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IT 운영엔지니어(devops희망) 이직 조건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이직을 꿈꾸는 만 3년 채운 4년차 msp엔지니어 입니다.
나름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다른 분들이 이직할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궁금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msp보단 devops직무를 더 하고싶어서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지만, 최근 어쩌다 보니 msp직무까지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a(devops), 회사b(msp)라고 지칭하고 차이점과 선택 기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회사a
- devops(업무가 굉장히 하고싶던 분야)
- 현재 회사보다 규모 작음(중견 > 중소)
- 연봉은 25년 연봉협상 전 기준 10%상승, 후 기준 거의 4%
- 기본 연봉 테이블보다 높게 잡힘, 최대한 챙겨주려 노력하셨고 같이 일하고 싶다고 직무면접 보신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심.
- 연봉인상률 기본 3-5, 성과에따라 더 오를수도 있음(좋은 성과를 낸다는 확신이 있는 상태)
- 복지 줄어듬
- 출퇴근 편도 1시간 30분
회사b
- msp(현재 업무와 비슷, 앞으로 이 분야에서 성장하기보단 거쳐서 꼭 devops직무로 가고싶음)
- 현재 회사보다 규모 큼(나름 name value있음)
- 연봉은 회사 a와 비슷, 연봉인상률 모름(아직 그 단계까지 못감)
- 복지 더 좋아짐
- 출퇴근 편도 2시간(이사를 고려해야할 정도)
당연히 직무로만 보면 devops를 희망하니 회사a를 가는게 맞지만
회사b의 네임밸류를 무시못한다고 해서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직무 변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긴 했지만 상황상 대부분이 테스트이며 실제 적용 사례는 적은 편이라 다른 회사에서는 달갑게 보이진 않는지 서탈을 많이 하더라구요..
당연히 연봉부분도 중요하고 다음 이직, 직장도 중요하니 앞으로 제 커리어를 봤을 때 a회사가 나은지 b회사가 나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회사에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최소 2년은 다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