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UINE MKT INSIGHT] 브랜드 네이밍을 고민하지 말라
말씀드리는것은 꼭 회사나 직장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고 평소 개인생활이나 비즈니스 등에서도 마찬가지일 거 같습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이름짓기를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이름짓기에는 고민이 필요하고 기업처럼 사용할 자원이나 시간이 있다면 에이전시를 쓰는 것도 좋겠죠.
그런데 그게 우리네 보통사람들에겐 쉽지 않습니다. 또 뭔가 이름을 짓긴 해야되는데 (아주 짜질한거부터 일상적인 거에 이르기까지) 막상 하려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이름이 중요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본질과 콘텐츠입니다. 본질과 콘텐츠가 좋다면 내용이 이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이름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죠.
자,
애플
코카콜라
나이키
스타벅스
기라성 같은 브랜드들인데요
얘네들이 이름이 되게 좋은 이름처럼 보이시나요?
애플이 아니라 오렌지였어도 오렌지는 사랑을 받았을 겁니다.
너무 쉽고 당연한 얘기처럼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뭔가 네이밍을 해야하는데, 네이밍 자체가 너무너무 중요하거나 자원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머리에 떠오르고, 영감이 오고, 부르기 좋은 이름으로 그냥 지으세요. 그리고 그냥 써보세요.
마치 처음 사오거나 얻어 입은 옷이 처음엔 어색하지만 어느새 내옷처럼 편안하고 몸에 익숙해지듯이, 이름은 생명력과 아우라를 가지게 될 겁니다. 그리고 좀 아니다 싶으면 좀 조정하거나 바꾸세요. 바꿔서 안 될 건 없습니다. 어차피 네이밍 단계나 초기 단계라면 그 정도의 변경은 사용자, 시장, 고객에게 혼동을 줄 정도는 아닐 겁니다.
그렇게 쓰다보면 어느새 그 이름이 그 실체에 맞고 어울리는듯한 그럴싸한 이름이 될 겁니다. 네이밍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여력이 여의치 않다면 초기 단계에서 지나치게 에너지 쓰지 마시고, 오히려 본질과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에너지를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게나마 인사이트가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