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에게 품질,단가 외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뭘까요?
가격이 싸면 품질이 좋지않고
품질이 좋으면 가격이 비싼게 당연한 것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팔아야하는게 영업이지 않습니까?
짧은 경력이지만 지금까지 낮은 단가로 영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결국 "고객의 편의" 를 제공하는게 영업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 온 영업은 고객이 귀찮아할 것 같은 일을 없애주는 것이었습니다.
긴급발주 대응(생산부서에 내부영업을 해두었죠 ㅎㅎ), 경미한 VOC라도 큰 문제로 불거지기전에 캐치해서 조치한다던가.. 책임소재가 명확한 클레임은 깔끔하게 인정하고 보상한다던가,
하다못해 마감자료 깔끔하고 빠르게 넘기는 등등요.
다만, 이런 활동은 기존고객에게 하는 영업이고
완전 신규 고객에게는 어떤 가치를 어필해야할까요?(가격과 품질이 경쟁사와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서)
결국에는 가격싸움밖에 떠오르지 않아 고민이 되어 선배님, 후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