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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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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천 아끼려다 에이스 놓친 사장님 보시겠어요?
우리 회사에 진짜 리빙 엔진 같은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솔직히 이 친구 없으면 앞이 캄캄하겠다 싶을 정도로 일당백 하는 친구예요. 제가 사장이면 연봉 몇천을 더 줘서라도 바짓가랑이 붙잡고 앉혀둘 겁니다.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니까요. 이 친구 성격도 좋은 게 작년에 전 직원 연봉 동결됐을 때도 회사 힘든 거 아니까 괜찮다며 넘어가고, 오히려 작년에 개빡세게 구르면서 수주까지 몇 건을 따왔습니다. 근데 이번 연봉 협상에서 사달이 났네요. 고작 5% 올랐거든요. 작년에 수주 따오고 고생한 거 생각하면 사실상 모욕 아닌가요. 다른 직원들이랑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저도 갑갑해서 위에다가 계속 어필해봤는데 씨알도 안 먹히더군요. 이 친구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자기가 해온 성과들 정리해서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위에 말씀드렸나 봐요. 위에서는 논의해보고 알려주겠다며 한 달 넘게 묵묵부답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답변이 왔고, 결론은 못 올려준다...였는데 어떻게 말을 했길래 그 순한 친구가 노발대발하면서 바로 사표를 던졌을까요? 이번 달까지만 일하고 나간답니다. 위에서는 '사람 한 명 더 뽑으면 되지' 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요. 그 친구가 하던 일은 사람 한 명 더 뽑는다고 해결될 수준이 아니거든요. 당장 다음 달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갑갑합니다. 능력 좋은 친구가 혼자 몸까지 갈아서 만들어내고 있던 성과들이었어요. 에이스 한 명 대우 안 해줘서 놓치고 별 생각 없는 걸 보고 있자니 너무 빡치네요. 진짜 잘못하신 거예요. 이삼천 아끼려다가 이게 뭡니까?
레비쓰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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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퇴사하실 때 퇴사 사유 어떻게 말하시나요?
입사한 지 이제 3개월 정도 됐는데 공고에 올라온 업무와 너무 다른 업무와 대표의 마이크로매니징, 직장 내 괴롭힘으로 어떻게 신고당하지 않고 여태 회사를 운영한 건지 모를 언행을 보고 이직을 결심했고 최근 다른 회사에 합격하여 퇴사를 말씀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점이 퇴사하시는 분들이 이직으로 인하여 퇴사하게 되었다고 하면 배신이다, 평생 널 저주할 거다 라는 말도 하고 억지로 야근을 시키면서 인증을 남기라고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이직과 관련된 말은 언급 안 하고 퇴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가장 최근에 퇴사하신 분은 어머님 건강 문제로 간호해야 한다고 퇴사하셔서 이건 제가 쓰지 못할 카드인 것 같습니다 ㅜㅜ
치피차파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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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이제 휴머노이드 로봇에 OpenClaw까지 탑재하기 시작했네요 ㄷㄷㄷ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민간용 고성능 로봇을 전문으로 만드는 곳인데요. 휴머노이드 로봇에 오픈클로라는 AI 에이전트를 박아서, 로봇이 공간, 시간 정보를 함께 저장하는.. 그러니까 공간과 시간 속에서 사건을 "기억"하는 월드 메모리라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양안 카메라, RGB 카메라 같은 센서들이 데이터를 수집하면 이 정보가 AI로 전달돼서 주변을 단순하게 센싱하는게 아니라 사람, 사물, 방 위치에 따라 어떤일이 언제 발생했는지 기억하는거예요. 내 핸드폰 어디다가 뒀지? 어제 밤에 누가 김치찌개 고기 빼먹었지? 이런 질문에까지 대답할 수 있게 된거죠; 게다가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냈습니다. 지금은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먼저 적용됐지만, 드론, 4족 보행 로봇 등에도 쉽게 갖다붙일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거죠. (유니트리는 기존에도 기술을 꽁꽁 싸매는 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유니트리의 로봇 하드웨어 위에서 마음껏 AI 알고리즘을 올릴 수 있게 SDK와 제어 소스를 상당히 관대하게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드론이나 4족 보행 로봇(Go2 같은 모델)을 만드는 연구자들이 유니트리의 시스템을 표준처럼 쓰게 됐죠.) 스카이넷의 등장이 머지 않았네요..ㄷㄷ
푸디딕
동 따봉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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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술자리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당신은 해본 적 있나요? 😱"
취하면 솔직해지는 게 문제 😅 나중에 깨고 나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 기억들... 술자리에서 후회한 말이나 행동 당신도 혹시 해본 적 있나요? 🙋 결과 보면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
그대로그렇게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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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부싸움 원인 1위는? 우리 집만 이런 거 아니죠? 😂"
안 싸우는 부부는 없다고 하죠 😤 근데 싸움의 이유를 보면... 너무 사소해서 더 웃긴 현실 😂 우리 집 부부싸움 단골 원인은 뭔가요? 투표 결과 보면 전국 부부가 다 똑같습니다 😆
그대로그렇게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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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혼하고 나서 진짜 몰랐던 것들... 당신은 어느 쪽?"
