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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상생하는 착한 기업들을 알아보자
지난번에 올린 '애플이 벌여온 충격적 만행' 글에 많은 분이 날카로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갔던 댓글류는 '자본주의판에 착한 대기업이 어딨냐? 차라리 안 그러는 좋은 회사 예시나 대봐라' 였는데요. 맞습니다. 너무나도 맞말이죠. 예를 들어 초기 스마트폰 시장 때, 삼성이 애플 부품 만들어주면서 뒤로는 아이폰을 픽셀 단위로 해체해서 갤S 시리즈를 만든 카피캣 전략도 있었으니까요. 자본주의 최전선에 순도 100% 착하기만 한 천사 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다 나쁜 걸까요? 100% 도덕성에 집착해서 어떻게 대형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파타고니아처럼 상생을 브랜딩하는 회사도 있지만 어디 파타고니아가 애플이나 삼성처럼 초거대기업이 되겠습니까. 지금부터 우리는 괴물들 중 끝까지 나쁘기만 한 미련한 괴물과, 그래도 상부상조하자는 똑똑한 괴물들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불황때 반도체 3사 고혈을 짜내다가 지금 이순간 지각비 톡톡히 치르고 있는 애플과 달리 생태계를 영리하게 키워나가는 똑똑한 기업들. 누가 있을까요? 1. 엔비디아(NVIDIA) 지금 전 세계 테크판을 지배하고 있는 젠슨 황의 엔비디아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뭐. 젠슨황이 아주 그냥 도덕책에 나옴직한 착하기만 한 인물이라 상생을 할까요? 천만에요. 머리가 좋아서 그렇습니다. 엔비디아의 철학은 '파트너가 부자가 돼야 나도 부자가 된다' 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엔비디아는 AI 칩(H100, B200 등)을 독점 공급하며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괴물 기업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인 TSMC(파운드리)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HBM 반도체)이 역대급 마진을 남기도록 판을 깔아줍니다. 부품 단가를 후려치기 보다, 오히려 최고의 품질만 보장해 준다면 돈은 달라는 대로 주겠다며 파트너들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는 거죠. 젠슨 황이 부지런히 대만과 한국을 찾아서 반도체 수장들과 치킨을 뜯고 삼겹살을 굽는 감성 영업을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공급망 제조 파트너들이 돈을 많이 벌어야 공장을 증설하고, 더 굉장한 기술을 개발해서 엔비디아 칩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테니까요. 파이를 키워 같이 먹는 포지티브 섬의 정석입니다. 팀쿡이 메모리 부족은 100년 만의 홍수 탓이라며 징징대다가 마이크론한테 대가리 깨진 거랑은 격이 다른 영리함 아닙니까. 그러고보니 팀쿡은 맨날 코리아패싱했네. 2. ASML 반도체 미세공정의 필수 장비인 EUV를 독점 생산해서 테크판에서 슈퍼 을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ASML도 기가 막힌 상생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ASML 장비에는 핵심 광학 렌즈가 들어가는데, 이건 독일의 '자이스(Zeiss)'라는 장인 기업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만약 애플이었으면 자이스랑 파트너십 맺는 척 접근해서 높은 연봉으로 핵심 엔지니어 구슬려서 빼 오고 기술 명세서 털어버린 뒤 특허 무효화 소송으로 말려 죽였겠죠? 하지만 ASML은 자이스의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자이스의 지분을 대량 매입(약 24.9%)하며 주주로서 챙겨주고, 천문학적인 연구 자금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네 기술이 곧 내 기술이니, 같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씹어먹자며 단단한 동맹을 맺은 거죠. 한 배를 탔다 이겁니다. 덕분에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독점 생태계를 완성했죠. 꼴랑 5~10% 아끼겠다고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군사기업(CXMT) 바짓가랑이 붙잡고 트럼프 행정부에 로비나 때리고 있는 애플의 모순적인 행태와는 차원이 다른 품격 아니겠습니까. 3. 맺으며. 