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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결정했는데, 두렵습니다.
휴학없이 대학 졸업하고, 전공 살려 바로 취업해서 1년 반 가량 다니다가 하고싶은 일이 생겨 전공 포기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작은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말그대로 비전공에 무경력인 20살 후반 남성은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아서, 회사 규모나 복지 생각할 것 없이 배울 것이 있는 회사면 다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 하자.' 라는 각오로 2년을 달렸습니다. 그동안, 초과근무수당도 안 주는 조건이었지만 매일같이 새벽까지 야근하고 가끔은 밤을 새거나 주말에 출근하기도 하며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돈은 포폴 쌓은걸로 퉁치자고 스스로 타협이 됐습니다. 그렇게 지금 2년차가 조금 넘었는데, 약 네 달 전부터 도저히 복구가 안되는 슬럼프? 같은 것이 왔습니다. 업무 집중력이 너무나도 심하게 떨어져서 효율도 안나게 되고, 그 상태로 업무를 진행하니 안 하던 실수를 하게 되고, 그 동안은 물리적인 업무량이 많아 야근했다면, 이제는 도저히 업무진행이 안 돼서 야근하게 되고,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아예 엎어지는 경우도 생기게 됐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처음으로 엎어진 경우였습니다. 이 쯤에 원형탈모가 찾아왔고 코피를 자주 쏟게 되는 등의 증상이 생겼는데, 극복하고 재기하려는 마음으로 상사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신력이 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수개월째 회복이 되질 않아 퇴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퇴사를 결정하고 난 후 조언을 줬던 상사분은, '일반 직장인들이 겪는 단순 2년차 징크스같다. 지금의 스트레스를 이유로 감정적으로 퇴사하는 오늘같은 사태는 나중에도 없어야 할 것 같으니, 잘 생각해보고 고민하라.' 라는 말과 함께, '내 주변에도 같은 일 하던 내 친구들이나 후배들 모두 너같은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그만두고 방황하던 친구들은 모두 폰팔이, 보험팔이 같은 일 한다.' '너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지금부터 하는 선택 하나하나가 인생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잘 고민해봐라.' '필요하면 1~2개월 휴직할 수 있게 해주겠다.'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퇴사를 결정한 순간에는 명확하게 결정했습니다. 분명히 배울 것이 더 많이 남아있겠지만 이 회사에서 배울 것들은 다 배웠고, 자연스레 내가 집중하고 싶은 분야가 더 또렷해졌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체력과 정신력을 채우고자 내린 퇴사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퇴사를 앞두니, 내가 너무 쉽게 포기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30살이면 어린 것은 아니다. 2년차 징크스, 번아웃 앞에 포기해버린 사람'이라는 말에 부정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첫 회사에서 직종을 바꾸는 판단을 했던 것도 얼추 2년차 가까워질 쯤 왔던 번아웃에 내린 판단이었거든요. 분명 다음 회사에서 영리하게 일 한다고 해도, 2년차에 올 번아웃이나 징크스가 두렵습니다. 그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 경험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회사의 제안대로 1~2개월 휴직 후 돌아와서, 2년차에 오는 번아웃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나가야 할까요?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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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가 손흥민 뺀 이유(심리)
축구에서 '로테이션'과 '에이스 아껴두기'는 흔한 전술적 선택이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 그것도 탈락 여부가 걸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주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는 것은 상식 밖의 파격. 홍명보 감독이 가졌던 심리의 기저에는 "남아공 정도는 손흥민 없이도 이기거나 비길 수 있다"는 오만한 확신과, 이를 바탕으로 자신과 대한축구협회의 정치적·장기적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고도의 계산이 깔려 있었다고 생각함. ​1. '내 전술의 승리'를 증명하고 싶었던 홍명보의 영웅 심리 ​홍명보 감독은 부임 과정부터 끊임없는 비판과 여론의 불신에 시달려 왔음. 그에게 가장 시급했던 것은 '선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감독'이 아니라 '자신의 전술적 역량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사령탑'임을 증명하는 것이었을 듯. - ​손흥민 제외 후 승리의 가치: 남아공을 상대로 손흥민을 빼고도 압승을 거둔다면, 비난 여론을 단숨에 잠재우고 "홍명보의 전술이 옳았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였습니다. - 손흥민을 중간에 투입 후 씹어먹는 승리의 가치: 1차전 손흥민-오현규 교체 후 오현규 골에서 쾌감 느낌. - ​에이스 통제의 쾌감: 대표팀 내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손흥민을 과감히 벤치로 내리며, 팀의 절대적인 권력과 주도권이 감독 자신에게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지배 심리도 작용했을 가능성. ​2. '비기기만 해도 된다'는 안일함이 낳은 최악의 오판 ​이 모든 계산의 전제는 "남아공은 최약체이며, 승리하거나 못해도 비길 것"이라는 철저한 오만함에서 시작 ​홍 감독은 전반전을 국내파 및 젊은 선수들 위주의 전술로 실점 없이 팽팽하게 유지하다가, 후반전에 체력이 빠진 남아공을 상대로 손흥민을 '게임 체인저'로 투입해 극적인 결승골을 넣는 그림을 그렸을 것입니다. 본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고, 홍먕보를 감독시킨 협회까지 구명조끼를 입혀줄 수 있었을 것임. 결론 : 백퍼 2위한다고 생각하고 홍명보&협회에 최선을 위한 선택으로 손흥민을 뺌
