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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기 참 어렵네요...
최근 한 장소에서 자주 마주치는 타 회사분에게 한 두개월동안 관심을 갖다가 명함을 주고 연락이 되어서 2번 정도 만남을 가졌는데 (1차는 저녁 식사 ,2차는 영화 저녁식사) 2차 만나기전에는 나쁘지 않고 상대방도 어느정도 반응이 있었는데 2차 만남이 끝나고 나서부터는 후기멘트와 다음을 기야하는 메세지를 보냈는데 헤어짐과 동시에 잠수를 하시네요...물론 제가 느껴도 만나는동안 엄청 재미있고 즐겁다는 분위기를 느꼈는데 쫌 많이 아쉽네요... 한번더 만나서 쫌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참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 앞에서 뭔가를 행동할려고 하니깐 삐그덕거리고 원래 성격도 잘 안나오고...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혹시라도 가다가 마주치면 인사라도 해야하나... 모른척하고 가야하나..
콩콩콩민이다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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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상대에게 사귀기 전 잘해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한두번 본 상황에서 배려하거나 다정하게 대해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지인소개나 자만추로만 연애해봤는데, 저같은경우 상대가 맘에 들면 한번 봤더라도 생일쿠폰도 보내고 일상도 궁금해하고 데려다 주기도 하는등 나도 모르게 가까운 사람인것처럼 행동하거든요. 사실 여행중에 만난 분과도 이렇게 연애했음.. 즉흥적으로 감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근데 결정사는 ( 이때까지 두명만 만나긴 했지만.. 연애는 x) 어차피 외적 스펙 일괄 + 외모,키 로 향후 관계가 결정되는걸로 아는데 사귀기 전에 잘해주거나 하물며 식사를 사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잘해주고 싶어도 참고 건조하게 대하다가 나중에 사귀며 잘해줘야하는지..?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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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구함] 30대 후반, 40대 초 여성
새벽감성 또는 수면부족의 힘으로 썼던글 오후되고 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ㅠㅠ
씨즈b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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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너무 안좋다는 이유로 차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쯤 한번 고백했다가 상대방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었고, 이후에 말이 없어서 며칠전에 다시 고백함. 결론은 여러 이유로 고민했는데 자기는 피부가 안 좋으면 남자로 안보이는거 같대. 그거 말고는 다 괜찮아서 혹시 피부과 다니면서 노력할 생각 있는지도 물어보려고 했는데 자기가 너무 쓰레기 같이 느껴져서 차마 그렇게 말 못했다고 함.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나는 노력할 생각도 있다고 했는데 자기가 미안해서 안되겠다면서 깜. 걔가 자세하게 말 안하려는거 내가 꼬치꼬치 물어서 얘기한거라서 할말은 없는데 ㅈㄴ 현타온다. 계속 거울을 보게 되더라고. 나는 나이에 안맞게 화농성 포함 여드름도 지금까지도 나고 여드름 흉터들이 있어서 피부가 좀 안 좋은 편임. 나도 고쳐보려고 클렌징 좋은거 쓰고 피부 관리하는 유튜브도 많이 보고 있고 한때 피부화장도 해본적 있는데 피부 뒤집어져서 그 이후로 화장은 안함. 피부과는 기본 백단위로 깨진다는데 한번 가봐야되나
뤼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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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옷에 신경을 안써요
남자분들은 원래 신경을 잘 안쓰나요? 니트에 보풀이 엄청 올라와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입고 나오고, 소매 실밥이 풀려있거나 심지어 단추가 떨어져있어도 그냥 입고 나옵니다. 저는 은근 그런 게 신경쓰여서 대화하면서도 계속 쳐다보게 되는데 본인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실밥은 끊어주기라도 하지 보풀은 하나하나 떼줄수도 없고... 한 번은 조심스럽게 말해본 적도 있습니다. "이거 보풀 좀 심한데…"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이거 원래 이런 옷이야!"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때 뭔가 ‘이 정도는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알게 돼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랑 만날 때 말고 회사에서 중요한 자리 가거나 모임이 있으면 또 멀끔하게 입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좀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저랑 있을 때 일상적인 옷을 많이 입어서 그런거겠죠?) 아무튼 마음 같아서는 옷장 정리 싹해서 낡은 옷 내다버리고 새로 사주고 싶은 심경입니다. 제가 좀 간섭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산미조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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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얘기를 안꺼내는데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는 95년생이고, 남자친구는 91년생이에요. 