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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하고 죽도록 후회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7년 차입니다. 지금은 중'소'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쳤죠. 남들보다 운 좋게 쉽게 좋은 직장 들어가고... 뽕에 차서 다니던 것도 몇 년, 어느 순간부터 돈 버는 것도 의미 없는 것 같고 이대로는 배나온 과장님, 차장님 같이 어떻게 하면 꿀빨지만 고민하는 한심한 직장인이 될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그러다 막역하게 지내던 선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 선배는 브랜드 하나 론칭해서 나름 대형 플랫폼에도 입점하고 창립멤버들 외제차도 뽑아주는 멋진 형이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에 니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 지금 오면 co-founder 취급 해주겠다고 하시는 그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으나 결론적으로는 6개월만에 창업 프로젝트가 엎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아무런 준비도, 겁도 없이 덤볐고 망하는게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그리고 재취업을 시작한지 1년... 채용시장은 얼어붙다못해 황량하고 소개 소개로 아주 작은 중소기업으로 입사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제 선택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막상 나와 보니 거대한 기업이라는 품이 저를 지켜주는게 얼마나 아늑했던 것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그때의 명함을 들여다보면 그 시절이 꿈이었던 것만 같습니다. '어딜 가나 일장일단이 있다', '취직 못한 사람들에게 배부른 소리다'라고 위안 삼아보려 해도, 매일 출근해서 어이없는 촌극을 겪을 때마다 현타가 너무 세게 옵니다. 소개팅 생각은 감히 넘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차라리 다시 창업에 뛰어드는게 대기업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일지.. (정말 말도 안되지만 이런 고민까지 해보고 있습니다.) 아니면 인원수 두자리수 되는 회사로라도 차근차근 이직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도망친곳에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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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자인 이직시장 이렇게 힘든가요..
13년차 디자이너입니다. 30대 중후반이구요. 얼핏 지나가다 들으면 알법한 강소기업에 일하며 프리랜서 겸업중입니다. 현재는 육아휴직중이구요. 그간 대행사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8년, 인하우스로는 5년을 있었는데요. 아이양육과 체력이 점점 안좋아짐으로 인해 겸업했던 프리랜서일을 접고 하나의 안정적인 회사를 다니려고 하고있어요. 기존 재직중인 강소기업에는 아이 임신때 상사가 일방적으로 부당함을 준적이 있어서 육휴 후 복직은 생각하지 않구요. 이제 일을 다니면 교대근무인 남편이 주양육자에, 양가부모님들이 집근처에 사셔서 업무타격은 없어서 육아로 인해 패널티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포트폴리오도 현재까지 결과물이 많아 이직시도하고있는데 생각보다 점프가 많이 힘드네요. ai의 발전이라서 그런지 경쟁들도 너무 심하고, 예전에는 중견기업도 서합 타율이 좋았다면 지금은 강소도 어려운느낌이에요. BX디자인에 가벼운 모션그래픽 + 많지는 않지만 UI개발 경험, 전시그래픽디자인 등등 프로그램도, 실무에 생성형 ai적용한 사례와 다양한 디자인을 할수 있는데 참...요즘 많은생각이 드네요. 4월 중순부터 이력서를 여기저기 쓰고(대략 30개) 어제 중견기업 첫면접을 다녀왔는데, 요즘 디자인 경쟁률이 많다보니 면접하면서도 내자신이 기가 죽게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나 굵직한프로젝트 많이했어! 이런느낌으로 면접에 갔다면, 지금은 저를 뽑아주세요 간절한느낌이다보니 면접후에 기가 너무 빨립니다 ㅠㅠ.. 디자인 분야가 정말 이렇게 힘들어진건가요..
고또씨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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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수기로 금전출납부 작성하시는 곳 있을까요?