메시할머니
억대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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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가 시작되자 갑자기 간섭이 시작된 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 마음에 마음이라도 다잡아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인생에 동반자라고 생각되는 너무 착하고 예쁜 여자친구와 결혼준비를 불과 지난주에 시작했습니다 결혼식장을 예약하자마자 갑자기 저희 아버지께서 간섭이 시작됐는데요 저희 아버지 성격은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세셔서 항상 불안과 열등감, 의심으로 세상을 살아가시는 분입니다 타인을 바라볼때 안좋은점부터 찾으려고 하고, 의심과 경계의 눈초리로만 보며, 저희집도 그렇게 잘나지도 않았으나 돈과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나이를 먹으며 더욱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말이 다 맞다는 성향도 더욱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성격탓에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입었다고 생각해서 우울증 약도 복용하고 계십니다. 특히 외갓집에 대한 극심한 경계심과 분노가 내재되어있습니다 항상 큰 목소리와 화로 가족을 다스리다시피 하셔서 외동아들인 저를 항상 자기의 지휘아래 두고싶어 하십니다 불안이 많다보니 너무 먼 미래의 일을 미리미리 계획하고 정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성향을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20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는 일찍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해서 아버지에게 휘둘리지 않기위해 항상 반대되는 의견을 내세우고 제 뜻대로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너무 아껴서 그러신걸까요? 아니면 저를 키워준 덕을 보기위해서 저를 위한다는 말을 방패삼아 자신의 열등감을 외부에서 채우기 위함일까요 결혼식장을 예약한 그 다음날부터 간섭이 시작됐습니다 간섭도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 것들 뿐이라 답답합니다... 간섭내용은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1. 어머니 한복을 왜 사돈댁이랑 같은 곳에서 맞춰야 하냐 본가에서 따로 맞추면 되지 않느냐 2. 처음에 결혼준비 하겠다고 여자친구와 인사드렸을때 예단, 예물 생략하고 스몰웨딩으로 하자고 먼저 얘기하심 그치만 그건 결국 그렇게 얘기하는 시아버지로서 본인의 모습이 멋있어보였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함 갑자기 너 시계하나 안차고 가는게 나는 속에서 천불이 난다고 말함(여기서 저는 어리둥절) 3. 축의금 받고, 식권나눠주는 사람은 누구로 할거냐 계속 간섭함(친구들로 알아서 하겠다고 20번은 얘기한듯) 정확히 누구로 할건지 믿을만한 사람인지 계속 확인 4. 벌써부터 축의금 정산하고 계산할때 본인이 결혼식장 직원들이랑 같이 봉투 분리하고 여자친구 집안이랑 어떻게 하면 안섞일 수 있을지 고민중 5. 신행 다녀온 뒤 답례품은 이미 본인이 다 생각해놨다며 그걸로 하라고 함(제가 사는곳에서 알아서 하겠다고 하니 화내심) 6. 혼자서 이렇게 앞서나가서 생각하면서 왜 여자친구 집안은 아무런 신경도 안쓰냐고 너 그집안에 무슨 책잡힌거 있냐고 함(바로 전날 식장예약만 했음...) 7. 무슨 결혼식준비를 이렇게 대책없이 하느냐 왜 자기만 이렇게 신경쓰냐고 막 화냄 아니 어제 식장 잡았는데 이제부터 천천히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해도 화내는 순간부터는 아무말도 안들림 8. 신혼집도 아직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내가 살거라는 것만 듣고 혼수 그집에서 안해오면 넌 내손에 죽는다며 화냈음 결혼식이 2,3달 남은게 아니고 내년 가을입니다...ㅋㅋㅋ 저는 이 전화를 끊고서 너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오고 식도염증상도 재발했네요 여자친구에게 이제 결혼한 사람이고 숨기면 안된다는 생각에 솔직하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얘기하니 제 걱정부터 해주고 저를 보듬어 주더군요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개인적인 일이었으면 그냥 원하는대로 해주고 달랬을텐데 이제 결혼은 우리 두사람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준비과정에서부터 휘말리고 우왕자왕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만의 속도로 굳건히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는 중입니다 현명하게 잘 해결해 나가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여자친구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알아서 잘 해주는것에 대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시고 아무런 터치도 없으십니다 여자친구와 장모님 장인어른 될 분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잘 이겨내서 행복하게 결혼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쏟아내고 나니 조금 마음이 편해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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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림.
