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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이직 두 회사 중 고민되네요
온라인md하고 있고 퇴사 후 이직 준비하다가 A회사 합격해서 출근하자마자 B회사에서 합격했다고 연락왔어요 두군데 비교해보자면 A회사는 인플루언서가 대표로 급성장중인 스타트업 패션잡화브랜드이며 카테고리가 그렇게 좋은거같진않은데 인플루언서빨로 성장중인거같아요. 4년만에 100억넘는 매출 달성했더라고요 B회사는 뷰티쪽인데 매출은 정체된 느낌이에요. 위치 - 둘다 비슷하지만 a회사가 좋음 조건 - 둘다 비슷하지만 복지가 b가 더 좋음 비젼 - 너무 인플루언서빨이라 b가 안정성은 있을거같은.. 사람 - b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잡플래닛 후기도 되게 좋고 a는 좀 양아치느낌나는 사람 있더라고요 둘다 장단점이 확실해서 너무 고민이네요.. 설까지 고민끝내야하는데 ㅠㅠ 고민하다가 힘들어서 한번 넋두리해봅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mylog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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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략) 이제 인공지능은 일반기술이 된다
이제 인공지능은 더 이상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일반 기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컴퓨터가 등장했을 때, 그것은 극소수 전문가만 다룰 수 있는 특수 장비였습니다. 이후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었지만, 여전히 다룰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경계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 자체가 경쟁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은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니라, 기본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쓸 줄 아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당연한 전제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역시 정확히 그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공지능을 사용할 줄 아는 것 자체가 하나의 차별화 요소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점점 더 많은 서비스와 도구 속에 기본적으로 내장되고 있습니다. 문서 작성 프로그램, 이메일, 검색, 디자인 도구, 개발 환경, 금융 서비스, 교육 플랫폼까지 거의 모든 디지털 환경에 인공지능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인공지능을 사용한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마치 지금 우리가 전기를 사용하면서 그것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는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니라, 기본 전제 조건이 됩니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을 쓰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약점이 되지만, 인공지능을 쓸 줄 안다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특별한 우위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진짜 차이는 어디에서 발생할까요. 그것은 인공지능을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서 발생합니다. 같은 도구를 가지고도 어떤 사람은 단순한 편의를 얻는 데 그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역량을 몇 배로 확장합니다. 어떤 사람은 반복 작업을 줄이는 데 활용하고, 어떤 사람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이 차이는 기술적 숙련도보다 사고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무엇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무엇을 직접 해야 하는지 구분하는 능력,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결과를 해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능력, 그리고 인공지능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전기와 인터넷처럼, 그 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기반 기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기를 잘 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활용해 무엇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인공지능 시대에도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 위에서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결국 인공지능이 일반 기술이 된다는 것은, 경쟁이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경쟁의 기준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기술 위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향을 설정하며,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느냐가 진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이 된 기술 위에서는, 언제나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미래가 만들어집니다.
프로듀서X
동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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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 이런거 질문해도 되나요??!!
20대 극극 후반 여성 입니다 회사+데일리용으로 가지고 다닐만 한 미니백이나 크로스백 찾고 있습니다! 명품을 들고다니면 쫄보인 저는 만원 출퇴근길에 가방보호하기 힘들더라구요😢 적당한 가격대에 30대 초중반까지 들고 다닐 만한 가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적당한 가격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부탁드립니다!🫶)
라롱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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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회계 직무 회계지식 필요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최근 내부회계직무로 이동하게 되어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전 근무하던 부서도 회계랑은 거리가 먼데... 내부회계 담당자는 회계 지식이 어느정도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인생은선택의연속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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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url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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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저귀를 갈다가.
