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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일탈로 인한 박탈감
직장 동료 중에 저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회사 근무시간에 잦은 외출을 하기도 하고 나가서 카페를 갔다가 퇴근 시간이 되어서 들어오기도 하고 아프다고 회사를 쉰 적도 있는데 알고 보니 술 마시고 숙취 때문에 출근을 안 한 거였고 출장을 간다고 하고 확인해보니 거짓말이고 친구들과 만나 놀고 여행 간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위 내용을 확인해서 부장님에게 보고를 하니 본인도 이런사람 처음 본다면서 어이가 없어하시면서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해서 기다려봤는데 몇 달을 기다려도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고 점점 일탈이 심해지기만 합니다. 이게 ㅈ소구나 라고 느끼면서 속이 씁쓸하고, 힘도 빠지고 박탈감만 드네요. 애사심은 물 건너간지 오래입니다. 더 윗선에 보고를 해야할지, 그냥 조용히 살아야할지 의견 알려주세요.
SMT86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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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은
매년 하나요? 입사일로부터 1년마다 하나요? 먼저 말하는게아니라 대표가 말하져??
준비시작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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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관리직
아... 이렇게 인력난이 심하나요...ㅜㅜ 벌써 몇달째 구인해도 전화가 없네요.. 특수유리시공관련 전문업체입니다. 현장상주하시면서 함께 일배우실분없으신가요? 현장직에 계셨던분들도 대환영입니다. 관리직이지... 현장 노가다 아닙니다..ㅜㅜ 본사는 송파구 문정동입니다.
아텍조차장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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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사는분들 계신가요?
수색 구파발쪽과 붙은 덕양구 말고 호수공원 부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중앙로 부근 일산 사는분들 직장이 어디신지요.. 저는 사무실이 성수라서.. 뚜벅이로 한시간 반 자차로 6시반에 자유로 타면 한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대부분 저처럼 회사생활 하고 계신가요...?
쾅쾅쾅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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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 두는 이유는 다니는 이유와 같다.
돈, 사람, 경력, 배움 회사를 그만 두고 옮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어디서 보았는지 들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믿는 4 가지 이유는 돈, 사람, 경력, 배움입니다. 이 4가지는 동시에 회사를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기에 하나씩 간단히 보면 -돈: 월급이죠. 스톡옵션일수도 있고... 어쨋든 회사는 경제활동의 큰 수단이기 때문에 월급이 꼬박꼬박 잘 나오고, 가끔 오르면 다닐만 합니다. 반대로 월급이 밀리거나 안나오면 생각이 많아지죠. - 사람: 팀장님, 이사님, 사장님, 옆자리, 입사 동기 등등.... 직장의 구성원입니다. 어떤 성격이든 그룹이 있을수 밖에 없고 업무 외에도 다양한 인간 관계와 상하(!), 리더와 팔로워의 구성이 이루어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회사를 다니게도 하고 다닐수 없도록 하기도 합니다. 이유야.. 다들 아시는 걸로. - 경력: 업계 몇년, 무슨 프로젝트에서 역할, 세일즈 몇년에 얼마 매출... 이런거죠. 회사를 다니면서 쌓이는 나의 객관적 지표들입니다. 이 숫자가 (+)이고 늘어나는 것이 중요한 업무라면 꼭 챙겨야 하는 기록입니다. - 배움: 일 배우는 겁니다. 닥치고 책보기로는 도저히 생길 수 없는 업무상의 산지식을 회사를 다니면서 배웁니다. 돈으로는 환산하기 어려운. 선생님은 사수이기도 하고, 고객이기도 하고, 그냥 혼자 깨닫기도 하지만 회사를 다니지 않았다면 결코 생기지 않는 생생히 살아있는 지식 또는 꼼수가 얻어집니다. 간단히 설명 했지만, 일부분은 동의도 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 4가지를 모두 가지는 직장은 너무 이상적이죠? 네. 결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한두개 쯤 없는게 어쩌면 더 현실적이기도 하구요. 그럼 왜 회사를 다니거나 그만둬야 할까요. 위 4가지 이유 중에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우선 순위가 그 고민의 뿌리가 될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4가지가 모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직장을 그만 두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단 한가지가 소중하기 때문에 그 직장을 다니기도 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한 답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경력 때문에, 어떤 직장은 사람이 좋아서, 어떤 직장은 월급이 세서... 3가지가 있으면 꼭 다녀야 하는 직장쯤 될거 같고, 2가지쯤 있어도 다닐만한 직장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밖에 없는 회사를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었나 봅니다.