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데뷔 첫 연기상, 그리고 연출상 3개
2011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장교 생활하고 2018년 10월부터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올해 9월 정확히 7년만에 제가 연출, 작가, 배우 등을 한 연극 <그 해 봄> 으로 대한민국 20분 봄내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 수상 첫 연기상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 2020년 2월부터 콘텐츠제작사 <청춘터> 대표 연출을 시작하며 3년간 상 16개 받았었는데.. 한동안 끊겼다가 올해부터 다시 받게 되었어요 17 서초구 테러 공모전 <낯선 가방> 장려상 18 아이디어 챌린지 이머시브 팝업 공연 최우수상 19 제3회 이태석 신부 문학제 특별상 다시 성과가 나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하지만 대부분 돈보다 명예인 것 같아요!! 예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달성하기는 힘드니까 그래도 분명 최선은 다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12월 13일 연극 <와인 다섯 잔> 12월 21일 연극 <와인 여섯 잔> 공연 준비중인데 관객 분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제 인스타는 @actordirectorjoon 입니다 😊 소통하며 지내요~~!!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배우연출 강현준
은 따봉
12월 10일
조회수
1,238
좋아요
73
댓글
10
도전 좌절 성취 그리고 도전~
“나는 의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이다” 취업과 사업을 26년간 반복하던 삶 이었다. 올 해 얘기를 하려면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2023년 가을, 이곳 리멤버에 쓴 글을 보고 감명 받았다면서 꼭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하여 만났다 40대 후반 이라는 그는, 작은 스타트업을 하다가 도산 후 바이오 분야로 전업을 하기 위하여 지방대 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2학기 째 하고 있다고 했다. 의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좌절을 오랜시간 털어 놓았다. 죽이고 죽고 싶다고 까지 표현 했었다. 잠시 잊고 살아가던 중, 2024년 현대중공업 차세대캐드 도입 사업에 외부 전문가로 6개월을 보냈다. 이렇게 조선분야 혁신에 자문역으로 투입된 것이 2011년도 부터 였다. 한국의 제조업(조선)은 2011에 멈춰 있었다. 좀 더 정확히는 90년대에 멈췄다. 여전히 야드에 작업자 키 만한 도면을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고 그것을 펼쳐 60대의 작업자는 돋보기로 치수를 확인하며 용접을 한다. 이마저도 한국인 30% 나머지는 베트남 교육생들 이다. 끝이 보였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를 해야 됐다. 나는 죽을 때 까지 일을 해야 하는 X세대로, 대입 후 IMF 구제금융으로 취업난을 겪고 집 살 때 되니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을 잃은 부모님이 형제자매 챙겨 주셔서 물려 받을 것하나 없고 처가집 재산도 없으니 말이다. 2023년 찾아왔던 그 분이 떠올랐다. 그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미래의 투자 가치를 두고 6개월 간 공부를 했다. 1. 원자력 2. 태양광 3. Bio 3가지 를 큰 틀로 정했다. 첫번째 두번째는 오래 했던 실무였다. 그래서 권위자(교수)를 만나서 박사과정의 조건을 논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실무하던 것 들이고 교수가 잘 부탁드린다고 할 정도로 학위와 사업 연개는 원할해보였다. 부산, 수원, 인천 등 5곳 대학에 지원하고 면접으로 합격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2023년도의 그 분이 계속 생각나고 의대가 땡겼다. 마침 수도권 의대 막차가 있었다. “혹시 알아? 해보자! 도전~” 합격 했다.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했던 것이 높게 평가 된 듯 하다. 모질게 나를 몰아 부쳤다. 20대 들과 있으니 그들 보다 더 해야했다. 실험을 핑계로 늦게까지 남았고 캠핑용 간이 침대로 실험실에서 먹고 자기를 시작했다. 수업은 아무 문제가 되질 않았다. 상식 수준 이었고 2천명 보다 2만명을 증원하여 의사를 수출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육 과정은 순탄했다. 그러던 중, 그 때 그가 했던 표현을 내가 하고 있었다. 의대 교수들은 폭력적이었다. 물리적인 폭력이 있었고 내게(나이 차이라곤 2~5살) 까지도 쌍욕과 폭언 및 협박이 오기 시작했다. 교수의 날라차기가 수치스러움이 아닌 무용담으로 펼쳐지는 곳이 의대 였다. 좌절했다.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포기하려고 하다가 결심을 하게 되었다. 실험실 학생 몇명을 내 편으로 만들고 역으로 교수를 겁박하여 독립 연구실을 받았다. 국책과제 하고 있었던 것이 날개를 달았다. 마음 맞는 연구원들이 함께하니 순조로웠다. 그렇게 독립 연구실을 꾸린지 6개월, 3년 동안 만들지 못하던 의료로봇을 완성했다. 어느덧 병원에서 지낸지 1년이 되었다. 지천명에 도전은 성공 이었다. 각방 섹스리스 그림자 아빠 퐁퐁남 등등 대부분의 가장들이 겪는 아픔이 분명하다.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집착하기 보다 내 삶을 위해 도전하여 성취하길 바란다. 그렇게 나는 또 도전을 하기로 했다. “소외지역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자” 공공의대를 가기로 한 것이다. //높아서 보이지 않는 벽이 쉽게 무너진다//
