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안구해지고 일은 계속 늘어가는데 제가 엄살 피우는 걸까요?
살짝 지치네요.. 😢 이제 곧 1년차 되는 주니어입니다.
일단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지침 포인트입니다. 제가 엄살을 부리는 걸까요? 아니면 이직을 해야하는 걸까요?
1) 10월, 11월에 제가 맡았던 고객만 35분인데 이 와중에 프로젝트 진핸, 팀장님 업무도 일부 넘겨받고 있습니다.
2) 매주 수요일은 또 중요 고객에게 전달드릴게 있어서, 시간 내에 검토하느라 1시간 일찍 출근하고 있습니다. 1시간 선 출근은 페이 없고, 회사의 강요사항은 아닙니다. 그냥 시간안에 제가 처리해야하는데, 주어진 시간내로 처리 할 수 없어 그냥 일찍 출근하는 겁니다. 이 부분은 매주 그러는 건 아니나, 급건들이 쌓여서 이 중요 고객분의 일을 처리하지 못할때 선출근입니다 ㅠ
3. 엊그제부터 로우 데이터 3만건에서 유효 데이터 2천건을 찾아 변환했는데, 눈이 진짜 너무 아프네요. 주어진 업무 기간은 5일이었는데, 이중 3일을 다른 고객의 급건이라며 우선순위 조정되서 이 데이터를 보는데, 마감일이 너무 짧았습니다. 상사님께 이부분을 말씀드렸는데 우리가 고객의 스케쥴을 맞춰야지, 고객이 우리의 스케쥴을 맞추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맞는 말인데요..ㅠ 하...
회사에선 사람을 계속 뽑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계속 면접만 보고, 사람은 오지 않고 ㅠ 사람이 와도 3일~한달 안에 그만둡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