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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남편이 아들 뺨 때림..
아들이 초6인데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주도 맞아도 싸다 vs 그래도 때리는건 아니다
곤니찌와
25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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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남편에게 온 카톡
ㅋㅋㅋㅋ
운용시러
2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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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게임 퀘스트보다 못한 남편의 삶
메이플에 푹 빠진 아내의 남편 경력 1년차입니다. 이곳에 슬픔을 토로하러 온 게 아닙니다. 해탈의 경지에서 쓰는 일종의 생존기입니다. 저희 집 하루는 와이프의 일일 퀘스트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하는 건 제 얼굴 보기가 아니라, 몬스터파크 7판을 돌리는 일입니다. 요즘은 여름 이벤트 기간이라 코인 300개를 모으기 전까진 밥도 안 먹습니다. 게임 내 동전 몇 푼이 제 아침 인사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렴요. 저야 뭐 매일 보는 사이인데요 뭘. 저녁 7시, 퇴근 후 제가 밥을 차리는 동안 아내는 헤드셋을 끼고 보스 트라이를 합니다. 제 목소리는 디스코드에서 들려오는 길드장의 오더에 묻힙니다. 저는 그저 밥차 NPC일 뿐이죠. 주말에는 PC방 누적 시간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집을 나섭니다. 최근 깨달은 사실인데 저는 저희 집 경제 순위 2위입니다. 1위는 와이프의 메소 지갑입니다. 제가 한 달 열심히 일해 번 월급이 와이프 캐릭터가 입고 있는 픽셀 쪼가리 스라벨 풀세트보다 저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저는 자본주의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가끔 아내가 화면을 보여주며 묻습니다. "오빠, 내 캐릭터 예쁘지? 이 머리 현금으로 50만원이야." 그럼 저는 조용히 대답합니다. "우리 이번 달 관리비가 48만원인데..." 그러면 아내는 "이건 메이플포인트로 바꾼 거라 괜찮아"라고 대답합니다. 그 메이플포인트가 결국 현금이라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NPC 분들 계신가요? 저희끼리 길드 하나 만들어서 디스코드로 신세 한탄이라도 해야 할까 봅니다. 길드 이름은 NPC 연합 정도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검은 마법사를 잡는 역사적인 날이라, NPC 나부랑이인 저는 방해되지 않도록 일찍 자야겠습니다. 모두 평안한 밤 되십시오.
쿠식
2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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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는데, 회사에 안 들키는 거 가능한가??
어디선가 얼핏 듣기로 회사에서 5년 동안 이혼한 거 숨긴 사람 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연말정산 할 때 등본 내지 않나? 남편 회사에서 한다고 하고 연말정산 할 때 서류 제출 안 하면 숨길 수 있을까
ikujs
25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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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진주의) 반응 갈린다는 역대급 고부갈등 사건
자기만족 추구하는 시어머니 잘못 vs 계속 볼사이인데 공격적으로 말한 와이프 잘못 vs 중재 안한 남편 잘못으로 의견 갈리는 중 저라면 받자마자 당근에 무료나눔하고 어머니 김치 잘먹었어요 하하호호 할듯 합니다
둘둘둘말아
25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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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돈쓰는 남편
게임은 못고치는 병일까요? 결혼전에도 게임 좋아하는거땜에 안하겠다고다짐받고 (그때쯤은 진짜안하기도 했어요) 근데 다시 폰으로 하는게임인데 열중했어요 최근에는 선배? 일 도와주고 55 만원을 받았는데 일주일만에 다 써버렸어요 저는 게임을 안하는사람이라 이해가안되는데요.. 이게 통상적인걸까요? 그냥 포기하고 각자갈길 가야할까요? 이젠말도안통하고..속상하네요
아트앤하트
25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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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5억전세신축 비싼 가전가구결혼식 VS 8억매매구축 저렴한 가전가구결혼식
3억 현금 보유하고 있고, 각각 대출 받아서 결혼하게 되면 어떤 옵션을 선택하실건가요?
