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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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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딱 1년-시댁대처법 알려주세요..
많은 위로와 댓글 감사합니다. 실화냐, 남편은 뭐햐냐, 시댁 재산이 많냐 반복되는 질문이 많아 간단히 추가 설명드립니다. 1. 실화입니다. 남편도 부모님의 문제적인 성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는 감정 기복과 분노 표현, 우울증이 심한 편이고, 시아버지는 자기중심적이며 자식에게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두 분 모두 “자식에게 투자한만큼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며, 남편이 제 편을 들면 “키워준돈 다 내놔” , “며느리한테 약점잡힌게있냐? 병신아.” , “며느리한테 왜 예의를 차려야하냐? 며느리를 모시고 살라는 말이냐” 등의 폭언을 숨쉬듯 합니다. 저는 결혼 후에야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됐습니다. 결혼 전 갑상선암 병력이 있었던 터라 결혼 반대도 있었지만, 오히려 부모님이 속상하실수 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부분이고 죄송한 부분으로 제가 더 이해하고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2. 시댁 재산 때문이 아닙니다. 시댁도, 친정도 노후 준비가 되어 있는 평범한 가정입니다. 결혼 당시 양가 지원도 동일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원받을 재산이나 육아 도움등은 친정쪽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학력은 동일하며(같은학교 출신), 연봉수준은 제가 좀 더 나은 편입니다. 저는 시댁 재산에 관심이 없고, 남편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고 결혼했습니다. 다만 결혼 전 남편이 분양받은 집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현재 자산 차이가 생겼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장난처럼, 내 집가격이 올랏으니 우린 급이 다르다라고 얘기하여 저 스스로를 더 낮추고 참고 지내려 했던 부분은 있습니다. 3. 남편은 뭐하고 있었냐 남편은 어릴 때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라 부모님의 행동을 비정상으로 인식하지 못했고, 결혼 초기에는 오히려 제가 더 잘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저를 향한 “악귀” 발언 이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저와의 갈등과 이혼 이야기까지 오가면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현재는 제 편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저는 재산이나 특별한 대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며느리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을 받고 싶을 뿐입니다. —————————————————————-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입니다. 최대한 사실만 적어보겠습니다. 1. 상견례 * 친정엄마가 “사위를 너무 반듯하게 잘 키워주셨다”고 칭찬함. * 친정엄마가 “딸이 집안일이 조금 부족하다”고 겸손하게 말하자 시아버지가 “딸은 부모를 도와 집안일을 잘해야 한다”, “요즘 MZ세대는…” 발언. * 시어머니는 신혼집 가전·가구 들어오는 날 제가 바꿀수 없는 선약이 있어서 남편에게 받아달라 한 일을 꺼내며 “그건 아니지 않냐”, “섭섭한 건 말해야겠다”고 공개적으로 지적. 2. 결혼 전 처음 시댁 방문 * 결혼을 6개월 앞두고 처음으로 인사드리러가는 자리 * 들어가자마자 시아버지가 둘둘말린 종이 같은 걸로 등을 툭툭 찔러대며 주방으로 가라고 지시. * 가자마자 시어머니가 끓인 떡국을 나르고 * 식사 시작하자마자 시부 첫마디가 “다음 떡국은 네가 끓여라.” * 1년 후 이 일을 언급하자 “친 적 없고 손으로 쓰다듬은 것뿐” 이라고 부인 * 이어서 “들어가자마자 그런 게 아니라, 00이가 도울 생각 없이 계속 앉아 있어서 그랬다” 고 상황자체를 왜곡 3. 신혼여행 후 인사 *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드리러 갔는데 첫 술자리에서 시아버지가 “우리 아들은 건강하니 너만 건강 잘 챙겨라”라고 말함. 4. 