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12월 10일
조회수
349
좋아요
15
댓글
6
포기할줄 몰랐던 한해
올 한 해를 돌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들”입니다. 6개월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러닝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 10km에 도전했고, 결국 1시간 20분이라는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러닝 고수들에게는 하찮은 일이겠지만 결혼과 육아로 관리하지 않아서, 체중이 20키로나 불어버린 상태에서 매번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무거워질 때마다 ‘여기서 멈추지 말자’는 마음 하나로 버텨냈습니다. 그 시간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범용제품군의 글로벌 공급과잉 이슈로 인해 국가적 산업위기로 부상하며 업황이 매우 힘든상황에서, 우리부서의 특화제품군이 구원투수격이되어, 설계용량을 초과하는 생산 압박으로 인해, 끊임없는 공정트러블과 초과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등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병원신세를 여러번지며 여러 문제를 마주했지만, 도망치기보다 방법을 찾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면서도, 하나씩 원인을 찾아 개선하여, "최적의 공정운전 조건"을 엑셀 데이터 테이블화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큰 성과는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모두들 이건 공장을 새로짓지 않는한 해결 할 수없다고 절망할때,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사실이 저 스스로를 조금은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 한 해였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아버지들, 어둡고 긴터널을 지나고있는 석유화학 산업의 동지분들 화이팅입니다. 우리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겁니다.
부동산 투자
12월 10일
조회수
121
좋아요
16
댓글
2
동친 사귀고싶은데
동네친구 사귀고싶은데 새로운 사람 만남 자체가 어렵네요 동네에 탁구장 새로 생겨서 탁구도 치고싶고 등산도 같이 가고싶은데 동네맛집도 가고ㅠㅠㅠ
30대중후반
12월 10일
조회수
235
좋아요
2
댓글
4
대기업에서 중소로 이직했는데 이상한곳으로 잘못온듯합니다.
팀장직급에 눈이 멀어 선뜻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좋은 중소도 많겠지만 이상한 중소에 걸린듯 싶어요. 업무 명령이나 그 외 모든 업무를 구전으로 하는 회사에요. . . 회사행사가 공지되는게 아니라, 구전으로 전해들어야 하구요. 심지어 대표가 소위말하는 빌런이에요. 삐지는건 기본이고 오늘은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말꼬투리 잡더라구요. 대기업 직원보다 능력있는 직원이 중소기업에도 많다고 들었는데, 여긴 스타트업수준의 작은회사라 그런지 없어요. 개념도 없는 직원도 많구요. 회사에서 사준 모니터, 연필꽂이가 자기것이래요. 회사 것이지, 어떻게 개인 것일까요? 한 직원은 지각을 1-2시간 씩 하는데, 대표가 아무말 안합니다. 놔두랍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 여기서는 당연한게 아니라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ddiftrgj
12월 10일
조회수
1,773
좋아요
8
댓글
10
헤드헌터 리멤버 제안과 메일 직통 제안
안년하세요! 저는 20대 사회초년생인데, 이번에 가고 싶은 회사, 직무로 헤드헌터를 통해 연락이 3건이 왔는데 (3분 다 같은 회사) 2분은 이사 직으로 리멤버로 제안을 주셨고, 다른 한 분은 부사장이신데 제 개인 메일로 직통해서 제안을 주셨어요. 이런 경우 어디로 연락을 해야 좀 더 좋을까요..? (3건에 다 응답하긴 했어요)
귱구매
12월 10일
조회수
230
좋아요
2
댓글
2
투표 퇴사 시 잔여 연차
얼마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를 했습니다. 12/5일 기준으로 마지막 근무를 끝낸 상태입니다. 다니던 회사는 직원이 5명이라 인사팀은 당연히 없으며 연차에 대해서 기록하는 사람도 없어 부장님에게 신청서만 제출하고 쓰는 형식이었습니다. 퇴사 기준으로 2.5일이 잔여 연차로 남아있는 상태인데 며칠이 남았는지 분명 알리가 없습니다. 월말이 월급날인데 그전에 이거를 말하는게 좋을까요..? 1월에 대기업으로 이직을 성공해서 이직한다고 말씀드리고 퇴사를 한것인데 퇴사할때 이런 얘기는 전혀 없으셨습니다. 당연한거같은데 mz소리를 들을까..걱정이네요
hiimfun
12월 10일
조회수
234
좋아요
2
댓글
3
투표 IT 작업 현업 공지 주체 (인프라vs개발)