서두에 적었었던과 같이 제 입장에서, 안좋았던 일들만 골라 쓴 글이었습니다.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부담스러워 내용을 지웁니다. 댓글로 좋은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잘 생각하겠습니다.
지혜를주세요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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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월루 못하겠어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 월루 못하겠어요! 바쁘게 일하고 싶고, 저를 야무지게 뽑아먹는 사수, 팀장과 손발이 잘 맞는(맞지 않더라도 제가 맞출게요ㅠㅠ)회사에 가서 일하고, 적당히 스트레스 받고, 적당히 성취감도 느끼며 정당하고 당당하게 댓가를 받고 보람을 느끼고 싶어요. 이 편한 환경에 물들어가지 않으려고 25년 말부터 이직 준비중이에요. 근데 내 인생 2막을 시작하고싶은,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찾아도 그곳은 저를 뱉어내고, 또 그냥저냥 면접 붙는 곳에 입사하자니... 후회할까봐 두려워서 가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매일 독서실 가듯 출근하고, 출근해서는 이직준비/가끔 환기가 필요할 때 딴짓. 이렇게 보람없는 월급을 받은지 벌써 7개월째입니다.... 그냥 뭐랄까요...중간 연차로써 느끼는 요즘의 회사는 한 배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나가는 회사가 아니라 그냥 광장이에요. 자유로워요. 사람들 다 되면되고 말면말고 적당히 하자에요. 적극적이고, 뭔가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 나가시고 적당히..적당히...소극적인 사람들, 입 다물기 바쁜 사람들만 우글우글 남았어요. 그냥 신세 한탄입니다... 몇개월째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살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생각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루롹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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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캐리어에서 여직원 선물을 발견했는데요…
남친이랑 일본 여행 갔다가 호텔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이동 전에 각자 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남친 캐리어에 몽x 브랜드 제품이 있더라고요. 남친이 먼저 가자고 해서 매장에 들렀는데, 그때 남친은 딱히 사고 싶은 게 없다 해서 저만 물건 몇 개 구매하고 나왔었어요. 쇼핑백 열어보니까 에코백이랑 동전지갑을 샀더라고요. 딱봐도 남친이 안 쓸 것 같은 물건들이라 "이거 뭐야? 언제샀어? 나 주려고?" 했더니 남친이 좀 머뭇거리다가 회사 여직원이 부탁한거라고 하네요. 저도 아는 분이에요. 제가 알기론 남친이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야근하거나 회식하면 남친이 차로 종종 태워줬다고 들었습니다. 친한 사이라 신경은 쓰였는데 사회생활이라 생각하고 딱히 내색하진 않았거든요. 남친이 일본 간다니까 여직원이 사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보통 직장동료끼리 여행지에서 뭔갈 사다달라는 부탁도 하나요...? 여행 갔다온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생각나서 마음이 찝찝합니다..
