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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pp engine에서 golang으로 크롤링 할때
google app engine에서 golang으로 크롤링하는 웹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golang의 http 패키지 등을 이용하여 A 사이트의 폼에 정보를 입력한 후 그에 대한 출력값을 가져오는 웹인데 잘 돌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안 되더군요. 같은 프로그램을 local에서 돌려서 127.0.0.1 로 loopback 테스트하니 아무 문제 없이 A 사이트 출력값을 잘 가져옵니다. local에서 잘 되는 걸 보니 A 사이트가 gae(google app engine)의 접근을 차단한 건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이런 경우 gae(google app engine) 옵션 또는 golang code를 어떻게 변경(또는 설정)해야 다시 정상 동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언뜻 생각나는 건 gae에서 vpn을 통해 A 사이트에 접근하도록 golang code 또는 gae 설정을 변경(이런게 가능하다면)하는 건데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순리대로살자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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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런 얘기지만 해야하겠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컴을 엿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어찌 보면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쾌합니다. 뉘앙스는 좀 다르지만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모 회사 콜센터 프로젝트 때 일입니다. 신입 상담사가 교육을 거친 후 실무 투입이 되었을 때 초기에는 영역별 책임자(병원 병동의 수간호사 같은)들이 통화 내용을 모니터링하여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보통 녹취 내용을 리뷰하여 악성 고객 대처 방법 등에 참고한다는 건 들어봤지만 실시간 모니터 밎 개입은 처음 듣는 얘기였습니다. 사람을 믿고 못 믿고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항상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 중압감 속에서의 생활, 어느 누가 달가와 할까요? 개인적으로 지난 수 년간 중규모 이상의 IT프로젝트를 경험하였지만 대부분의 곳에서는 수시로 투입인원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보안 조치가 사실상 전무한 사설망 내부네트웍 내에서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방어는 사실상 불가합니다. 관리적인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명시하지 않은 감독활동의 수단을 사전 고지하지 않고 하는 것은 합법적인 것이 아니지 않나요? 본인 같이 예민한 사람이나 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거나 본의 아니게 불편한 상황을 맞기도 합니다. 하긴 요즘은 네트워크나 컴 사양이 높아져서 잘 못 느낄 정도입니다만. 비정규직 프리랜서 고용체계가 일상화되면서 프로젝트 관리 기법이라 해야할지 모르지만 방법이 교묘해진 것을 느낍니다. 공수, 기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전투력 저조 인원은 초장에 쫒겨나는 것도 다반사가 되었지만 그 판단 방법에 이런 것들이 쓰인다는 것에 씁쓸해집니다. 물론 함량미달의 프리들, 시장의 물을 흐리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동의를 얻지 않은 이런 방법이 정당화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대략난감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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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보면 재밌는 미드/영드 있을까요?
최근에 IT 크라우드를 봤는데 개발자가 되고나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ㅋ 고등학교때 봤을 때는 그냥 웃고 넘겼는데... 지금은 웃프다고 할까나... 물론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요. 완결까지 다보고 나니 비슷한 드라마를 찾게 되네요 개발자가 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미드/영드 뭐가 있을까요?
돈이뭘까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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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근하면 무슨 생각하시나요?
