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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쇼핑 진행할 직원 구하고있습니다
라이브쇼핑 진행할 직원 구하고있습니다 쇼호스트는 맞지 않는것같아 내부직원으로 채용하고싶은데 라이브쇼핑만 진행한다면 구인이 어렵겠죠? 대부분 프리랜서들이 라이브진행하고있으니 라이브쇼핑 업무 담당자를 구인한다면 급여는 얼마정도 해야될까요
한그림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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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업계에서의 자동화 바람이 커머스에 어떤 영향?
물류 업계에서 자동화 바람. 어찌보면 벌써부터 오래된 이슈인듯, 이야기는 많이 돌았는데요. 옆에서 들리는 것 보면, 이제 진짜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물류자동화 바람이 커머스 업계에 어떤 영향을 만들어갈지, 각 업종 혹은 각 세대별로 어떤 의견 있으신지 듣고싶습니다.
진땀한바가지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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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커머스 서비스
국내 제품이 해외로 나가는 데 있어 이커머스 채널들의 다양한 물류, CS 서비스 제공 비즈니스가 나오는데요. 혹시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제품에 대한 그런 서비스들도 있나요? 아니면 그 부분은 우리나라 사람 기준에 있어 다 해결이 가능하니, 수입과 관련된 서비스가 따로 있을까요? 해외 물건을 국내로 좀 들여와서 판매해 보고 싶은 1인입니다. 고수님들 부탁합니다.
안경재비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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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운영
쿠팡 로켓배송을 납품하고 있는데요, 매출을 더 드라이브하려고 즉시할인을 납품사 비용으로 하고싶은데.. 이것도 쿠팡쪽 BM 승인을 받아야하고, 그것도 무슨 프로모션 위크에 선정되야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쿠팡BM 말이 맞나요? 우리 비용을 태워서 할인하겠다는데..
요를레이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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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라이브 커머스 성공 전략 2편 <판매 상품 구성과 상품을 잘 전달하는 기획 중요>
제가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이론과 관찰이 아닌, 체감과 실행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내용을 몇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서울쇼룸 (www.seoulshowroom.com) 이선우 대표 ④ 라이브 커머스 성공 전략 2편 <판매 상품 구성과 상품을 잘 전달하는 기획 중요> “라이브 커머스 한번 하면 매출 얼마나 나오나요?”라고 필자에게 문의하는 브랜드와 셀러들이 있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 서울패션위크, 대구패션페어, 하이서울패션쇼 등의 굵직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보니, 네이버 쇼핑라이브 목록에 남아있는 행사 라이브를 보고 라이브 대행을 문의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마다 필자는 물어본다. “혹시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계십니까? 만약 운영하고 계시다면 스마트스토어 일 방문자와 스토어찜은 얼마나 되시나요?” 그 이유는 라이브 커머스는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이벤트를 하듯이 한번 방송으로 대박 매출을 낼 수 있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취지다. 기본적으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효율을 내고 있는 셀러들의 공통점이 있다. 단연 브랜드 파워가 대단한, 누가 보더라도 세일만 하면 구매가 높은 가전제품, 화장품 등은 평상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활동이 미비하더라도 많은 매출이 일어난다. 하지만 패션 쪽은 이와 같지는 않다. 최소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운영을 평상시에 활발히 하면서 스토어 내의 크고 작은 세일즈 프로모션을 주기적으로 실행하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톡톡 메시지라는 1대1 메신저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식을 자주 알리며, 스토어찜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셀러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을 때 효율이 점진적으로 난다. 그리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라이브 커머스의 진행을 통해 점차 그 효율이 증가하게 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 확실히 한 가지 해답을 말씀드릴 수 있다. 그건 “일단 직접 시작하세요!” 네이버는 현재 스마트스토어가 새싹등급 이상이면 어느 셀러든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처음 라이브를 시작할 때 막막하겠지만, 우선 핸드폰이 있고,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스마트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네이버 쇼핑라이브 스튜디오’ 앱을 다운받아 보자. 