우리는 지금 만난 지 1년 조금 넘었고, 30대에 시작한 연애라 그런지 처음부터 비혼이 아니라는 점,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걸 서로 확인하고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정사, 급여, 가지고 있는 자산(부동산·저축금액), 앞으로 살 곳 같은 현실적인 얘기를 초반부터 자주 꺼냈어요. 남자친구는 근무지를 비교적 쉽게 옮길 수 있어서, 제 본가와 직장 쪽으로 옮기려고 일부러 더 힘든 부서로 이동하기도했네요 그러면 다음 인사이동 때는 원하는 곳으로 보내준다구요 또 남자친구는 이미 집이 있는데, 신혼특공 무주택 기준을 맞추려고 집을 팔까 고민하기도 하고, 청약 일정도 같이 보면서 이야기해요. 지금 집이 신혼을 시작하기엔 환경이 썩 좋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보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정작 ‘언제쯤 결혼하고 싶은지’, ‘우리는 어느 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가 왜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남자친구의 진짜 속마음을 모르니까 저도 자꾸 선을 긋게 되고요. 예전에 장기 연애를 하다가 결혼 얘기를 하던 중 결국 헤어진 경험도 있어서 더 조심스러워요. 이제 주변에서도 결혼하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생기다 보니, 남자친구가 나와 결혼하고 싶다는 확실하고 적극적인 마음이 없다면, 오히려 지금 정리를 하고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맞는 건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얼마 전에는 친구 부부와 같이 만났는데,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친구 남편이 남자친구에게 “결혼 준비 안 해?”라고 물었더니, 남자친구가 “아직 만난 지 1년도 안 돼서~”라고 넘겼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1년이 되기 전이긴 했어요.) 아무튼.. 이런 상황에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무슨 마음인건지 새해부터 어렵네요
뿡야뿡초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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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2세 남자입니다..
파혼한지 4개월이됐는데 어디서 여자를 만나서 결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정사 가면 좀 나을까요? 34이전엔 결혼하고싶은데... 가능성있나요
wssx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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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가득 30대 중반남 소개팅 다녀왔습니다~
그냥 어디 푸념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대나무숲처럼 끄적였는데..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요와 따뜻한 격려의 글 보내주셨더라고요ㅠㅠㅠ 나운다.. 우선! 용기내서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이성적인 확신이 안 드신다고..^^ 까임(?) 그래도 정~말 몇 년만에 머리에 기름(왁스)칠도 하고 며칠 운동하고 구두도 신고 예쁘고 착한 여성분과 제철방어 먹으면서 소맥한잔 데이트했습니다~ 방어랑 소맥 먹으니까 10만원 나오더라는ㅎㅎ 그래도 너무 잠시나마 즐거웠기에 제가 샀습니다! 근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연애도 결혼도 못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하고요 소개팅에서 월급은 얼마고 차는 뭐고 집은 어디냐 이런 얘기는 일절 없었거든요 돌이켜보니 빚을 지고 난 이후로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옷 한벌 신발 한 켤레 산 적 없고 미용실은 나이스가이나 블루클럽 가서 잘랐고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 때는 술과 야식을 사들고 나만의 도피처인 넷플릭스로 달아났고요 겨우 일어나 회사에 좀비처럼 출근하기 일쑤였어요 소개팅 며칠 뒤 동료들과 거나하게 마시고 술이 좀 부족했는지 편의점에서 맥주 4캔과 짜짜로니랑 카스테라 빵을 사들고 가고 있었는데 어느 밝은 조명 아래 전신거울에 비친 저를 봤어요 아.... 내 모습이 이렇구나 부모님께서 잘생긴 유전자 물려주셔서 (키는 작아요) 대학 신입생때는 1학년 킹카 군대시절에는 중대에서 가장 훈훈외모 로 불리며 여자친구가 항상 있었거든요 전신거울에 비친 저는 회사 유니폼을 입었고 기름묻은 신발에 밑창도 떨어져있고 머리는 아저씨컷에 은은하게 옆머리 새치도 있었어요 열심히 벌었던 돈이 없다는 것 하나가 스스로를 자책, 싫어하게 만들었고 관리할 이유도 관리할 필요도 없게 한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 누군가에게 빛나게 보일 것이고 나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게 되겠다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정년없는 일용직 지게차 상차사원으로 일하시는 아버지와 엊그제 한잔 했는데 술이 무척 약해지셨더라고요 그리고 식사전에 물티슈로 코를 푸시는데 시커먼 먼지가 얼굴에 가득하신 것을 보고는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일하지 않으셔도 될텐데 미완의 아들이 장가가는 것을 보셔야지 마음 놓고 노후를 즐기실 것을 알기에 저는 올해 미친듯이 열심히 일하고 한 분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돈을 쫓지 않고 자기계발에 매진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올해는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노답(현재는!) 30대 빚총각의 푸념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 즈음에는 좋은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
