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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커플 속옷
내 알고리즘에 캘빈클라인 광고 떴길래 봤는데 속옷 예뻐서 발렌타인데이에 커플로 맞출까하는데 어때?? 안그래도 속옷 필요했는데 3개 사면 할인도해주길래 선물도 할까 고민중..,
ye9988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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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여친얘기
6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있는데 엄청 인싸라서 남친 친구들을 여럿 만나구 밥이나 술도 같이 먹었고 벌써 세번정도? 볼 자리가 있어서 종종 만났고 그래서 그중 남친 친구 한명이 나한테 한 말은 내 남친이 친구한테 ‘얘 같은애(나)는 인생에 다시는 없을거같다’ 이런식으로 말한거 알려줘서 나한테 그정도로 진심인가..? 싶었는데 어제 또 다른 친구한테도 저런말을 들었어요 내 남친이 내 얘기할때 너무 잘맞고 나같은애 또 없을거라는 식으로 말하는거같은데 이거 찐사랑ㅇ인가여..? 근데 막 나한테 말같은걸로는 엄청 스윗? 한편은 아니라,, 은근 헷갈리네여..ㅋㅋㅋ ㅠㅠ
아에이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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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너무 귀여워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진짜 보면 깨물고 싶어요. 자고있는거 구경만해도 힐링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귀엽지 ?!?!
VOSO4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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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봐주세요.. 이거 사내 플러팅 맞나요?
저는 00년생이구 그분은 93년생이에요! 이 회사에서 제가 일한지 더 오래됐고 그분은 이직한지 얼마 안됐어요. 회사 안에서 마니또 행사를 했었는데 제가 그분 마니또였어서 몰래 선물 갖다주고 손편지 작은것도 써주고 그랬는데 자기가 이직하고 나서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 저 덕분에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구 하면서 저녁을 사주신 적 있어요. 그 후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뭔가 저를 귀엽게만..? 보시는거 같아요. 1. 먹는게 이쁘다고 함 제가 맛있는걸 잘먹는게 좋다고 여러 번 하세요. 아몬드 초콜릿이나 땅콩크림빵 같은거 갖다주거나 잠깐 휴게라운지로 와보라면서 먹는거 보고 가실 때도 있어요. 근데 다른걸로 이쁘다고 한 적은 한번도 없고 제가 앞머리 자른것도 몰라보셨어요. 이쁘다고 하실 때는 오직 먹을 때만. 2. 인스타 팔로우 했는데 스토리를 항상 확인함 (회사 사람이랑 인스타 팔로우 한적 처음이에요) 제 스토리 안 읽은적이 없고 제 얼굴이나 모습이 나온 스토리에는 항상 하트 눌러주세요. 3. 한달에 한번 맛있는거 사주심 마니또 끝나고 저녁 사주신 이후로 우리 음식 취향 잘맞는거 같다면서 맛집 발견하면 메신저로 메모하듯이 맨날 보내놓고 한달에 한번씩 밥먹자고 하세요. 맨날 얻어먹는거 죄송해서 제가 몰래 결제한적 있는데 진지하게 정색하면서 제 계좌로 돈 보내주셨어요. 밥먹을 때는 업무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시시콜콜한 회사 얘기도 하고 그래요. 4. 퇴근하고 나서도 메신저 저희 회사는 재택하는 날에는 업무 캘린더에 표시해놓는데 제가 재택 달아놓으면 8시든 9시든 퇴근 후에도 연락 와서 내일 회사 안와요? 왜 안와요 이러면서 장난 쳐요 쓰고 보니까 다 별거 아닌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나이 1~2살 차이 나는 사람만 만나봐서 이분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별 생각 없었는데 뭔가 헷갈리게 하니까 자꾸 생각나요. INFP 친구들은 이거 백퍼 호감있는거라고 하고 그 외 친구들은 그냥 어장 치거나 관심 없는거라고 하는데 속마음이 뭘까요..? 남자분들 입장이 궁금합니다..!
키스미달룽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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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썸타는 중인데 괜찮을까요
연애를 쉰 지 오래되어서 그런가... 자꾸만 둘이 썸타는 게 아니라 셋이 썸을 타게 되네요. 왜냐구요? 감이 다 죽고 없거든요... 썸남에게 카톡이 올 때마다 머리가 하얘지고 손이 달달 떨려서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장 텀이 길어진 만큼 마음도 멀어질까봐 저는 챗GPT에게 물어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썸남의 카톡을 복사해 GPT에게 입력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설레는 답장'을 요청하면 적절한 멘트를 추천해 줍니다. 저는 그중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 전송합니다. 가끔 혼자 오버할 때가 있어서 몇 번 으름장 놔주면 정신 차립니다. 효과는 굉장했다! 썸남은 저에게 말이 잘 통하고 티키타카가 좋다고 합니다. 우리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대요. AI가 만든 멘트 지분이 있어 양심에 찔립니다. 나중에 제가 아닌 AI와 대화했다는 사실을 알면..........☠️ 당분간 GPT 없이는 답장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레전드정신병원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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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시작된 짝사랑... 저 주책인가요?