유럽 신혼여행 선물 * 시부모님께 스카프와 좋은 칼 등 100만원 상당 선물을 사감. * 반응은 “시동생 선물은 안 사왔냐.”며 시부가 매우 언짢은 표정으로 꼴아보심.. * 참고로 시동생은 헬스장 사업을 하여 제일 친한친구 회원으로 소개도 시켜준적있으나, 고맙다는 얘기는 커녕 축의금도 일절안함 5. 추석 * 저는 양가 할머니가 모두 생존해 계셔서 명절마다 친척들이 모이는 집안. * 추석 전날은 나의 친가·외가를 하루에 다 방문하고 추석 당일과 다음날은 모두 시댁에 있기로 함. (시댁은 시부모님과만 시간맞추면됨) *그렇게하면 나도 다 같이 모이는 전날에 내 친척들 모두 볼수 있고 당일과 다음날은 시댁에서 보내니 섭섭치 않을것으로 생각햇으나 * 시어머니가 “내 아들 뺏겼다”, “아들 기껏 키웟더니 남 좋은 일 시킨다”, “명절 전날과 당일은 시가에서 보내야지”, “며느리가 창피해서 말도 못 하겠다”, “지네집(친정집) 가는건 신나서 룰루랄라 갔겠지” 라고 함. 6. 시어머니 생신 * 맞벌이지만 제가 주로 요리하여 저녁준비-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자주 해줌. * 가족 단톡방에 남편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말라는 의미로 음식 사진을 몇번 올렸는데 시아버지가 “니네 시엄마는 아파서 요즘 잘 먹지도 못하는데그런 사진 올리는 건 약 올리는 거냐”고 함….. ;;; 7. 시어머니 무릎수술 * 수술 전후로 전화·카톡 자주 드림. * 병간호하는 시아버지 잘챙겨 드시라고 용돈도 따로 드림. * 친정엄마도 사부인이라고 30만원 보내드림. * 병문안도 감. * 퇴원후 주말에 집에 방문도 하기로 한 상황 * 그런데 퇴원 “당일” 전화 한 통 안 했다고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네 처가 마음에 안 든다”, “사주를 보니 걔가 악귀가 씌었다”, “걔 때문에 내가 무릎이 아파서 수술을 하게됐고 아빠 건강도 안 좋아졌다” “걔 때문에 집안이 쑥대밭이 되었다” 고 함. * 이 건은 바로 미안하다 사과하긴 하셨으나 본인이 아파서 나온 헛소리였으며, 끝까지 퇴원 당일 전화를 안한 건 잘못이라고함. 8. 시아버지 생신 * 용돈 50만원, 식사비 30만원. * 친정엄마가 불고기까지 보내드림. * 남편이 그 생신자리에서 좋게 며느리가 나보다 돈도 더 많이버는데 너무 무시하지 말라 부탁하자 대뜸 시아버지는 “너 결혼하고 변햇다?” 그리고 “돈 많이 벌면 뭐하냐, 비트코안 투자로 돈 잃었다며?“라고 말함. *어떻게든 약점을 잡아 본인이 우위에 서야하는 태도 9. 설날 * 남편 중요한 이직 면접이 설날 다다음날 잡혀, 면접 직후 방문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시부가 “그럼 나 절 못받는거냐”고 화냄. * “새벽 5시에 일어나 7시에 와서라도 떡국먹고 세배하라고 지시” * 도착하니 이미 삐져서 방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쳐다도 안봄 * “니 엄마가 새벽4시에 일어나서 이떡국 다 끓였다” 며 눈치줌 - (밥상엔 떡국과 시장에서 사온 육전만 있었음) * 친정 할머니가 농사지은 쌀을 가져갔더니 “경상도 쌀 맛없는데 왜 가져왔냐”고 함. * 그렇게 세배를 강조하던 분들이 세뱃돈은 10만원. *참고로 우리는 그간 만날때마다 소고기, 장어, 호텔뷔페, 펜션여행, 용돈 50만원씩, 신행 선물, 명절 선물 등 좋은것 아낌없이 사드렸고 한달에 두세번씩 전화 및 방문도 자주하여 오롯이 비용부담함. 10. 며느리 사람 취급 안 해도 된다는 발언 * 이후 통화에서 남편이 세뱃돈 이야기 중 , 우리가 그간 얼마나 했는데 10만원이 뭐냐 창피하다고 하자- 시아버지가 “며느리는 원래 사람 취급 안 해도 된다”, “며느리가 허드렛일 하는 건 당연하다”, “사위는 니 장모로부터 대접받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 * 이후 서운했다고 말씀드리니 ““시대가 어느땐데 내가 그런말 하겠냐며” “40년 직장생활동안 내 별명이 덕장이었다고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잡아떼기. 11. 효도 경쟁 * “시동생은 니엄마 아플때 100만원 줬는데 너는 뭐 해줬냐”며 형제끼리 비교. * 남편이 화가 나서 홧김에 800만원 드리자 400만원만 받겠다며 돌려줌. * 결국 400만원이라는 큰돈은 수령하며 체면도 챙김 12. 최근 어버이날 * 400만원을 받았던 분들이 갑자기 고맙다는 말은 커녕, “너희 집은 우리 집 돈 탐내지 마라”고 말씀. * 그날도 식사와 용돈은 받고 가심. 