보험회사에서 근무중인데... 회사 내부적으로 IT 작업 시 현업 공지를 하는 주체가 어디냐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SSL인증서 교체를 하면 작업은 인프라(네트워크 or 서버)에서 하고 개발팀에서 업무 점검을 하죠? 논쟁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발팀: 작업은 인프라에서 하니 공지도 인프라에서 해라 운영팀: 인프라는 각 업무별 영향 담당자를 모르는데 어떻게 공지하냐 현업이랑 소통하는 개발팀에서 해라 도대체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고견부탁드립니다ㅠㅠ
열열이
12월 10일
조회수
75
좋아요
0
댓글
3
뭔가 우리나라 노동시장
ㅈㄴ 이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신입은 경력없다고 안 뽑고 경력은 회사 왜 옮기냐고 또 때려칠거냐고 안 뽑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21john
12월 10일
조회수
376
좋아요
4
댓글
2
이직 후 좋은 고과와 업무 부담
경력 이직 후 최근 평가에서 좋은고과를 받게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일이지만 고과를 좋게 준 이유가 제가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결과도 나오지 않은 건을 가지고 해당 건이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건이라 담당자인 저에게 고과를 좋게 준거 랍니다. (그 외 건도 잘 수행해줬지만 해당 건이 반영된게 크다고 함) 이 프로젝트가 현재에도 지연중이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가 어려운 건이라 이걸로 좋은 고과를 줬다는게 압박이되고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그래그래그래그래
12월 10일
조회수
176
좋아요
1
댓글
2
1년차 구매 업무량😢
관세법인, 포워딩 사용하긴 하지만 발주부터 포워딩, 통관 관리, 입고 처리, 관부가세 납부, 전표처리, RMA 수출 및 재수입 등을 하고 있습니다. 1년차면 이 정도는 업무량 적당한가요? 프로세스대로 진행안될 때 또 해결하다보면 원래 해야하는 일이 쌓여서 항상 업무량이 많다고 느낍니다..
시네마02
12월 10일
조회수
155
좋아요
0
댓글
3
운동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35살 남자입니다. 키는 172.5cm고 몸무게는 현재 71kg입니다. 달리기 8-10km 턱걸이 30-50개 주5회 운동 주말에만 필라테스 50분 식단은 아침은 계란 두개에 생과일 주스 한통, 점심은 구내식당, 저녁은 닭가슴살 2덩이에 저염식 이렇게 건강유지하는데, 다른 운동을 추천받습니다.
루시인더스카이
12월 10일
조회수
276
좋아요
1
댓글
8
부서이동 통보는 나가라는 시그널일까요?
옆 부서에서 한명이 퇴사하는데 거기에 중간급 직급이 필요하다고 거기로 가겠냐고 거의 통보식인거면 퇴사하라는 시그널일까요? 하는 일은 유사하긴해요
파파야초
12월 10일
조회수
342
좋아요
1
댓글
2
오늘 퇴사한 김에 이벤트 참여합니다
저, 오늘 퇴사 했습니다. 단순히 잘 버텼다는 이야기만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구성원 분들이라면 흔히들 겪는 직무 문제, 사람 문제, 조직 문제, 커리어 고민이 당연히 저에게도 있었고... 회사 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문제와 고민거리가 많았던 해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젠 마냥 초년생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연차가 되는, 그러니까 변화를 맞이하는 해였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럼에도 스스로에게 "올해 너 이건 정말 잘했다"라고 말하고 싶은 건... 문제를 긍정적으로 소화하는 방식을 스스로 깨우치고, 행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젠 제가 책임져야 할 것들이 다양해지니 어떤 결정을 내릴 때도 철없을 때처럼 무모하지 않게,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도 그러하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더라도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를 하는 방법도 배웠고요. 구체적으로, 저는 삶이 힘들 때마다 올해 해외/국내 아동의 기부를 더 많이 늘렸습니다. 제가 가진 고민거리와는 차원이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제 고민의 크기를 한없이 작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기부를 하면, '~에게 기부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와 같은 화면을 보는데요, 저는 그걸 볼 때마다 "내가 기부를 해서 감사를 들을게 아니야, 너희 도움을 내가 받는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그 선순환이,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어려웠던 일 년을 잘 보낼 수 있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동을 더욱 떳떳하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치열하게 잘 살아봐야겠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구성원 분들도 올해 잘 보내셨길 소망하며,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
reli
12월 10일
조회수
797
좋아요
23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