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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경력자, 이직 후 과부하..어떻게 해야할까요?
소규모 대행사에서 1년 경력을 가지고 규모가 있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로 이직한지 이제 한달입니다. 기존에는 퍼포먼스만 하다가 IMC로 직무를 확장해서 오게 되어 경험해보지 못한 업무가 많아 새롭게 배우면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걸 배우면서 기존에 해왔던 업무까지 같이 쳐내려다보니 야근은 이직 첫 날부터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대행사니까 이부분은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있었지만 제가 과부하가 오는 이유는요.. 퇴근 이후에도 인플루언서 리스트업을 해야한다던지, 소재 기획을 위해서 밈 같은 것도 찾아보고 해야하는데 회사에서 이번 달에 매체 자격증 2개, 하반기에 추가로 1개를 더 취득하라고 합니다..그리고 업무 시간 동안 팀장님께서 피드백 주신 부분(DA전략)들도 기존 회사에서는 SA위주라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부분이라 개인적으로 뜯어보고 전략 같은걸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많은게 한 번에 들어오니까 뭐가뭔지 제대로 아는게 없이 머리가 굳고 평일에는 일상이 진짜 하나도 없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회사에서는 당연히 점심시간 말고는 자리를 뜰 시간도 없네요ㅠㅠ (이직 전에는 왜인지 타회사보다 여기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봉도 다른 회사보다 낮춰서 온거라 처우 생각하면 더 기운이 안나네요ㅜㅜ) 기존 회사는 차근차근 배워나가서 문제없이 일을 잘 해왔는데 이직후 수많은게 한번에 몰려오니까 두통도 사라지질 않고 업무시간 내내 스트레스성으로 배가 아프네요.. 더 늦기전에 직무를 바꿔야할지..다시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ㅜㅜ
닉네임125
동 따봉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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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이직 의견 여쭙습니다.
우선 저는 햇수로는 5년차, 현재 10명 규모의 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 특이사항은 제가 가는 회사들에 스타트업이 많아, 투자 이슈로 직원을 전원 퇴사시킨 적이 3번이나 있어 이로 인해 커리어가 꼬여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회사를 잘못 선택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며 본의 아니게 3번이나 안 좋은 일을 당하여 현재는 최대한 회사에 불만 없이 다니려고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처음으로 퇴사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는 본의아니게 전 회사에서 혼자서 많은 업무를 쳤던 적이 많아 업무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팀이 있는 곳에 들어가길 원했습니다. 실제로 채용 전 면접 때 팀원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들어가 보니 팀장이 육휴에 들어가고 전임자가 퇴사했다 한 채용이라 사실상 1년간 강제로 혼자 일하게 됨(팀장 현재 육휴중) 2) 저희 대표님은 실무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KPI 설정 당시 대표의 통보로 팀장급의 역량을 요구받았습니다. 이 점을 주변에서 말해주는 사람도 없고, 물어봐도 몰라서 알지 못했구요. 3) 이전 직장 및 다른 곳에선 팀 단위로 일을 했는지라 부담이 컸지만 자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4) 하지만 제가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없었고, 적응기 전혀 없이 처음 보는 도메인에서 일을 하는 만큼 시행착오의 과정이 많았습니다. 5) 대표님은 그럴 때마다 왜 성과가 안 나냐고 직통으로 내리꽂아서 대응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6) 자연히 야근 빈도와 업무량은 매우 크게 증가하였고 한 번도 일찍 간적이 없습니다. 7) 심지어, 이직 시 수습기간 급여 지급 후 기간 종료 시 급여 원복 조건으로 입사했는데 대표가 입을 싹 닫고 아무말도 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팀장수당이니 뭐니 하면서 책임감과 유세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들이 겹치니 주눅이 들고, 대화조차 하기 싫고, 재미도 없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들이 반복됩니다. 다만 아직 1년이 안 돼서 4개월을 더 버텨야 하는데, 버티는 게 나을지 그냥 뛰쳐나가버릴지 진지하게 고민인 시점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피드백을 받을 실무자가 없어 답을 제가 찾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8개월동안 정말 치열하게 달려왔는데 막상 뒤돌아보니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지 않아 마음이 아프지만 어쨌든 저도 저 스스로를 돌아보며 고쳐야겠습니다. 쓴소리라도 들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쉬었송라이터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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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2년차, 업계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
