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97년생이고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지 2년정도 됐어요. 이전부터 남자친구가 백수이긴했거든요. 원래는 호텔쪽에 취직해서 요리를 하다가 1달도 안되서 교통사고가 나서 그만두고 쉬었다는데, 그러면 이전에 쉰 기간 포함하면 3년을 쉬었네요.. 요새 취업이 어렵고 힘든것도 알아서 걱정스러우면서도 불쌍합니다. 노력을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고 알바라도 하면서 직장 알아보려고, 알바 지원하는데 연락받으면 편의점이든 뭐든 해본적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그것도차 경험이 없으니 나중에 연락준다고하고 뽑질 않아요. 남자친구가 2살어린데 학력도 없고 경력도 없고 스펙도없습니다. 국비로 영상 편집쪽 배우긴해서 포트폴리오도 있지만, 본인한테 얘기는 못했지만 저 같아도 남자친구를 안뽑을거 같아요. 영상이 상업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감각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조건이 좋은것도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본인도 일을 하기싫어서 안하는게 아니고, 국비 교육 듣고나서 벌써 1년 넘게 지원 하고있는데 면접 연락조차 안와요.(하루에 3-4개는 지원함) 부모님 드린돈 제외하고 앞으로 1-2년이면 이거저거 해서 1억은 모을거 같아서 맘같아선 남자친구한테 내가 다 벌테니 그냥 같이 행복하게만 살자 하고싶지만...이 정도 모은 돈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집안 형편이 좋은것도 부모님 노후 대책이 되있는것도 아니라 오히려 빚도 좀 있고 받을 수 있는것도 없어요. 그래서 완전 혼자서는 힘들고, 남자친구가 진짜 딱 최저받고 시작한다해도 정규직으로 사회생활만 안정적으로 한다면 결혼하고 싶습니다. 돈 아낀다고 평생 해외여행 한번 안갔지만 이렇게 모아도 단 한명도 행복하게 할수가 없습니다. 가난하게 태어난게 죄인지, 능력이 없는게 죄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할수있는게 남자친구한테 조언해주는거 밖에 없어요. 앞으로 어떡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다른 업종이라도 찾아보라고 해야할까요? 교통사고 당하고 생각보다 후유증이 남은거 같아서 심하게 몸쓰는일은 못할거 같습니다...
백수 남자친구와 미래
06월 26일 | 조회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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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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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artius
억대연봉
2시간 전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3년의 공백기는 일반적인 서류 전형에서 필터링되기 쉽습니다. 지금은 눈을 낮춰서 '어디든 일단 들어가는 것'이 최우선이에요. 몸을 심하게 쓰는 일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사무보조나 물류센터 검수·패킹, 혹은 단순 안내직 등 공백기를 깰 수 있는 경력이 시급합니다.
남자친구분께 "당장 평생 직장을 구하라는 게 아니라, 일단 사회생활의 끈을 잡고 6개월이라도 버텨보자"고 설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혼자 1억을 모으실 정도의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분이시니, 남자친구분도 자극을 받아 하루빨리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3년의 공백기는 일반적인 서류 전형에서 필터링되기 쉽습니다. 지금은 눈을 낮춰서 '어디든 일단 들어가는 것'이 최우선이에요. 몸을 심하게 쓰는 일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사무보조나 물류센터 검수·패킹, 혹은 단순 안내직 등 공백기를 깰 수 있는 경력이 시급합니다.
남자친구분께 "당장 평생 직장을 구하라는 게 아니라, 일단 사회생활의 끈을 잡고 6개월이라도 버텨보자"고 설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혼자 1억을 모으실 정도의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분이시니, 남자친구분도 자극을 받아 하루빨리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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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n
작성자
2시간 전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어디든 들어가고 남자친구도 원하지만, 요새 그런 단순직의 문턱도 높네요. 교대근무였던 일도 면접갔다오고 그랬는데 떨어지더라고요. 면접 연락 자체도 안오고요.. 생각보다 취업시장이 더 어려운거 같아요. 문은 좁은데 경력자들이 차고 넘쳐서요. 저도 5년만 사회생활 늦게 시작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어디든 들어가고 남자친구도 원하지만, 요새 그런 단순직의 문턱도 높네요. 교대근무였던 일도 면접갔다오고 그랬는데 떨어지더라고요. 면접 연락 자체도 안오고요.. 생각보다 취업시장이 더 어려운거 같아요. 문은 좁은데 경력자들이 차고 넘쳐서요. 저도 5년만 사회생활 늦게 시작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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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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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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