앞선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현재 라이브 커머스의 플랫폼은 대표적으로 네이버, 그립, 소스, 샵라이브 등 몇 가지 솔루션들이 있고, 이 솔루션을 각 유명 이커머스에서 도입하여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이커머스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해본 셀러는 여러 가지 솔루션을 경험하고 이에 대해 직접 또는 대행사를 통한 고퀄리티 라이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고퀄리티 라이브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라이브 커머스는 스마트TV로 시청하는 게 아니고, 우리의 핸드폰으로 시청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퀄리티의 송출만 보장되면 문제없다. 오히려 라이브의 퀄리티는 방송 화면의 퀄리티 보다는 라이브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구성과 이를 잘 전달하는 기획에 따라 좌우된다고 보면 된다. 이런 구성과 기획의 관점에서 봤을 때, 새싹등급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셀러라 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일단 직접 시작하세요!”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앱을 다운 받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라이브 커머스 관리자 화면이 열리게 된다. 필자가 사용해본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중에 네이버가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도 당연히 새싹 셀러도 라이브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오픈하지 않았을까?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위해 가장 기본적이지만 또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사항을 체크해보자. 첫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과 활성화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라이브 커머스는 백화점 팝업처럼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스마트스토어 내에서 신상품을 소개하고, 세일이나 기타 행사를 알리는 하나의 기획전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따라서 먼저 스마트스토어에 좋은 상품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스토어 메인에 배너와 상품을 잘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기본적으로 스마트스토어의 상품을 전시하고 메인 배너 등을 예쁘게 배치했다면 다음으로 스토어 자체의 혜택을 세팅해보자.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토어찜, 소식받기 쿠폰 등을 발행하고, 네이버 톡톡메세지 기능을 활성화하여 고객들이 스토어을 찜하고 소식을 받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장치를 해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위 사항은 라이브 커머스 뿐만 아니라 평상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선결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정도의 준비가 되었다면 세 번째, 앱스토어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스튜디오’ 앱을 다운받고 앱에 있는 안내에 따라 라이브 세팅을 해보자. 어렵지 않다. 그리고 리허설 기능도 있어서 얼마든지 먼저 테스트 방송을 할 수 있다. 리허설을 하더라도 실제 라이브를 해본다 생각하고, 우선 한 시간가량 라이브를 통해 어필하고 싶은 상품을 약 10개 가량 선정하여 라이브 중에만 특별하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할인과 쿠폰 등을 설정해보자. 그리고 ‘네이버 쇼핑라이브스튜디오’에서 해당 상품을 불러오면 된다. 그리고 이 상품들을 왜 어필하고 싶은지 진정성 있고, 재밌는 스토리를 간략하게 대본으로 구성해보면 좋다. 마치 드라마 대본처럼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상품별 소개하고자 하는 시간을 분배하고, 각 상품별 고객들이 궁금해하고 셀러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몇 가지 사항들을 정리해서 이를 잘 설명하면 된다. 이때 이 설명을 셀러가 직접 할 것인가? 아니면 셀러 대신 잘 설명해줄 쇼호스트를 섭외할 것인가? 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기사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지만, 우선 처음 라이브를 시작한다면 자체적으로 출연할 수 있는 내부 인원으로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직접 출연을 해보면 전문 쇼호스트가 필요한지 아니면 직접 방송을 이끌어갈 수 있는지 판단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서울쇼룸 라이브채널 : https://shoppinglive.naver.com/channels/191
porto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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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vs 브랜드기획
MD 경력 10년차입니다. 온라인 쪽이구요. 브랜드 기획쪽으로 직무 이동을 검토하고 있는데, 혹시 관련해서 어디가 더 나을지, 물론 제 호불호에 따라겠지만, 정말 호불호가 없습니다... ㅎㅎ 조언 부탁드립니다.
버드맨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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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디자이너)는 무엇을 위해 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할까요?