솔직히 이제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하대하고 무례하고, 본인이 불리해지면 말한마디로 없던 상황 만들고, 거짓말, 뒷담화, 쌍욕이 난무하는데 (못적은게 훨씬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ohius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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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스킨십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리멤버가 남성분들 많은듯하여 여쭤보려고 합니다 6년차 애둘 부부이고 평소 사이 좋습니다 섹스리스도 아니고 잘지내는데 남편 시도때도 없는 스킨십에 이제는 너무 화가납니다 애들이나 부모님 같이 있는 공간에서도 저만보면 ㄱㅅ을 만져대고 속살을 자꾸 만지려해요 다른사람 있을때 하지마라 그러면 안보고있는데 뭐 어떠냐 부부인데 왜안되냐 합니다 그렇다고 관계로 이어지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만지기만 합니다 저는 할때나 만져라 민감한 부위인데 말랑이 만지듯이 아무렇지않게 터치하지마라는 입장.. 싫다고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도 본인이 좋으니 계속 하는 모습에 무시당한다는 느낌까지도 듭니다 누가 같이있던 안보는데 뭐 어떠냐는 .. 부부인데 왜 못만지게하냐 너는 사랑이 없다합니다 이렇게는 못살겠다 같이 사니마니 이야기 까지하네요 이 상황을 저는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제가 너무 한가요? 부부간에 어떻게 조율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평온하고싶네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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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 미안해..ㅠㅠ
어제 밤에 남편 자는 모습 보는데.. 괜히 울컥해서요..ㅠㅠ 저희는 둘 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하나하나 아껴가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 얼마 전에는 통돌이 세탁기가 고장 나서 급하게 바꿨는데, 남편이 기왕 사는거 좋은걸로 사자고 해서 건조기까지 되는걸로 바꿨어요! 원래 저희 집에 건조기가 없었거든요.. 저는 새 세탁기 볼때마다 기분좋고 새로산거 너~무 편하다고 마냥 좋아했는데 알고보니까 남편이 세일하는 곳 있는지 틈틈이 발품 팔고, 지인의 지인한테 부탁해서 임직원 할인 받아서 산거였어요. 현금 지출이 크니까 다른 지출을 더 줄여야겠다고 점심도 도시락 싸다니더라구요. 그냥 통돌이 사도 되는데 왜 그랬냐구 하니까 제가 맨날 허리 아파하고 건조기 갖고 싶다고 한거 기억하고 있어서 이번에 무리하더라도 꼭 좋은걸로 바꿀거였다고 말해주더라구요. ㅠㅠㅠ,,, 어제 세상모르고 곯아떨어진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보는데, 참 고맙고 짠한 마음에 혼자 눈물 찔끔 흘렸네요. 제가 금수저였으면 신혼집 걱정도 덜 했을 거고, 차도 좋은 거 사줬을 거고, 세탁기 하나 때문에 이렇게 계산기 두드릴 일도 없었을텐데… 갑자기 미안해지더라구요 비록 지금은 둘이서 아등바등 아껴가며 살고 있지만, 이렇게 서로 의지하면서 살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도 오겠죠?
가습기뿜뿜뿜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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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막힘에 120만원 태운 후기
22년에 입주한 신축아파트의 싱크대 배수가 불량하여 한 4년째 고통받고 있었음. 어제 결국 물이 아예 안내려가기 시작해서 급하게 네이버에서 출장비 0원, 1시간 이내 방문이라고 광고 중인 클린앤환X(대표자 장종X, 대표번호 1800-661X)으로 접수하였더니 진짜 광고한데로 30분 만에 옴. 지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우리 집은 한 15년 묵은 수준의 기름찌꺼기가 끼어있다고... 홈페이지 상으로는 기재되어 있는 비용 55,000원은 단순 막힘 작업이고, 배관에 슬러지가 끼거나 하면 별도의 요금체계 적용 체계가 좀 복잡해서 지사장님께 다시 전화해서 확인함. 내시경 장비 사용시 15만원 세척장비 투입시 기본료 30만원 배관 1m당 추가금 10만원 우리 집의 경우 내시경 장비 사용으로 15만원, 세척장비 투입 35만원, 배관이 8m로 좀 긴편이어서 80만원 책정이 되었고, 원래 130만원이 정가이나 지사장님이 특별히 120만원으로 할인해 줌. 정리하자면 싱크대 8m 배관 세척 작업에 120만원 태움. 일단 매번 설거지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니 속이 시원하긴 함.