행복미래그리미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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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여자친구와 결혼 고민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저는 3살연상 여자친구를 만나고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여자친구에 맞춰서 결혼시기를 정했어요. 저는원래 결혼은 늦게하고싶었고요. 이제 결혼식장 찾고 준비하려는데, 갈등이 너무많아 고민입니다.. 여자친구가 꽤 예민해요. 데이트나 통화 잘 하다가, 어떤 부분에 서운한게 생기면 그날은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물론 제가 시원시원하게 잘 풀어주고 하면 좋겠지만 저도 그럴 능력이 안되는것같구요. 사실그래서 반년전부터 결혼얘기하다가 대판싸우고 멈췄다가, 다시 화해하고 결혼준비 하다가 또 싸우고 또 화해하고 그러는중이네요.. 나이도 있어서 제가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결혼하면 더싸우지않늘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입니다. 정말 1주일에 한번은 무조건싸우고 심하면 1주일에 4일은 싸우고 그러거든요. 보통 커플이 이렇지는않죠? 커플상담도 받아볼까 생각도하는데, 냉철하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ㅠㅠ +) 진심어린 많은 답변 달아주셔서 모든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경험담 토대로 말씀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럽네요.. 제가 객관적이지 못하게 제 입장에서만 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례를 올리기는 어렵지만, 해주신 조언들 잘 귀담아 듣고 현명한 판단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내심 이별을 직감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건, 다른 조건이나 뭐도 아닌 '진정으로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2026년 되시길 바랍니다!!
차차란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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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간에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에 직장동료랑 새해 일출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둘 다 이제 30대구요. 약속하고 다녀온건 아니고, 갑자기 제가 가자고 하니 가겠다해서 갔다왔고 이런저런 이야기만 나누고 해보고 왔습니다. 여성분들은 직장동료랑 일출 보러가는게 가능하신지 궁금합니다. -‐---------------------- 그 후 몇번 차로 같이 출퇴근하면서 대회를 했는데, 관심있는 쪽은 아닌 것 같아 평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예상과 같은 결과는 아니라 재미가 없으실 것 같아요 ㅎㅎ
밥먹는용용이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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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쉬운데 어렵다
90프로는 진짜 잘 맞고 좋고 오랜기간 연애하며 서로 신뢰도 깊게 형성이 되었지만, 아 이거 하나만 바뀌면 더할나위없겠다 싶은 상황 겪어보셧나요? 제 연애가 지금 딱 그런데, 돈개념 빼면 진짜 모든게 완벽한데 ㅎㅎ 사람은 바뀌지 않을테고, 참 어렵네요
인생은양면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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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 연말 계획(24일,31일)에 대해
24일은 남자인 제가 다 준비했습니다.( 해외여행 비행기 호텔 현지 경비 ) 평소에도 어디 가거나 할 때 제가 다 준비해서 가긴 하는데요 31일은 은근 여친이 준비하길 바랫는데 별말 없길래 그냥 비행기 끈고 혼자 여행 왔어요. 서운한 티를 내는데, 아직도 뭐가 잘 못 된건지 모르는게 좀 어이 없어요
emem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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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똥냄새 나는 썸남 ..어떻게하죠
친구 결혼식을 갔다가 괜찮아 보이는 분이 있어서 눈여겨 보다가 결혼식 이후 한 1년 지났나? 결혼한 친구와 모임에서 만나 그얘기를 했습니다. 너 결혼식에서 괜찮은 분을 봤는데 소개받고싶다~소개해달라. 그래서 친구도 흔쾌히 그분을 소개시켜 주었고. 저희 둘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만남 때는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외모도 괜찮아 보였어요. 그때까진 몰랐죠...근데 만취상태라 그분이 저를 지하철로 바래다주는데 옆에 가까이 붙으니 그분이 대답할때마다 커피냄새술냄새?담배속썩는 냄새가 믹스된 향이 코를 찌르는겁니다...윽 인사불성 만취였는데도 그향이 느껴졌어요. 술을 많이 마셨고 술마시면 그툭유의 알콜 냄새가 있거든요. 흡연하시는분들은 더더욱 냄새가 나구요. 그래.. 술땜에 그런걸꺼야 이해하자 나도 날 수 있어..하고 넘겼습니다. 이후 두번째 만남.. 낮12시부터 만났는데..웬걸 만나자마자 코찌르는향이 시작되는거예요ㅜㅜ그분이 향수를 뿌리시고 왔는지 향수와 그 역겨운 냄새가 같이 나는데.. 