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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인데 친구할사람없어?
그냥 친구가 없어서 물어봄!! ㅜㅠ
살림숲속숲사슴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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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해주세요. 여친 바람의심으로 헤어졌어요
어제 여친이랑 여행갔는데 정상위자세에서 양쪽 무릎뒷쪽잡고 할때 남자가 여자를 잡는부위가 손바닥만한 멍이 들어있더라구요. 한쪽도 아니고 양쪽으로.. 더 자세히보니 무릎에서 사타구니까지 허벅지안쪽에 누가봐도 관계할때 남자손때문에 생긴 은은한 멍들이 한두곳이 아니더라구요. 여자들이 멍이 잘들어서 덜렁거려서 모서리에 부딪혀서 생길수가 없는 무릎양쪽 멍과 정상위관계 말고는 생길수없는위치에 누가봐도 압력에의해 생긴 수십개멍들.. 뭐냐고 물었고 모르겠다 원래멍잘든다 해서 그자리에서 핸드폰 보여달라고 했는데 적반하장으로 따지고 안보여줘서 못보여줄게 아니라면 보여달라 안보여주면 난 바림핀걸로 이해할수밖에 없다 했어요. 결국 안보여주고 헤어짐으로 결론이 났는데.. 혹시 형들 살면서 여친이 이렇게 멍이 들었는데 실제로 다른케이스가 있었어? 누나들 혹시 살면서 이렇게 멍들수도 있는거야? 난 살면서 멍이 한번도 들지 않은 부위라서.. 안쪽 무릎위 허벅지가 양쪽으로 동시에 멍이 드는 상황이 있을수 있어? 너무 속상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기에 글 남겨..
제약ㅋ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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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차이 끝이 났습니다.
여름에 처음보고 어 이사람이랑 나랑 만날거같은데 라는 첫인상으로 시작된 인연은 8살이나 어린 제가 열심히 구애를 하고 그렇게 3개월동안 노력해서 그사람의 마음을 얻어낸 것 같았으나 실상은 그저 '나 사랑해주니까 만났던거야' 라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쉽게 너 싫어 이젠 너 질려 그리고 솔직히 8살차이나는 너랑 나 나 곧있으면 마흔이야 너는 3중이면 새파랗게 어린애들이 눈에들어오지않을까? 그리고 나는 너가 원하는 아이 낳는거 못할수도있어 나 마흔두셋되면 애 낳을수있을거라고 생각해? 못해 나 그때는 애 못낳아 그리고 현실적으로 우리집이 널 반대해 그말을 듣던 나는 가슴이 무너지고 억장와르르였죠 그렇게 전날 통보에도 울고 직접 만나러 퇴근하고 바로 가서 기다려서 만난 당신은 왜 그리 화를 내더이까 당신 집 아래에서 밖에서 한시간을 기다린게 잘못일까 당신 어머니한테 들을 코치코치 캐묻는 그 스트레스를 내가 주었을까 너 어린애 만나냐는 질문들을 감당하기 힘들었던걸까 급한성격에 행동력만 넘쳐나서 만나는 4개월남짓 너를 보러 일주일에 두세번 가까이 오던 내가 잘못일까 보고싶다고 매번 깜짝 찾아온게 잘못일까 만날때마다 엉덩이 조물락거리고 안아주며 바라보고만있어도 좋던 내가 잘못일까 현실의 벽이 그렇게 높았던걸까 너의 부모님, 그리고 그 부모님 아래서 벗어날수 없는 너이기에 나와 같이 이겨낼 생각이 없던걸까 그저 나는 어린 동생 하나인걸까 그저 지나가는 인연 1 이었던걸까 3개월을 노력해서 얻어낸 사람이자 내 사랑 그사람이 내사랑이 그렇게 나를 떠나보내고 떠나보내는 와중에도 펑펑울던 내게 입맞춤 해주던 너였는데 이제는. 이제는 못본다는게 아쉽고 힘들다 이게 진짜 30넘어서 하는 진짜 사랑이였나 가슴이 참 많이 미어지고 힘들더라. 천안에서 당진에서 서울에서 강릉에서 너를 보러가던 그 시간들이 아깝지않았고 너를 만나러 만키로 가까이 탄 그 6개월 후회보다 가슴아픈게 현실이더라 내가 왜 늦게태어났을까 '내가 4년 더뒤에 태어났거나, 너가 4살만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 넌 39이고 난 31지. 후..... 넋두리 적었습니다 죄송해요 그냥 그저 열심히 사랑주고 다했던것 뿐인데 사라진느낌이에요
잡학다식사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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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 다들 연애 안하시봐요?
