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대해서 대처하는 성향이 애인과 안맞으면 결말은 정해져있는걸까요? 첫 회사인 현재 회사에서 4년차이고, 취직 후에는 한 명과만 2년정도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엄청 활동적이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밖에 나가서 놀거나, 애인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하는걸 선호합니다. 상대는 오히려 자기 얘기는 거의 하지도 않고 집안에 콕 틀혀박혀서 컴퓨터 하는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구요. 연애를 시작하고 1년 후부터 애인이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있겠다 하는것도 최대한 이해할려고 했고, 최대한 상대의 편의를 들어주고자 노력하는데 제게 거의 아무말도 하지 않으니 저는 매번 무력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제가 역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그냥 상대가 힘들어하든말든 신경 안쓰고싶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런 마음으로는 향후 결혼을 생각할 수 없겠다싶어, 어제 난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내비두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너무 개이치 말라, 이건 나만의 방식이다. 괜찮아질때까지 좀 기다려주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사실 이건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스트레스잖아요…. 그럼 전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해야하는건데 ㅠㅠ 스트레스 해소 성향이 안맞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 받을때는 내버려달라는 애인
02월 13일 | 조회수 1,331
뀨
뀨우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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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땅강아지
02월 13일
제 짝꿍도 동굴에 종종 들어가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제가 풀어주고 싶고 공감해주고 들어주고 싶고 그랬는데 그러더라구요 그냥 혼자 두면 알아서 풀린다고. 사실 그러고 나서도 한참 이해 못했는데 "내버려두는 것"도 일종의 존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내버려두니까 또 금방 돌아오기도 하고..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 음 그렇구나, 하고 저는 제 일을 합니다. 그러고 있다보면 또 혼자 풀고 와서 먼저 슬쩍 장난을 걸어요. 그럼 그럴 때 또 서로 예뻐해주고 그럽니다.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이젠 조금 날카롭게 굴거나 예민해보이면 제가 알아서 근처에도 안 갑니다ㅋㅋㅋ 그러면 좀 있다가 아까는 이차저차해서 그랬다고, 미안했다면서 슬금슬금 오는 게 또 귀엽고... 뭐 그러고 삽니다ㅋㅋ
아 참 그건 확실히 해야해요. 갑자기 날벼락 맞는 일이 없도록, 혼자 있고 싶을 땐 혼자 있고 싶다고 말을 해달라. 그래야 내가 너를 존중할 수 있다. 갑자기 입 꾹닫고 틱틱대면 감정싸움 밖에 안되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 가만히 있고 싶으면 그렇다고 말을 해라. 그건 꼭 훈련을 잘 시켜야(?) 합니다. 이제는 10년도 넘었으니 말 안해도 척 보면 알지만 초반에는 저도 많이 싸웠어요. 왜 갑자기 나한테 지랄이냐 이유가 뭐냐 내가 뭐 잘못했냐 말을 해야 알지 등등등... 근데 말을 해서 제가 알면 뭐 해결이 되나요 그냥 본인이 그렇게 풀겠다니까 풀린다면 그래 됐다, 이러고 두는 거죠ㅎㅎ
같은 걸로 고민 중이신 분이 있다니 조금 반갑기도 해서 말이 길었네요ㅎㅎ 요는 그게 그 사람 스타일이라면 그냥 두는 게 존중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해요~~
제 짝꿍도 동굴에 종종 들어가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제가 풀어주고 싶고 공감해주고 들어주고 싶고 그랬는데 그러더라구요 그냥 혼자 두면 알아서 풀린다고. 사실 그러고 나서도 한참 이해 못했는데 "내버려두는 것"도 일종의 존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내버려두니까 또 금방 돌아오기도 하고..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 음 그렇구나, 하고 저는 제 일을 합니다. 그러고 있다보면 또 혼자 풀고 와서 먼저 슬쩍 장난을 걸어요. 그럼 그럴 때 또 서로 예뻐해주고 그럽니다.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이젠 조금 날카롭게 굴거나 예민해보이면 제가 알아서 근처에도 안 갑니다ㅋㅋㅋ 그러면 좀 있다가 아까는 이차저차해서 그랬다고, 미안했다면서 슬금슬금 오는 게 또 귀엽고... 뭐 그러고 삽니다ㅋㅋ
아 참 그건 확실히 해야해요. 갑자기 날벼락 맞는 일이 없도록, 혼자 있고 싶을 땐 혼자 있고 싶다고 말을 해달라. 그래야 내가 너를 존중할 수 있다. 갑자기 입 꾹닫고 틱틱대면 감정싸움 밖에 안되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 가만히 있고 싶으면 그렇다고 말을 해라. 그건 꼭 훈련을 잘 시켜야(?) 합니다. 이제는 10년도 넘었으니 말 안해도 척 보면 알지만 초반에는 저도 많이 싸웠어요. 왜 갑자기 나한테 지랄이냐 이유가 뭐냐 내가 뭐 잘못했냐 말을 해야 알지 등등등... 근데 말을 해서 제가 알면 뭐 해결이 되나요 그냥 본인이 그렇게 풀겠다니까 풀린다면 그래 됐다, 이러고 두는 거죠ㅎㅎ
같은 걸로 고민 중이신 분이 있다니 조금 반갑기도 해서 말이 길었네요ㅎㅎ 요는 그게 그 사람 스타일이라면 그냥 두는 게 존중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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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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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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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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