냐옹펀치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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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혼전에 성향이 안맞는거 알게되어 파혼할랬는데 부모님의 반대와 각서까지 쓰며 잘해보자는 오빠의 약속을 믿고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좋으니 달래면서 잘살아봐야지 하는데, 반대성향 남편에게 다 찾아서 같이 하자고 해도 안하니 미쳐버리겠어요 ㅠ 저는 그저 배우자랑 차곡차곡 돈모아서 작은 집이라도 하나 사서 그곳에서 아기키워 오손도손 사는게 꿈이라 오빠랑 같이 가계부도 쓰고 같이 집도 알아보고 하고 싶은데 오빠가 힘들어하니 제가 공부해서 알려줘도 움직이질 않아요.. 퇴근하고 집오면 맨날 야구,게임만 하고 있고 제가 대화좀 하자고 하면 오늘 일힘들어서 쉬고 싶다는 말만 반복이에요.. 혼자 가정을 이끌어갈것같은 미래에 불안해서 눈물나요 ㅠ
hebrnw1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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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데이팅앱에서 제 남편을 찾았습니다
방금 절친한테 카톡으로 캡처 사진 몇 장을 받고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친구가 요즘 결혼하고 싶다고 소개팅이고 어플이고 닥치는대로 다 하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방금 데이팅 앱에서 너무 낯익은 얼굴이 나와서 기겁하고 저한테 바로 캡처해서 보낸 거였습니다. 제 남편이었어요. 얼굴을 가린 것도 뒷모습이나 옆모습도 아니고 본인 얼굴이 다 나온 사진을 세 장이나 올려놨더라고요. 심지어 그중 한 장은 연애할 때 제가 찍어준 사진이었습니다. 프로필에는 [주말에 같이 맛집 탐방하고 드라이브 갈 사람?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면 다 ok.] 이딴 식으로 적어놨네요. 나랑은 집에 있는 게 제일 좋다고 나랑 같이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좋다더니... 연애 3년 하고 결혼한 지 이제 겨우 1년 조금 넘었습니다. 평소에 다정하고 집돌이 스타일이라 상상도 못 했는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맞게 될 줄이야. 남편은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거실에서 넷플 보면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이걸 보여줘야 할지 그런다고 해도 남편이 발뺌하면 어째야 할지 아니면 아예 당당하게 나오면 저는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상상도 못해본 일이라서 정말 모르겠어요. 혹시 데이팅앱을 오래 안 써도(4년 넘게) 프로필은 그냥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 우리 만나기 전에 설정해놓은 거면 근데 계정 삭제를 잊은 거면, 근데 앱을 삭제했다면, 그래도 프로필은 계속 떠있을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 댓글들 보고 아.. 그러네.. 우리 만나기 전에 세팅한거면 제가 찍어준 사진이 있을 수가 없다는 걸 댓글을 보고야 깨닫고 더 멘붕이 됐습니다. 어제는 너무 멘붕이라 생각할 머리도 없었나 봐요. 출근길에 생각해보니 어쩌지 싶은데... 사실 이혼은 생각 안하고 있거든요. 친구한테 말 걸어보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묘하고묘하고묘해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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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고민
안녕하세요~ 그냥 고민이있어 여기에 넋두리하듯 남겨봅니당 현재 32살이에요 28살에 결혼해서 맞벌이로 회사 잘 다니다가 회사가 30살에 망하고 벌써 2년이 다되가네요ㅠㅠ 취업이 어려워서 계속 실패하고 그동안 외주일받아 조금씩 돈을 벌었는데요… (10년차 디자이너입니다ㅠㅠ) 취업하고 아기 갖는게 좋을 것 같은생각이었는데 벌서 결혼 4년차에 32이나 됐고 저보다 늦게 결혼한 친구들은 아기를 낳더라구요ㅠㅠ 나이가 더 들어서 아기를 가지면 힘들것같고 남편은 자기가 더 열심히 벌어보겠다고 하지만 저 개인의 빚도 있고 아기를 낳고 키우고 그 이후에는 또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너무 되고,,, 취업하고 임신하고 싶은데 모두들 그렇게 하고게신가요ㅠㅠ
어려운취업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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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교육관 차이