향수향이 묻힐 정도였습니다. 또 말도 2절 3절하는 스타일이라 끊임없이 얘기를 쏟아내는데 냄새는 갈수록 심해지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정면을 안보게 되고 자꾸 먼곳만 보고 최대한 떨어져서 걷구요.. 근데 냄새만 빼면 착하고 매너있고 결혼 상대로는 괜찮거든요ㅜ 그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저는 요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냄새에 많이 민감해지더라. 페브리즈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템이다. 이런식으로 돌려돌려 말해봤습니다. 근데 그렇게 말해서는 못 알아들으실 것 같더라구요. 집에 와서도 순간순간 그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옷에 밴 느낌ㅜㅜ 오늘 또 만나자고 하는데 🤦 고민입니다. 부모님께 이런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그 입냄새를 맡고 하루종일 같이 다니면서 버틸 수 있겠니?껄껄 하고 웃으시더라구요. 전 심각한데 말이죠ㅜㅜ 직접적인 표현 말고 우회적으로 돌려 얘기해도 상대방이 기분 안나쁘고 알아들을 만한 표현 좀 추천해주세요ㅜ 또 속냄새? 개선이 진짜 가능한건지도 궁금합니다ㅜㅜㅜ 경험담도 좋습니다ㅜㅜ 당장 오늘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터라 두서없이 급한대로 적어봤는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nmha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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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웨이팅해서 두바이쫀득쿠키 사다준 동료.. 이거 그린라이트 맞나요?
저희 회사 근처에 요즘 핫한 두쫀쿠 맛집이 있거든요.. 하루에 한정 수량만 팔아서 오픈런 아니면 사기 힘든 곳인데요. 제가 며칠 전에 점심 먹으면서 지나가는 말로 "와 저거 진짜 먹어보고 싶은데, 웨이팅 엄두가 안 나서 포기해야겠다" 라고 딱 한 번 말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오전 반차셨는데, 점심시간 지나고 출근하자마자 제 자리에 오시더니 제 책상에 두쫀쿠를 슬쩍 올려두시는 거예요. 다른 분들한텐 비밀로 하라면서....ㅜㅜㅜ 일이 좀 일찍 끝나서 회사 오는 김에 제가 먹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1시간을 기다려서 샀대요. 아무리 동료라도 그냥 생각났다는 이유로 이 날씨에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나요? 심지어 본인은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저한테 다 주셨어요. 평소에 업무적으로 접점이 많긴 하고 종종 메신저로 사담 나누는 사이긴 한데... 퇴근 후에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밥을 따로 먹은 적은 없거든요. 그냥 친절한 동료애로 1시간 웨이팅이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이거 저한테 호감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받을 땐 고맙다고만 했는데 곱씹어 볼수록 이게 뭔가 싶고.. 디저트 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제가 이상한 건지 ㅠㅠ 어떻게 보시나요?
낭만강아지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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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다가 프로포즈 받았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오늘 평생 못 잊을 새해를 맞이했네요. 남친이랑은 대학교 CC로 시작해서 햇수로만 6년차네요. 오래 만나다 보니 결혼 생각은 은연 중에 있었어도 둘 다 취업하고 자리 잡느라 바빠서 결혼 얘기는 그냥 흐지부지 넘기던 상태였어요. 사실 이번 해돋이 여행도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연말이라 남친이 너무 바빠서 계속 야근하면서 고생했다 보니 그냥 쉬었음 했는데 게다가 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제가 아 그냥 가지말자 했다가 투닥거리기도 했고요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솔직히 로맨틱한 분위기는 1도 없었는데 그래도 해가 딱 올라오길래 저는 눈 감고 열심히 소원 빌었어요. 내년엔 돈 많이 벌고, 남친도 덜 고생했음 좋겠고, 지금처럼 예쁘게 사랑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속으로 빌고 눈을 딱 떴는데 남친이 제 눈 앞에 반지를 꺼낸 채로 무릎 꿇고 앉아있었어요..ㅜㅜㅠ 다시 생각하니까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에요. 아마 저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전 제가 드라마처럼 ㅋㅋㅋ 예쁘게 눈물을 흘릴 줄 알았는데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헐, 뭐야? 미쳤나 봐.. 진짜야?" 이 말만 반복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ㅠㅠㅋㅋㅋ 주변에 계시던 몇몇 분들이 보시고 막 박수 쳐주시고 축하한다고 해주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좀 부끄럽기도 하고...ㅎㅎ 꽁꽁 언 손으로 반지 끼워주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나요. 2026년, 저한테는 정말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올 한 해 좋은 기운 받아 가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빌게요!
나니가스키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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