자본주의 시장에서 순도 100% 착한 기업을 찾으려고 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삼전이든 애플이든 대기업 놈들 상생 슬로건은 다 믿을 게 못 된다는 거 다들 아시잖습니까.. 하지만 '파트너를 존중하며 생태계를 영리하게 키울 줄 아는 기업'인지는 구분할 줄 알아야겠죠. 파트너들 고혈 짜내서 단기 어닝 서프라이즈 치다가 버스가 떠난 뒤에야 비명을 지르는 애플의 팀 쿡, 그리고 파트너들과 삼겹살 구우며 같이 부자 되자고 판을 짜서 역대급 호황을 누리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2026년 현재, 시장이 누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답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늦었으면 지각비 무는 법부터 배워야죠. 팀쿡은 젠슨 황 삼겹살 먹방 보면서 반성 좀 하길 ㅋ
퇴근이꿈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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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진짜 오늘 회사에서 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간신히 진정하고 화장실에 숨어서 글 씁니다 ㅠ 저희 회사는 특이하게 사장님만 쓰시는 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거든요... 근데 오늘 점심 먹고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화장실로 뛰어갔는데 하필 똥칸이 싹 다 만실인 겁니다. 도저히 괄약근으로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는데 마침 사장님이 오후 일정 있어서 외출하신 게 딱 생각나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회사 복도에 지리겠다 싶어서 눈 딱 감고 사장님 전용 화장실로 몰래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사장님 전용이라 비데도 좋고 향기도 나더라고요. 아주 쾌적하게 거사를 치렀는데... 네, 변기가 막혔습니다. 물을 내렸는데 꿀렁거리더니 불길하게 물이 찰랑찰랑 차오르더라고요. 뚫어뻥이 있길래 물리적으로 10분 가량 시도했으나 실패... 진짜 ㅈ됐다 싶어서 탕비실에서 주방세제 하나 훔쳐서 거의 한 통 다 들이붓고 변기뚜껑 닫아놨거든요.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대서 일단 자리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거래처에서 전화 오고 급한 업무 쳐내느라 제가 그걸 붓고 왔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까먹어버린 겁니다 미친... 한두 시간 지났나? 사장님이 예상보다 일찍 복귀하시더니 짐만 놓고 바로 화장실 쪽으로 들어가시더라고요. 그 순간 아차 싶어서 온몸에 식은땀이 쫙 났는데 이미 늦었죠...ㅎㅎㅎ... 1분도 안 돼서 화장실 안에서 "어휴 ㅆ... 이게 뭐야!!!" 하고 사자후가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아 ㅠㅠ 사장님 얼굴 시뻘개져서 나와가지고 "누가 내 화장실 썼어!! 변기에 대체 무슨 짓을 해놓은 거야!!" 하고 완전 난리가 났습니다. 다 눈치 보면서 정적 흐르는데 무슨 쎄함을 느끼신 건진 몰라도 사장님이 제 쪽 보시길래 저 진짜 세상에서 제일 경악한 표정으로 "헉 사장님 화장실에 누가 테러라도 했습니까??" 하고 메소드 연기했습니다.. 저 진짜 오스카상 타야 됨 하... 진짜 다행인 건 사장님이 씩씩거리면서 물을 한 번 더 내리니까 쏴아아 하고 시원하게 뚫려서 내려가긴 했나 봅니다 ㅠ 지금은 노발대발하시면서 창문 열고 환기시키고 계시네요... 지금 단톡에서는 간 큰 도둑똥이라며... 범인 누군지 추리하고 난리 났는데 너무 쫄립니다... 사장님 진짜 죄송합니다.. 다신 안 쓸게요 ㅠㅠㅠ
주말순삭당함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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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임원면접에 압박면접은 흔한가요?
이번에 운 좋게 코테-기술면접도 통과하고 임원면접을 봤습니다 근데 참... 사람 앞에두고 대놓고 무시하는곳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면접질문이 왜 회사에서 과장까지 갔냐? 회사가 작아서 그랬겠지만. 코테 총점 300점에 175점이다. 어떻게 생각하냐 왜 1번은 빠르게 풀고 2번3번은 막혔냐 등등.. 너무 당황해서 웃으면서 네네.. 하다가 나왔는데 면접보고 나서 3일 후인가.. 불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이럴거면 왜그렇게 사람 무시하면서 면접보나 싶었어요ㅠ 그럴거면 애초에 서류부터 탈락시키지ㅠㅠㅠ 진짜 속상하네용..