2018년 이때쯤. 패션쇼가 디지털로 열릴 거란 생각은 조금도 못하던 시절. 총괄 디렉터로서 여러 분들과 함께 쇼장을 세팅하고 디자이너 런웨이를 체크하고 바이어를 초대하고 미디어에 알리고 세일즈를 위해 뛰어다녔었죠. 2022년 지금. 몇 시즌째 디지털로 패션쇼가 열리는 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는 거 같지만, 사실 바뀐 건 별로 없어요. 여전히 패션쇼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만, 홍보와 세일즈에 뭔가 딱 연결되는 느낌은 부족하고.. 진짜 감동을 줘야하는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멋있고 감동적인 패션쇼를 선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멋있어요. 봐주세요.’ 떠들지 않아도 ‘멋있겠다. 보고싶다’ 고 먼저 찾아오게 되는 그런 패션쇼를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샤넬처럼 결국 브랜드가 멋지고 감동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인기브랜드와 해외바이어에게 소문난 디자이너가 정작 우리나라에서 패션쇼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신사, W컨셉 같은 온라인에서.. 그리고 해외쇼룸에서 패션쇼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브랜드 자체가 멋지고 감동적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행사가 알려지고 셀럽이 찾아오고 뉴스에서 릴리즈가 되는데 왜 패션쇼를 하는 브랜드 자체 팔로워는 많이 늘지 않고 매출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브랜드 자체가, 디자이너 스스로가 멋지고 감동적이어야 합니다. 패션쇼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하는 것입니다. 멋지고 감동적인 패션쇼의 결과는 사진과 영상이 아닌 소비자와 바이어의 팔로잉과 매출입니다. .. 패션위크를 즈음해서 그냥 그런 생각
porto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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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라이브 커머스 성공 전략 1편 <판매자에게 라이브 커머스는 ‘선택’ 아닌 ‘필수’>
제가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이론과 관찰이 아닌, 체감과 실행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내용을 몇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서울쇼룸 (www.seoulshowroom.com) 이선우 대표 ③ 라이브 커머스 성공 전략 1편 <판매자에게 라이브 커머스는 ‘선택’ 아닌 ‘필수’> 이제는 핸드폰만으로도 패션, 뷰티, 식품, 생활용품부터 자동차와 호텔예약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쇼호스트의 생동감 있는 전달과 함께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필자는 한국에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대가 열리기 전인 2017년부터 중국의 SNS 인플루언서 왕홍(網紅)이 등장하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즈보(直播)를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당시 중국은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여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었을 때였는데, 사실 한국에서 이런 기대감으로 파트너사의 대행을 통한 즈보를 시작했으나 그리 성과는 좋지 못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중국에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던 즈보를 통해 한국의 상품들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렸던 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매력적인 상품과 혜택, 그리고 배송 등에 대한 준비와 프로세스가 많이 미흡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다. 어떤 서비스이든 많은 사람들이 몰려야 이슈가 되고 성공할 수가 있다. 파는 사람이든, 사는 사람이든 어느 쪽 하나라도 큰 관심이 생기고 사람들이 몰린다면 그것이 이슈가 되고 양쪽 사람들 사이에 큰 파장이 일어난다. 어찌 보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는 틀린 말일 수도 있다. ‘한 손이라도 박수치는 시늉을 내야 다른 손이 같은 시늉을 낸다’는 말이 맞을 수도 있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한 손이라도 박수치는 시늉을 내야 다른 손이 같은 시늉을 낸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이 통용된 사례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례의 중심에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성장 사례를 필자의 체험을 통해 소개한다. 네이버는 2019년 인플루언서 스타일북 서비스였던 ‘셀렉티브’를 통해 패션과 뷰티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쇼핑과 연계할 수 있는 모색을 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서비스로 이미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한 인스타그램과 경쟁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셀렉티브 서비스에서 몇몇 인플루언서와 파트너사들을 통해 라이브를 테스트하기 시작하더니, 202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네이버쇼핑과 연계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지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라는 공식 서비스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시작할 때는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로 모든 스마트스토어 셀러에게 서비스가 오픈 된 것은 아니었다. 네이버 셀렉티브와 쇼핑 서비스에서 지정한 파트너 또는 셀러가 제한된 일정에 맞게 준비를 해서 라이브를 진행했었다. 필자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서울쇼룸’도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의 파트너로 지정되어 2020년 4월 계한희, 박윤희, 이무열, 이성동, 최경호 등 스타 디자이너의 신상품을 패션인플루언서 챌미의 진행과 모델의 랜선런웨이를 통해 소개하는 <스타디자이너 방구석 패션쇼>로 처음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다. 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해 사실 좀 막막했지만 네이버의 프로세스와 스튜디오 지원을 통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고, 한 시간 방송동안 약 2만 6천명의 시청자와 23만 좋아요를 기록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라이브 커머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라이브 커머스가 꽤 오래된 것 같지만, 재작년 초반에 네이버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오픈한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더욱 변화하고 성장할 것이다. 