안녕하세요 7세,6세 남아 2명 키우는 맞벌이 아빠입니다. 아직 미취학인데, 항상 와이프와 교육관 차이로 부딪힙니다. 첫째아인 영유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와이프가 교육에 엄청 열정적입니다. 매일 집에서 와이프가 아이들 숙제지도? 를 하고 있고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주말에는 아이들도 좀 쉬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말에 숙제에 할애하는시간도 많고요. 학원 등을 너무 열정적으로 보내고싶어해요. 자녀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너무 과한것같아요. 이러한 부분을 얘기하면 늘 격하게 싸우게됩니다. 타협이 안되요, 항상 아이는 숙제가 많다고 징징대고, 와이프는 항상 해야된다고 강요합니다. 이 부분을 지켜보는 저는 괴롭습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인것같은데 너무 공부에 집착하는것같아요. 문제는 이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홧팅맨
억대연봉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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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살 때 시어머니 의견을 참고하자는 예비남편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저한테 너무 고민이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시어머니가 본인이 결혼할 때 시어머니의 시부모님께 아무것도 받은 게 없어서 저에게 다이아 반지(솔리테어링)를 꼭 해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는 예물 생략하고 커플 결혼반지만 하나씩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솔리테어링은 평소에 끼지도 못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남친은 시어머니 말에 따르자고 했습니다. 근데 솔리테어링을 커플로 할 수도 없으니 남친에게 우리 결혼반지는 따로 하고 솔리테어링은 어머님이 주시는 거니까 감사히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친이 뭘 반지를 두개나 하냐면서 자기는 따로 반지 하나 하겠다는 겁니다.(저는 솔리테어링, 남친은 같은 브랜드의 비슷한 디자인) 근데 저는 결혼 반지 만큼은 제가 고르고 싶고, 남친이랑 같은 디자인의 커플링을 서로 각자 돈으로 주고받고 싶었거든요. 남친은 시어머니가 솔리테어링을 해주시는건 맞지만 디자인은 제가 고를 수 있게 해주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완강하게 커플링이 아니면 의미없고 솔리테어링도 안받고 싶다고 하자, 제 의견을 받아들이고 솔리테어링과 별도로 커플링을 따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되었으니 결혼반지를 둘이 같이 보러 가는걸로 생각을 했습니다. 각자 인터넷으로 디자인을 보며 상의도 했었구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남친이 어머님이랑 반지를 보러 갔다왔다 거예요. 말로는 어머님과 둘이 백화점에 다른 볼일로 간 김에 마침 반지 매장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몇몇 브랜드의 반지를 껴봤고 디자인을 보니 맘에 드는게 있었다며, 저도 보면 무조건 예쁘다고 할 거라고 하는 거예요. 어머님도 솔리테어링 가드링으로 끼면 딱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하구요. 그리고 어머님이 그 브랜드의 vip라서 할인도 된다며 어머님께 돈 드리고 어머님 카드로 결제하면 이득일 것 같은데 어떠냐고 하네요. 저는 다른 거 말고 저 없이 어머님이랑 남친이랑 둘이 반지를 보러 갔다는게 서운했어요. 솔리테어링은 어머님이 해주시는 거니까 그렇다 쳐도, 우리의 커플링인데 왜 시어머님이랑 갔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나 없이 둘이 가서 고른게 서운하다고 말했어요. 남친은 백화점 간 김에 들어가서 껴본거고, 나중에 저랑도 같이 와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고를건데 뭐가 문제녜요. 아니 그럼 결국 제가 고르는 거면 처음부터 나랑 가는게 맞지 않냐고 하니까 어머님이 우리보다 안목이 좋으니 조언을 들으면 좋지 않냐고 합니다. 이걸로 말싸움을 했고, 남친이 결국 저에게 화를 냈어요. 저는 언성 높이지도 않았고, 단지 나 없이 어머님이랑 둘이 반지를 보러 간게 서운했던 건데, 남친은 왜 어머님이 골랐다, 자기를 빼고 갔다는 말을 하냐며 어머님을 무시하는 말 아니냐며 화를 냈습니다. 제가 서운했던 포인트를 이야기 하면서 난 단지 우리 결혼반지를 내가 없이 고른게 서운했던 거라고 했는데 남친은 계속 같은 말 되풀이하며 화를 주체하지 못하더라고요.. 하.. 그래서 일단 제가 그래 내가 오해를 했네 하고 일단 물러섰어요. 근데도 화가 안풀린다고, 자기는 제 생각해서 한시간 넘게 매장 돌아다니면서 반지 보고왔는데 고맙다는 말을 못할망정 자기를 긁는 말을 하고 싸움으로 몰아간게 화가 너무 난대요. 저 얘기를 하고 남친이 그냥 잔다고 전화끊었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시마시마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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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46세(만 44세 ㅋ) 남편 44세 늦둥이는 어렵나요?