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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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마켓컬리가 풀파티 티켓 팔고, 배민은 화장품, 홍삼, 의류 등 판매에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도 한데요. 당근은 전국구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한 광고 사업을 시작했구요. ​ 한 카테고리에서 성공을 만든 스타트업이 위처럼 확장을 시작하면 따라오는 얘기들은 이렇습니다. 👉'한 눈 판다', '개성이 사라진다', '딴 짓 한다'. 근데 이런 지적-반발과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인 것 같아요. 마켓컬리는 올해 급식업, 식당업까지 사업목적에 추가했는데요. 만약 '컬리 키친' 같은 걸 론칭하면 문어발, 딴짓, 뻘짓까지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아지겠죠. 하지만 결국 '딴짓'인지 '다각화'인지는 고객의 만족 여부에 따라 결론 날거에요. ​ 생각해보면 쿠팡도 초기엔 음식점 반값 쿠폰을 팔았죠. 성장속도는 폭발적이었지만 직접 영업한 음식점에 방문해 사진을 찍고, 판매 페이지를 제작해 주는 수익성 확보가 불가능한 방식이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쉼 없이 한 눈을 팔았고, 지금의 쿠팡으로 살아남게된거죠.(살아남겠죠? 😅) ​ #물론대부분안될꺼야 #그래도먹고살려면해봐야지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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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작
양락이 형님은 현숙님 없인 못살아 수종이 형님도 내가 질쏘냐 희라앓이 은근매력순둥이 상순씬 졸리가 부려우랴 효리짱 내가 젤 부러운 사람은 야동왕자 윤부장 세번째 재혼입니다.
미자리운
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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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직 후 적응중인데 불안합니다..
경력으로 이직을 한지 1달정도 되어갑니다,, 기존에 하던 프로젝트와 결이 달라서 익혀야할 것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서부터 배우고 공부해야할지 막연하기도 하고 여전히 긴장상태입니다.. 저는 지금 회사에서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이런 마음을 얘기하자니 쓸데없는 짓 같고 제 부족함을 알면 상사분이 실망할 것도 걱정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매일 불안합니다ㅠ 이전 회사에서는 이렇게 쭈구리같지 않았는데 현재 너무 쭈구리같은 느낌이 1달 되어가서 걱정입니다.. 상사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려봐도 괜찮을까요 잘릴 때 잘리더라두요...
화이팅일이삼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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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중재를 시도하시는 편인가요?
본업은 아니나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우리팀 일이 어려워지니 갈등을 중재하고자 할 때 직무별 요구되는 목표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너무 달라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 와중에 갈등은 덮어두기만 하는 분들로 인해 구멍에서 비용은 계속 세어나가고 있고요. 1.수평갈등 : 메신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준차 [사무직군] - 감정을 배제한 명확한 정보전달로 고객관리 이력을 남기고 동일 문제가 개선되길 바람 - 개인톡 보다 전체가 공유해야하는 사안을 고지(내림교육이 잘 되지않아 자주 실수가 발생하는 상황) - 수치상으로는 계속 실적 하향중 [영업직군] - 업무단톡방에서 사사건건 실수를 모두 공개하여 감정적 스트레스가 심함 - 현장 상황은 충분히 융통성있게 돌아가고 있고 전혀 문제가 없고 점점 개선 되는 중 - 현장에서는 계속 상향중인것 같은데 하향이라 하니 사기저하됨 2.수직갈등 : 정보의 단절과 불신 [상부] - 회사에 불리한 상황을 공개하지 않음(급여와 직관되는 문제) - 직원들을 신뢰하지않음. 또한 그들이 느끼는 문제를 굳이 공론화 시키고 싶지 않음. - 너무 오래 이 방식으로 일해서 바꿀 의지 없음 [하부] - 회사에 기대치가 없음 - 말해도 소용없고 개선될 여지가 없음 > 건의해보다 조용히 살길 찾음 - 다른데 가도 힘드니 적당히 일하고 적당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수용 > 오래되어 문제점을 문제점으로 인식안함. 본인들이 개선안되는 문제점이 되어버림 - 하항평준화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면 문제점이 명확한데, 안보려하고 덮어두고 심지어 손해가 발생해도 뗌빵식 처리로 '완료'선언을 해버립니다. 근본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덮어두는거죠.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데 의지도 없지만 이미 모두가 업무 과부화 상태니까요. 갈등은 샅샅히 들여다보기 보다 팀장들이 해결했다하면 그걸로 끝. 아무도 사후 모니더링을 하지않고 관리하지 않으니 회의결과와 다르게 진행되거나, 수개월 후 다시 리바이벌이에요. 네 돈이면 이렇게 쓸래? 니 가족이면(고객)이렇게 대할래? 대화를 해야 알지 상대부서와 소통을 안하고 왜 불평이니? 수익성이 낮은데 분석도 안하고 왜 그걸 잘한줄 알고있니? 하고 대놓고 말하고 싶지만 감정상하지 않게 부서마다 쫓아다니면서 이해도를 높이고 일을 해결해 놓으면 은퇴를 앞둔 분들이 못마땅해 하셔요. 오너의 의중이 느껴지는데 다들 다른방향을 보고 편한길을 찾고 움직이지 않아요. 이곳에서 1.5년차. 내 욕심을 버리면 편할텐데...내 회사도 아니건만 답답하네요.
