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환전소장의 "외환의 역설"- 새는 돈을 잡아라
오늘 아침 환율, 유가 보고 놀라지 않으셨나요?
최근 수입,수출하는 회사 대표님과 만나다보면, 이런 대화가 자주 오가곤 합니다.
담당자는 고객 발굴하고, 해외 공급사 챙기고, 발주서 보내고, 통관까지 확인합니다.
그 과정에서 환율은 대부분 이렇게 처리됩니다.
"그냥 물건 들어올 때 맞춰서 바꾸면 되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셨나요.
중국 공급사에 발주를 넣은 건 1월이었습니다.
달러로 가격을 잡았고, 마진도 맞았습니다.
실제 결제는 3월이었습니다.
그 사이 원/달러는 70원($1450.97->1526.20)넘게 올랐습니다.
견적할 때 예상했던 원가가, 통장에서 찍힐 때는 달라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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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특히 다릅니다.
미국 관세 이슈, 중동 리스크,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환율이 하루에 10~20원씩 움직이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1~2개월 전에 잡은 원가 계산이 입고 시점엔 이미 틀려있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걸 '환율 리스크'라고 부르지만, 솔직히 리스크라는 말이 너무 거창합니다.
그냥 매번 조금씩 새는 겁니다.
한 번에 크게 나가는 게 아니니까, 잘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중소 수입/수출 기업 기준으로 연간 외환 거래의 1~1.5%가 환율 타이밍과 수수료 구조 때문에 빠집니다.
매입/매출 규모 10억이면 1천만 원, 50억이면 5천만 원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이 빠듯한 유통·제조업 기준으로 보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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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환전 타이밍을 조금 구조화하고, 수수료 구조를 한 번만 들여다봐도 달라집니다.
먼저 지금 얼마나 새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에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환전비용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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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생성형AI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