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A유지보수를 쭉 하다가 최근 보안엔지니어로 입사를 했습니다.
직장 규모는 저까지 둘이서 일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요즘 업무에 한계를 느끼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네요.
사수가 없는걸 알고있었으나 현장업무를 많이 뛸 수 있을거라는 말에 몸으로 부딪혀 배울 생각으로 입사했습니다.
입사하고보니 현장업무도 거의 나갈 수 없는 환경이고 나가게 되더라도 다른 설치업체를 껴서 들어가다보니 정작 제가 배울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반년 있다보니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지.. 출근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내용이 더 있으나 길어질까봐 현상황 요약하겠습니다.
1. 본인 고졸에 26살 경력 - OA유지보수 3년
2. 보안엔지니어로 이직했으나 경험 없음
3. 사수도 없고 스킬이 늘어나질 않음
4. 출퇴근 왕복 60km 자차
5. 출장시 자차 사용 - 유류비,톨비만 지원
6. 사직서 제출했으나 수리거부
7. 대신 사이버대학 지원 약속 받음
8. 업무 스킬이 올라오면 회사차 뽑아주겠다고 하심
고민
1. 업무능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있을지
2. IT가 적성에 맞는지
3. 지금 회사 계속 다녀도 괜찮을지
배움이 짧아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읽기 힘드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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