저 어릴 때 꿈이 엄마였고, 당연히 딸 엄마였어요. 근데 아들 낳아서 중2구요. 지금은 뭐 편하죠 둘째 낳고 싶었는데 남편이 딸이라는 보장없고(결혼전 궁합봤는데 둘이 낳으면 열이 아들이라함) 셋이 좀 넉넉하게 살자고 해서 포기하고 살다가 아쉽다가.. 요새는 넘 딸 갖고 싶어요. 둘이서 가진것 없이 결혼했고 지금은 뭐 맞벌이다보니 순자산 20억은 넘기긴 했어요. 당분간은 벌거고 금융자산도 있으니 늘긴 늘겠죠?? 딸 아니면 어쩌냐는데 괜찮아요 저 착한 딸이자 애교많고 능력 괜찮은 아내인데 저닮은 딸 또는 늦둥이 아들도 오케이인데요 지금 아들도 다정한 편이지만… 그냥 아쉬워요 ㅠㅠ 남편은 여전히 반대인데 제 나이가 있다보니 산부인과라도 가보자하는 중이에요. 여러분 의견이 궁금해요 ————————————- 댓글 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공감가기도 하고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네요. 댓글보고 수정댓글 답니다. 결론은 둘째는 다음 생애로 미룹니다. 일단 남편의 동의가 쉽지 않고요 댓글에 고위험 산모도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첫째도 여러이유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쉽지 않게 낳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겉으로는 자기관리도 하고 제 아이디인 절세미녀에 아주 미세하게? 근접한 편인데 손목과 손가락 관절염이 있어서 사실 속이 썩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ㅠ 슬프지만 겉으로는 건강한데 집안일 손놓은지가 2년째입니다. 제 욕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오늘 합의를 본 것은 (남편은 강아지도 고양이도 노입니다ㅠㅠ) 딸이 없는 인생 대신 나를 딸처럼 여기고 더 아껴달라 했어요. 그랬더니 거부감을 느끼길래 한 20프로만 그렇게 해달라니 오케이라네요. 내가 사달라는 것도 더 사주고 더 다정다감하게 잘해달라고요. 어제도 이나이에 헬로키티 굿즈를 사봅니다 (조카 핑계를 대보지만.. 내가 좋아서 삼) 원래 잘해주는 남편이지만 딸소동을 이렇게 마무리하면서 저는 원래부터 나이에 안맞게 애교쟁이에 남편앞에서는 개그맨에 춤꾼에 까불이지만 더욱더 남편을 웃기고 행복하게 만드는 부인이자 20프로 정도만 딸처럼 굴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저는 딸같은 와이프인거 같기도 한데… 남편이 딸에게처럼 쪼금만 더 다정해주길 바라는 마음????) 감사합니다
절세미녀
억대연봉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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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한 남편 이해할 수 있으신가요?