니부스
2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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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이돌 홈마입니다. 이걸 제가 이해해야 합니까?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아내가 아이돌에 빠졌고, 현재는 이른바 홈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로 심각하게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시작: 1년 전부터 특정 남자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악 방송을 챙겨보고 앨범을 몇 장 사는 수준이었습니다. 취미로 존중했습니다. 심화: 6개월 전, 700만 원 상당의 전문가용 카메라와 렌즈를 구매했습니다. 그때부터 주말 스케줄은 아이돌 공연, 팬 사인회 등이 최우선이 됐습니다. 주말에 부부로서 함께하는 시간은 사실상 없어졌습니다. 저는 퇴근 후 집에 와도, 아내가 밤새 컴퓨터로 사진을 보정하는 뒷모습만 보고 있습니다. 지난 달, 결혼기념일이 낀 주말에 아내는 한국에 없었습니다. 그 아이돌 그룹의 해외 콘서트 일정이었습니다. 결혼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선물 사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저는 그 주말을 혼자 보냈습니다. 금전 문제: 아이돌 팬 사인회를 위해 똑같은 앨범을 몇백장씩 삽니다. 결국 팬 사인회가 몇백만원짜리가 되는데요, 그걸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갑니다. 화를 내면 다들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그게 문화라면서요. 저희 부부는 현재 허리띠를 졸라매고 함께 아파트 대출을 갚아나가는 중인데도 말입니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 다닙니다. 이 사실을 알고도 아내는 그런 소비를 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미안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제는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본인이 돈 벌어서 본인 취미생활하는 게 잘못이냐며, 자기 유일한 낙인데 존중을 못해주냐고 합니다. 유일한 낙이라니. 배우자와의 관계보다 아이돌이 우선순위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나 배우자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지 않습니까. 현재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아내는 제 불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말마다 카메라를 들고 자주 밖을 나갑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나가서 지금 혼자입니다.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정에 소홀하고, 부부간의 약속(재정 계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배우자의 취미 생활. 어디까지 이해해야 합니까?
블랙card
25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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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치 인생계획 세우고 사는 사람들 얼마나 돼?
나는 솔직히 디테일한 자금계획까지 세워가면 사는 타입은 못되고, 큰 방향 아래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가면서 살아 그렇게 살다가 몇년 전 청약에 당첨돼 곧 입주하기도 하고 근데 얼마 전 아내 지인이 우리가 입주할 동네보다 좋은(시세 차익이 많이 날) 곳에 청약이 된거야 그게 그렇게 배가 아픈지 다 계획적이지 못한 내 탓이래 이게 진짜 내 잘못 맞는거야?
자칵칵
2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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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결정 어려움.. 조언 좀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35살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38살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 하고 있지만 남자친구 어머님 및 남자친구의 잘못된 중간 역할로 인해 결혼준비를 시작하려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연애기간은 7개월.. 저는 사귄지 4개월부터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고싶었고 남자친구 또한 올해안에 결혼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머님의 말들이 이것저것 걸리기 시작했어요.. 사귀고 있을때부터 사주를 보시더니 저랑 결혼하면 남자친구가 맘고생한다고 하고.. 또 다른곳에서 얼마 지나지않아 사주를 보고 위와 동일한 내용으로 얘기를 하시고 마지막으로는 저와 결혼하면 남자친구가 단명한다고 하셨다더라구요.. 그러면서 항상 끝말은 그래도 너네가 좋다면 반대안한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시고.. 남자친구는 이 모든 말들을 저에게 전달했습니다 사실 만나뵙기 전부터 저런 얘기를 듣는것도 황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나뵈러갔을땐 최대한 정중하고 밝게 얘기도 잘드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처음 인사를 드리고 난 뒤에도 남자친구를 통해서 외모적인 부분 지적을 받았고 옥니 관상이 있어 고집이 쎄 고생을 할것 같다 라는 얘기를 듣고 같은날 약속에도 없던 시누이와 함께 갑자기 보자고 말씀하셨지만 가족이 될분이라면 친하게 지내고 싶어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만남 이후.. 