2년차 마케터입니다. 아주아주 주니어이지요... 1년 5개월정도 재직중이던 전직장을 그만두고 (이전직장 퇴사사유 : 성장욕구)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이전 각종 세미나, 웨미나, 강의 등을 수강하고 부트캠프를 수료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자기개발이였습니다. 소재기획과 매체 활용 그리고 각종 솔루션 사용 및 활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네요. 그러던 와중에 병의원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이직제안을 받게 되었고 관련 커피챗을 가졌습니다. 업무에 대해서 조금은 상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허나 제가 생각하고 달려왔던 퍼포먼스 마케터 혹은 AE의 업무와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주업무인 컨텐츠 기획으로는 블로그 글 작성을 주업무로 하게될 것 같고 키워드 관리, SEO 개선, 네이버 지도 상위노출 등의 업무를 하게될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네, 아무래도 블로그 상위노출 등 바이럴쪽에 치중된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온보딩 프로세스와 적절한 기간은 존재한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저는 이커머스 업계의 퍼포먼스 마케터로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다만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정말 어렵다는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티메프, 경기침체 등등...) 하여 제가 가고싶은 방향이라는 조금 다르더라도 보통 페이가 조금은 쌔다는 병의원마케팅 대해서 더욱이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생각했을때도 고령화사회가 되면 병의원은 더욱이 성행할거고 그에따라 병의원쪽 마케터도 더욱이 주목받지 않을까 생각하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고 싶던 커머스와 조금더안정적으로 보이는 병의원 야심한 새벽.. 참 고민이 많이 되네요..
마케터의길로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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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를 받는다는데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업무관련 사실이 아닌 자료 같은걸 만들라고 시켜요 그냥 만들어주고 말아도 되려나요??
미닝미닝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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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도서 추천해주세요
지금은 PR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브랜드 마케팅(특히 소비재쪽)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브랜드 마케터가 읽어보면 좋을만한 도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줄모니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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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년차 언론 홍보담당자분들 각자 강점이 있으신가요?
어느덧 홍보업무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어가는데요.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싶더라고요 어느하나 잘하는게 없는건가 불안하기도 해요. 강점을 토대로 업무를 확장해야 경쟁력이 있을텐데 언론홍보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어떤 강점이 있으시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미디어와의 네트워크가 중요한걸까요? 연차는 차는데 물경력인가 싶기도 하네요 괜히 우울해지는것 같구요 ㅠ 요새 이직시장도 어려운데...
jijudhnn
금 따봉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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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사 다니며 자존감 낮아지면
대행사 다니면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 자체는 만족스럽고 일도 잘 맞고, 선후배 모두 좋은 분들입니다 그런데 뭔가 외부에서 들리는 말이나 간혹 무시하는 기자들.. 부럽기도 한 고객사들.. 보며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이직보다 제 정신 개조가 더 필요한걸까요?
아이넷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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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MD ->퍼포먼스 마케터 신입 취업
안녕하세요 이커머스 MD 1년차입니다. 최근 이슈되었던 위메파크중 한곳이며 마땅한 이직처가 없어 아직 재직중입니다. 첫 직장이고 이참에 MD말고 퍼포먼스 마케팅 직무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이커머스 MD 직무내용을 녹여내거나 연결시킬 수 있을까요? 티메프사태 당시 8개월정도의 저연차였기에 주도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거의 없는 상태이고 인턴/신입 위주로 지원 예정입니다. 대학시절 다른 분야를 희망했었던 터라 마케팅과 관련된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경험은 거의 없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갈릭버터베이글칩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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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경력 짜리는 안 쓰는 게 나을까요?
3번의 회사경험 끝에 다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회사와 세 번째 회사에선 2년 조금 넘게 다녔는데요. 두 번째 회사에선 6개월 정도 다녔습니다. 그래서 경력에 넣지 않으려고 했는데 대기업에 다녔어서 그래도 플러스 요인이 될까 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참고로 나머지 두 회사는 스타트업이에요) 빼는 게 나을까요?