월킹데드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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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해본 경험~ 도움을 받아본 경험~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오늘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그냥 머리 속을 스쳐가는 이야기 하나 가볍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사회를 거꾸로 뒤집으면 회사이다. 언젠가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결국 회사도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고 하나의 작은 사회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혼자서 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 갈 수 없는 곳 또한 회사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운 일이 발생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적절히 받는 것이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도움을 받기 싫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아서도 아닌데 대체 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울까 생각을 해봤더니 결론은 도움을 청해본 경험도, 그리고 도움을 받아본 경험도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도움도 청해봐야......어떤 문제를 어떻게...그리고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면 될지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도움도 받아봐야 어떤 문제를 어떻게 도움 받아야 현재 당면한 문제가 훨씬 효율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도움을 청해보고, 받아보고 그러한 경험들도 저의 역량의 일부로 받아들여볼까 합니다.
김현녕 | Smilegate Holdings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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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질문드립니다.
이제 막 설립되어서 3년차를 보고 있는 온라인 커머스회사에 다니는 20대 신입입니다. 처음에는 사무보조로 입사해서 담당 부서 업무만 배웠는데 다행히 관련해서 예전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조금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인계되는 업무는 늘어가고 이제는 과장 조금 보태서 회사 업무의 70%는 담당하고 있거나 작업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업무가 늘어났습니다. 기존 사무 업무는 당연하고 CS에 사이트 관리, 상품 게시나 재고 관리, 몇몇 물품은 제가 직접 상품 소싱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외부 행사도 이번에 전담해서 진행하기도 해봤습니다. 다른 선배님들 말씀이나 유튜브 보면 이런 신생 기업일수록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해볼 수 있으니 좋다 라고 하시지만.. 사실 버겁고 힘듭니다. 남들은 먼저 퇴근하는데 나는 혼자 사무실에 남아서 업무 보고 있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몇배를 버는것도 아닌데 싶고요. 가벼운 질책성 경고로 끝나는 일들도, 누군가의 핀잔도 이제는 다 제게 욕하고 탓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아직 입사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퇴사 생각도 많이 나고 어느때는 사고라도 나면 누워서 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른 선배님들은 지금같은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적게 되었습니다. 많이 듣고 배우겠습니다.
ahe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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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 정이 안가요..
이직을 했습니다, (경력 8년차, 33살) 출퇴근 편도 2시간 걸리지만 커리어 좀 쌓아보겠다고 그래도 업계에선 괜찮다는 회사에 왔는데 왜이렇게 정이 안갈까요.. 업무는 제가 하던 일은 정확하게 맞진 않지만 확실히 더 숫자 기반으로 보는 곳이라 제가 좀 버티면 도움은 될 것 같은데 버티고 싶지가 않습니다.. 저만 이상한건가요? 일에 열정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텃세도 없는 첫 하지만 심해서 회의실 불려가서 한다는 말 “전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했는지 모르겠지만” 뭐 등등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되서 문서 이것저것 보며 알아서 찾아해야 하는 상황이고 제조에서 쓰는 단어 모르겠어서 그게 뭐냐고 했더니 이상한 사람보듯 처다보고 물론 일이야… 저도 바보가 아니니 다니면 적응되겠지만 하루하루 너무 출근하기 싫고 완벽한 회사 있겠냐만은 이렇게 정이 안가는 회사는 또 처음인지라 저도 당혹스럽습니다..