남친 어머님이 저로 인해 시누이가 처음 저를 보니 낯설고 아이들로 인해 제가 불편할까봐 체했다고 말씀을 하셨다더군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속상했지만 어머님을 이해해보려했고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 넘어가고 대신 그당시 반동거 상태여서 동거 및 결혼에 대해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부모님께 허락을 맡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당시에 얘기하자는 것에 대해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나중에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얘기까지 해서 헤어지려고 하다가 남자친구의 진심어린 사과로 마음을 돌리고 다시 사귀면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간후 몇달 뒤에 부모님을 뵈러가자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이후로 3달이 넘는기간동안 사귀는 중이고 남자친구가 결혼식장을 미리 잡자고 얘기를 꺼내면서 허락도 받을겸 부모님을 뵈러 가자고 하길래 남자친구 어머님의 말로 상처받고 싶지 않아 교통정리가 정리된게 맞다면 뵈러간다고 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고 왔는데 어머님은 역시나 다르지 않으셨습니다 처음 들어오실때부터 눈빛이며 중간에 갑자기 저보고 왜 말이없냐고 하시더니 잘못한게 있어서 그러냐라고 하시더라구요 .. 사귀는 동안 본인한테 연락한번 없고 이제와서 결혼한다고 하면 누가 기분이 좋겠냐며 면박을 주십니다. 저는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며 저도 어머님께 섭섭한 마음이 있어 시간이 필요했다 (사주, 외모적인 부분 그 외 등등)라고 말씀드리니 가족이 되기 전엔 남인데 남이면 무슨말을 못하냐는 둥 너는 뒷말안하냐..라는 비논리적인 말만 계속하시더군요 그외에도 어이없는 말만 하시면서 큰소리로 저에게 화만 내셨습니다.. 그 와중에 남자친구는 제가 얘기듣고 있는걸 어머니를 뜯어말리진 않고 어머니 그만하세요 두번정도 작은소리로 얘기하곤 말더군요.. 전 도저히 제가 얘길해도 달라질것 같지 않아 20분간 면박과 모욕을 참으면서 견뎠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하루 온종일 저는 울었고 다음날 남친이 어머니대신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저보고 두가지 안을 제시하더군요 1. 어머니고집을 꺾긴 힘드니 제가 먼저 잘못했다하고 지내기 2. 1번이 어려우면 부모님과 연을 끊을 생각이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없이 저에게 와도 저보고 받아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초의 고민도 없이 괜찮다, 제가 더 벌면 된다고 했습니다. 남친은 미안하다며 오늘 어머님과 결판을 낸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유부단 성격으로 인해 방패막이가 되지 못하는 제 남자친구라면 결혼은 그만 멈추는게 맞을까요? 제가 어머니 되실분에게 잘못한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0개미는뚠뚠0
2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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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안 하면 아들이 죽는다는 남편. 어떡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어디다 말도 못 하고 속만 썩다 곪아 터지기 직전이라 욕이라도 먹을 각오로 쓰는 글이에요. 결혼 8년 차, 7살 아들 하나 키우는 평범한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남들 보기엔 멀쩡해요. 꼬박 꼬박 회사 열심히 다니고, 퇴근하면 아들이랑 잘 놀아주고, 평일에야 조금 더 일찍 퇴근하는 제가 일이 더 많지만 주말엔 제법 가정적이죠. 문제는 남편이 점집에 미쳐있다는 겁니다. 처음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연애 때 데이트하다가 점집이나 사주카페 보이면 재미로 궁합 보고, 결혼 날짜 잡을 때 시어머니가 잘 안다는 철학관 갔던 정도? 그거야 많이들 그러니까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태어나고부터 이건 좀 아니다 싶었던 게, 아들이 신생아 때 황달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거든요. 병원에 있는 애를 두고 용하다는 점집에 가서 아들 명에 흉이 꼈다는 말을 듣고 온 겁니다. 웬 부적을 잔뜩 받아와 애기 침대 밑에 깔아놓고, 시뻘건 속옷을 사 와서 입혀야 한다고 난리를 쳤죠. 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도 했는데도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아이가 열이라도 나면 병원보다 먼저 점집에 전화를 겁니다. 차라리 전화만 하면 다행이죠. 퇴근길에 종종 거기를 들렀다 와요. 어느날에는 손에 시커먼 비닐 봉지를 들고있길래 뭐 찹쌀도넛이라도 사왔나 하고 물어보니 팥이라는 거예요. 팥을 왜 사왔냐 했더니 알 거 없다더니 밤새 집 안이며, 베란다며 구석구석에 뿌립니다. 기겁해서 뭐 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다 우리 아들 멀쩡하게 살게 하려고 하는 거라며 자기만 믿으라네요. 아이 방에 부적까지 붙여놨어요. 뭐 여기까진 괜찮아요. 다 아이를 위해서 그런 거라고 하니까, 부모가 되는 게 처음인데 아기가 아팠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나보다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죠. 근데 얼마 전,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됐어요. 본인보다 경력 짧은 후배가 먼저 진급했으니 속상할 수 있죠. 저도 위로해주고 술 한잔 따라줬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이 그날 밤부터 일주일 내내 퇴근만 하면 점집을 매일같이 드나들기 시작한 겁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원래 다니던? 곳 말고도 여러 군데 찾아가 본 것 같아요. 그러다 엊그제 얼굴이 시뻘개져서 들어오더니 저를 앉혀 놓고 말하더군요. 나랑 우리 아들 액운 때문에 자기 앞길이 막힌 거라고, 특히 우리 아들은 올해 죽을 고비가 있는데 그걸 막으려면 당장 큰 굿을 해야 한다고. 