일이야
묵비권
억대 연봉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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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같이 일했던 부하직원 갑자기 이직을 한다고 합니다.
9년간 동고동락하며, 같이 일했던 팀원이 갑자기 이직을 한다고 합니다. 팀 내 제 최측근이자 에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응원해줘야하지만 그 친구한테 맡긴 일이 많아서 당장은 일걱정부터 나네요... 붙잡고 싶은데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요
얍삐오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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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도 고객 우선인가요?
작년에 이직한 회사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부서가 영업부라서 고객이 우선시되야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팀장은 그 어떠한 상황...특히 팀원한테 피해가 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고객이 해달라는데로 맞춰주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암암리의 접대도 포함되죠. 이게 당연한건가요? 저나 팀원이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고객을 우선시해야할까요?
맥대
동 따봉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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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업무 중에 백화점 가는 직원, 시말서 써오라면 제가 꼰대?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그러니까 니 말은, 그 놈이 업무 중에 백화점에 들렀다, 이 소리야? 뻥 아니고?” “내가 왜 뻥을 쳐. 나도 처음에는 안 믿었어. 그 새끼한테 어떻게 된 거냐고 계속 추궁하니까, 그날 차가 엄청나게 막히고 하필 핸드폰 배터리까지 없었다는 황당한 핑계를 대더라고. 가증스럽게. 내가 하도 이상해서 이게 말이 되냐고, 계속 물어보니까 백화점에 잠깐, 아주 잠깐 들렀다고 털어놓더라고.” “백화점엔 왜?” “며칠 전에 여자 친구랑 크게 싸웠는데, 내일이 생일이라 한정판 샤넬 백을 사느라고 그랬대.” “샤넬백? 진짜 돌아버리겠네. 전화기는 왜 꺼두고?” “백화점에서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나중에 3시 반이 다 된 걸 보고 깜짝 놀라서 그랬대. 전화 오면 혼날까 봐 무서워서 핸드폰 껐다는 거야. 줄 서서 기다린 게 아깝기도 하고. 여자친구 선물은 꼭 사주고 싶고.” “히야~ 무슨 소설에 나오는 미친 놈 같다.” “이 새끼가 이 진짜 웃긴 건, 이런 말들을 무표정하게 그냥 한다는 거야. 죄송한 표정도 없이. 아니, 억울한 표정을 짓더라니까.”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nalcee.com/book/14635/episode/2)
희룡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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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글) 매일 뉴욕출장가는 느낌으로 살수있다면
매일 뉴욕출장가는 느낌으로 살수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영어랑경영과철학
쌍 따봉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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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이직 시 연봉 인상과 입사일
안녕하세요. 연봉 및 입사 등에 관해 선배님들의 의견을 묻고싶어 글 씁니다..!! 먼저 현 직장은 연고지 근처이며 전세에 살고있습니다. 현직장 회사는 중견이상 급이고 연봉은 영끌 5000정도이며, 야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자체가 큰 성장이 있는 필드는 아니고, 롤 또한 커리어를 성장 할수 있는 곳은 아님. 하지만 안정적이며, 아침점심저녁 모두 제공. 이직회사 이름있는 외국계회사이고 연봉은 크게 차이가 나지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롤 자체가 커리어를 성장 시킬 수 있으며 해외와 컨텍이 많은 업무. 이직 시 급히 집 정리 후 부부 둘다 서울로 올라가야하는 상황 제 성향은 안정적으로 그냥저냥 회사 다니기보다는 커리어를 더 성장시키고 싶어하는 상황. 하지만 아이없는 기혼자로서 큰 도전과 리스크를 안고 상경하기엔 다소 부담감은 존재 1. 연봉 관련 먼저 연봉관련해서 현 상황에서 타지(서울 쪽)로 이동할 경우 보통 몇퍼 센트 정도 올리는 것이 그래도 다 정리하고 힘들게 도전하는 것 대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입사 시기 관련 지금 같은 상황에서 보통 오퍼 받은 후 이직 가능일자를 어느정도 하는것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적당히 가지면서 회사에서도 납득할 수 있는 기간일까요?? 물론 모든 상황을 다 설명하고 할 순없지만, 본인은 커리어 성장을 위해 큰 도전을 하고싶지만 기혼자로서 애매하게 시작하기엔 다소 부담감이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니다.
시작스타뚜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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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다녀야 하나요?
한 회사 오래 다니는 편입니다. 7년다닌 회사서 최근 번아웃이 오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회사 대표가 원래 성향이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는 대놓고 쌍욕을 하더군요. 참고 참고 또 참고 했지만 화가나서 밤에 잠이 안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고소를 해야하나 싶더군요 그리고 그 동안 회사를 위해 몸 안사려가면서 일했고 헌신한 대가의 보상은 커녕 갑자기 영업보직으로 발령해 놓고 목표를 못채우면 연봉에 10%를 차감한다는데,,, 명목은 인센티브 지급기준 어쩌고 합니다만 말인지 방구인지 이런 상식조차 없는 회사 보셨나요? 오퍼는 여러곳에서 오고 있어서... 이직은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그 동안 다닌게 아깝고 정에 약해 퇴사를 못하고 있네요.
얄라리 뽕짜
억대 연봉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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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앞두고있는데…제가 잘못한게 있는건가요?
저는 27살로 총 직장생활은 5년차, 지금 회사는 2년가까이 재직중입니다. 4월 연봉협상 전 ”6월까지 근무를 하고 싶다, 연봉은 안올려주셔도 될것같다“라고 대표님께 말씀드리고 ”그럼 6월까지 근무하기로 하자 연봉안올리는 대신 퇴직금 줄때 좀 더 챙겨줄게“ 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곧 퇴사가 다가와서 6월 3일에 6월30일까지 근무하는걸로 기입하고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또 남은 연차 확인 후 8일이 남았다고 해서 상사에게 다 써도 되겠냐 확인을 하고 마지막에 몰아서 써라 라는 말을 듣고 연차계를 작성해서 상사에게 결재를 올렸습니다. 결재가 대표님께 올라가고 나서 6월4일 아침7시, 갑자기 대표님께서 카톡으로 “오늘부터출근하지마라”라고 보내셨습니다. 이후에 어떻게 정리를 하실껀지여쭙고 제 의견을 카톡으로 보냈고 받은 답장은 “남은연차다쓰고나간다는게 대단하다” “어차피 니 먹고 사는거만 관심있는거지“라고 받았습니다. 충분히 연차계 반려, 퇴사일 조율 등 대표님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단 한번도 퇴사할때 이런 경우가 없었어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커질 일도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부당해고로 간주해도 되는건지싶습니다.. 회사 입사할때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나이가 어려 이해를 못하는 것일까요? 제가 충분히 지금 부당한 일을 당한 것일까요?
후아니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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