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뽑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아무리 알짜배기 회사라지만 이건 정말 회사에 몸담고 나서야나 알 수 있는 부분이고,
소규모에 업력 7년차라 그런지
정말 정말 구인이 힘드네요.
뽑으면 수습 3개월이 끝나기 무섭게 출퇴근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그만둬버리는데
시간, 감정, 노동낭비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사유도 가지각색이라 핑계처럼만 들리는데, 정말 아쉬운게 없는 요즘 분들인걸까요?
입사하면, 2~3주에 한번씩 커피마시러 나가서 면담도 하고, 고충도 들어주고 더 알려주고 회사에대한 피드백도 들어보고,
2년차 경력직 기술영업지원에 3800 주고(상여 등등 포함하면 4000이 넘습니다.), 야근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매점과자 무한리필, 주차비지원, 휴가비를 포함한 매 명절 떡값, 회사차량사용, 세싱친절한상사 ( 본인 :) )등 기본적인 복지는 어느정도 갖췄다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말하자면 끝도없지만
구인이 너무너무나 힘든 중소기업 하소연이었습니다..
요새 날카로운 댓글들이 많이 보여 조심스럽지만, 그저 공감해주시고 토닥여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다들 강소/중소기업에서는 직원채용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혹은 어떠한 복지를 더 반영해보면 좋을지,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이친구들이 더 다니고자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조건적인 '다필요없고 돈이죠'가 아닌 실질적,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