마인드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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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평등과 능력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지만, 능력이 동등하지는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형이 먼저 만들어지고, 이후 진화형으로 남성형이 나온 것입니다. 인간의 모습 이전, 포유류 이전, 자웅동체의 단계에서는 여성형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형은 번식을 위해 에너지를 마음껏 쓸 수가 없었기에 생존에 더 불리했습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 성별을 분리하는 전략이 더 유리했고, 대부분의 포유류는 그런 방식으로 암수가 구분되며 수컷이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수컷은 암컷과 다르게 번식에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는 형태이기에, 더 많은 근육을 갖게 되고 뇌 용량도 더 커지며, 모든 능력치가 여성보다 높은 형태로 진화되었습니다. 또한 유전자의 다양성을 위해 자신의 유전정보를 가진 정자만을 양성하게 된 것입니다. 반면 여성은 정자를 수정시켜 뱃속에서 배양까지 해야 하기에 에너지 소모가 많고, 번식을 위해 피지컬을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그럴 필요가 없었기에, 번식에 쓰는 에너지를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데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남녀 인간이 함께 생존해 나가기 위한 최적의 형태로 진화한 결과입니다. 암컷이 없이는 번식이 불가능하기에, 어느 한쪽이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명백한 사실이기에, 우리 사회에서 남녀는 평등하지만 그 능력까지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팩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캐치미이프유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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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배워야 하는 이유
https://youtu.be/AIOqbYQy4JQ?si=tZIRqCgH4sCY23F8
송작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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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분들께 여쭙니다
임원으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 스스로 그럴 그릇이 못된다고 생각해서 일찌감치 다른 길을 찾아 살아왔습니다. 나름 많은 기회비용을 포기하며 선택한 이 길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나름 안정을 찾으며 보람도 느끼며 살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더 높이 도전해 보라는 주변의 권유도 사양하면서요. 사내변호사로서 제가 자문을 드리는 윗분들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사는지를 보면, 저는 내가 하지도 않은 일, 알수도 없는 일, 부당한 일에 책임지면서 살 능력도 깜냥도 멘탈도 없거든요. 그런데 요즘 들어 이 길이 맞았을까 회의가 들어서요. 정확히는 또래들이 내가 포기한 길에서 자리잡는 것을 보며 질투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참 찌질하네요. 어쩌면 바쁘신 임원 여러분들은 이런 뻘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실 시간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그냥 궁금했습니다....
드립커피수혈
억대연봉
은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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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랑 팀원이 사귀는 사이인데... 문제 없나요?
이제 곧 상반기 성과평가 시즌인데 팀장님이 1차 평가권자라 아무리 공과 사를 구분한다 해도 사람인지라 100% 완벽하게 구분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드네요. 다들 쉬쉬하는 얘기인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돼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팀장님이랑 팀원이 사내연애 중입니다. 사귄다 말은 딱 안 했는데 거의 공공연한 사실이고요. 둘 다 회사에서 숨기려고는 하는 것 같은데 팀원 퇴근하면 10분 뒤에 팀장님이 퇴근하는 식이고 점심도 각자 따로 먹는 척하다가 둘이 회사 15분 거리 식당에서 먹고 있는 걸 본 적도 있고, 회식 끝나면 팀장님 차 타고 가는 걸 봐서 솔직히 모를 수가 없습니다. 근데 하필? 그 팀원이 유독 중요한 프로젝트를 많이 맡고 외부 교육이나 출장 기회도 대부분 그분에게 가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 팀원이 일을 잘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저같은 다른 팀원 입장에선 진짜 실력때문인지 사귀는 관계 때문인지 의심 생길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회사에는 사내연애 금지 규정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상사와 직속 부하 직원이 연애하는 것도 그냥 개인 사생활로만 봐야 하는 건지... 인사평가나 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라면 최소한 부서를 분리하거나 평가권은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실제로 이게 문제가 된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웃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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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퇴사해야겠단 생각은 어떤 때에 드나요?
제곧내 사람 문제로 퇴사하고 싶을 때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일단 일보단 사람 문제로 퇴사하고 싶더라구요 ㅋㅋ 여러분은 어떤 때에 퇴사 욕구가 강하게 일어나나요?
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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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창립멤버로 곧 4년차가 되는 사람입니다. 대표님께서 21년도에 개인사업자 창업하실 때부터 알바로 조금씩 함께했고, 사업계획서 작성이나 고민 등을 저와 나누셨고(대표님이 같은 학교 한학번 선배입니다^^;;), 23년도부터 정식 팀원으로 함께해서 23년에 월 1억 매출을 겨우 넘어 올해는 연매출 150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회사가 성장하는데 어느정도의 저의 영향이 있다 생각하며 자부심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회사에 돈이 없을 때는 사무실에서 입김이 나왔고, 사무실에 여자 밖에 없다보니 자키 옮기는 건 기본에 몇 십키로 박스들도 자처해 나르고, 회사 서류, 체계.. 회사 초반 세팅에 제 손이 안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첫회사고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팀장직을 맡기 부담이 있던 건 사실입니다. 실무가 너무 많다보니 팀장으로서 챙겨야 할 부분들을 못챙기고, 아래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견제당하고.. 그래서 저희 팀에 시니어를 모시고 오기로 했는데, 그 사람이 팀장이 되고 저는 팀원으로 강등 당하는 상황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오히려 팀장이 되기 싫어한다지만.. 시니어를 부장이나 본부장급으로 데려오는게 아닌 제 자리 대체더군요.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숨 좀 돌리고, 자기 개발이나 능력을 더 키우는게 맞겠죠? 머리로는 알겠는데 뭔가 참 씁쓸합니다..
