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좌절 성취 그리고 도전~

12월 10일 | 조회수 318
쌍 따봉
움직이는모든것

“나는 의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이다” 취업과 사업을 26년간 반복하던 삶 이었다. 올 해 얘기를 하려면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2023년 가을, 이곳 리멤버에 쓴 글을 보고 감명 받았다면서 꼭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하여 만났다 40대 후반 이라는 그는, 작은 스타트업을 하다가 도산 후 바이오 분야로 전업을 하기 위하여 지방대 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2학기 째 하고 있다고 했다. 의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좌절을 오랜시간 털어 놓았다. 죽이고 죽고 싶다고 까지 표현 했었다. 잠시 잊고 살아가던 중, 2024년 현대중공업 차세대캐드 도입 사업에 외부 전문가로 6개월을 보냈다. 이렇게 조선분야 혁신에 자문역으로 투입된 것이 2011년도 부터 였다. 한국의 제조업(조선)은 2011에 멈춰 있었다. 좀 더 정확히는 90년대에 멈췄다. 여전히 야드에 작업자 키 만한 도면을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고 그것을 펼쳐 60대의 작업자는 돋보기로 치수를 확인하며 용접을 한다. 이마저도 한국인 30% 나머지는 베트남 교육생들 이다. 끝이 보였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를 해야 됐다. 나는 죽을 때 까지 일을 해야 하는 X세대로, 대입 후 IMF 구제금융으로 취업난을 겪고 집 살 때 되니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을 잃은 부모님이 형제자매 챙겨 주셔서 물려 받을 것하나 없고 처가집 재산도 없으니 말이다. 2023년 찾아왔던 그 분이 떠올랐다. 그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미래의 투자 가치를 두고 6개월 간 공부를 했다. 1. 원자력 2. 태양광 3. Bio 3가지 를 큰 틀로 정했다. 첫번째 두번째는 오래 했던 실무였다. 그래서 권위자(교수)를 만나서 박사과정의 조건을 논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실무하던 것 들이고 교수가 잘 부탁드린다고 할 정도로 학위와 사업 연개는 원할해보였다. 부산, 수원, 인천 등 5곳 대학에 지원하고 면접으로 합격을 한 상태였다. 그런데 2023년도의 그 분이 계속 생각나고 의대가 땡겼다. 마침 수도권 의대 막차가 있었다. “혹시 알아? 해보자! 도전~” 합격 했다.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했던 것이 높게 평가 된 듯 하다. 모질게 나를 몰아 부쳤다. 20대 들과 있으니 그들 보다 더 해야했다. 실험을 핑계로 늦게까지 남았고 캠핑용 간이 침대로 실험실에서 먹고 자기를 시작했다. 수업은 아무 문제가 되질 않았다. 상식 수준 이었고 2천명 보다 2만명을 증원하여 의사를 수출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육 과정은 순탄했다. 그러던 중, 그 때 그가 했던 표현을 내가 하고 있었다. 의대 교수들은 폭력적이었다. 물리적인 폭력이 있었고 내게(나이 차이라곤 2~5살) 까지도 쌍욕과 폭언 및 협박이 오기 시작했다. 교수의 날라차기가 수치스러움이 아닌 무용담으로 펼쳐지는 곳이 의대 였다. 좌절했다.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포기하려고 하다가 결심을 하게 되었다. 실험실 학생 몇명을 내 편으로 만들고 역으로 교수를 겁박하여 독립 연구실을 받았다. 국책과제 하고 있었던 것이 날개를 달았다. 마음 맞는 연구원들이 함께하니 순조로웠다. 그렇게 독립 연구실을 꾸린지 6개월, 3년 동안 만들지 못하던 의료로봇을 완성했다. 어느덧 병원에서 지낸지 1년이 되었다. 지천명에 도전은 성공 이었다. 각방 섹스리스 그림자 아빠 퐁퐁남 등등 대부분의 가장들이 겪는 아픔이 분명하다.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집착하기 보다 내 삶을 위해 도전하여 성취하길 바란다. 그렇게 나는 또 도전을 하기로 했다. “소외지역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자” 공공의대를 가기로 한 것이다. //높아서 보이지 않는 벽이 쉽게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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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
    uwkim
    12시간 전
    공기업퇴직후 나의 제2의 인생 책임건설사업관리전문가 역활 건설회사 19년, 지방공기업 12년, 감리회사 10년째 총41년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죠 지방공기업 2017년 퇴직후 건설 감리회사 책임기술자로 도서관신축을 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퇴직 후 무얼 하겠나 했는데 그것도 건축기술자라고 감리회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지 9년째 되어가고 있는데 저가 생각해도 저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리를 주택법 3개현장, 건진법3개 현장을 하고있고 이현장은 내년 2026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건설 특히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공무원 그당시 급여가 적어서 생활이 어렵다고 안하려고 나온 주택회사 길이 이길로 41년째 하고 있으니 저가 저에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프지말고 할수있는날 까지 늘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되고자 노력하는 저에게 참수고 했고 앞으로 더잘될거야 하고 큰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하이팅
    공기업퇴직후 나의 제2의 인생 책임건설사업관리전문가 역활 건설회사 19년, 지방공기업 12년, 감리회사 10년째 총41년째 직장 생활을 하고 있죠 지방공기업 2017년 퇴직후 건설 감리회사 책임기술자로 도서관신축을 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퇴직 후 무얼 하겠나 했는데 그것도 건축기술자라고 감리회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지 9년째 되어가고 있는데 저가 생각해도 저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리를 주택법 3개현장, 건진법3개 현장을 하고있고 이현장은 내년 2026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건설 특히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공무원 그당시 급여가 적어서 생활이 어렵다고 안하려고 나온 주택회사 길이 이길로 41년째 하고 있으니 저가 저에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프지말고 할수있는날 까지 늘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되고자 노력하는 저에게 참수고 했고 앞으로 더잘될거야 하고 큰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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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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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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