사랑이야기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아까 있었던 일 써봅니다. ​아이가 20개월인데, 예민한 아이라 자꾸 깨서 와이프가 밤새 잠을 설쳤거든요. 애기가 또 아침에는 일찍일어나서, 6시50분에 깨우길래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모닝 응가를 해놓으셨더군요. ​근데 화장실에서 기저귀 열자마자 똥덩어리가 데굴데굴 굴러 나오더라고요. 순간 흠칫했는데, 이상하게 더럽다는 생각은 안 들고 그냥 무덤덤하게 손으로 집어서 변기에 버렸습니다. ​손 씻고 와서 보니까 우리 애기는 똥도 이쁘게 잘 쌌네 싶고, 피곤해서 뻗어 자는 와이프 얼굴 보는데 그것도 참 이뻐 보이네요. ​예전엔 사랑이 뭐 대단한 건 줄 알았는데, 자다 깨서 똥 집어 버리고 가족들 자는 거 보고 흐뭇해하는 이런 게 사랑인가 봅니다. 다들 굿밤 되세요.
멸치칼국수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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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Agency와 Client 사이, 뜨거웠던 나의 열병 이야기
비즈니스로 만난 우리는 너무나도 조심스러운 '갑'과 '을', 에이전시와 클라이언트의 관계였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매일 주고받는 무미건조한 업무 메일과 카카오톡 사이로 당신이라는 존재가 내 일상에 침투하기 시작한 시점이... ​그 분을 만나기 전날이면 저는 지독한 열병을 앓았습니다. 머리만 대면 잠들던 제가 밤새 뒤척였고, 혹시나 미팅 자리에서 이 설레는 마음을 들킬까 봐 그 분이 저를 쳐다볼 때면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붉어진 얼굴을 노트북 화면으로 돌리며 애써 냉정한 척했지만, 아마도 저는 매번 들켰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은 무채색이던 저의 일상을 바꿔놓더군요. 평소 낡은 옷을 대충 걸치고 집을 나서던 제가 그 분과 미팅이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고, 안 쓰던 향수를 뿌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퇴근 후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미팅 중 저를 바라보며 웃는 그 분이 너무 예뻐서, 물컵을 집으려던 제 손은 바들바들 떨렸습니다. 그 떨림을 들키지 않으려 컵을 꽉 쥐던 찰나... 그 분이 눈치채지 말았으면.. 아니 한편으로는 이렇게라도 알아주길 바랬던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며칠을 고민하다 용기 내어 잡은 첫 저녁 식사 자리. 제 마음 한 조각을 인류애적인 호감인 양 서투르게 포장해서 내비췄던 그날 이후, 그분도 제 진심을 읽었는지 우리의 '온도'가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메신저엔 이모티콘과 하트가 많아지고.. 출장지에서도 문득 소식을 전해왔어요. 조심스럽지만 아주 천천히, 서로의 궤도 안으로 진입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주부터는 그분은 업무가 아닌 농담도 건네고, 저에게 부쩍 편해진 말투가 좋습니다... 비즈니스로 시작된 우리가 이제서야 비로소 설레는 다음 페이지를 겨우 한 장 넘긴 것 같달까요.. ​저와 그 분의 스토리는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직은 두렵습니다... 그분은 더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다만 이 따뜻한 온도가 오래도록 이어져, 우리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Timegoes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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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대림현대3차 아파트 고민입니다ㅠㅠㅠ
사실 집 내부를 보니 몇달전 리모델링까지 된 집이더라구여ㅠ 주변시설도 다 맘에드는데 진짜 학군지랑 대림이라는거 그게 제일 크리티컬한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애기낳고 초등학교 저학년쯤 갈아타기한다는 생각으로 감다먄 괜찮을까요ㅠ 길음 동대문구 이쪽은 아예 모르기도하고 너무 고민됩니다ㅠ 조언해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
밀라넝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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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생일선물 지갑 고민 같이 해주세요..ㅜ
남자친구랑 사귄지 5년 넘고 결혼을 바라보고 있는 장기 연애 커플입니다! 얼마전 졸업&입사한 남자친구 생일 이기도 하고 최근 제가 진급한 기념으로 반지갑 사주려고 하는데요 둘다 검소한 편이고 가성비를 추구해서 명품 이런거 아예 없었거든요 저한테 선물 준다고 했을 때도 남자친구가 학생이었을 때라 거절했었구요 원래는 몽블랑 반지갑 사서 주려고 했는데.. 오늘 데이트 하는 김에 같이 구경가자! 해서 갔습니다 백화점 가서 제가 본 모델들 보러 갔는데 가격 듣고 헉 하더라고요 그러고 다른 곳들 둘러보다가 본 것 중에 제일 저렴한(?) 코치 사달라고 하는데 처음 둘러보고 예쁜 순위로는 프라다-버버리/코치-몽블랑-루이비통 순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프라다 사주겠다 하니까 프라다는 너무 비싸다면서 그돈 아껴서 나중에 여행가자고 프라다 사주면 반품할거라고 하는데 저도 남자친구랑 비슷한 성격이라 그 마음도 진심인거같고(?) 근데 또 선물해주면 좋아할거같고.. 남자친구가 코치 가서 사자고 히는거 뭔가 제가 아쉬운(?) 마음에 좋은거 사주고 싶은 마음에.. 일단 나왔어요 ㅠ 여러분들이라면 .. 어떻게 하실 건가요..!!! 🤦‍♀️🤦‍♀️
