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이직 고민입니다..
(아이디 빌려서 올림)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근무 중인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최근 지인 소개로 이직 제안을 받아 최종 처우 조율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사내 특정 방지를 위해 조건은 조금 두루뭉술하게 작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직장 (A사)
회사 규모: 50인 이상
직무: 무역 및 영업 (직무 성향상 사람 대하는 가식과 스트레스 큼)
연봉: 약 4,000만 원 (퇴직금 별도, 식대 포함)
근무 시간: 08:00 ~ 18:00 (매일 고정 야근 1시간 포함 형태, 추가 수당 없음)
출장: 업무 특성상 서울 본사 출장(장거리) 및 해외 출장이 잦은 편임
출퇴근: 자택에서 자차로 10분 내외
[장점]: 출퇴근 10분 컷으로 이동 시간 최소화, 영업/거래처 관리/매출 및 무역 돈의 흐름 등을 배울 수 있어 직무 스펙트럼 확장에 좋음, 조금 더 큰 회사 규모
[단점]: 성향에 맞지 않는 영업 스트레스, 매일 반강제적인 고정 야근, 지방에서 서울/해외로 다니는 잦은 출장 부담
2. 이직 제안 회사 (B사)
회사 규모: 30~40명 규모
직무: 외주 관리 및 제조 PM (내부 시스템 구축 및 관리 업무)
연봉: 약 4,500만 원 시작 (퇴직금 별도) -> 6개월 뒤 5% 인상 서면 확정
복리후생: 구내식당 식사 무료 제공, 명절/휴가비 기본 150만 원 확정 보장 (+성과급 별도), 프로젝트 끝날때마다 개인적인 인센티브 챙겨준다고 협의
근무 시간: 탄력근무제, 보통 8시30분-5시 30분 전후 퇴근가능(바쁠때는 최대 평일 2시간씩 야근 여지있음)
주 1회 전체 조기 퇴근 공식 지정, 주말 근무 자율 탄력 근무
특근 수당: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수준의 일요일 근무 또는 출장으로 인한 특근 시 일급 15만 원 고정 지급 협의
출장: 해외 출장 절대 없음, 국내 출장은 최대 2~3시간 거리 간혹 있는 수준
출퇴근: 자택에서 자차로 25분 내외 (현재 직장보다 15분 증가)
[장점]: 확실한 연봉 상승 및 실질 보상(식비, 보너스, 인상 확정, 특근수당), 유연한 퇴근 시간, 출장 스트레스 해소, 대표님의 전폭적인 신뢰
[단점]: 현재 직장보다 늘어나는 출퇴근 거리, 지사 내 관리직이 혼자라 초기 체계를 직접 만들어가야 하는 부담감
[고민 포인트]
30대 초반 커리어를 지켜나가는 관점에서, 성향상 영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제 관리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쌓아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초기 세팅 부담이 덜하고 비즈니스 흐름을 배우며 출퇴근이 정말 편한 현재 직장에 남는 게 맞을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