결혼 전엔 몰랐어요 😅 같이 산다는 게 이런 거였는지... 기혼자라면 100% 공감할 현실 결혼생활 솔직하게 투표해보세요! 🙋
그대로그렇게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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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인수 후 이직관련 고민
첫 회사에서 약 1년 반 근무하던 중 회사가 대기업에 인수되었습니다. 현재 대기업 계열사 소속으로 약 반년 정도 근무 중이며 총 경력은 약 2년 정도입니다. 인수 이후 조직이 조금 불안정한 상황인데, 팀장이 두 번 퇴사하면서 현재 팀장 공석 상태라 주임인 제가 팀장 직무대리+실무자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 인원은 저와 후임한명뿐입니다. 회사에서는 기존 대기업 연봉 테이블과 차이가 있어 연간 상승하는 방식으로 맞춰갈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조직 상황은 조금 힘든 편이지만 연봉 상승 가능성을 생각하면 조금 더 버텨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경력 2년 정도된 상황에서 지금 이직을 시도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인수된 회사에서 조금 더 경력을 쌓는 게 나을지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류몽이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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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장인이라면 100% 공감... 퇴근 후 당신의 모습은?"
퇴근 후 집에 들어오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 있죠 😂 직장인의 진짜 퇴근 후 루틴, 가장 공감되는 거 골라보세요! 결과 보면 내 동료들도 다 똑같다는 거 알게 됩니다 😆
그대로그렇게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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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가 정말 실존하는건가요?
회사에서 할일 없을때 티 안나게 쇼핑몰 구경하는 법 티 안나게 회사에서 일 안하는 법 이런 얘기들 하잖아요... 저 진짜 궁금하고 신기해서 그러는건데요... 이게 진짜 가능한건가요..?? 이직도 몇 번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가는 곳들은 다 일이 미치도록 많은 곳들이었거든요? 남자친구 카톡도 퇴근할때까지 답장 못할만큼여..? 일 빨리 쳐내고 쉴라고 하면 일 잘한다면서 일이 더 몰리는데 천천히 하면 또 그만큼 야근하게 되는거잖아요 월루가 뭐예요 회사가 저를 루팡하면 루팡했지 제가 유일하게 월루하는 시간은 화장실에서 똥때리는 시간밖에 없었는데 누구는 일복이 많아서 좋겠다고 하는데 이게 좋은거 맞나요ㅠㅠ? 5년 차인데도 여전히 여유라곤 1도 없어요.. 일개미 팔자인가 사주라도 볼까 싶네요 저만 월루 안하고 꽉꽉 채워서 일하는건가요..?
얌뵹
은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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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치아 교정하신 분들 후기 궁금합니다.
30대 초에 교정하려고 상담갔다가 가격이 300만원대인 점, 평생 이 뒤에 철을 꽂고 살아야한다는 점이 저에게 너무 크리티컬하게 느껴져 포기하고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주변 사람들을 보고 이제라도 해야되나 생각이 듭니다. 장단점이 분명한 시술(?)이라 해보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해리포장마차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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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예산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프로포즈는 어떤게 (가방or 반지, 브랜드)좋을까요? 받는분은 여성입니다
아빠가되었다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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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재무팀장님이랑 당근한 썰...