필자는 재작년 4월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년여 동안 네이버에서만 130회 이상 라이브를 진행했다. 월 4회 이상, 주 1회 이상을 꾸준히 진행한 셈이다. 그리고 현재 ‘네이버 쇼핑라이브’이 자체 채널을 알림받는 고객수가 1만 4천명이 되었다. 만약 재작년 4월 첫 라이브를 한 이후에 꾸준한 방송을 하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을 팀원들과 가끔 해본다. 이제는 생각하기도 싫지만,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화될 줄은 몰랐고 패션시장이 이렇게 큰 위기를 맞을 줄도 몰랐다. 게다가 네이버를 비롯해 대형 온라인 커머스들은 너도 나도 라이브 커머스와 디지털 콘텐츠 영역으로 개편을 하면서 단순하게 세일만 해서는 노출을 할 수 없는 시대로 급변했다. 만약 우리가 라이브 커머스에 빠르게 진입하지 않았다면 필자의 회사는 지금 문을 닫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24개월간 139회 라이브. 이것은 단순히 라이브 회수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때가 되면 디자인을 하고, 패션 기업이 때가 되면 신상품을 출시해 매장에 출시하는 것처럼, 라이브 커머스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준비하고 프로세스를 갖춘 덕분에 네이버 뿐만 아니라 롯데, SSG, 카카오, LF,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커머스와의 라이브 커머스 협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서울패션위크, 하이서울패션쇼, 대구패션페어, 패패부산 등 주요 패션전시회의 라이브 커머스 운영대행을 맡아 디자이너 상품을 유통하는 사업구조에 추가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프로덕션’이라는 새로운 사업구조도 마련하게 되었다. 이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핸드폰으로 네이버 앱만 열어도 하루에 수차례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예고를 접하고 있고, 카카오톡 광고를 통해서도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다. 그만큼 라이브 커머스는 이제 셀러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할 때이다. 불과 2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온라인 생태계는 엄청난 변화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소 스마트하지 못했던 패션업계도 이제 라이브 커머스 시장만큼은 뒤쳐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라이브 커머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다만 적극적인 시작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 손이라도 박수치는 시늉을 내야 다른 손이 같은 시늉을 낸다’ 이제 이 말도 안 되는 말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이다. 서울쇼룸 라이브채널 : https://shoppinglive.naver.com/channels/191
porto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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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나 PPL
해 보신 분 계실까요? 관련해서 사전에 어떤 정보를 알면 좋을지 고견 여쭙습니다. 당연히 비싼 채널에서 노출이 더 되는 것은 맞겠지만, 쏟아지는 광고 속에서 어떻게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지, 유튜브 맞는 채널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혹시 노하우는 없는지. 식품 쪽입니다.
아날로그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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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마일 직무 현직자는 도대체 어디에..?
제곧내 요즘 회사마다 새벽배송이니 당일배송이니 많은데 현직자분들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서로 업계 이야기도 하고 싶고, 조언도 구하고 싶네요 ㅎㅎ 저는 이커머스 유통입니다 !
mason25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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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 이렇게 힘든건가
9년차 이커머스 MD 입니다. 이직하려고 면접 다니는데 전부 낙방이네요... 무슨이유인지 디테일한 피드백도 없고 그냥 별로인가봅니다. 방향성이 다르다..등의.. 요즘 끝없는 자가검열 중이고요.. 그래도 매출도 잘 일으킨 이력도있고 이력서가 누가봐도 수준이하는 아닙니다.. 현연봉은 4천중반인데 사실 더많이 바라진 않습니다. 근데도 절 써주질 않네요 떨어지는게 지치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오늘도 낙방소식 하나 왔네요.. 내가문제가있긴한가봅니다..
절망의경력직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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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동향
제가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이론과 관찰이 아닌, 체감과 실행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내용을 몇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서울쇼룸 (www.seoulshowroom.com) 이선우 대표 ②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동향 태동기 거쳐 시장 선점 경쟁 막 올랐다 바야흐로 2021년 온라인쇼핑은 라이브 커머스의 시대로 급변하게 되었다. 작년까지 라이브 커머스를 각 온라인 플랫폼에서 도입하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태동기였다면 2021년은 라이브 커머스의 시장을 누가 주도하느냐의 서막이 열린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과 이를 대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대행사 및 쇼호스트 등 출연진들도 더욱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3~4년 전만 하더라도 그립과 소스 등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그 시장을 개척해나갔었다. 이들은 온라인쇼핑이 라이브 커머스의 시대가 올 것이란 확신으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본인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했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전의 라이브 커머스는 이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개척하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쇼핑몰 역시도 많은 셀러가 입점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매를 통해 매출을 내야 하는 구조이다보니 아무래도 그립과 소스 같은 라이브 커머스 쇼핑몰에 초반에 빅셀러가 대거 입점되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그립과 소스 등에서는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셀럽, 인플루언서 등의 출연자를 발굴하고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출연을 시키면서 이슈를 모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 라이브 커머스는 전체적으로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주도하고 있으며, 뷰티는 로켓배송을 기반으로 한 쿠팡 라이브, 식품은 배달의 민족이 리드하고 있다. 