또 주말 출근인데.. 요즘엔 한푼이라도 더 벌자 생각이 드네요.. 코인이나 주식이나 돈 버는 사람 보면 현타 오지만 지금 번 돈 꾸역 꾸역 모으는 수밖에...ㅠㅠ
돈이뭘까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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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수가 여러명 생긴 기분”
금방 알게 되죠. 좋은 사수를 만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나를 도와주겠다고 나설 때 얼마나 든든한지. 반대로 도움 청할 곳이 없다는 건 참 막막합니다. 누구나 좋은 사수를 만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많은 주니어들이 막막함 속에서 살죠. 김혜정(닉네임: 마케터 만옥이)님은 IT 솔루션 스타트업 캡클라우드의 마케터입니다. 올해 4년차로, 할 일도 고민도 많은 시기입니다. 업무적으로도 커리어적으로도 훌륭한 사수의 도움이 필요한 때죠. 혜정님은 그 도움을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받고 있다고 해요. --- 👉 매 월 활발한 교류를 해주신 회원님을 운영진이 선발해 인터뷰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드립니다. 👉 언제나 지식 나눔 보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직무톡, 모두의 라운지에서 글을 작성해보세요. 쓸 때마다 천 원씩 드려요! 바로가기 >> https://app.rmbr.in/mDQ5ZeVa2fb --- 🎙 리멤버 커뮤니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쩌다 마케팅 커뮤니티를 봤는데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할 말이 많을 것 같은 곳이었죠. 그래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마케터면 더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많지 않나요? 💬 마케터가 모인 오픈 카톡방이 많죠. 근데 거기랑은 좀 다르다고 느껴졌어요. 🎙 어떻게 달랐어요? 💬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고 해야되나. 여기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대충 물어보지 않더라고요. 마케터들이 모인 다른 공간에 가면 포털에 검색 한 번 하면 알 수 있을 것들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리멤버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들은 찾다 찾다 해결이 안돼서 물어보는 것 같았어요. 준비된, 수준 높은 질답이 오고가죠. 🎙 여기는 왜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 분위기가 그렇게 잡힌 것 같아요.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답지 않게 점잖아요. 예의를 갖추려고 하고요. 조심스러워하고요. 심지어 민감한 정치 얘기를 해도 대부분 자신의 소신을 밝힐 뿐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더라고요. 🎙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진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 이 곳에 들어올 때는 일종의 검증을 해야하잖아요. 명함을 찍고 들어와야 하니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 더 진정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 같아요. ‘선의가 있는' 소통도 많이 일어나고요. 한 번은 어떤 분이 회사 생활 힘들다고 글을 올리신 적 있었는데, 거기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서 이토록 깊은 공감이 일어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있을까 싶었어요. 그 일이 기억에 남아요. 🎙 혜정님도 도움을 많이 받으셨어요? 💬 제가 할 일이 많아요. 스타트업의 마케터가 다 그렇겠지만요. 바쁘게 지내다보면 내가 지금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건지 확신이 옅어져요. 그럴때 활동해요. 저랑 같은 고민 하던 사람들이 답변을 달아요. 공감대가 있는 상태에서 소통하니 재밌어요. 몰랐던 것도 알게 되면서 막막했던 기분도 많이 사라지고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는 일도 잦아요. 🎙 실질적인 도움의 사례가 있나요? 💬 어떤 분이 옥외광고 업체를 찾는다고 해서, 제가 아는 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어요. 🎙 또 어떤 점이 다른가요. 💬 연차 차이가 많이 나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엄청 커요. 저는 이제 4년차인데, 막 2, 30년차 넘은 분들이랑 쉽게 대화를 할 수 있어요. 🎙리멤버 커뮤니티에는 연차가 높은 분들이 많죠. 💬 네. 아마 명함 관리에서 시작한 서비스라서 그렇겠죠. 연차가 낮을 때는 명함을 주고 받을 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정말 회사에서는 말도 붙이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요. 고위 임원도 많고요. 🎙회사에서라면 말도 못 붙여봤을 분들과 어떤 소통을 하시나요? 💬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저연차 분들이 고연차 분들을 타겟해서 글을 쓰지는 않아요. 그런데 댓글에 어김없이 고연차 분들이 등장해요. “30대 초반인데 회사 생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면 은퇴를 앞둔 50대 분들이 나타나 경험을 담아 조언을 해줘요. ‘와 나는 저런 일은 평생을 살아도 경험하기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이야기를 해주죠. 그게 사실 엄청 큰 메리트예요. 주니어 입장에서는 더더욱. 🎙어떤 메리트가 되나요? 💬 훌륭한 사수에게 좋은 조언을 들을때의 기분이죠. 물론 맨 몸으로 부딪혀서 경험과 지식을 얻는 것도 좋지만, 먼저 그 길을 가본 사람들의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면 커리어를 더 탄탄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 거잖아요. 늘 여기서 오가는 대화를 보면서 ‘내 생각이 짧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돼요. 🎙리멤버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 특정인의 글을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종종 생각을 따라가고 싶은 분을 만나게 되거든요. 김혜정(마케터 만옥이님)님이 근무하는 캡클라우드 전경 👇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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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
프로젝트가 하나 마무리 되면 이상하게 버닝 때문인가... 고독해지군요.. 사무실에 2~3달만에 복귀하고, 바쁨이 지나가고 막상 여유가 찾아오면 더 고독해진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회사를 그만두고 너무 프리를 하고 싶네요... (업무는 PLC 관련입니다) 조금 더 크게 성장할려면 더 큰 도전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리스크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
쿨타임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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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엔지니어분들 구글링 말고 자료 검색 사이트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시스테엔지니어로 일하고있는데요. 구글링이 물론 탑이지만..혹시나 구글링 말고 다른 사이트 있을까요?? 커뮤니티라던가 오픈채팅이라던가 궁금해서요~
팜유오일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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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비스관련하여 클라우드 도입한 곳이 있을지요?