하트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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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G 제안 직무에 대한 질문
저는 원래 B2G 관련 직무가 아니고 사업개발 직무로만 몇년 일했습니다. 사업개발자로서 저희 사업부에서 할 수 있는 신사업 여러개를 마구잡이로 태핑해보다가, 올해 그 중 하나였던 B2G 사업 작은거 하나를 운좋게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근데 다른 신사업은 아직 가시적인 매출이 없는 중에 B2G만 예상 매출이 팍 찍히니까, '너는 이제 나라장터 뒤져서 제안만 하라'면서 제 직무를 B2G 만 하는걸로 바꿨습니다. 저는 물론 저희 조직도 B2G 사업을 각잡고 해본 경험이 없어서 어느 정도 투자를 하면 어느 정도로 사업 전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이 없습니다. - 질문1: 공공사업 용역으로 매출내는 회사라면, RFP 검토 + 제안서 작성 및 발표까지 담당하는 '제안 부서'와, 수주 시 실제 현장 디테일을 관리하며 사업을 운영하는 '운영 부서'가 나누어져 있는게 보편적인가요? - 질문2: 제안 부서 / 운영 부서가 나누어져 있는게 보편적이라면, 각 부서는 몇명정도가 적당한건가요?? 제안 부서만을 기준으로 보면, 제안서 1개를 각각 1개의 프로젝트라고 보면, 프로젝트 별로 몇 명정도가 배정되는게 일반적일까요? - 질문3: 공공사업은 수주되지 않으면 매출이 0이고, 어떤 RFP가 뜰지 미리 계획할 수 없는 부서일텐데 연간계획 시 매출 KPI등 목표는 어떻게 제시되며, 어떤식으로 성과관리가 되나요? 추가정보) 저희 회사는 IT 플랫폼이고, 그래서 용역 카테고리도 플랫폼 제작 및 운영하는 용역을 주로 보고 있으며 (용역비 보통 5천만원~1억 사이), 더 넓게는 인력을 더 써서 플랫폼 + 업계 행사 주관까지 하는 대행 용역까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ul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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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재학 중에 취직
프리랜서로 일하던중에 배우고 싶은게 있어 올해 사이버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취직하여 병행하기위해 학과 관련 업종에 이력서를 넣구있는데, 이력서에 재학중임을 밝혀도 괜찮을까요?
시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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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가 심한 와이프.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를 맞이하는 신혼 부부입니다. 제목처럼, 와이프의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와이프는 그 주기가 되면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 편입니다. 저희가 연애할 때에도 자주 싸우곤 했는데, 항상 싸운 날짜를 확인하면 PMS기간 이더라구요. 그때 느꼈습니다. 와이프가 생리 전에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걸. 와이프는 기분이 나쁘면 그걸 꼭 누군가한테 얘기하거나, 저한테 짜증내는 식으로 풀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기분 나쁠때 꼭 티를 내거나 티가 나는 성격이에요. 아래는 와이프의 PMS기간에 겹쳐서 싸웠던 사례들 입니다. 1. 해외여행 갔을 때는 와이프가 영어를 못해 길을 못찾아 제가 길을 찾아 다니는데 날이 더워서 짜증이 났는지, 계속 한숨쉬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금방 가~ 힘들지? 하면서 달래다가 그러다가 언제 도착하냐, 이 길이 맞냐 따지고 묻길래 저도 짜증나서 그럼 저한테 따지지 말고 직접 찾아보라고 얘기했다가 왜 자기한테 짜증내냐면서 싸우고, 결국 그날 스트레스성 과호흡이 와서야 싸움을 멈췄습니다. 2. 와이프가 다니는 회사는 1인 사무국체제로 운영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단체생활이 어떤 건지 이해를 못합니다. 이 이해라는게 무엇이냐면, 본인이 궁금하거나 해소하고 싶은게 있으면 제가 회사에 있던 말던 물어보고, 제가 답장이 늦거나 정신없어서 대충 보내면 그게 또 마음에 안든다고 말투에서 티가 납니다. 