집에서 굴러다니던 빈백을 당근에 올렸습니다. 상태도 좋고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했는데 한 구매자가 채팅을 걸어오더군요... 처음부터 다짜고짜 깎아달라는 허접한 하수는 아니었습니다. 사용 기간, 커버 세탁 여부, 내부 충전재 상태를 구체적으로 묻더니 그 정보들을 근거로 몹시 논리적인 네고를 유도했습니다. "충전재를 1/3 정도 새로 보충해야 할 상태인 것 같다" "부피가 커서 내 차에 실으려면 뒷좌석을 다 접어야 하니 수고비 명목으로 조금만 빼달라" 등 명분이 확실해서 반박하기가 급 피곤해지더라고요. 결국 실랑이하기 귀찮아서 올린 가격보다 (무려) 만원 싸게 팔기로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약속 장소로 걸어오는 분의 실루엣이 낯익더니... 저희 회사 재무팀장님이 뚜벅뚜벅 걸어오더라고요. 당근에서 제법 귀여운 닉네임이라 전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서로 알아 보고 순간 멈칫... 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 어색했네요ㅎ 결국 그 자리에서 네고된 금액으로 거래 후 팀장님 차 뒷좌석에 빈백을 쑤셔 넣어드린 뒤 헤어졌습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참 이치에 맞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고 거래에서도 저렇게 원가 절감과 지출 통제에 투철하신 분이니 재무팀장 자리에 있는 게 당연하다랄까? 최소한 우리 회사 자금이 허투루 샐 일은 없을 것 같아 묘하게 안심이 되었습니다...ㅋㅋㅋ
살리고요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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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잡는다는데... 진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부가 전세사기 대책이라면서 몇 가지를 내놨더군요. 핵심은 '대항력 발생 시점 앞당기기 + 공인중개사 처벌 강화 + 정보조회 수단 확대'인데, 정작 떼인 보증금을 어떻게 할 건지는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1. 전입신고하면 그 순간부터 대항력 발생 지금까지는 전입신고를 해도 다음날 0시부터 대항력이 생겼습니다. 이 틈을 노려서 집주인이 먼저 추가 대출(근저당)을 받아버리면, 나중에 집이 경매로 넘어갈 때 은행이 선순위, 세입자는 후순위로 밀려서 보증금 못 받는 구조였죠.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건, 전입신고를 처리하는 그 시점부터 임차인 대항력이 생기도록 법을 고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전입신고하고 난 뒤 하루 사이를 악용하는 수법은 막을 수 있으니, 제도 허점을 줄이는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기 치기 어렵게 만드는 장치지, 이미 터진 사건에서 돈을 대신 물어주는 장치는 아닙니다. 2. 공인중개사 영업정지·자격정지 강화 또 하나 강조하는 게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에 가담하면 영업정지, 자격정지, 자격취소까지 때리겠다는 건데요. 이걸 뒤집어서 보면, 지금까지는 실질적으로 거의 처벌이 안 됐다는 얘기도 됩니다. 물론 법적으로 아무 처벌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원래도 중요한 권리관계(근저당 과다 같은 거)를 숨기거나 거짓 설명을 하면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기 공범으로 처벌할 수 있었고, 형사재판에서 금고형이 나오면 자격취소 규정도 있었어요. 문제는 '입증'입니다. 중개사가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고의로 속였는지, 단순 과실인지, 이걸 피해자가 뒤집어쓰듯 다 증명해야 하니까, 실제로 소송까지 가서 이기는 게 거의 어려웠던 거죠. 그래서 사람들 보증금 날리고 나서도, 계약했던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버젓이 계속 영업하는 장면이 반복돼 왔고요. 이번 대책은 이런 분노 여론에 맞춰 이제는 중개사도 같이 맞는다는 메시지를 크게 내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피해자 입장에서 떼인 돈이 자동으로 돌아오는 구조가 생긴 건 전혀 아닙니다. 3. 떼인 돈은 여전히 개인 책임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대책의 포커스는 - 전입신고 시점 조정 → 사기 구조 자체를 줄이기 - 중개사 제재 강화 → 위험한 물건을 시장에서 필터링 - 정보 제공·조회 확대 → 위험을 사전에 피하게 만들기 이 정도입니다. 