안녕하세요. 요즘 클라우드서비스가 대세라면 대세인데 영상처리를 하는 서비스나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곳이 있을지요? 또는 신규로 도입한곳이 있을지요? IaaS, SaaS 등 방식 무관하게 전환 절차나 고려할점들을 공유받고 싶네요. 대표적으로 방송국이나 넷플릭스같은 영상처리 관련 인프라의 클라우드서비스 도입 방식이 궁금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Jamie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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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서 타직군으로 전향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는 선배가 이번에 PM으로 바꿔서 다른 부서로 가셨더라구요.. 그리고 건너건너 부서원은 인사팀으로 가고... 동호회 분은 마케팅 업무를 하시고.. 혹시 다른 업무 전향 하시는 분들은 어떤걸 주로 공부하시나요? (영어는 기본이겠죠...ㅠㅠ)
돈이뭘까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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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Workspace 운영업무 문의
MS O365 는 운영시 PowerShell 을 사용하는데 Google Workspace 도 이런 Tool 이 있나요?
아이쿠1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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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들이 부러워요.
저도 개발자 몸값이 한참 비싸던 시절이었던 닷컴버블시절에 개발자가 되어 지금까지 20년 넘게 버텨왔습니다. 돌아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써 영광의 시간보다는 고난의 시간이 훨씬 길었던 것 같네요 요즘 개발자들이 이직하는 걸 보면 사이닝보너스, 스톡옵션, 높은 연봉, 복지 등등 제 전성기 때는 보지 못했던 좋은 대우들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직도 개발은 할 수 있고, 한 때는 다룰 수 있는 언어만 10개가 넘었었는데요. 이젠 개발보다 기획과의 업무 조율이 더 중요한 자리라서, 괜히 코딩하고픈 마음에 코드 하나 커밋하는 것도 후배들 눈치가 보이네요. 이렇게 관리자가 되어가면서 기술 경쟁력을 놓치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흰머리 개발자가 꿈이었고, 머리에 흰머리도 제법 났는데, 왠지 이젠 개발자가 아닌 것 같아 우울하네요. 이직해서 개발자를 하려고 해도 안 받아줄 것 같아요. 마음같아선 아직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느새 나이들어 버린 개발자의 푸념입니다.
흰머리개발자
억대 연봉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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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어떻게 하세요?
저는 유튜브 인강을 주로 공부할때 쓰는데 원서나 공식사이트가서 하시는분도 많으신가요?