어이가 없었지만 어쨌든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겁은 좀 나대요. 그런 거 안 믿지만 그래도 들으면 불안하잖아요. 근데 굿 비용이 삼천만원이래요 삼천만원. 저희 작년에 겨우 대출 받아서 이사 왔거든요. 맞벌이긴 하지만 빚 갚으려면 빠듯해요. 삼천만원이 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아니 진짜 삼천만원으로 아들을 살릴 수 있다는 보장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점쟁이 말을 어떻게 믿어요. 게다가 아니 지 승진 못한 걸 왜 아내탓 아들탓을 해요. 삼천만원으로 아들 보험이나 더 들어주고 맛있는 거 먹이는 게 도움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했더니 이 인간이 아주 버럭하는 거예요. 삼천만원 아끼려다가 아들 죽는 꼴 보고싶냐고, 너는 모성애도 없냐고, 너때문에 아들 죽게 생겼다고.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지가 저한테 그러면 안 되죠. 지난 몇 년 간 내가 우리 아들 얼마나 애지중지했는지 잘 아는 사람이 자기 앞길 막힌다고 저를 후려쳐요? 아니 물론 아이가 죽는다는 것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애가 죽는다는 얘기보다 저랑 아들이 지 앞길 막는다는 얘기부터 한 사람이잖아요. 남편을 설득시키려면 어떻게든 해야 하니까, 혹시 다른 점집은 알아봤냐, 다른 점집에서는 뭐라고 하냐 했더니 자기가 아주 용한 곳에 가서 들어온 이야기라고, 아무나 앞날을 점칠 수 없는데 지금 다녀온 곳이 막 신내림을 받은 점쟁이라 아주 용하다며 맹신에 맹신을 합니다. 어디 다른 점집이라도 데리고 가서 설득을 시켜야 하나 하고 물어본 건데 그것도 안 되겠네요. 생각 좀 해보겠다고 말하고 오늘까지 왔는데, 남편은 그 사이에도 어떻게는 삼천을 구해보겠다고 시어머니한테까지 말씀을 드린 것 같더라고요. 애가 죽게 생겼는데 제가 반대한다고, 삼천만원 빌려줄 수 있겠냐고.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를 주셔서 '아무리 그래도 애 목숨이 달린 일인데 네가 좀 마음을 더 써봐라' 하셔서 알게 됐어요. 정말 환장하겠네요. 당연히 불안하죠 저도. 제 아들이 죽는다는데. 근데 그런 미신을 믿는 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어요. 정말 삼천만원짜리 굿을 안 하면 제가 모성애가 없는 엄마가 되는 걸까요. 이러면서도 또 삼천만 원짜리 굿을 안 하면 정말 우리 아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봐 잠시 잠시 무서운 마음이 드는 제 자신이 더 혐오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남편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더블치즈
2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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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유학 갈 수 있을까요?
원래 결혼 후 홀로 유학을 다녀와서 아이를 낳으려 했는데 그러면 나이가 마흔정도 될 것 같아서.. 차라리 아이를 낳고 만 3살 되는 해에 남편과 같이 2년정도 유학을 갔다올까 하는데요. 아이랑 같이 가기에 너무 힘들까요?
jjjiijjj
2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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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가는 기독교인은
교회 열심히 가는 기독교인이나 교회 안가는 비기독교인 중에 누구랑 그나마 잘 지낼수 있을까요? 길게봤을때. 제가 교회 안가는 이유는 교회 사람들 싫어해서이고 (교회 불문 기독교공동체 그닥 속하고 싶지 않음) 기독교인인 이유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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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랑 결혼하실 건가요? 글쓴이입니다.
제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전 글에 댓글을 남겨주셔서 마음 같아선 한 분 한 분께 답변 드리고 싶지만 여력이 안되어 이 글로 갈음합니다. 사실 별로 후기랄 것도 없어서 부끄럽습니다.. 게시글을 올리고 난 후, 아내랑 이런 마음 솔직하게 얘기 나눴습니다.. 다행히 아내도 이해해줬고 같이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내도 이런 제 상태는 눈치는 채고 있었는데 차마 먼저 말 못했다고 하더군요.. 제 눈치를 보며 애써 마음을 감췄을 아내를 생각하니 미안함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내가 먼저 각방을 제안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대신 그만큼 관계 회복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해보자고 했습니다. 집 한 구석에 오직 저 만을 위한 공간이 생기니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도 같습니다. 아내랑 같이 노력해봐야겠지요.. 결혼 전엔 조금만 머리가 복잡해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도 했는데 지금은 책임질 가족이 있다는 게 그러질 못하게 만들더군요. 그러다 보니 부담이 쌓이고 쌓였던 것 같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카시아꽃
25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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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좋은 점 알려준다.
1. 배달 음식 최소 주문 금액 채우기 쉬움 2. 영화관 양옆에 모르는 사람 앉을 확률 50% 감소 3. "결혼 언제 하냐" 질문 안 받음 또 뭐 있더라... 기억이 안 나네... 선배님들이 한 번 알려주십시오
확정아님
25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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