익명의 힘을 빌어서 넋두리 해봐요. 몇개월전 성매매한 사실을 알게됐는데 물론 한번아닌사실도 알게됐구요, 오만정이 다 떨어진걸 잡고는 살고 있는데 매일매일이 불안하네요.. 진짜 친한 몇분께 말했는데 성매매로 이혼은 아닌거 같다는 의견도 있어서요. 남자들 다 실수한다고.. 이후에 남편이 진심으로 비니까 이해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믿음이 없어지니깐 힘드네요. 나쁜 말이지만 성매매 할때 친구들이랑도 간 사실까지 찾아냈는데 그 친구들 가정은 아무일도 없이 잘 굴러가는데 왜 나만 이런 힘듬을 가지고 가야하는지도 억울하네요 하하...(그 친구들중 와이프 한명을 싫어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내가 가지고 있었던 지조라는게 다 무너지고 부부간에 기준선 자체가 없어진거같아요.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닌거같아요. 이혼은 무섭고 같이 살 자신도 점점 없어지는데 그냥 세상에서 제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움하하하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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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와이프가 이뻐보여요
50 조금 넘었습니다. 결혼한지는 23년정도 되었네요. 처음 2년 맞벌이하다 현재까지 혼자 외벌이로 살고있습니다. 딸이 둘이 있는데 모두 대학생 입니다. 젊을때는 혼자 버느라 와이프한테 신경을 못썼어요. 나쁘게 말하면 관심이 없었어요. 언제부턴가 애들도 다크고 마음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다보니 와이프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네요. 원래 이렇게 이뻤나? 제가 무뚝뚝해서 와이프한테 말하지는 못하고 혼자 생각입니다. 그리고 애들을 이렇게 이쁘고 건강하게 키워준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은 와이프하고 단둘이 캠핑, 주말골프 치러 다니는데 너무 좋네요. 몇년 후에는 외국가서 단둘이 1년정도 살고 올려고 합니다. 아이가 어려서 지금 힘든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지금보다 20년후 인생을 생각하셔서 현명하게 잘 견뎌내시길 바라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alfee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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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이제는 한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독립적인 성향이 큽니다. 반면 처가는 장모님이 전업주부셨고 외동딸의 사소한 결정을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확인하는 스타일이셨습니다. 혼수 가구를 뭘 사서 어디에 배치할지, 마트 가서 뭘 살지 같은 사소한 결정 하나하나까지 전부 장모님한테 전화를 걸어 물어보고 컨펌을 받습니다. 분명 저랑 둘이 대화해서 결론을 내려놓고도 장모님이 전화로 한마디 툭 던지면 무조건 그걸 따릅니다. 신혼집도 처가랑 지하철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주말마다 마실 나오듯이 저희 집에 오십니다. 처음에는 자리 잡을 때나 몇년뒤 육아할 때 와이프가 장모님의 도움을 많이 구할 것 같아서 일부러 처가와 가까운 지역에 집을 구한 거였는데요. 이렇게 매주 주말에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요즘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가 겹쳐서 평일 내내 야근하고, 주말도 하루 정도는 full로 일하고, 입안이 다 헐고 혓바늘이 돋았습니다. 남은 하루 정도는 잠만 자면서 쉬고 싶은데 집에 장모님이 계시니 쉴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피로 회복이 안 됩니다. 토요일에 기절하듯 자고 있으면 아침 운동 갔다온 와이프가 장모님과 함께 들어오는데요 제가 안방에서 자고 있으면 장모님이 창문, 문을 활짝 열고 호래비 냄새가 난다고 호들갑 떨면서 환기를 하십니다. 의자에 걸쳐둔 제 옷이나 빨래통에 있는 제 셔츠를 집어 들고 냄새를 맡으시거나 제 등에 대고 냄새를 맡으실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한테 남편 옷을 빨기는 하는 거냐, 대체 무슨 냄새가 이러냐고 면박을 줍니다. 사실상 저 들으라고 하시는 소린데 수치심이 몰려옵니다. 평일 내내 야근하고 잠만 자고 나간 방인데 어느 정도 생활취가 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와이프한테 장모님 차라리 평일에 오시면 안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야근 때문에 너무 피곤하니까 주말에는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요 근데 와이프는 주말에 자기 혼자 집안일 하는것도 너무 힘들다고 오히려 자기가 울어서 저만 나쁜 놈 됐습니다.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가장 숨막히는 곳이 됐습니다. 자다가 와이프, 장모님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현관키 누르는 소리만 들리면 스트레스 받아서 식은땀이 납니다. 이게 요즘 말하는 장서갈등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혼자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ㅠㅠ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선배님들?
내일휴가라롱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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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카톡에서 욕하는 아내
결혼하기 전 아내는 욕도 못하고 조용한 성격이였습니다 애 둘을 낳고 키우는 현재 툭하면 가족 카톡에서 욕을 하네요 오늘은 머리없는 새끼, 생각이 없는 새끼 아들 딸이 보거 있는 카톡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글을 남기네요 그러지 말라고 해도 이해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전혀 달라짐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넘 답답해서 이렇게 저저리 글을 남기게 됐네요
오전비오후에는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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