sleep스누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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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으로서의 업무역량은 어느정도일까요
최근에 차장직급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큰 틀에서의 산업군은 동일한데 세부 파트가 다른 업계로 이직하다보니 아직은 제품도, 기술도 낯서네요ㅋㅋ 이직을 하면서 과장에서 차장으로 직급과 연봉을 올려서 왔는데 회사에서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일을해야할지 파악이 안됩니다. 전 회사에서는 없었던/하지않았던 중간보고, 질문, 일을 하고있다는 액션 이런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라서 이런것들을 계속 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기를 요구하시는데 저는 아직 익숙치 않고, 팀장과 성별도 다르다보니 어렵기만 합니다. 제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주변에 차장직급으로 근무하시는 롤모델이 있었다면 보고 배웠겠지만 어쩌다보니 제가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는 제일 높은 직급으로 근무하게 되는 바람에 물어볼곳이 없습니다😅 혹시 팀장급 이상이신 분들은 본인 팀의 차장은 어떤 수준으로 업무를 했으면 하시는지요?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망고츄러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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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낙하산으로 꽂아주겠다고 합니다.
백수 3개월차입니다. 서른둘인데 회사 다니다가 업무량에 못견뎌서 퇴사하고 안 쉬고 곧바로 이직 준비 했는데 서탈, 면탈 골고루 하는중입니다. 쌩퇴사할 때 다들 이직 시장 얼어붙었다고 말렸지만 솔직히 그래도 금방 다시 취업할 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현실은 달랐네요. 차갑습니다.. 제가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계속 떨어지는게 안타까워 보였는지 아님 한심해 보였는지는 몰라도 먼 친척분 통해서 그분 회사에 절 꽂아줄 수 있다고 넌지시 말씀하시더라고요. 거기서 마침 사람을 급하게 구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낙하산인거죠;; 지금 상황에서는 감사해야 하는 제안인건 맞긴 한데 아직 이직 시도한지 3개월 밖에 안 되기도 했고 좀더 힘닿는데까지 해보는게 맞지 않나 싶거든요.. 그리고 낙하산으로 들어가면 공공연하게 다 알텐데 쪽팔릴 것 같은 생각이 커서 그건 싫다고 말씀드렸더니 저보고 자존심 세우다가 굶어죽을거냐 그럴 거면 집에서 나가라네요... 제가 정말 쥐뿔도 없는데 자존심만 부리는 건가요?? 솔직히 다들 주변에 낙하산 들어왔다하면 세모눈 뜨고 보고 1인분 해내도 좋게 안 볼게 뻔한데 그게 더 고생하는 꼴 아닌가 싶거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스키장가자
금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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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결과기다리까지 넘 힘드네여
제발붙고싶어서요 한 2주 걸릴수도 잇다는데 어떻게 멘탈관리를 하면 조을까요
춘갱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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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제안서] 자본시장 건전성 확립과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4대 입법 및 행정제도 개선 건의
**국민생각함**사이트에 제도 개선 제안서입니다 1. 제안 배경 (취지) 정부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 해소와 전반적인 증시 부양을 위해 '코리아 밸류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시장 현장에서는 여전히 현행법의 절차적 사각지대와 형해화된 지배구조를 악용하여, 합법의 외견을 갖춘 채 소액주주의 정당한 재산권을 침해하고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불투명한 자본 거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폐지라는 치명적인 위험을 야기하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행위를 독립적으로 견제해야 할 감사위원회가 대주주의 거수기로 전락한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피감 기관이 외부감사인에게 직접 감사 비용을 지급하는 종속적 계약 구조로 인해 부실 회계감사가 묵인되는 시장 왜곡 현상을 시정해야 합니다. 이에 더하여, 자금조달의 편의성을 위해 도입된 자본시장법상 공시 특례가 오히려 상법 고유의 주주 보호 정신을 무력화하는 기습적 유상증자의 도구로 왜곡되는 현실을 바로잡고, 선진국 수준의 주주 주권을 보장하기 위한 즉각적인 입법 및 행정적 제도 개선을 건의합니다. 2. 