이 중에서 패션분야만 보면 단연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가장 많은 셀러가 라이브 커머스를 하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는 종합몰, 전문몰 등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SSG, 롯데온, 롯데홈쇼핑몰, H몰, CJ온스타일, LF몰 등 종합몰과 전문몰 등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것도 사실 그립과 소스와 같은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종합몰과 전문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는데, 그립과 소스 등의 솔루션 기술이 있는 곳들이 종합몰과 전문몰에 본인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각 쇼핑몰에 맞게 솔루션 납품을 하면서 주요 쇼핑몰들도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탑재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최근 패션전문몰로 탄탄한 자체 고객층을 확보한 SI빌리지, 바바더닷컴과 같은 특화된 패션전문몰 역시 이런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그 기능을 탑재하면서 소비자들은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만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려면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이 솔루션을 활용해서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구분해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그립과 소스 등은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자 라이브커머스 쇼핑몰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립과의 협업을 통해 SSG, SI빌리지 등이 소스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온, 롯데홈쇼핑몰, LF몰 등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브라떼와의 협업을 통해 11번가 등이 기존 온라인쇼핑몰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만 보유한 셀러 중 새싹등급 이상이면 누구든지 쉽게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면서 오픈 라이브의 시대를 열면서 지금은 어느 인터넷 쇼핑몰이 네이버처럼 셀러들이 자체적으로 오픈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느냐가 시장 확대의 관건이 되었다. 이처럼 솔루션 개발기업을 통해 각 주요 인터넷 쇼핑몰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하면서 각 쇼핑몰에 기입점된 주요 셀러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쇼핑몰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라이브를 위해 새롭게 어느 쇼핑몰에 입점하는 구조가 아닌 이제는 셀러들이 입점된 쇼핑몰과의 협의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는 편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네이버만이 셀러가 자유롭게 방송을 할 수 있는 쇼핑라이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카카오라이브부터 그립과 소스 등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은 아직 셀러들이 자유롭게 자체 방송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까지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곧 주요 쇼핑몰들이 오픈 라이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 분명하다. 오픈라이브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단순히 라이브 커머스를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다는 개념을 넘어 수많은 라이브 커머스 중에 소비자들이 시청을 유도할 수 있는 고퀄리티 방송과 이슈가 되는 출연자들의 섭외 등 전반적으로 라이브 커머스와 연관된 여러 영역의 경쟁과 발전을 의미한다. 필자는 라이브 커머스 초기부터 네이버, SSG, 롯데홈쇼핑몰, 11번가, LF몰, 카카오라이브 등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하고 현재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이 더욱 편리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오픈 라이브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패션업계와 소비자들은 많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언제 ‘오픈 라이브’를 시작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좀 더 흥미롭게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해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porto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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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vs 오프라인 시장에 대해
'20년도 리멤버에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온라인이 대세이긴하나, 오프라인의 중요성) https://app.rmbr.in/PE2SOLqZeob 오프라인 시장의 중요성에 대한, 최근 언론 내용이라 공유해 봅니다. https://cafe.naver.com/llogistics/3040 여러분들의 생각하시는 시장의 방향성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logisman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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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답인걸까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 md입니다 여기 처음 왔을 때 업체가 한 80개 정도됬구요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 진짜 안팔리는 상품.. 오자마자 상품파악도 못하고 행사부터 진행했습니다. 근데 업체들이 했다가 안했다가 반복하면서 급격하게 브랜드이미지가 하락했구요.. 그로인해서 영업보다는 광고비를 좀 써서라도 매출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초기자금이 없다보니 자꾸 온라인 매출에서 나오는 순이익을 너무 기대하더라고요.. 그 순이익이 회사직원 월급으로 나오는.. 저는 거의 가장수준이에요;.. 저 혼자 cs랑.. 소싱 및 등록 영업 다하고있는데.. 근데 점점 참여하는 업체도 줄고.. 돈도 부족하니까 업체에 돈도 못주고 발주도 안되는 극한상황까지 왔어요.. 전무님은 저한테 온라인 역량이없다. 사람을 바꿔야한다.. 온라인 안해야한다 막 ..그러시는데..하... 퇴사해야할까요.....아님 다시 일으켜봐야할까요....