저는 결혼 1년 차예요. 지금 남편은 5년 전,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그때만 해도 소개팅이 들어오면 거절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진짜 나랑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요! 제 친구는 소개팅할 때 헤/메까지 받고 나갈만큼 다들 정말 열정적으로 짝을 찾았고, 그 시기를 지나 지금은 대부분 결혼을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예요. 회사, 학교, 주변 지인들만 봐도 연애나 결혼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유튜브나 기사에서 “2030 세대가 연애를 안 한다”는 말을 들으면 과장 같다가도, 막상 제 주변을 보면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애를 포기했다기보다는, 굳이 애써서 시작할 이유를 못 느끼는 느낌에 더 가까워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느껴지나요?
오늘도출근내일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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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연락 와서 밥 사주겠다는 여사친
졸업 후 3년 만에 동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 다닐 때 예뻐서 인기 많은 친구였죠. 대뜸 "맛있는 밥을 사겠다"더군요. 무려 국밥집도 아닌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 즉시 의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다단계인가? 아님. 다단계면 가성비 좋게 커피로 때움. 돈 빌리기? 아님. 밥까지 사주는 채무자는 없음. 호감인가? 유력함. 장기연애 한 CC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문. 결론 이건 그린라이트다. 즉시 미용실 가서 다운펌 하고, 코털 정리하고, 립밤까지 야무지게 발랐습니다. 거울을 보니 준비된 한 남자가 서 있더군요. 만났을 때 추억 얘기 하며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식사 끝무렵, 그녀가 수줍게 말을 하더군요. "나... 결혼해." 오늘 제가 썬 건 스테이크가 아니라 김칫국이었네요. 다들 여사친과 밥 먹을 때 립밤 너무 많이 바르지 마세요.
두바이빌딩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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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텀이랑 마음의 크기는 별개라는 말... 다들 진짜라고 생각하시나요?
두 달 만났습니다. 오래 만나기라도 했으면 이제 안정기구나 싶을텐데 한창 좋을 시기에 갑자기 연락 텀이 확 느려지니까 벌써 마음이 식은건가 싶은 의심이 드네요 소개로 만났고 애프터부터 사귀고 나서 한 달 반 정도는 무조건 칼답이었어요. 그리고 먼저 연락도 자주 오고 제가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자기 일상 사진 찍어 보내고 업무 시간 중에도 연락와서 보고싶다, 밥은 뭐 먹었냐 물어보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딱 만난지 한 달 넘어가니까 귀신같이 달라지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연락이 뜸한 스타일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아버리고 나니까 저는 잡은 물고기라 이건가?? 싶어서 좀.. 아니지않나..ㅠ 어제는 주말에 만나서 뭐할지에 대해서 카톡 중이었는데 3~4시간이 넘도록 안 읽길래 바쁜가보다 했는데 인스타 들어갔더니 친구들한테 열심히 댓글 달고 있더라고요. 물론 저도 각자 개인 시간 중요하다 생각하고 하루 종일 폰만 붙들고 있을 수 없다는 거 당연히 알죠ㅠ 저야 말로 오히려 지인들한테 연락 좀 자주 하고 살라는 말 들을 정도로 연락은 용건만 간단히 하자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남친 행동이 연애 초반이랑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약간 허탈??하네요. 왠지 속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친구들은 남친이 맘이 식은 거라고 난리라서 이부분에 대해 남친에게 넌지시 얘기해봤는데 본인은 잘 못느끼겠다, 서로 바빠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하니 순간 제가 너무 연락에 집착하는 여자친군가? 싶어요. 여기 남성분들이 많이 계셔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얘를들어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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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회사동료랑 잤대요(+추가)