마흔 살 넘어가면서부터는 제 인생에 더 이상 핑크빛 설렘이나 두근거림 같은 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냥 회사, 집, 가끔 친구들 만나는 게 전부인 건조한 삶에 익숙해져 있었거든요. 제가 주말마다 나가는 동호회가 있는데요. 거기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에요. 우연히 잠깐 대화해 보니 저보다 1살 어린데 아직 미혼이신 것 같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아, 나랑 비슷한 처지네~ 반갑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몇 번 모임 뒤풀이에서 대화를 나눠보니, 사람이 참 깊이가 있고 배려심이 몸에 배어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웃는 모습이 자꾸 눈에 밟히고, 그분이 모임에 나오는 날만 기다려지기 시작하는데... 이거 짝사랑 맞는 거죠? 사실 이 나이쯤 되면 주변에서도 다들 결정사 가입해서 조건 맞춰 만나거나, 지인들이 조건 보고 해주는 선 자리 나가는 게 보통이잖아요. 흔히들 말하는 '자만추'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저도 그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고요. 그런데 이제 와서 조건을 따지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혼자 마음 졸이는 짝사랑을 시작한다는 게... 스스로 생각해도 참 어이가 없고 민망하기까지 합니다. 집에 와서도 괜히 그분 카톡 프로필 눌러보게 되고, 다음 모임엔 무슨 옷 입고 갈까 고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마치 중고등학생 때나 하던 짓을 이 나이 먹고 하고 있으려니 스스로도 참 주책이다 싶어 헛웃음이 납니다. 차라리 20~30대였으면 "호감 있으니 밥 한번 먹자!" 하고 패기 있게 질러나 볼 텐데, 나이가 드니까 거절당했을 때의 그 민망함과, 모임 내에서 어색해질까 봐 겁부터 납니다. 동갑내기라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 보고 싶은 마음 반, 이 나이에 무슨 짝사랑이냐... 하며 조용히 마음 접어야 한다는 마음 반입니다. 다 늙어서 무슨 주책인가 싶어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심정으로 여기에라도 털어놔 봅니다.
창작의교통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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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는 인사팀 여직원 마음이 싱숭생숭
잘해주는 인사팀 여직원 때매 마음이 싱숭생숭 입사 처음부터 있던 연상의 여직원 첫 인상부터 너무 예쁘장해서 나랑은 안어울린다 생각했었지 그냥 일하는 사람으로 여자로 안봤는데 요근래(근 6개월 전부터) 갑자기 잘해주는게 느껴져서 갑자기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재직기간 3년차 되는 회사 소기업이라 인원도 10명 이하 절대 고백해선 안되겠지 그냥 동료로써 이사람 3년간 지켜보는데 일 열심히 하고 대시도 안하고 안걸리적 거리니까 이사람 안전하구나 흑심 없구나 하고 챙겨주는거겠지 그냥 내가 찐따라 누군가 잘해주기만 하면 심장이 두근대는 한남이라 그런거겠지 소개팅이라도 해야겠다 서른 중반이 보이니 괜시리 여자로 보인다. 나랑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정신차리자 옛 말에 예쁜 여자는 조심 두 번 더 조심하랬다. 내 고백으로 그녀도 나도 상처받기보다 그냥 잠깐의 찐따의 뇌내 망상이었음이 흔들림이었음이 낫다 소개를 받자
뀨잉뿌잉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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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졸업 선물
여자친구가 이제 곧 대학교 졸업하는데 뭔가를 주고 싶거든 근데 여자친구 지갑이 그 뜨개질?한 지갑을 들고 다녀서 명품 지갑? 하나를 줄까 하는데 브랜드가 고민이야 ㅜㅜ 내가 본 건 루이비통-로잘리 코인퍼스, 생로랑-엔벨로프 지갑 이렇게 보는데 뭐가 더 좋을까 ?
박딸기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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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췍하는 남자친구 비정상인걸까요...