주요 개선 과제 (제안 내용) 현재 대한민국 코스닥 시장 등에서 발생하는 자본 거래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4대 입법 및 제도 개선 과제의 이행을 촉구합니다. ① 외부감사인의 독립성 제고 및 부실 감사 책임 강화 * 비용 지급 체계의 독립성 확보: 경영진의 횡령·배임 및 자산 탕진을 적시에 포착하기 위해, 지정감사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회사가 감사인에게 비용을 직접 지급하는 구조를 탈피하여 구조적 종속 관계를 해소해야 합니다. * 감사방해죄 신설 및 강력한 제재: 미국 사반스-옥슬리법(SOX) 수준의 '감사방해죄'를 신설하여 투명한 조사를 보장하고, 고의적·묵인성 부실 감사를 자행한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자본시장 참여를 엄격히 제한하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도입해 주십시오. ② 감사위원회 기능 실질화를 위한 의결권 제한 규정 정비 * '3% 룰'의 예외 조항 삭제: 대주주와 경영진이 감사위원회를 자의적으로 장악하는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감사위원 선출 시 대주주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3% 룰'이 온전하게 작동하도록 법적 예외 조항을 정비하고 분리 선출 제도를 확대해야 합니다. * 감사위원의 책임 경영 확립: 부실 경영 및 대주주의 위법 행위를 방조하여 주주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힌 감사위원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연대 책임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법적 근거가 시급합니다. ③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내 '주주 의결권 강제 조항' 신설 * 주주 패싱 방지를 위한 상장규정 개정: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상장규정을 즉시 정비하여, 발행주식 총수의 20%를 초과하는 대규모 제3자 배정 신주 및 전환사채(CB) 발행 시 반드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해야 합니다. * 위반 시 강력한 행정 제재: 이를 위반하여 주주의 지분가치를 일방적으로 희석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장폐지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적 제재 처분을 명시해야 합니다. ④ 자본시장법상 특례 정비 및 소송 내 입증책임의 전환 * 공시 시차의 일원화: 기습적 유상증자의 통로가 된 자본시장법상 공시 특례(발행 1주일 전 공시)를 상법 고유의 규정(발행 2주 전 주주 통지 및 공고)과 부합하도록 일원화하여 소액주주의 최소한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 입증책임의 합리적 분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등 주주 구제 절차 진행 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제3자 배정의 불가피성'과 '경영상의 긴급성'에 대한 입증책임을 주주가 아닌 정보 권력을 가진 경영진에게 전환해 주십시오. 3. 결언 및 기대 효과 진정한 의미의 **'코리아 밸류업'**은 단순히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을 독려하는 외형적 조치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자본시장의 신뢰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불투명한 자본 거래를 차단하고, 이를 감시해야 할 회계 감사 시스템 및 감독 기관의 행정적 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수술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현행 제도의 빈틈과 절차적 공백 속에서 발생하는 자본시장 내 왜곡 현상은 결국 선량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상시적 위험과 막대한 재산적 고통을 전가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을 방치하는 것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정부와 국회, 그리고 관계 행정 기관은 본 제안서에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라는 대의를 위해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입법 및 행정적 제도 개선 조치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국민생각함 제안 링크] 아래에 제안내용에 추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또는 투표바랍니다.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607-0000054 [관련 언론 보도 기사] 국가기관이 방치한 회계 사각지대와 부실 감사의 실태는 이미 언론을 통해 고발되어 자본시장에 큰 경종을 올리고 있습니다. - 동아경제기사 : "코리아 밸류업, 구멍 난 회계 카르텔 혁파부터" https://m.daenews.co.kr/25540
라낑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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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막막해요…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23살 대학교 막학기 인턴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또래에 비해 빠른 실전 경험과 경력을 쌓고자 스타트업 위주의 회사를 다녔어요. 그렇게 한 스타트업에선 초기멤버 단독 마케터로 유의미한 성과도 만들고 나름 비중있는 기여를 했습니다. 제 일에대한 강한 프라이드와 동기부여를 느끼면서 달리다보니 건강에도 적신호가 찾아오고 회사와 팀이 커지는 과정에서 질서없는 인사관리로 인한 번아웃이 찾아와 올해 1월 대책없는 퇴사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온전히 백수이기만 했던건 아니고 추천으로 한 회사에 들어가 일 했었지만 입사 전후 실제 업무 내용과 환경이 너무 달라 한달 다니고 다시 한번 퇴사했어요. 이러는 과정에서 무기력과 제 적성에대한 불확실함이 찾이오면서 그간 정말 좋아서 했던 일과 이직에 대한 자신감이 뚝 떨어졌어요.. 그리고 다시 백수이던 기간에 링크인으로 규모가 꽤 큰 기업의 인사팀의 오퍼를 받고 경력직 비공개 채용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서류, 과제, 1차면접까지 통과하고 인적성 시험이 남았는데 정말 어렵네요..ㅠㅠ 정말 좋은 기회이니만큼 인적성 잘 보고 최종면접까지 가고싶은데 모의고사 몇일째 풀고 공부하는데 점수가 너무 처참하고 미리 준비해서 지원한 회사가 아닌지라 일정이 매우 촉박해서 불안함이 배로 느껴집니다 ㅜㅜ 여기서 떨어지면 제로부터 또 다시 시작해야하니까요.. 인적성 시험 팁이나 경력직 이직 관련팁 혹은 그저 회사생활, 번아웃 관련 조언 아무거나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ㅜ 정말 지금 제가 하고있는 모든것에 자신이 없네요 :(