* 헤어졌습니다. 일주일 시간을 달라던 상대가 이틀만에 정신차렸는지 마지막으로 얼굴보자고 월요일에 제 직장앞까지 반반차쓰고 왔더라구요. 만나는 2년가까이 시간동안 제가 있는 곳으로 한번? 올까말까했던 사람이 다급하니 이렇게까지 결단력있게 직접 찾아올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다시금 깨달으며 제가 참 호구같은 연애를 해왔던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 다 맞추고, 먼저 결혼도 밀어부치고.. 실은 뒤늦게 성에 눈뜨기도 했고 본인이 결혼자체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고 말해주더군요. 부모설득, 경제력, 신혼집 등등 본인이 떠안게 될 막중한 책임감에 부담을 느껴 해선 안될 짓을 했다고...저를 놓친걸 평생 후회하면서 다신 안그렇게 살 거라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결국 그 날 제가 만나주진 않았지만 뒤늦게 후회하고 미쳤었다고 연락오는 모습에 순간 마음이 흔들렸으나, 다시 생각해도 직장동료와 이상한 성취향으로 잔걸 알게 된 건, 제 인생 벼랑끝에서 하늘이 주신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생각하여 오늘도 마음다잡고 다시 밥도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저를 가꾸며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잘 해보려구요. 많은 댓글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친한 친구들, 지인에게도 말못하는 고민이 어제 생겼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둘다 삼십대 중반으로 2년정도 만났고 상황상 올해 12월 결혼날짜를 먼저 잡아놨습니다. 아직 양가부모님 정식인사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남자부모님은 제가 아직 뵙지못한 상태입니다. 근데 그동안 남자친구부모님은 흔히 말하는 내아들이 최고지 라는 분들이시라, 그동안의 전여친들의 스펙으로 불만을 많이 표했던 분들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서성한 졸업에 연봉 꽤 되는 외국계직장을 다니고 있고 저는 지방4년제 졸업 후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우선 그걸 다 떠나서 남자친구와 저는 연애기간동안 성향이나 성격, 다툰후 해결방법 등 잘 맞는 편이라서 적지않은 나이기도 하고 결혼을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고 남자친구가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중인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대형 사건이 터졌습니다. 남자친구가 6살 어린 직장동료와 관계한걸 저한테 들켰어요 한번도 아니고 4-5번정도 횟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 그 여직원에 대해 직감으로 찜찜하던 차에 결정적인 증거를 잡고 물어보니 결국 실토하더라구요... 단순히 야한농담을 주고받다가 성적취향이 맞아 서로의 니즈로 관계를 했고 지금은 서로 멀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 직장동료는 남자친군 없어요. 말로는 결혼전에 늦바람 들어서 성적호기심에 했던거고 결혼 후에는 절대 안할거라는데 이게 믿을수가 있는 말인가 싶고. 남자분들 결혼전 대부분 그런 과정을 거치시는지가 너무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그리고 너무 심장이 아프고 배신감에 화가 나기도 해서 요즘 세상이 다 못믿겠고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도대체 어떤 남자를 만나고 믿어야할지 모든 관계를 부정하는 제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매일 얼굴 볼 수 있는 직장동료가 아니라 차라리 원나잇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심지어 남자친구는 제가 결정적인 증거를 잡을때 활용한 방법에 대해서 화가 난다고 하는 상황이고 자기도 제가 믿지않고 또 그동안 의심해온 저를 못믿겠다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정말 20대초반 연애 때처럼 좋아했던 사람이고 만약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았더라면 전혀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다정하고 잘해주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그동안 저랑의 성적관계도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제가 남친을 받아주지 않거나 관심이 없었다면 또 모를까. 내가 그냥 넘어가면 되는건가. 남자들은 마음 없이도 관계할 수 있다는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지라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제 자신을 너무 갉아먹어서 어제 결국 알게 됐다고 사실대로 말해버렸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무슨 말이라도...조언이라도 구하고 싶습니다...너무 답답합니다. + 이렇게나 친구,친가족처럼 마음담긴 댓글들을 많이 받을 줄 몰랐는데 참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다시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지난 일주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못먹었으나 점점 제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지금도 죄책감이나 반성의 모습보단 본인의 치부가 들켜버린 지금 상황에 분노하는 모습이 과연 내가 결혼까지 생각했던 그 세상 좋았던 남자라는게 아직도 충격이고, 그냥 혼자 즐기지 나랑 왜 결혼하려 했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지만 그냥 이해할 가치도 없다. 너가 직장동료와의 관계가 끝나고 또다른 파트너를 찾아헤맨 증거도 찾았었으니..그냥 이젠 맘편히 즐겼으면 좋겠다. ++ 여자친구가 이러고 다니는거 아냐고 물어보며 즐기셨다면서요? 모든 일은 당신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꼭 당신 두고 파트너 만나는 남친 생겨서 결혼까지 하세요. 제발.
