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막 팀장 직책을 달게 된 초보 팀장입니다. 팀장이 되고 나서는 주말 내내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실무자일 때는 제 앞으로 떨어진 일만 기한 내에 쳐내면 그만이었는데 막상 책임자가 되고 나니 월요일 아침 출근 직후에 감당해야 할 압박감의 차원이 다르네요. 주말 동안 쌓인 타 부서의 업무 협조 요청 조율해야 하고, 오전 임원진 주간 회의에 들어갈 보고 자료도 세팅해야 하고, 팀원들이 이번 주에 처리할 업무 분배와 이슈 체크까지 한꺼번에 쏟아질 텐데... 그 아침의 아수라장 속에서 제가 막힘없이 의사결정을 내리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숨이 막혀서 도저히 맘 편히 누워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지금 한두 개라도 미리 처리해 두고 월요일 아침의 멘붕을 막아보자는 심정으로 주말에 미리 쳐낼 수 있는 업무를 지금 정리하고 있네요. 뭐 위에서 지시한 것도 아니고 야근 수당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순전히 초보 팀장인 제 스스로가 월요일 아침의 스트레스와 책임감을 덜어보려고 소중한 휴일 저녁을 갈아 넣으며 미리 매를 맞고 있는 셈이네요. 머리로는 휴일엔 온전히 쉬어야 팀을 이끌 원동력이 생긴다는 걸 아는데 현실은 늘 책임감과 불안감에 쫓기듯 끌려다니는 것 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연차가 쌓이면 이런 중압감도 점차 무뎌지고 요령이 생길까요?
월요일이 너무 무서워서 일하고 있습니다.
04월 04일 | 조회수 5,417
아
아삽으로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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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밥먹는벌꿀오소리
04월 04일
저도 지금 그런 상태였는데요..! 일요일에 월요일 업무 미리 정리하고, 팀원 업무 스케줄표 정리하면서 지낸게 거의 반년이였는데,얼마전에 연봉협상 기가 막히게 잘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회사는 그런 노력 알아줍니다. 그런건 일하면서 보면 더 티나거든요!. 대신 하루는 푹 쉬고 하루는 깔짝거리며 준비하는 정도로만해도 큰 지장없을꺼에요.👍
저도 지금 그런 상태였는데요..! 일요일에 월요일 업무 미리 정리하고, 팀원 업무 스케줄표 정리하면서 지낸게 거의 반년이였는데,얼마전에 연봉협상 기가 막히게 잘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회사는 그런 노력 알아줍니다. 그런건 일하면서 보면 더 티나거든요!. 대신 하루는 푹 쉬고 하루는 깔짝거리며 준비하는 정도로만해도 큰 지장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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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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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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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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