미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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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 버릴까요 조언 주세요 ㅠㅜ
이번에 옷 정리하면서 스키니진이 한 10개 정도 있더라고요. 근 1~2년 안 입어서 버릴까 하다가도 가끔 입게되는 것 같기도 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놔두자니 자리 차지해서 정리하고 싶고 다른 분들른 옷정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니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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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현상황...의견 구합니다
현재 회사에 10년째 재직중입니다. 먼저 작년 연봉 협상때 저는 연봉이 동결 되었고 밑에 있는 7년차 직원은 개인사정(부모님 병간호)으로 추가수당 받게되어 연봉이 올라 제 연봉을 추월한 상태입니다. 협상 후 반년 정도는 이 사실을 모르다가 우연한 계기로 상황을 인지하게 되었고 이 상황을 받아 들이지 못해 어필을 해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업무량이 많이 늘어 힘든 상황이었는데 올해 신규 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생산 및 납품의 총괄책임까지 맡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 연봉협상시 작년에 어필한 상황이 반영 되지 않았고 몇 번의 면담 결과 개인사정으로 어쩔 수 없으니 니가 이해하란 식의 답변만 받았습니다. (면담시 받은 대답: 7년차 직원의 연봉이 너보다 높은게 그 친구가 일을 잘해서 더 주는 것이 아니다. 회사 사정상 니가 이해해줘라) 저는 그에 대한 답으로 일이 제게 많이 몰리니 제 일의 일부를 7년차 직원에 넘겨달라 요청하였고(업무 분담) 그 답 또한 7년차 직원분이 못하겠다는 답에 묵살 되었습니다. 이 직원분은 웹서핑하면서 노는걸 많이 목격했습니다(심지어 업무시간에 개인 블로그 부업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본인 업무가 많아 안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업무 분담도 안된다면 신입이라도 뽑아달라, 무경력이든 경력이든 상관없다, 다 가르쳐서 쓰겠다 라고 하니 회사 사정상 어렵다네요... 제 현 상황은 결국 저는 연봉협상은 실패하고 일만 많아진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어제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제 과도한 업무로 쉴 시간도 없이 업무를 마무리 지었고,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퇴근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미흡한 부분에 대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상사분께서 이거 왜 마무리 짓지 못했냐, 다른 시킨 업무는 왜 안하고 있냐며 한소리 하시더군요 욱하는 마음에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놀면서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일은 다 저한테 몰리고 요구사항 다 묵살 당하고 이게 맞는거냐고 말했고 일단 상사분께서는 알겠다면서 검토해보겠다며 저를 달래논 상태입니다. 작년부터 반복된 상황에 회사에 대한 정은 다 떨어지고 하고자 하는 의욕도 다 깎인 상태입니다. 계속 이렇게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해야 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JIN찐
금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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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파견직으로 근무해보신 선배님들 계신가요??
정보보안 직무로 근무중인 5년차 대리입니다. 인프라 직무로 변경하고싶어 이직하여 1년조금 넘게 근무중인데 사실 제가 예상했던 업무가 아니었던 터라 물경력이 될까 무서워 최근에 이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퍼가 들어와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요, 대기업 상주 근무이고 아무래도 운영환경이 더 큰 곳에서 근무를 해보는게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해서 면접 준비중입니다. 다만 파견근무다 보니 걱정되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요.. 업무를 알려줄 사수나, 아니면 실질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 해당 기업 소속분들도 계실텐데 업무환경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선배님들!
찌니의하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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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CGI자산운용 채권쪽 면접이 잡혔는데 부서 분위기나 원하는 인재상, 빈출 질문 등 여쭙고 싶습니다. 최근 중앙일보 사태에 대해서는 관련된 부분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이에 관해 회사 분위기는 어떠한지도 궁금합니다!