만날때마다 허리 잡고 두 손으로 얼마나 감싸지는지 둘레 체크하고요 세수하고 나오면 피부 좋은지 체크하는 식입니다. (남자친구가 소개팅할때부터 자기는 피부 뽀얀 사람이 이상형이라구 했고 저도 피부가 좋은 편이라서 더 호감이 갔다고 했어요) 가끔 팔뚝이나 발목 잡아볼때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엄청 J이고 통제형인데 본인은 아니라고 해요 그래도 이런게 다 저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어요. 피곤해서 안색이 안좋으면 비타민도 집으로 주문해주고 피부결이 거칠어보인다고 팩도 사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아주 가끔 전날 매운거 먹고 얼굴 붓거나.. 사람이 엄청 바쁘고 운동 못하면 가끔 살찔때가 있잖아요. 그럴때는 약간 품평하듯이 선 넘을 때가 있어서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남자친구 본인도 자기 관리를 엄청 철저하게 하는 편이긴 하거든요. 운동도 하고 식단도 하고 피부과도 다니고 시술도 저보다 잘 알고.. 본인이 그러니까 저한테도 그 기준을 맞추려는거 같은데 가끔은 숨막히는거 같습니다. 이거 말고는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다 잘맞아서 좋긴한데.. 생리주기도 체크하고 불규칙한지 관리해주는데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주기가 늦어질 때가 있어서 평균보다 며칠 늦었다고 알려주고 걱정해줘요. 저는 이게 엄청 배려심 깊다고 생각했는데 또 어떤 사람은 소름 돋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남자친구가 거의 첫 연애라 잘 모르는것도 있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까지 고민하고 있는데 제 남자친구가 과한 성향인지? 나중에 문제가 생길지 고민이 됩니다. (남자친구 본인은 전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스윗그린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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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3일째 캄캄무소식 입니다.
벌써 3일째 전화도, 카톡도 단 한 통 오지 않고 있습니다. 싸운 것도 아니고...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으면 대화가 아예 시작되지 않는 패턴에 지쳐서 이번엔 꾹 참고 기다려봤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캄캄무소식입니다. 제가 남자친구에게 칼답을 요구하거나, 업무 시간에 실시간으로 연락해 달라고 보채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적어도 밥은 챙겨 먹었는지, 퇴근하고 집에 잘 들어갔는지, 이제 잔다는 인사 정도는 보통의 연인 사이라면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보통 이 정도는 연인 사이에 바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항상 제가 먼저 아침 인사를 건네고, 퇴근했냐고 묻고, 자기 전에 잘 자라고 해야 하루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전화는 제가 걸면 가끔 안 받을 때도 있긴 한데 카톡은 보내면 답장은 또 곧잘 오긴 합니다. 혹시 핸드폰 붙들고 있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싶어 원래 연락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어봤을 때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가족들도 답답해 할 정도래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마음이 무너졌던 건 지난번 친할머니 장례식 때였어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아예 연락을 못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 흔한 '괜찮냐', '장례는 잘 치르고 있냐'는 걱정의 문자 한 통을 먼저 보내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물어보니 제가 바쁠까 봐 연락 안 했다는데... 그때부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겨서 먼저 연락 올 때까지 절대 먼저 하지 말아보자고 다짐했는데... 솔직히 3일이나 갈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보통 연인 사이라면 하루 정도 연락이 없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궁금해서라도 톡 하나는 보낼 법도 하지 않나요? 저랑 자존심 싸움을 하자는 건지 아니면 제가 연락을 안 하면 아예 제 생각이 안 나고 궁금하지도 않은 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제가 알림을 못 본 건가 싶어서 수시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데... 연락 한 통 와 있지 않은 화면을 확인할 때마다 너무 비참한 마음도 들고요. 그냥 이대로 연락이 안 오면 자연스럽게 잠수 이별 당한 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 건가요...ㅎㅎ 제가 눈치 없이 계속 붙들고 있는 인연이었던 걸까요?
양회대교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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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통장 연말정산 문제로 남친이랑 싸웠습니다...