고미닛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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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엄마는 한 번도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엄마는 한 번도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지병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20년 동안 곁을 지켰습니다. 병원과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고, 그 사이에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했고, 그 뒤로는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청소 일을 하며 정년이 될 때까지 일했습니다. 아버지가 떠난 지 18년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엄마의 하루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챙기고, 본인을 위한 지출은 늘 미뤘습니다. 옷 한 벌을 고를 때도 “나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엄마가 칠순을 맞습니다. 봄이 오면 생일입니다. 이번에는 엄마를 모시고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아닌, 그 이름 그대로의 사람으로. 그날만큼은 엄마가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봄비맞는다람쥐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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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은 개인 능력 평가에 아주 중요함
고등학교땐 다들 밥먹고 공부만 하는 같은조건이고 고등학교때 배우는게 딱히 엄청나게 어렵지도 않음 그런 상황에서 남들보다 못했다는건 객관적으로 남들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진다는 뜻임 물론 개인의 성공이 고딩때 성적에 좌우되는건 아니지만 개인의 능력은 고딩때의 성적에 아주 크게 좌우됨 다양한 학교출신 사람들 수백명과 일해보고 내린 결론임
마맙바마
억대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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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만나
🎊아침만나🎉 주님께 ‘백지위임’할 때 생기는 일!! DAY 11, 위임에 대한 말씀 2026-02-10 · 겸손은 내려놓음에서 시작된다. 순종은 길을 여시는 하나님께 백지위임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낍니다. 묵상 중 미가서 말씀이 귀를 번쩍 열어주었습니다. 주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어제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일을 계속하게 하시는 것이 분명한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주님은 정확한 대답을 주셨습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을 다시 확인시켜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한 목사님이 깊은 회개의 간증을 하셨습니다. ‘소박한 욕심’이 욕심이 아닌 줄 알았는데, 십자가 앞에서 주님은 그것조차 내려놓으라 하셨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여, 백지위임을 합니다”라고 눈물로 고백했을 때 놀라운 평안과 기쁨이 임했다는 말이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 조금만 더 주님 가까이 / 유기성 † 말씀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미가 6:8 † 기도 하나님,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내가 아니라 주께서 하실 수 있도록 힘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아멘 † 적용과 결단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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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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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이직 조언
전회사 중소 5-6년 근무 현회사 3-4년 근무 전/현 업무 다름 거의 잡일수준이라 물경력 (이거저거 다 함) 중고신입으로 다시 도전하는게 좋을까, 잡코리아 사람인 들어가도 무슨 업무 직군으로 검색해여 할 지도 모르겠고 걍 망한거같음.. 공부머리가 있는편도아님 인생 망한걸까요 ?