누잼
금 따봉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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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경력 포함
이직시에 경력 N년차 기재하는 란에 인턴 경력도 포함인가요?? 홍보대행사에서 6개월 + 다른 홍보대행사에서 6개월 인턴 했었는데, 홍보분야 경력 1년으로 봐도 될지 여쭤보고싶습니다!
로보락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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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업계 주니어 이직 고민
아직 2년차 주니어입니다. 현재 외국계 홍보대행사에 있는데 시리즈A 스타트업 홍보팀 vs 업계에서 유명 대행사 중에 어딜 가는게 좋을까요? 원래 인하우스를 가고싶었으나 인원이 적어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아이넷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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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2년차 연봉 협의 도와주세요…ㅠ
안녕하세요. 전 직장 1년 10개월만에 그만두고 이번에 스타트업에서 같은 직무로 최종 합격이 되어서 처우 협의 진행중입니다. 전 직장의 연봉은 2800만원(식대 비포함, 상여 x)으로, 거의 2년 가까이 다니면서 원래 연봉협상을 해야했지만 회사 재정상 퇴사할때까지 결국 연봉을 한번도 못올리고 권고 사직 당했어요.. 그래서 이번 이직할 회사에서 희망 연봉을 여쭤보셔서 3300-3400이라고 말씀드렸는데 3300만원(추가 식대 30만원 포인트)을 제안주시더라고요. 저는 3400만원 받고싶은데 이미 희망연봉을 3300-3400만원 사이라고 말씀드렸던 터라.. 3400만원으로 받고 싶다고 메일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메일 보내는게 좋을까요?ㅠㅠㅠㅠㅠ 협상 경험도 없고 이직 시 연봉 올리는게 처음이라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루루부부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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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마감..
어제 퇴근 직전에 포지션 제안이 와서 오늘은 공휴일이니 내일 아침에 응답 수락하려고 했는데 방금 보니 응답 마감으로 되어 있네요..? ㅠㅠ 아예 채용 공고가 사라졌던데...🥹 마감된 거겠죠...속상하네요 ㅠㅠ
만두수집가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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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대행사
안녕하세요 타업계의 3년여간의 경력을 포기하고 pr(홍보)직무로 가고싶은데요..!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일까요..? 나이는 30초반입니다...! 마음먹은대로 잘 안 풀리네요 ㅠㅠㅠ
냠냠ㅁ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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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직무 불안, 우울증으로 인한 고민들어주세요.
10년차 중견회사의 인하우스 마케터입니다. 제 업무스콥은 상품기획, 출시전반에 대한관리, 광고, 판촉 매출관리까지입니다. 이 일을 9년넘게했고 이직도 3번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불안감 우울증이 너무 심한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대체로 잘한다소리도 많이듣지만 제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1. 항상 매출압박에 시달립니다. 매출이 잘 안나오면 다 내탓같고 솔직히 이젠 어떻게해야 매출이나오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영업에서는 광고를 안하니까 인지도가없어서 안팔리죠 하는데 것도 맞는 소리라 할 말이 없습니다. 2. 압박받다보니 어떻게할지 답을 찾으려고 계속 고민하느라 답은 못내고 집에서도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잡니다. 모니터 앞에서 울면서 뭘해야되나 고민합니다 3. 더 암담한건 대학교땐 마케팅이 너무하고싶어 이 길만 팠습니다. 정말 제 인생이 통째로 후회스럽습니다. 4. 내가 만든제품이 잘 안되면 제가 너무쓸모없고 무가치한사람으로 느껴져서 하루하루 너무 힘이듭니다. 저만 이런건지 마케팅하시는분들 대부분 이러신건지... 지금와서 직무를 변경하는게 맞는건지 고민만 한가득입니다. 솔직히 직무변경은 이제 나이가 30대초중반이라 받아줄 것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 업무를 앞으로 nn년 더 해야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답답합니다. 저는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아이고ya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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