제뉴리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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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옆자리에 전남친 앉을 확률 구합니다... 하 ㅋㅋㅋㅋ
오늘 불금이라 퇴근하고 룰루랄라 혼영하러 갔는데 영화 시작 직전에 누가 제 옆자리에 앉더라고요. 너무 익숙한 향수 냄새라 순간 저도 모르게 옆을 쳐다 봤는데 6개월 전에 헤어진 전남친..... 많고 많은 영화관 중에 그것도 같은 영화, 바로 옆자리... 🤦‍♀️ 빈자리로 옮길까 했는데 괜히 제가 의식하는 거 같잖아유... 절 본 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걔도 굳이 안 옮기길래 저도 오기로 버텼더니 영화 보는 내내 신경쓰였네요... 하 제가 차이긴 했지만 남은 미련은 1도 없는데 하필 영화가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마주치는 내용이라........ 중간에 슬픈 장면 나와서 오열할 뻔 하다가 혹시나 걔가 착각할까봐 눈 부릅뜨고 눈물 참았어요 👁️👃👁️... 내 소중한 불금... 에잇 ㅠㅠ
케로그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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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중인데 남친과 저 둘다 이혼가정 출신입니다
남친은 42세고 저는 37세입니다. 8년 넘게 장기연애 중이지만 가족같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가정환경이랑 직업 경제관념, 삶의 가치관이 같고..연애 초반 1년 제외하고는 감정적인 다툼은 없었습니다. 성격차이가 없진 않았지만 연애 3년차쯤엔 존중하게 되고 5년차에는 이해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는 둘이 성격도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제 단점은 남자친구의 장점을 배워서 채우고 남자친구도 자신의 단점은 절 보고 배워서 채웠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처럼 미친듯이 설레진 않지만 육체관계도 여전히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지금도 결혼을 안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복잡한 가정사도 있고 가난도 있지만 반드시 결혼해야겠다는 욕망이 둘다 없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둘다 이혼가정 출신입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18살때,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5살때 이혼하시고 남자친구는 할머니 손에 자랐어요.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현재는 각자 따로 재혼하신 상황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본인도 1년 결혼생활하다 이혼한 이력이 있습니다. 결혼할 당시에도 전혀 애착이 없는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하고 결혼을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이후 전부인과 가정환경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나 명절문제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저희는 둘 다 나이가 있는데도 이런 모든 상황을 양가에 설명하거나 부딪힐 용기도 없기도 한 거 같아요. 사실 양쪽 부모만 아니면 저희끼리는 이미 결혼을 했을거 같습니다. 서로 충분히 대화했고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고 사실 40대든 50대든 언제든 결심이 서면 그 때 부모님 허락을 구하고 동거를 하든 아니면 결혼을 하든 상관없다는 생각도 같습니다. 지금은 둘다 법률혼과 양가를 서로 묶는 과정을 겪고 싶지 않아요. 서로의 배경이나 부정적인 경험때문에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지만..그 이유 때문에 결혼이라는 사회적인 의례를 통과할 자신이 없는 저희가 너무 나약한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kimhy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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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에서 기프티콘으로 결제하고 N빵하는 남자친구
어제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이 왔어요. 자기가 아웃백 10만원짜리 깊티가 생겼으니까 퇴근하고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보통 평일 데이트를 잘 안했어서 뜻밖의 제안을 해준게 기쁘기도 하고 자기 덕분에 호강하네~~ 라고 보내고 기분좋게 일하고 퇴근하고 만났습니다. 제가 금액대 맞춰서 좀 가성비 있는 메뉴를 시키려고 했는데 깊티 있으니까 좋은거 먹자고 해서 커플 세트 시켜서 스테이크에 파스타까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계산할 때 보니까 기프티콘 쓰고 나서도 차액이 한 5만 원 정도 더 나왔더라고요. 차액은 당연히 제가 결제할 생각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꺼로 긁어버리길래 좀 감동해서 자기야 고마워~ 진짜 잘 먹었어! 라고 하니까 요즘 제가 힘들어보여서 맛있는거 먹으러 오고 싶었다고 듬직하게 말해주어서 정말 눈물이 찔끔 날만큼 고마웠습니다. 감동감동 근데 집에 도착하니까 정확하게 총 금액의 반으로 정산이 와있었네요. 10원 단위까지 나눠서요. 좀 황당해서 일단 정산은 안하고 샤워를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씻는 사이에 카톡 읽고 답이 없으니까 남자친구가 전화가 와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깊티 생겨서 너가 먼저 가자고 한거니까 당연히 너가 살 줄 알았다. 그리고 덕분에 잘 먹었다고 내가 몇번을 고맙다고 했는데 너가 그때는 아무 말도 없다가 정산을 보내니까 당황스러웠다. 어쨌든 돈은 지금 바로 보내겠다. 이렇게 말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허탈하게 웃더니 기프티콘도 자기 자산이니까 당연히 N빵하는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괜히 먹으러 가자고 했네.. 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이 말이 너무 서운해서 좀 싸웠어요. 아무튼 남자친구 욕먹이자고 쓴건 아니고요.. 저는 보통 기프티콘을 받으면 꽁돈 생겼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쓰든, 남친이랑 쓰든 차액만 N빵하거나 하는 식이었는데, 제가 소수 의견인지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거면 깔끔하게 받아드리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요청드립니다.
