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직장인 친구들이 죄다 부업 또는 주말 알바를 하고 있다
회사 사람들도 보면 스마트스토어를 한다거나, 짬짬이 숏츠를 만들고, 블로그 글 쓰고, 배달을 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고...
심지어 저희 팀 선배 중에는 퇴근 후랑 주말에 타로 카드 봐주시는 분도 계세요ㅋㅋㅋ
저는 그냥 회사 다니는 것만 해도 이미 체력을 다 써서 퇴근하면 아 오늘도 살아남았다 하면서 침대에 뻗는 게 다인데... 다들 그 체력과 시간이 어디서 나오시는 건지. 물론 돈 때문이라는 건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 월급만으로는 솔직히 많이 빠듯하니까요. 저도 그래서 퇴근하면 바로 집에 와서 침대에 눕거든요. 돈 안 쓰려고ㅠ
근데 사실 그보다는, 단순히 돈을 넘어서서... 내 시간을 갈아 넣어서 뭔가 다른 걸 해보려는 그 열정이 부럽기도 하고, 또 나만 너무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건가, 이대로 가다간 도태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듭니다ㅠㅠ
리멤버멤버님들 중에서도 부업이나 투잡하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그럼 어떤 부업(투잡)하고 계시는지, 혹은 어떤 걸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어떻게 시간을 쪼개서 하고 계신지,
본업에 지장 없이 병행하는 노하우가 있으실지도요.
주변에서 하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슬슬 불안해져서 뭔가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