남친 명의로 데이트통장 쓰고 있는데 1년 정도 만나는 동안 거의 700~800 정도로 썼더라고요. 5:5로 넣고 있어요. 남친은 원래 신용카드만 쓰는데 막 사귀기 시작했을 때 남친이 마침 안 쓰는 체크카드가 하나 있다고 해서 저도 별 생각 없이 그 카드를 데통으로 지정해서 썼어요. 결제할 때도 남친이 매번 해서 그런가 연말정산은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어요. ㅠㅠ (애초부터 환급 이런 거에 대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랬는데 남친이 먼저 이번에 연말정산 환급을 꽤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엄청 신나서 먼저 얘기하더라고요. 저도 좋은 일이니까 맞장구쳐주다가 데이트통장이 공제받는 데 도움 좀 되지 않았냐 하면서 환급받으면 나한테 맛있는 밥이나 한번 쏘라고 그냥 장난스럽게 말했거든요. 제 딴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을 법한 농담이라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기분이 가라앉은 것 처럼 보이더니 데이트 내내 표정이 안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절 집에 데려다 주고 헤어지기 전에 갑자기 저보고 그렇게 안 봤는데 너무 계산적인 것 같다는 뉘앙스로 얘길 하네요... 저는 현금으로 나눠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밥이나 한 끼 사라고 한 건데요.. 엄연히 자기가 낸 세금 돌려받는 건데 왜 제가 거기서 지분을 따지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알던 xx이 맞아? 이러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모임 통장이 아닌 남친 명의로 만든 이상 이런 소릴 하면 안 됐던 건가요?;
옐렌예거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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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 딸 결혼 소식에 아부지 통곡하신 이야기
전 집안의 공식 비혼주의자였어요. 엄빠한테 "나 결혼 안 해!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자신 있어. 돈 벌어서 나한테 다 쓰고 살 거야"라고 세뇌 수준으로 말했거든요. 실제로도 열심히 운동하고 취미 생활하면서 진짜 즐겁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아. 지금 40대 초반이구요. 근데 인생 모르는 거더라구요... 그놈의 테니스 동호회가 문제였다능 ㅋㅋㅋ 거기서 만난 한 남정네랑 죽이 너무 잘 맞아서 사귀다가 정신 차려보니 결혼까지 약속했지 뭐예요? 엄빠한테 "아무래도 나 결혼할 것 같아"라고 했더니 아빠가 "그래 뭐... 니가 좋다면 됐지" 하고 엄청 무심하게 답하시더라구요. 좀 서운해서 "아니 아빠, 어떤 사람인지 보지도 않고 허락해? 조만간 인사시킬 테니까 봐!" 하고 지난 주말에 예비 신랑(이하 예신) 데리고 집으로 충동했어요. 고기 구워먹으면서 자연스레 반주를 시작했는데 아빠가 술 한잔 들어가더니 갑자기 예신이 손을 꽉 잡으시더라구요.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는 우리 딸 데려가 줘서 정말 고맙다며 ㅋㅋㅋㅋ 말씀하시다가 진짜 우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예신이는 당황해서 아닙니다 제가 감사하죠 이러고 있고 ㅋㅋㅋ 나는 옆에서 "아니 아빠! 그럼 내가 뭐가 돼!! 왜 고마워해!!" 하고 소리 지르면서 엄마랑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 근데 나오면서 생각해보니까 마음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비혼이라고 할 때 겉으로는 쿨한 척했어도 속으로는 걱정이 진짜 많으셨구나 싶어서요. 비혼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어른들 눈에는 남들 다 하는 평범한 행복 못 누리고 혼자 늙어가는 것처럼 보이셨을테니 말도 못 하고 마음고생 심하셨을 거 생각하니까 갑자기 너무 죄송해지더라구요ㅠㅠ 불효녀 비혼 선언 철회하고 드디어 시집갑니다 ㅋㅋㅋ 아빠의 눈물... 기쁨의 눈물 맞겠죠? 근데 진짜 몸 건강하고 외향형이면 비혼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건 40대 초반 전 비혼녀가 보장합니다 ㅋㅋ 그러니 남들 말에 휘둘리실 필요는 없어요. 전 진짜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운 사람을 만나버려서 결혼세상으로 떠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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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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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상대와 연애 성공하는 팁
최근 연애 시장에서 가장 악명 높다는 회피형 인간을 공략하는 메커니즘을 공유합니다. 만약 썸타고 있는 상대가 '잡으려 하면 도망가고,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다가오는 스타일'이라면 이 방법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이른바 '너보다 내가 더 회피형이다' 전략, 즉 미러링 기법입니다. 단계별 공략법 1. 관심 끄기 : 절대 먼저 말을 걸거나 시선을 주지 마세요. 상대방이 "어? 쟤는 왜 나한테 관심이 없지?"라는 생각이 들게끔 투명 인간 취급하세요. 회피형은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 속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2. 답장 텀 계산 : 연락이 닿았을 때, 상대방이 1시간 만에 답장을 하면 본인은 2시간 뒤에 하세요. 상대가 하루 뒤에 보내면 본인은 이틀 뒤에 보내세요. 당신이 그들보다 더 바쁘고 독립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3. 