무적권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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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기분좋은 사랑의 예찬
햇살이 유난히 부드럽던 오후였다. 특별한 약속도, 거창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우리는 같은 속도로 걷고 있었다. 보폭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는 순간, 괜히 마음이 놓였다. 말이 없어도 어색하지 않고, 웃음이 먼저 튀어나오는 그 편안함이 참 좋았다. 카페 창가에 앉아 서로의 하루를 나누며, 상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소한 동작 하나에도 배려가 담겨 있었다. 커피가 식어가는 줄도 모르고 웃다 보니, 시간은 늘 우리 편처럼 느리게 흘렀다. 손이 스칠 때마다 괜히 심장이 한 박자 빨라졌고, 그 설렘이 부담이 아니라 기분 좋은 온기로 남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 참 좋았다”는 한마디가 오래 여운으로 남았다. 사랑이란 거창한 증명이 아니라, 이렇게 서로의 하루를 조금 더 환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라는 걸 그날 알았다. 그래서 그 경험은 지금도 생각만 하면 마음이 환해진다.
엔젤C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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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혼34년차 여전히 진행중인 사랑 36년차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라고 해서 남편과 제가 만났던 36년전 그 해로 떠올려 보네요 [당시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저를 옆건물 **대리점에 근무하던 남편이 유치원 봉고차에서 아이들을 내리는 저를 첨보았고 그후 유치원 놀이터에서 아이를 업고 달래주던 저를 보고 원장한테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네요] 이제 진짜 사랑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어느날 유치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처음보는 남자가 갑자기 제앞에서 무릎을 딱 꿇더니 투박하게 신문지로 둘둘말은 꽃다발을 건네는거예요. 아~~이제 예순도 한손가락만 꼽으면 되는 나이인데도 그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콩닥거리며 뛰네요. 참나! 바로 그 남자가 **대리점에 근무하던 지금의 제남편이 랍니다. <당시 전 남자친구가 있었답니다.> 그날이후 남편은 줄곧 저를 따라다니고 저는 스토커냐고 화를내며 피하기 바빴지요. 그로부터 거의1년이 지난 어느날 남자친구과 헤어지게 되었고 전 몇개월을 힘든시간을 보내고있던 어느 봄날 여전히 제주변을 돌며 졸졸 쫓아다니다는걸 인지했죠 원장님도 한번 만나봐라고 자꾸 말씀하시기에 그래 한번 만나나보지 뭐! 이랬던게 지금까지 왔네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거의1년을 헤어지기도 했고 싸우고 사네못사네 한적도 손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많고, 달력에 싸운날을 체크하면서<한달에 절반이상이더라고요> 지냈던 그무수한 날들도 이제 다 추억이 되어가고 우린 이제 머리가 염색을 안하고는 한달을 버티기어려운 반백이 되었네요. 남편이 제발 없어지길 바란적도 많고 애태우며 밤을 지샌적도 많지만 내속 저밑에서 부터 샘솟아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남편을 만나던 그 나이때는 마흔만 먹어도 사랑이란걸 못할줄 알았는데 우린 여전히 아침 출근길에 입을 쭉내밀고 뽀뽀하는 남들보면 닭살이라고 주책이다 라고 말할 부부로 알콩달콩 늙어가고 있네요 이제 살아갈 날이 몇 해나 더 남았을 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사랑은 진행중이네요. 발렌타인데이...우리 부부는 날마다 발렌타인입니다. 지금 남편이 유투브보다가 떡볶이 먹는 장면을 보고 떡볶이 먹고싶다기에 이제 전 떡볶이 만들어야 해서 글을 마쳐야겠어요. 이 중요한 타이밍에 떡볶이라니!! 여러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가족들과 사랑많이 나누는 명절되세요.
겨리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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