어른이날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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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모바일쇼핑 시대의 라이브 커머스
제가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이론과 관찰이 아닌, 체감과 실행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내용을 몇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서울쇼룸 (www.seoulshowroom.com) 이선우 대표 1편 <모바일쇼핑 시대의 라이브 커머스> 1990년대 우리에게 익숙한 WWW(World Wide Web) 월드와이드웹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개인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 돌이켜보면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사이에 인터넷이 생기고, 보급되고, 이를 통한 생각지도 못한 산업들이 생겨나 자리를 잡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대학생활과 취업준비, 신입 직장생활을 했던 필자는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지만, 또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회와 기대로 역동적으로 그 시기를 보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소위 지금은 인기 직종으로 불리는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된 직종은 당시 아주 생경했으며, 1996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한 ‘인터파크’와 ‘롯데닷컴’만 하더라도 당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는 생소한 회사였다. 게다가 패션분야는 초반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주력분야가 아니었다. 인터파크가 ‘인터넷 테마파크’의 줄임말로 론칭한 초반의 취급한 카테고리를 보면 화장품, 꽃배달, 귀금속, 식품 등이었고, 의류, 잡화 등 패션 카테고리로 확장된 것은 론칭 이후 2~3년이 지난 후부터였다. 개인들에게 인터넷 환경이 확장되는 시기였던 탓도 있지만, 사이즈와 색상 등 직접 착용을 해보고 구매하는 것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에게 공산품이 아닌 패션 아이템을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모험과도 같은 불안한 도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빠른 트렌드를 보고 싶고, 이를 보다 싸게 구매하고 싶은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패션이라는 아이템은 가장 적합한 아이템으로, 빠르게 인터넷 쇼핑몰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인터넷 쇼핑몰 초창기에 전국적으로 안정된 유통망을 지닌 백화점 브랜드는 인터넷 쇼핑몰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두타, 밀리오레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의 패션 트렌드로 가장 각광을 받는 동대문 시장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트렌디하고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인터넷 쇼핑몰에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동대문에 직접 가지 않아도 가장 빠르게 트렌디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패션 카테고리는 날개 돋친 듯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백화점 등의 비싼 수수료보다 저렴한 인터넷 쇼핑몰 수수료 정책으로 소비자들은 기존에 만나보지 못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옷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에 대한 주제에 과거 인터넷 쇼핑몰 초창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단순한 ‘라떼’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라이브 커머스의 생성과 성장이 마치 초창기 인터넷 쇼핑몰과 흡사한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쇼핑하던 시대에서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2010년 이후에는 ‘모바일 쇼핑몰’이라 불려도 될 정도로 이제는 컴퓨터로 쇼핑을 하는 시대에서 핸드폰으로 쇼핑을 하는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쇼핑을 하는 패턴이 급격히 바뀌었다는 것에 대해 큰 혁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핸드폰이라는 수단을 통해 혁신으로 느끼는 것은 배달, 예약, 구동 등 기존 컴퓨터로 쇼핑을 하던 것과 다른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옷은 전부터 구매했었고, 이를 핸드폰으로 보고 결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변화는 아니었다. 필자가 모바일쇼핑이 혁신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는 시점을 감히 라이브 커머스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쇼핑’이 ‘모바일쇼핑’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는 강력한 수단이 바로 ‘라이브 커머스’이기 때문이다. 사실 라이브 커머스는 그 형태만으로는 그다지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우리는 인터넷쇼핑보다 먼저 TV홈쇼핑을 통해 구매를 하고 지금까지도 TV홈쇼핑은 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모바일쇼핑 시대의 중심 서비스가 될 것이란 것은, 인터넷 쇼핑몰 초창기처럼 판매자와 소비자의 간극을 줄이는 혁신적인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쇼핑몰 초창기에 앞서 말한 바처럼 빠른 트렌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으로 소개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 쇼핑몰들의 저렴한 수수료 정책으로 마치 판매자와 소비자가 D2C(Direct to Customer) 거래와 가까운 판매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D2C 노출과 접근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온라인 쇼핑몰. 즉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트래픽이 많은 플랫폼의 메인이나 상단에 노출이 되어 소비자에게 판매자의 상품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D2C 거래에 가까운 가격경쟁력을 갖춘 판매자들이 좋은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노출하기란 점점 어려워졌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지금까지의 현황에서는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D2C 노출이 가능하다는 시점에서 분명 모바일쇼핑의 주축 서비스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 서울쇼룸 라이브커머스 채널 : https://m.smartstore.naver.com/seoulshowroom/lives #라이브커머스 #모바일쇼핑 #이커머스 #서울쇼룸
porto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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