저는 회사 업무도 신경 쓰이는데 와이프가 닦달까지 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싸운 적이 많습니다. 3. 와이프는 집에 대한 욕심이 조금 있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 타 지역에 자가를 마련했었고, 이직을 하면서 지금은 해당 지역에 살 수 없게 되어 현재 와이프와 작은 빌라에 전세를 마련해서 살 고 있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비용은 거의 절반 정도 부담했지만, 집에 대한 비용은 와이프 쪽에서 준비한게 없습니다. 현재 전세도 와이프 명의이긴 하지만 대출금에 대한 이자는 절반씩 부담하고 있고요. 근데 PMS기간만 되면, "하 좁아터진 집구석, 하 거실 좀만 넓었으면 좋겠네" 등의 짜증을 지속적으로 내고, 회사에서 서로 카톡을 하다가 뜬금없이 "근데 자기 집은 언제 팔거야? 우리 이사는 언제 갈건데?" 하면서 닦달을 합니다.. 당시에는 제가 계약직이어서 아직 자리가 잡히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무슨 집을 사겠다는건지... 더욱이, 와이프는 집 이야기를 할 때 다른 남편들과 비교를 하거나 저희 가족을 공격합니다. 누구네 남편은 남자가 집을 다 해왔다느니, 어머니(저희 엄마)는 결혼할 때 제대로 지원도 안해줬다느니.. 제가 노이로제에 걸릴 만큼 스트레스 받아서 그 문제도 대판 싸우고, 결국 집 문제는 얘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4.(상황설명) 현재는 애기를 낳고 와이프는 육아휴직을 썼습니다. 와이프가 지금까지 온전히 아기를 봐오다 곧 와이프가 복직을 앞두고 있어 한 달 동안 어린이집 적응기를 가지고 있고, 지난주부터 0930~1230에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퇴근하면 남아있는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아기 목욕은 제가 전담으로 하구요. 주말에도 와이프가 피곤할까봐 제가 아이랑 안방에서 자고(아기가 새벽에 깹니다), 주말 아침에는 아기가 일어나도 와이프를 깨우지 않고 1시간 정도는 제가 봅니다. 1시간이라도 더 자라구요.. 주중에 와이프가 안방에서 애기랑 자더라도 제가 먼저 일어나서 아기 기저귀교체, 수유 등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제 직장이 차로 왕복 2시간 정도 거리라, 아이랑 보내는 시간도 적고 와이프와 직장도 거리가 있어서 한 달 전부터 이직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고 아기 씻기고 분유주고 재우고나서 와이프와 저녁을 먹고 도서관으로 가서 11시가 되어서야 집에 오는 일상을 한 달 남짓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어제부터 갑자기 또 짜증을 내더라구요. 한숨을 쉬거나, 물건을 툭툭 내려놓거나, 계속 들리게 힘들다고 얘기하거나.. 어제는 참았는데, 아침에 애기 빨래가 쌓인걸 보더니 "하 며칠째 그대로네"라며 신경질을 내고, 말투도 틱틱 거리더라구요. 이해가 안가는건, 애기 어린이집 갔을때 와이프는 자거든요..? 오후에 하원해서 1시에 낮잠잘때도 와이프는 또 잡니다.. 핸드폰을 하던가.. 근데 왜 저 들으라는 식으로 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평소에 안하는 것도 아닌데.. 심지어, 안방에서 자는 것도 와이프가 피곤하다고 해서 일주일에 제가 3일은 안방에서 잡니다. 그리고 주중에 내내 왕복 2시간씩 운전해서 출퇴근을 하고, 낮잠은 꿈도 못꾸는데 퇴근하고 애기 보다가 또 공부한다고 도서관가서 11시에 집에 오면 도저히 쉴 시간이 없어 최근에는 편두통이랑 안면 경련까지 심해졌습니다. 저는 그래도 와이프 힘들다고 주말에 1시간씩 더 자게 해주는데... 도대체 제가 뭘 더 해야할까요 와이프한테 제발 저를 사랑하면 PMS 약이라도 처방받으라고 하는데 와이프는 PMS 심한 사람은 명품도 사고 그러는데 왜 저보고 유난이냐는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개선의 의지 자체가 없어요. 한 달 동안 PMS 1주일, 생리기간 1주일 총 2주. 한 달의 절반을 와이프의 짜증과 예민함을 받아주다 보니 점점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가는 것 같아 지칩니다. 정말..지치네요.
넘어진우유는앙팡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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