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사춘기 중학생 양육고민입니다. 애가 학교에 관심도 없고 의무감도 없습니다. 화도 내보고 달래도 봤는데 결석이 잦아요. 밤 늦게 유튜브보고 게임하고선 아침에 피곤하니 늦잠을 자버리죠. 아침에 깨워도 자기가 학교 가기 싫은 날에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궈버리거나 방에서 문 잠궈버려요. 이번 주는 기말고사 마지막날에 학교를 안가버리네요. 상담도 받아보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답이 안나오네요. 학교 선생님들은 일단 유급만 피하자! 3학년되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대안학교도 알아봤는데 대안학교도 쉽게 갈 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화가 날 때는 “그래, 니 인생인데 니 맘대로 살아라!“ 라고 내팽겨치고 신경끄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대화를 시도해도 대화할때만 잠시일 뿐… 언행일치는 전혀 안되요. 낼부터 잘할꺼다. 지금 갈꺼다. 1시간 뒤에 할꺼다 등등 모두 지키지 않아요. 일단 중학교는 졸업시키고 고등학교에서도 이러면 그냥 자퇴시키고 자기 용돈은 자기가 벌어쓰게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답이 없는 질병인 줄 알고 있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이 애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춘기 중2병 대처법 문의
12월 17일 | 조회수 7,808
피
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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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결국엔
어제
어릴 때 하는 실패일수록 가성비가 좋습니다.
지금 박살낼 거 제대로 박살 안내면
나중에 아이는 더 큰 비용 써야되요.
아이를 믿어줘야 됩니다. 지 인생 가장 사랑하는게
자기 본인이니까요. 용돈은 지금부터 끊고 말 안들으면 밥도 굶기세요. 가슴 아픈거 참고 깨닫게 해줘야해요
어릴 때 하는 실패일수록 가성비가 좋습니다.
지금 박살낼 거 제대로 박살 안내면
나중에 아이는 더 큰 비용 써야되요.
아이를 믿어줘야 됩니다. 지 인생 가장 사랑하는게
자기 본인이니까요. 용돈은 지금부터 끊고 말 안들으면 밥도 굶기세요. 가슴 아픈거 참고 깨닫게 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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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제
네, 제가 좀 더 강단있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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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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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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