디즈니요정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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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모은 돈 물어보면 기분 나쁜가요?
연애하다 보면 남자한테 지금까지 얼마 모았어요? 이 질문,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얼마 전 지인이 소개팅에서 이 질문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나이도 비슷하고, 직장도 멀쩡한데 대화하다가 갑자기 자연스럽게 나왔대요. 저축은 어느 정도 했는지, 투자 같은 건 하는지. 솔직히 현실적인 질문인 건 맞죠. 결혼까지 생각하면 더더욱요. 근데 한편으로는 묘하게 기분이 갈린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을 보는 건지, 통장을 보는 건지 헷갈리는 순간이 와서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남자 쪽에서도 이 나이에 그 정도도 안 모았어? 이런 시선 받을까 봐 괜히 위축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요. 이게 현실적인 기준인 건지, 아니면 연애 초반에 굳이 꺼낼 필요 없는 질문인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더라고요.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질문, 현실적이라 괜찮다 vs 선 넘은 질문이다 어느 쪽이 더 맞다고 보시나요?
이수민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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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이요?
음.. 게임 좋아하고, 고양이(개) 좋아하고, 또.. 또.. 느린 성격 감당 되시는 분이요 ㅎㅎㅋ 나이요? 서른후반이욬 가진 거라곤 고양이 두 마리와 부랄 두 쪽 뿐이에요.
실런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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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솔직히 탈모 있는 여자 별로인가요?
정수리가 좀 휑한 여자는 이성으로서 매력이 확 떨어지는지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머리카락이 얇은 편이었는데요 이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이직까지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는지 정수리 쪽 탈모가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약도 먹고 있고 바르는 약도 쓰면서 관리 중이긴 한데 한 번 빠진 머리가 다시 풍성해지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흑 이제 취뽀도 했으니 연애를 다시 해보려 하는데 탈모가 마음에 걸리네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이라 나란히 서 있으면 무조건 제 정수리가 보일 텐데 너무 신경쓰입니다 외적인 부분이나 성격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자신감이 뚝 떨어졌어요 그렇다고 매번 모자를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흑채도 뿌려봤는데 여름엔 땀 때문에 흘러내릴까 봐 불안하고 가발을 쓰자니 언젠가 사실대로 고백하면 남친 입장에선 배신감(?) 들 것 같기도 합니다 세상 어딘가에 제 추운 정수리를 따뜻하게 바라봐 줄 남성분이 있긴 할까요...................... 익명이니 가감 없는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주황글씨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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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상황, 남친의 발언 어떤가요?
저는 증권사 영업직에 있는 여성이고 남자친구 또한 증권사 영업직에 있습니다. 요즘 술접대 문화가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만연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가 최근에 회사 회식 및 대학교 선후배 모임에서 노래방(지도에 단란주점으로 나옴), 라이브바 같은 곳들을 종종 갔고 제가 신경쓸까봐 사진은 다 보내주었습니다. 남친이 제발로 노래방 안 가는 사람이라 이 부분에 대해선 신뢰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같이 저녁을 먹고 상가를 지나가는데 여의도에는 “카페”라고 하는 주점도 많고 유흥업소도 많다보니 그런 곳을 지나가면서 제가 “이런곳도 이상한 곳 아니냐”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갑자기 웃긴 이야기가 생각났다며 팀원들끼리 식당 가다가 저런 곳을 보고 과장님이 ”ㅇㅇ부장님 식사하시고 저쪽 괜찮으십니까“ 했는데 부장님이 ”아우 저런 우아한 곳 좋지~~“라고 하셨다면서 깔깔대며 너무 웃기지 않냐는겁니다. 저는 이걸 듣고 남친이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여성이 나오는 업소를 윤리적 문제의식 없이 웃음의 소재로 여자친구한테 말할수가 있는건가’하는 생각에 조금 머리가 띵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는 팀장님이 저런 데 데려가면 어떻게 할거야?”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 다투었어요. 남자친구는 본인을 믿으면 그런 이야기를 왜 하냐면서요. 둘 다 술을 조금 마신 상태이긴 했는데 저 발언이 충분히 여자친구에게 웃기다고 할 수 있는 농담인가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박박디라리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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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소개팅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스타는 너무 진부하니까 다른 음식점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ㅣㅣi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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