뭐랴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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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하셨을 때
이 사람이 맞다 아니다 를 판별하는 질문이 있으신가요? 그런 포인트 있는 질문을 들고 면접을 들어가고픈데 쉽지않아서 ..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장은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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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
4대보험 사람마다 떼는 금액이 다른가요? 정해진 월급은 같은데 실 수령액이 다른경우가 뭔가요?
꼬임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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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비어있는 시간'은 없다
* 지난 글 말미에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라는 책을 읽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시도해 본 일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의 제목은 저자의 표현을 인용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지난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는 건 https://app.rmbr.in/ZacvMN1zzrb      새해가 되면 회사 동료들과 꼭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올해는 진짜 뭔가 해야 하는데…”      하지만 연말이 되면 매번 별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곤 했어요. 혹시 내 얘기 같은 분들 계신가요 ㅎㅎ      조직문화/리더십 코칭 전문가 김호 님은 자신의 커리어에 뭔가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이렇다 할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__________ 많은 사람이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도만 갖고 고민을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려면(아직까지는 의도의 상태다) 그 일을 하기 위한(의도를 실행으로 바꾸기 위한) 자원부터 확보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책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45p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을 모아도 좋지만 비교적 긴 시간을 권하고 있습니다. 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작가는 ‘작가에게는 두루마리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해요.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서, 자기 커리어의 의미있는 전환점을 만들어내는 일에도 그런 집중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도 철저하게 '선약’으로 못 박아두고, 계획에 없던 만남을 제안받았을 때는 정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적절하게 거절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세상에 ‘비어 있는 시간’이란 없으며, 그런 시간이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저자의 말을 들으며 그동안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왔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읽은 날 밤, 아내를 앞에 앉혀놓고 평일 저녁에 혼자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월/화요일엔 육퇴 후 제 방에서, 목요일 하루는 퇴근 후 바로 카페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어요. 평소에 아이가 잠들고 나면 저녁시간을 항상 함께 보냈었거든요. 그 시간에 혼자 심심해 할 아내를 생각하니 미안했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다섯 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내가 저녁 육아와 집안일을 혼자 감당하기 부담스러워 할까봐 걱정도 됐어요. 그런데 아내는 오히려 월요일도 바로 카페로 퇴근해서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고 들어오라고 말하며 제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아내와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런 건 아니구요 ㅎㅎ 😅 제가 이렇게 시간을 내기 전에는 새벽을 억지로 깨워가며 공부하고 싶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곤 했었습니다. 피곤해서 못일어나는 날도 많긴 했지만, 어쨌든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 온 아내는 제가 삶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충분히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녁 육아와 집안일을 혼자 감당하면서까지 제가 제안한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내어주는 일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물론! 아내의 인품과 넓은 아량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요 ㅎㅎ 🙇🏻‍♂️     분명 저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만드는 데 있어 주변인의 배려가 필요한 분들이 계실 텐데요. 특히나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의 생활 패턴에 영향을 주면서까지 내 시간을 만들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럴 땐 다짜고짜 시간을 요구하기 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진정성을 평소 모습을 통해서 충분히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을 먼저 거친다면 좀 더 갈등이 적고 자연스러운 설득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와의 대화를 마친 뒤, 저는 곧바로 휴대폰 캘린더에 매주 월/화/목요일 스케쥴을 모두 기록해두었습니다. 저와의 ‘선약’으로요. 오늘도 그 시간을 활용해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시간은 필요합니다. 자신의 삶과 커리어에 어떤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계신 고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글쓴이 소개 현대차그룹 칼럼니스트, 원티드 인살롱 필진, 리멤버 인플루언서 3기로 활동 중입니다.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직장보다는 직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장에서는 관리회계 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박광현 | 현대트랜시스
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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