웹프로그래머12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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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시간을 들여 ‘이것’을 하는 이유
직장인들은 바쁩니다. 커리어와 성장에 도움되는 일에 집중합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오래 머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회계법인에서 9년간 일하다 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한, 누구보다 바쁠 illl1i1l님은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꽤 오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왜 illl1i1l님은 귀한 시간을 내서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을까요? --- 👉 매 월 활발한 지식 나눔을 해주신 회원님을 운영진이 선발해 인터뷰합니다. 5월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언제나 지식 나눔 보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직무톡, 모두의 라운지에서 글을 작성해보세요. 쓸 때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20,000원을 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 https://app.rmbr.in/mDQ5ZeVa2fb --- 🎙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회계 법인에서 7년, 투자 심사역으로 2년 가량 근무하다 지금은 핀테크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창업 2년차입니다. 금융/투자 커뮤니티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리멤버 커뮤니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 커리어를 잘 쌓기 위해서는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양질의 정보와 풍부한 지식을 가진, 문제 해결을 도와줄 수 있는 ‘키맨'이 주위에 얼마나 있는지요. 그때 리멤버 커뮤니티가 런칭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 ‘주변에 어떤 사람을 두는가’와 리멤버 커뮤니티가 어떤 연관이 있나요? 💬 같은 일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일에 대한 얘기를 하는 곳이라고 홍보하셨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또 모인 목적이 일 얘기를 하는 것이라면 바라던 소통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죠. 이 지향점에 공감했기 때문에 초기부터 참여하고 싶었어요. 🎙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이, 일에 대한 얘기를 하기 위해 모여 있다. 이 자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신 거군요. 💬 네. 청계천 주변에 제조업체가 모여있고 파주에 출판사가 모여있는 것과 비슷한 이유예요. 모여 있으면 옆 가게로부터 ‘다음 주에 어떤 업체에서 대규모 발주를 계획중이래’ 이런 양질의 정보를 얻게 되거든요. 그렇게 비즈니스가 창출되는거죠. 집적의 이윤이 나오는 거예요. 🎙 이전에는 그런 공간이 없었나요? 💬 오프라인에는 꽤 있어요. 그런데 그런 모임은 십중팔구 배타적이에요. 소수가 정보를 독점하죠. 사람들이 줄타기에 목 메게 되고요. 온라인에는 전무했고요. 🎙 하지만 온라인에는 리멤버 커뮤니티보다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많잖아요? 💬 대부분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해요. 오히려 부정적인 가치를 주죠. 단순히 분노 표출이나 가십의 장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아요. 🎙 실제로 리멤버 커뮤니티를 경험해보니 어떠신가요. 💬 아직 갈 길이 멀어요. 하지만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이, 일 얘기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여있는 것 만으로 활동할 이유가 충분해요. 어쨌거나 제가 관심있는 금융, 투자, 스타트업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거든요. 같은 분야 사람들이 모여있는 거니까요. 🎙 어떤 점을 더 보완해야 할까요? 💬 암묵지를 더 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해요. 기능적으로도 뒷받침될 게 많겠지만, 심적으로 사람들이 여기서 더욱 마음껏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IT 서비스라고 하면 대부분 기술로 승부를 보지만, 리멤버 커뮤니티는 더 나아가 심적인 부분을 건드릴 수 있어야할 것 같아요. 이전에는 이런 공간이 없었으니까요. IT 분야 외에는. 🎙 IT 분야에는 리멤버 커뮤니티와 같은 공간이 어떤 게 있나요? 💬 깃헙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들이요. IT 분야가 혼자서 끝도 모르고 성장하고 있잖아요. 물론 IT 자체가 시대의 흐름이기도 하지만 오픈소스 플랫폼 같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이만큼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아직 금융이나 마케팅, HR같은 분야에는 이런 공간이 없죠. 모든 분야에 걸쳐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리멤버 커뮤니티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리멤버 커뮤니티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명함 기반 유틸리티 앱에서 시작한 게 커요. 그랬기 때문에 직무별로 사람을 모을 수 있었으니까요. 반복해서 말씀드렸듯 애초에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을 한데 모아줄 수 있고, 또 그들이 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별로 없거든요. 🎙 리멤버 커뮤니티가 궁극적으로 어떤 모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곳이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잖아요. 어떤 산업이나 시장에 혜안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인사이트 가득한 말 한 두마디. 이런 것들이 오가는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 인간에게는 욕구의 단계가 있다고 하잖아요. 지금의 온라인 공간들은 따지자면 위생, 생계의 욕구를 채워지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리멤버 커뮤니티는 가장 높은 자아 실현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어요. 저도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지식이나 커리어 고민을 여기서 나누면서 그런 욕구가 풀어지고 있다는 걸 벌써부터 느끼고 있거든요. 르네상스 시대 살롱같은 공간이 됐으면 합니다. 👇 illl1i1l님의 활동내역 캡처 / 근무중인 회사 모습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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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어찌팔져
돈이 필요해서 팔려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몰랑이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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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다시 여름이 오고 있네요. 더운날에 마스크쓰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아직 안끝났을줄이야.. 사무실에서도 점점 마스크 벗으시는 분들도 한 두분 보이고.. 저도 지치긴 하네요 ㅠㅠ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이게 일상이 된건가..
돈이뭘까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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