단답형 대화 : 감정적인 교류를 시도하지 마세요. "오늘 힘들었겠다ㅠㅠ" 같은 공감 대신 "ㅇㅇ 고생", "ㄴㄴ 아님" 같은 건조한 단답으로 일관하세요. 그들에게 감정의 무게를 덜어주는 배려입니다. 3. 약속 미루기 : 상대방이 용기 내어 밥 먹자고 하면 "그날은 좀 바쁜데..." 하고 한 번 튕기세요.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지 말고 침묵하세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파게 만드는 고도의 심리전입니다. 4. SNS 활용 : 카톡은 안 읽씹 하면서 인스타스토리는 맛집 가고 파티하는 사진을 올리세요. "나 없이도 저렇게 행복하구나"라는 안도감(?)과 동시에 묘한 질투심을 유발합니다. 5. 잠수 : 썸의 기류가 흐른다 싶을 때 예고 없이 3일 정도 연락을 두절하세요. 회피형에게 '완벽한 회피'가 무엇인지 참교육을 시전하는 단계입니다. 6. 재회 : 3일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냈어?"라고 톡을 보내세요. 이때 상대방이 안달이 나 있다면 성공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전략을 통해 2승 29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애는 기세입니다. 상대방이 도망갈 틈도 안 주게 내가 먼저 도망가 버리는 것, 그것이 진정한 승리 아니겠습니까. 힘내세요. 실패한 게 아니라 단지 서로 너무 멀리 도망가서 안 보일 뿐인 겁니다.
남녀칠세부동산
쌍 따봉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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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을 생각하는 우리 미혼들에게 기혼자의 후기
https://www.youtube.com/shorts/l-6SLOIx9XM?feature=share 세상 모든 일에는 고단함과 난관이 있습니다. 결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온 환경도, 가치관도, 성별도 다른 남녀가 평생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각오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남자의 이성이 여자의 감성을 완전히 이해하는 일은 유럽의 대문호나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들도 해내지 못한 일이겠지요. 결혼식 이후 신혼 3년 동안은 계절 감기처럼 찾아오는 아내의 이유 없는 화풀이에 “아… 잠시라도 혼자 있고 싶다. 나가고 싶다!” 속으로 외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슈퍼맨도 아닌데, 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회사 일로 지치고 식구들 밥벌이까지 책임지느라 힘든데, 왜 이 여자는 항상 내 생각만 해달라고 할까. 집 안에서만이라도 편하게 쉴 수는 없는 걸까.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명절마다 양가를 모두 챙겨야 하니 부담은 두 배였고, 주말마다 바람도 쐬어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줘야 하니 문득문득 현타가 오기도 했습니다. 그걸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저는 아이를 낳으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교육을 위해 서로 의논하며 대화가 많아졌고, 아이와 함께 웃고 있는 아내를 보며 ‘아, 이게 내 집이구나. 이게 내 가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그제야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이제는 힘들어질 때마다 부적처럼 가족사진을 꺼내 봅니다. 이제는 아내의 투정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물줄기처럼 한결같이 이어질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결혼 후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나만의 행복을 위해 아이에게 슬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고,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비익조는 한 쌍일 때에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소프트스카이 | SC INDUSTRY Co., Ltd.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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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3후4초 미혼 가이드 따라봤는데
와인 모임? 술도 싫어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만추라는 85 만나서 때려침 독서 토론(트레바리 같은 유료 모임)? 꽤 잘 하고는 있는데 여초. 그나마 있는 동년배 혹은 연상 남자들은 나보다 어리고 예쁜 성형녀에게 남자들 전원(클럽장 제외)이 뒤에서 작업 중인 거 알게 되어서 포기 (남초인 곳은 숨 막히는 기혼 경제 스터디였음..) 골프/테니스 동호회? 하체가 안 예쁜 스타일이라 또 밀릴 것 같고(루나를 ㅁ보고 하체 모양 바꾸는 운동 마사지 몇 년째 다 하고 있지만 일반인이 가능한 투자로는 티파니 다리 절대 안 될 거 같음 ㅠ 그리고 이거 교정하다 나이만 계속 많아짐..) 좀 허세남 많을 거 같아서+운전도 못해서 내가 스스로 활동을 선택하기 어려운 게 좀 시작하기 별로인 조건이라 생각됨 ㅠ 이제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 결정사 어플 등 주변에서 해보란 것도 다 해봄요 :) (뭐하느라 2후3초에 안 갔냔 소린 넣어두세요.. 그때 커리어 꼬여서 이제 겨우 풀었습니다ㅠ)
차sm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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