혹시 저처럼 부하직원 모시고 일하는 상사분 계실까요? ㅎ 본인이 모든걸 다 알고, 배울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힘듭니다. 저도 아직 모르는게 많고, 배우고 물어보면서 하는디요.. 골아프네요 1. 내가 상사임. 이제까지 서류들 서식 전부 바꾸고, 없는것들 새로 만들고, 운영위원회 자료나 활동비지급기준 등 새로 많은 문서들을 작성함. 어쨌던 담당은 A직원이기 때문에 문서전달을 하면서 한 번 읽어보고 결재맡아달라고 했더니 나에게 "어차피 만들어주는거 결재도장까지 찍어서 주시죠?" 라는 말을 함.ㅎ 그래서 "안됩니다. 꼭 읽어보시고 결재 맡아주세요. 그게 원칙입니다" 하고 넘어갔지만... 가끔 본인 도장을 까먹고 안찍고 올때마다 저한테 "아~ 이거 이따 내가 찍을테니까 그냥 도장 찍어줘요" 라고 말함... 4개월동안 참다가 엊그제 말함. 이제까지 농담인 줄 알고 넘어갔지만 이런 농담은 직장에서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앞으로는 지양해주시기바랍니다.. 하고... 그랬더니 ㅎㅎ 본인은 좋은 의견 제시였다며... 앞으로는 참견하지 않겠다고 함.. 2. 관용차가 2대인데, 보험사도 다르고 날짜도 다름. 관련해서 보험사 1개로 통일하고, 날짜도 맞춰달라고 3월 초에 업무지시함. 이번에 4월 사업비 체크하면서 6월 보험만기니 보험사랑 날짜 맞추는거 챙겨달라고 다시 말했더니 "응~ 그거 내가 하려고 했어요" 라고 말씀하심.. 그래서 처음 말한거 아니고 이전에 업무요청드렸던거 재확인하는거니까 체크 잘해서 마무리 해달라고 함.. 3.운영비 얼마나 남았는지, 사업비 얼마나 남았는지, 하반기 교부금액 얼마인지 물어보면 회신이 느림. 수기로 작성해서 포스트잇으로 전달주시길래 자리로 찾아가서 여쭤봄. 내 생각엔 엑셀 캡쳐해서 카톡으로 주시면 될 것 같는데 왜 안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함. 모르시면 알려드릴라 했음... 근데.. 금전출납부를 수기로 작성하고 계셨음 여쭤봄 "이거 상위기관에서 요청해서 이렇게 하는걸까요?" 했더니 "원래 이건 다 수기로 작성하는게 맞아요" 그래서 다시 여쭤봄.. "상위기관에서 수기로 하라고 한건지, 그냥 이제까지 수기로 해와서 수기로 하는건지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엑셀로 하지 않고 수기로 하는 이유가 별도로 있을까요?" 했더니.. "아니~ 원래 이렇게 하기도 했고, 다른데도 다 이렇게 해요" 라고 하심..
오이맛파프리카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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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날 회식 당일 통보... 지긋지긋하네요.
퇴근 2시간 앞두고 팀장님이 대뜸 "연휴도 긴데 오늘 퇴근하고 팀원들끼리 가볍게 고기나 먹고 가지?" 이러시네요. 사원들 충성심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왜 꼭 회식을 당일 오후에 통보하는 심리가 뭘까요? 팀원들 중에 당장 오늘 저녁에 기차나 비행기 끊어놓은 사람이 없다는 건 이미 팀장님이 알고 있어서 뭐라 핑계댈 수도 없네요. 선약 있다고 어렵다고 말한 팀원한테는 "무슨 약속인데? 연휴 길어서 계속 쉴 텐데 오늘 하루쯤 미루면 안 되나?" 하면서 꼬치꼬치 캐묻다가 눈치 빠른 과장님이 옆에서 거든답시고 "팀장님이 모처럼 사주신다는데 다들 오늘 특별한 약속 없지? 웬만하면 다 같이 가자" 하면서 쐐기 박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약속 미룬 모양이더라고요. 회식도 엄연히 업무의 연장선이라면 최소한 일주일 전에는 미리 일정을 잡아서 공지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진짜 자기 멋대로인 팀장님이 싫습니다. 팀원들 개인 시간은 전혀 존중하지 않으면서, 반강제로 끌고 가는 게 팀을 위해 어떤 도움이 되나요? 저희 같이 연휴 전날 회식하는 회사가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ㅠ
qazwsx00
쌍 따봉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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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회사에서 기회가 많은가요? 생산직일지라도?
