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의 하소연

11월 07일 | 조회수 211
트리플악셀병뚜껑

최근에 오프라인만 하던 회사에서 온라인 신사업부를 새로 만든다고 해서 이직했습니다. 저는 온라인 사업 총괄로 들어왔고, 조직도 새로 설계하고 채널 구축하면서 정신없이 바쁩니다. 근데… 문제는 대표님입니다. 대표님이 저만 보면 가정사 얘기를 쏟아내요. 형제, 부모님, 집안 갈등, 재산 문제, 감정싸움… 그분들을 저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마치 제가 그 집안 사람들인 것처럼 모든 상황 설명부터 감정소화까지 저한테 하십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업무 이야기 하려고 만난 건데 대표님은 상담 받으러 오신 느낌입니다. 처음엔 "아… 많이 힘드셨나보다" 하면서 들었는데 이게 매일 반복되니까 업무 몰입도 안 되고, 저도 감정이 너무 소모돼요. 회사에서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해야 하는 건가 싶고 지금 경계선을 어떻게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그냥 일하러 온 직장인일 뿐인데 대표님 가족 드라마의 등장인물 역할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어떻게 선을 긋는 게 좋을까요? 부드럽게 거절하면서도 관계 깨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1
공감순
최신순
    작성자
    11월 08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