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결국 이혼뿐인 것 같네요
결혼 후 남자가 먼저 아이를 원한다고 했다. 그 말에 맞춰 5월에 산전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나는 난소기능이 매우 낮아 자연임신도 쉽지 않은 상태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도 이야기 끝에 자연임신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 이후 6·7·8월 동안 남자는 관계를 자주 거부했고, 임신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말과 간섭만 있을 뿐 실제 행동은 없었다. 그 문제로 싸움이 잦아졌다. 보호받아도 모자랄 상황에서 나는 점점 비참함만 느꼈고, 그 감정이 쌓이면서 말이 세졌다. “차라리 젊은 여자 만나서 아이 낳아라” "나랑 대체 왜 사는거녀"같은 극단적인 말도 했다. 그러자 남자는 상처받았다며 “그럼 난 아이 안 낳겠다”고 선언했다. 이혼 얘기까지 나왔고, 부부상담을 받으며 일단 소강상태가 됐다. 사이가 좋아지면 아이 이야기를 다시 하자고 했다. 그런데 내가 묻지 않으면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러 번 물은 끝에 들은 말은 “작년엔 생각 없었는데 점점 생기긴 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였다. 그 말로 다시 크게 싸웠다. 난소기능이 낮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 시도도 해보지 못한 채 모든 게 남자 마음 하나에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너무 싫었다. 이 불안과 두려움을 이해받지 못하고 항상 본인 감정만 먼저인 모습에 지쳐갔다. 사과를 요구해도 바로 사과하지 않았고, 뒤늦게 ‘아차’ 싶을 때 하는 사과는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그 사과를 바로 받아주지 않으면 “안 받아준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 생일에 편지를 써달라고 했지만 결국 쓰지 않았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다. 국가에서 큰 상을 받았을 때 축하받고 싶다고, 축하 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까먹었다. 결국 밥을 시켜놓고 “축하해” 한마디로 끝이었다. 고생했다고 안아주거나 토닥토닥이라도 꽃 한송이 바란게 단데. 서운하다하니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게 맨날 이런식이다.. 말해야만.미안하단.소리듣고 그거 안받아주면 나랑 못살겠다 그런다 그래서 더더 극단적으로 남편을 몰아부쳤고 애기 얘기 나온지 3주만에 그냥 이혼하자 그런다 서운한걸 웃으면서 얘기하면 애기 가질 마음 생기고 서운한거 못풀어서 폭발하면 이혼뿐임 이건 아이 문제만이 아니라, 존중받지 못하고 함께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지친 상태다. 말이 세졌던 건 공격하려던 게 아니라 나 버리지말라고 그래도 애기문제로 이렇게 힘들어할때는 보듬어달라고 하는 외침이었다. 너무 불안했고, 너무 혼자 감당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감정이 과했던 게 아니라, 기댈 곳이 없었다. 남들은 다하는 걸 나는 해보지고 못했고 그 마음을 보듬받지도 못했다는게 서럽다
도르마무릎
01월 27일
조회수
2,533
좋아요
14
댓글
23
지표의 함정에서 구출하라 — 베테랑이 출근 첫 주에 대시보드를 엎는 이유
전설적인 투자자 비노드 코슬라는 최근 AI 버블 논쟁에 대해 흥미로운 시각을 던졌습니다. 주가나 밸류에이션 같은 탐욕의 지표가 아니라, 실제 사용량을 나타내는 API 콜 수가 진짜 지표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숫자가 아닌 비즈니스의 내실을 보라는 날카로운 일침입니다. 스타트업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입된 시니어가 출근 첫 주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화려한 전략을 짜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가 매일같이 들여다보는 대시보드에서 '허수'를 걷어내고, 팀이 사활을 걸어야 할 Critical Path를 다시 정의하는 것입니다. 1. 매출이라는 결과보다 무서운 ‘진짜 수요’의 흐름 대부분의 초기 기업은 당장의 매출 숫자에 일희일비합니다. 하지만 산전수전 겪은 시니어는 매출 뒤에 숨은 지표를 봅니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얼마나 자주, 깊게 사용하고 있는지, 즉 서비스의 본질적인 '전기료'가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를 측정합니다. 조명만 켜놓은 고객인지, 난방과 요리까지 하는 충성 고객인지를 가려내는 것이 이들의 안목입니다. 2.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서비스'를 혁신하는 효율 연매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회사가 단 한 명의 회계 책임자만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적절한 툴과 시스템으로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베테랑은 사람을 더 뽑자고 제안하기 전에, 현재의 업무 프로세스에서 병목을 찾아내고 이를 자동화하거나 간소화할 방법을 먼저 제시합니다. 이들에게 성과란 인원수가 아니라 인당 생산성의 극대화입니다. 3. 능력과 활용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조율자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들어와도 조직이 그 능력의 30%도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용일 뿐입니다. 시니어는 화이트칼라의 업무 방식에 새로운 컨베이어 벨트를 깔아줍니다. 주니어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 매몰되지 않고,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의 정의와 조율, 승인 체계를 재설계합니다. 전략적 인사이트: 지표를 읽는 눈이 곧 기업의 생존력입니다 닷컴 버블 당시 주가는 폭락했지만 인터넷 트래픽은 멈추지 않고 성장했습니다. 가치는 실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의 성과가 단순히 시장의 바람을 탄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는 '진짜 지표'를 보는 눈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대시보드에는 지금 무엇이 찍혀 있습니까? 혹시 의미 없는 숫자들에 안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결론: 베테랑은 숫자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숫자의 본질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경험구독이 연결하는 시니어들은 단순히 경력을 더해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대표님의 곁에서 비즈니스의 허상을 걷어내고, 가장 본질적인 지표에 집중하게 만드는 경영의 나침반입니다. 지표가 바로 서야 성장의 속도가 의미를 갖습니다.