Distinct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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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중.. 많은 의견 구합니다
현회사- 5인미만 디자인 업무로 들어왔으나 온갖잡무 다하는 중 여기기준으로 살 곳을 잡은거라 집에서 5분거리 이렇다할 복지 없음 일이 쉽지만 원하는 분야는 아님 이직하려는 회사-현재는 5인 미만이나 계속 사람을 뽑는 중인 스타트업 들어오게 되면 디자인 관련 일만 함 출퇴근 지하철로 편도 35분정도 스타트업이라 내나 복지는 없을..것 같긴 한데 아무튼 두고봐야할듯 업무가 원하는 분야이긴 하나 매우 정신 없고 빡셀 것으로 예상 분야가 달라지는거라 신입으로 보고 가는거라 연봉에 변동은 없이 유지됩니다. 이직을 고민중인데....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이직하려는 회사 쪽이 길게는 못기다려준다고 이번달 15일 기준으로 들어올 수 있는지 아닌지 얘기해달래서 확정하려면 이번주 중으로는 결론을 내야 할 것 같은데.... 관둔다는 말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한달 전도 아니고 2주 정도인데..이직이 처음이라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다양한 많은 의견 구합니다.
미호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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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 어시스턴트는 보통 어디서 구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AI 회사에서 UI/UX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최근에는 주말마다 시나리오 수업을 들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이지만 언젠가는 시나리오를 쓰는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업계에 계신 분들 또는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통 작가 어시스턴트나 시나리오 관련 일은 어디서 많이 구하시나요? 또 실무 경험이 없는 사람이 업계에 첫발을 들이려면 어떤 경험부터 쌓는 것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채용 사이트, 커뮤니티, 에이전시, 제작사 등 추천해 주실 만한 곳이나, 처음 시작하셨을 때의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고민중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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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만들면 회사 접는다" 라는 말을 하는 오너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뭐 저런 발언을 지인 오너들 한테서 몇 번 들었고 거쳐온 회사에서도 "대표가 혹은 회장은 노조 만들면 회사 접는다고 하더리" 이런 말을 드물지 않게 들어왔고 주변 사람들과 회사 얘기하면 어느정도 대화거리가 될 정도로 꽤 흔하게 나오는 발언이긴 한데 실제로 노조가 생기면 회사를 접는지 아닌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저는 저 말의 근원 심리가 궁금합니다. 보통은 저렇게 말하면서 노조가 생기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회사 운영이 어려워진다" 라고 하고, 또 꽤 타당해 보이는 이유 같긴 한데 어떤 친구는 "저건 부차적인 이유고 그냥 핑계에 가깝다. 실제로 미친 짓을 하거나 혐오스러운 강성 노조도 있어 왔지만, 노조들이 븅쉰들은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망한 선례는 커녕 노조 때문에 경영악화가 왔다는 확실한 사례도 찾기도 힘들다. 즉, 노조 때문에 회사 망한다는건 그냥 둘러대는 말일 뿐이다." "오너들이 저런 말을 하는 근원 심리는 사업을 본인 의지대로만 운영할 수 없다는 지배권이나 통제력 약화가 찐 이유다. 오너들 한테 제일 중요한건 경영권이고, 얼마나 본인 의지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욕구가 제일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세금 확 높인다고 사업 접는다고 하는 오너가 있을까? 원자재값 확 올라간다고 사업 접는다고 하는 놈은? 없다. 근데 나라에서 오너들 견제 장치를 꽤나 강력하게 의무화 하면? 그럼 아마 사업 접는다고 하는 오너들 꽤 있을거다. 노조도 그런 맥락이다." "노조가 생기면 규정이나 인사 정책, 사업 방향, 기타 절차 등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노조로 인해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직원들의 임금이 높아진다고 가정했을 때 오너들은 '내가 가져가는게 줄어드는게 싫다 보다는 타의로 인해 내가 정한 것 보다 더 주는게 싫다'에 따라 움직인다. 즉, 진짜 사업이 위태로워서가 아니라 마음대로 하는데에 제약이 생기니 싫은거다" 라고 하는데 굉장히 유치한 심리? 같긴 하지만 꽤 맞는 말 같기도 하구요. 뭐 복합적이겠지만 진짜 저런 발언의 근원 심리는 실질적인 사업 타격 보다는 통제권, 지배력 약화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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