제약회사 생산직 근무합니다 (34살/초대졸) 7년 정도 되었는데 삶이 너무 무의미 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삶을 바꾸고자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토익 900 오픽 IH~AL 근데 문득, 생산직인데 영어를 잘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영어 잘하는 걸로 생산직에서 타부서(영어 많이 쓰는부서 등)로 이동도 가능한가요? 아니면 영어 잘하면 생산직에서 다른 업무를 맡게 될까요?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대기업, 외국계 목표로 하는데 나이 때문에 상향 이직은 힘들거 같기도 합니다. 생산직을 굳이 나이 많은 고연차를 뽑을지도 의문이네요
수박귀신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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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회사에서 이런 택배가 왔어요.
오늘 유독 지친 상태로 퇴근하고 집에 오니 웬 택배가 하나 와 있었어요. 열어보니 한우 였는데 제가 한 달 전쯤 퇴사한 곳에서 보내주신 거더라고요. 이미 퇴사한 사람인 데다가 명절도 아닌데 갑자기 이런 선물이 와서 전 직장에 연락을 드려 여쭤봤어요. 알고 보니 대표님께서 직접 챙겨 보내신 거더라고요. 그동안 회사에서 고생 많았고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새로 이직한 곳에서도 힘내라는 응원의 의미로 보내셨다고 해요. 저는 그저 일개 직원이었을 뿐인데, 회사 창립 초기부터 합류해서 5년 가까이 근무했던 터라 대표님 입장에서도 저에게 여러모로 고맙고 애틋한 마음이 있으셨나 봐요. 사실 저 역시 오래 다닌 회사고 대표님과도 가깝게 지냈던 터라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정든 사람들을 뒤로하고 이직하고 나서도 마음 한구석이 짐을 얹은 것처럼 무겁고 마냥 후련하지만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잊지 않고 진심 어린 응원이 담긴 선물을 받고 나니 그동안의 복잡했던 마음이 따뜻하게 위로받는 기분이 듭니다. 지난 5년 동안 제 청춘을 바쳐 일했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고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구나 싶어서 뭉클한 마음도 있네요. 대표님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직장에서도 더 책임감 있게 잘해봐야겠다는 힘이 생깁니다. 참 감사하고 따뜻한 저녁입니다. 자랑할 곳이 마땅치 않아 커뮤니티에 적어봐요. 다른 직장인분들도 다가오는 연휴 푹 쉬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a9b8c70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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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생 예비신부, 일찍 결혼하면 손해일까요?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었어요. 00년생이고, 취업을 빨리 해서 또래 친구들 보다 연차가 꽤 있는 편이에요. 남자친구는 5년차 직장인이고 같은 대학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났어요. 둘다 어느정도 직장에서 자리도 잡았다보니 결혼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돼서 내년 가을 쯤으로 식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슬슬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데 다들 반대를 하네요. 일찍 결혼할 필요가 있냐, 남자친구 좋은 사람인거 알지만 너무 이른거 같다 라구요. 막 슬퍼하는 친구도 있어요. 한번 유부녀 되면 아무리 안 맞아도 못 헤어진다, 이혼하면 나솔 나가야 남자 만날 수 있다 하면서요. 엄마도 제 남자친구를 몇번 만났음에도 정말 괜찮은 사람이니.. 불안한듯 계속 물어보시구요 제가 20대 초반부터, 얼른 취직하고 돈 벌고 싶어서 치열하게 살기도 했고 연애도 한번밖에 안해봐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여행도 20살때 제주도 한번, 23살때 제주도 또 한번 다녀왔어요. 대출 때문에 혼인신고부터 빨리 해서 집 구하려고 계획을 생각해뒀는데 혼인신고만은 늦추는게 좋다고 다들 조언을 해주네요. 인생 선배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른들 의견을 구할 곳이 없다보니 여기에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답답하시더라도 심한 말은 삼가주세요!