이미 사고가 터진 상태에서 - 집이 경매로 넘어갔고 - 선순위 근저당에 밀리고 - 임대인 명의 재산은 이미 다 빼돌렸거나 원래도 없으면 법적으로도 받을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소송해서 이겨도 집행할 재산이 없으면 끝입니다. 결국 떼인 돈을 메우는 유일한 구조는 - 세입자가 직접 보험에 가입하거나(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 국가가 사실상 전세보험을 전면 의무화해서, 보증기관/세금/준조세로 피해를 사회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수들이 정부가 모든 전세에 보험을 들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는 건데, 이건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보험료 부담을 누가 질 건지(임대인 vs 임차인 vs 반반), 보증기관 재정, 도덕적 해이까지 전부 따져야 해서, 정치적으로도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 4. 임대인 재산 조회, 결국 '있는지 찾아보기만 하는' 수준 최근에 유료로 집주인의 다른 부동산·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루트가 생겼다는 얘기도 나오던데, 이건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 법원을 통한 재산조회 : 소송 후 집행권원 확보 → 각 기관에 재산 조회 신청, 기관당 5천원~4만원 비용, 시간·절차는 복잡하지만 정확도는 높음. - 신용정보회사 이용 : 10만~30만원 정도에 여러 기관 재산을 일괄 조회, 2~3주 안에 결과 나오는 사설 서비스. 이것도 결국 '있으면 찾아낼 수는 있지만, 없으면 못 받는' 구조입니다. 조회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까지 뒤져봤는데도, 임대인 재산이 없다면 보증금 회수는 그대로 막히죠. 그래서 계약 전에 최소한 - 등기부등본으로 소유자·근저당·가압류 확인 - 임대인 신분증과 등기부 소유자 일치 여부 확인 이 정도는 스스로 체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중개사 말만 믿고 계약했다가 당하는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끝났다고 봐야죠. 정리하자면, 이번 정부 대책은 '구멍 하나(전입신고 시점)를 35년 만에 막았다'는 상징성은 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가장 결정적인 질문, '이미 사라진 보증금은 누가 어떻게 채워주느냐'에 대해서는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전세라는 제도 자체를 유지하면서도, 그 리스크를 전부 개인에게 떠넘길 건지, 아니면 보험·세금 형태로 사회화할 건지 이 선택을 피하는 한, 전세사기 뉴스는 형태만 바꿔서 계속 나올 거라고 봅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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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집 앞에 돈을 자꾸 두고 갑니다.
2주 전쯤부터 출근할 때 저희 집 현관문 앞에 천원짜리 한 장이 접힌 채로 놓여져 있더라고요. 복도식이고 저희 집이 거의 끝쪽이긴 한데 누군가 실수로 흘린 걸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대로 두고 출근을 했었습니다. 퇴근할 땐 사라져 있어서 별 생각 없었는데 다음 날 문을 여니까 또 돈이 놓여져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괜히 소름이 돋고 찝찝해서 아예 발로 치워버리고 지나갔는데 그 다음 날에도, 또 그 다음 날에도 돈이 놓여져 있어서 요즘 미치겠습니다. 주변에 이런 장난 칠 사람도 없고 뭐 이웃들이랑 마찰이 있다거나 원한을 살 만한 행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물리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저 모르게 제 생활 공간 바로 앞까지 와서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는 사실이 심리적으로 너무 불쾌하고 꺼림칙하네요. 대체 언제 두고 가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건 신고 안 되겠죠?? 당장 이사갈 일도 없는데 집에 있는 게 맘 편하지가 않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일단 말은 해놨는데 너무 스트레스네요.
아웃바운드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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