비몽설몽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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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이직 준비하는데 벽에다가 박치기하는 기분이네요 으어
소소한직장인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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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에서 남 험담많이하나요?
신입이에요 (사회초년생) 인턴빼고는 첫회사에요 다른회사 인턴 할때는 직장상사들이 간간히 윗사람들 욕하는건 종즁 들었어요 그땐 별로 신경안쓰녔고 사람들끼리 일하는거니 어쩔수없구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회사 들어와선 사무실에서 하루에 약 1시간정도는 옆에서 (우리부서 사람들이 다른부서) 욕을 해요 저 팀장이 어쨌네 저쨌네 하면서요 물론 욕먹을만 하긴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회사도 원래이렇게 대놓고 험담 이야기를 많이 하는가해서 궁금합니다 ㅎㅎ 순전히 궁금한거지 저희 부서사람들 이 거슬렸다는 의도의 글은 아니에요
커피펄슨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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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입사하신 디자이너분들 질문 있습니다!!
요즘 포폴 어떤걸로 제작하시는지요!? 3년전엔 노션으로 만들어서 입사했는데 지금 코딩도 ai랑 으쌰으쌰 해서 웹사이트를 만들었거든요! 옆분이 웹디자이너(콘텐츠)면 아직 PDF도 꼭 있어야한다 추세다 하시는데 ... 웹사이트는 사실 이제 이미지만 넣음 끝나서 PDF도 필요할까요? ㅠㅠ 두개 만들어서 업로드를 해둬야할지 고민이에요..
또고민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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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초대졸 인적성
대웅제약 생산직 초대졸 인적성난이도 많이 어렵던데, 인적성도 패스 노패스인가요? 아니면 일정 점수의 정답을 맞춰야하나요???
@(주)대웅제약
수박귀신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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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퇴사 고민중 입니다. 저 배가 불렀나요?
저는 학교에서 행정직 일하고 퇴사후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였기에 회사 일은 처음입니다. 지금은 30대 중반이죠 이곳에서는 이제 3년차입니다. 지원하지 않은 회사였는데 어쩌다보니 이곳의 첫 직원이 되어 있네요 1. 기본급에 개인 자영업 병행 조건으로 정직원 제안 - 나쁠게 없어서 바로 OK 함. 2. 개인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을 시킴 - 개인 사업체를 접게 됨 3. 책임감에 최저 받고 아무 말 없이 일하다가 도저히 생활이 안되어 퇴사 선언 -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다며 250으로 맞춰주고 내년 300 맞춰주기로 약속 * 당해 년도에 적용되는 내용인데 늦어져서 4월 급여분 부터 300 맞춰줌 개인 사업은 언제든 할 수 있는데 회사의 경험에서 배울점이 있다 생각하여 그냥 다들 이렇게 살겠거니, 새로운 기회이지 않을까 하고 다녀 보았습니다. 여느 스타트업이 그렇 듯 여기서의 제 역할은 다양한데요 사업계획서 작성, 여러 기관 담당자와의 소통, 사업수행 및 결과보고, IR작성 보조 및 디자인 보조, 제품 거래처 응대, 세금계산서 발행, 계약서 발송, 업무 프로세스 구축, 투자 발표, 제품 설치 장소 방문하여 오류 확인하고 수정, 박람회 참가, 직원관리, 물품 주문, 업무에 필요한 양식 만들기, 기타잡무 등등등 별 말없이 수행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멘탈이 크게 터지는 사건이 있었네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요근래 일만 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번 어떻게든 맞춰볼 수 있겠다 싶은 사업은 모두 접수하라고 지시 -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키니 맞춰서 냅니다. 제대로 파악할 시간도 없음 2. 이미 다른 사업 서류 작성중이고 본인파트를 몇주째 넘겨주지 않으면서 4억원짜리 정부지원 사업 (수행기관 껴야 함) 찾았다며 3일 남겨놓고 작성하라 지시 해당 기관에도 전날 요청해서 직인 및 서류 준비해 달라고 부탁 3. 모든 업무를 다 전가해놓고 당장에 준 업무 갯수만 기억해서 뭐 할게 많냐고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하라 함 4. 서류 받아보면 사업비 편성 대충봐도 답 없게 보내줌. 물론 합계도 안맞아 지금 할 게 많고 접수 까지 시간 없으니 수정해달라 말씀 드리면 알아서 맞춰야지 바쁜 자기한테 시킨다고 함 - 한명의 인력에 대해 현물 현금 동시 편성 안 됨, 타 정부 사업과 인건비 참여율 100% 초과 되면 안 됨, 신입에 대한 현물 편성 안된다 말씀드려도 왜 안되냐고 자긴 지금까지 그런적 없다고 함 5. 무대공포증이 심하게 있었음을 말씀드려 알고 있는데 투자발표 보내면서 제대로 준비할 시간 안 줌 저는 최근 일주일동안 대형 사업의 서류를 두 개, 기타 자잘한 서류 제출, 거래처 문의 응대, 제안하기, 공장 및 회계사와 소통, 투자발표 준비, 다른 직원들의 질문 폭탄, 대학원 학업을 병행하며 과제와 중간고사까지 겹쳐 심각하게 번아웃이 와버렸습니다. 그 주 따라 일도 잘 안풀리고 놓치는 것들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공황증세가 생기더라고요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시켰으니 발표도 어떻게서든 다녀왔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사업 내용을 제대로 파악을 할 시간이 있어야한다, 본인이 급하게 지시를 하고자 하면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정확히 제시를 할 줄 알아야한다, 기관에 요청을 할 때는 검토할 수 있도록 최소한 일주일의 시간은 주어야 한다, 돈이 되든 안되든 인연을 맺었으면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대처를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빡빡하대요 다른 회사는 GPT 대충 돌리고 사업 공고도 무시한 채 사업계획서 작성하시나요? 그럼 제가 대표님에게 큰 실수를 한 듯 한데요.. 화도 내보고 했는데 지피티 돌려서 하면 되는 걸 왜 못하냐는 식의 태도가, 왜 주어진 일들을 벅차하냐 하는 태도가 입을 닫게 만들더라고요 야근 수당 없고, 식대, 간식비, 교육비 지원 없으며 명절 떡 값 한 번 못 받아 봤습니다. 그 외 자잘한 사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여기에 다 못 적을 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는 걸 알아서 맡은 바 책임을 다 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 지금 정신 못차리고 배가 불렀나요? 정신차릴 수 있게 조언 부탁드려요
핫훗핫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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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사보니 부모가 되면 안될 인간들이 부모가 된 경우가 많네요
오늘도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친모가 리모컨으로 때려서 생후 8개월된 아기를 때려서 두개골 골절로 아이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있던데, 요즘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많네요. 어쩌다보니 결혼했고, 동물적인 쾌락으로 부부관계 즐기다가 어쩌다보니 애가 생겼고 어쩌다보니 부모가 되었는데 정신 상태는 부모가 될 준비가 안된건지 애초에 정신적인 문제가 많은 인간들이 많아진던지.. 저런 기사를 보면, 스스로도 뒤돌아보게 되고, 또 주변 직장 동료들 중에도 타인에게 선을 넘지않고 기본이 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본인 자식 육아도 잘할테고, 회사에서도 타인에게 선을 넘고 그게 문제인지 모르는 자아만 비대한 자기객관화 안된 자들은 애초에 결혼을 못했거나, 어쩌다보니 결혼했더라도 본인이랑 비슷한 육아방식으로 애를 잘못 키우겠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집안을 보는게 꼭 경제력을 보는게 아니라 부모의 인품과 됨됨이가 그 자녀에게 같은 방향으로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기에, 결혼전에 상대방 부모를 꼭 보고 참고하라고 하는건가 싶네요. 너나 할 것 없이, 괜찮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또는 비혼이든 딩크이든 간에 직장에서도 큰 거든 사소한 거든 타인에게 선을 넘는 짓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정상인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취업사기조심하자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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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도니짱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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