스타트업꾼
동 따봉
01월 27일
조회수
183
좋아요
1
댓글
0
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프라 HW 중심으로 약 9년 정도 영업을 하면서 서버/스토리지 등 인프라 납품, 기술지원 연계 사업, 일부 SI성 프로젝트까지 직접 리딩해왔습니다. 최근 중견 SI 쪽에서 오퍼를 받아 이직을 고민 중인데, 규모가 커질수록 영업이 단독 영업대표 역할보다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PM/영업대표를 보조하는 역할(견적, 내부 프로세스, 제안서 정리 등)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실제 중견/대기업 SI에서 영업 포지션은 주로 어떤 역할과 권한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그리고 제가 주로 하던 HW에 대한 지식보다는 다른 지식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지식을 알고 있는게 도움이 될까요?
당근마켓
01월 27일
조회수
158
좋아요
1
댓글
0
근래 은행 업무 보러 창구 직접 가신 분들은
주로 어떤 사유로 실제 내방 하시나요?
우디링
은 따봉
01월 27일
조회수
202
좋아요
0
댓글
3
닐슨코리아 경력직 면접 경험 있으신분..?
금요일에 HR대면 면접이랑 화상면접이 동시에 잡혔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 뭘 준비해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혹시 면접 보신 분이나 현직자분 계실까요? 직무는 client partner입니다!
잠자는공주
01월 27일
조회수
133
좋아요
0
댓글
0
와이프랑 싸웠습니다
제가 잘못했죠 짧은 생각에 사전 협의없이 약속을 잡고 통보를 했는데 와이프는 그랬던 적이 없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너는 왜 안하냐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이런데 계속 살 수 있을까요? '결국 옛날꺼 다뒤져서 너는 그랬네 안그랬네, 진짜 너무 찌질한 소인의 모먼트다 .. 넌 그래서 안되는거야 .. 너가 못크는 이유를 잘 생각해봐 이런 너의 작은 그릇에 있지 않는지' 물론 다른 이유도 섞여있어서 결국에는 제가 다 잘못했고 반성한다고 빌었습니다 근데 이미 들은 말이 지워지지 않아서 너무 힘드네요 그냥 넋두리 삼아 올려봅니다
자칵칵
01월 27일
조회수
430
좋아요
4
댓글
3
우리 회사도 혜택받을까? 2026년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및 범위 기준은?
우리 회사도 혜택받을까? 2026년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및 범위 기준은? 우리 회사, 정말 중소기업 맞나요? 2025년 개정으로 매출액 기준이 완화되고, 졸업 유예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습니다. 작년에 아쉽게 탈락했던 기업이라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실 타이밍입니다.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면 법인세 9%의 낮은 세율부터, 창업기업 최대 100% 감면, R&D 세액공제 25~50%, 고용증가 시 1인당 최대 1,550만원 공제까지. 놓치면 아까운 혜택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매출이 적다고 중소기업이 아닙니다. 업종별 평균매출액 기준과 자산총액 5천억원 미만 조건, 그리고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독립성 기준까지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이 모든 혜택의 출발점은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입니다. 공공입찰이든 금융기관 제출이든, 이 서류 없이는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복잡한 기준과 조건, 어디서부터 확인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업종별 매출액 기준표, 주요 감면제도, 확인서 발급 절차까지 한눈에 정리된 내용을 확인하세요. 1원이라도 더 절세하고 싶은 대표님, 실무자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절세 #법인세 #중소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https://m.blog.naver.com/s-valueup/224161162300
비공개
01월 27일
조회수
182
좋아요
5
댓글
0
투표 안정과 급여, 여러분의 선택은?
요즘 안정적인 회사가 없다시피 한다는 생각이 들고 한회사를 오래다니면 오히려 발전하지 못하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스비
01월 27일
조회수
142
좋아요
0
댓글
0
병원 마케팅 기획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럴, 기획, 운영, 관리 쪽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마케터 입니다. 이직 제안을 받았는데, 카테고리 자체가 변경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스러워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대행사에서 광고를 진행한지는 거진 7년 정도 되었고, 추후에는 콘텐츠 기획이나 서비스 기획에도 관심이 있어 방향성을 정해보고자 합니다. 이직 제안을 받은 곳은 병원 마케팅을 진행하는 컨설팅사로 다소 생소한 카테고리라서 고민인데요 업무 자체는 기획, 관리 등 비슷하게 들어갈 듯 하나... 너무 한정적인 카테고리그 될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관련 업종에서 근무를 하시거나 비슷한 이직 및 사회생활을 해보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다소 두서없는 말일 수도 있어 미리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일산현
01월 27일
조회수
139
좋아요
0
댓글
1
내일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누구나 다 하는 거 아닌가요? (고기능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출퇴근길에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딱 '가벼운 접촉 사고라도 나면 내일 출근 안 해도 될 텐데' 또는 '누가 나 좀 차로 쳐줬으면 좋겠다. 그럼 합법적으로 쉴 수 있을 텐데.' 종종 농담처럼 주고받기도 하는 말이라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 라고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사실 이건 우리 뇌가 보내는 아주 위험한 신호라고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죽겠다고 계획하는 능동적 자살사고와 달리, 사고가 나서 내가 다치거나 죽기를 바라는 상태를 '수동적 자살사고'라고 부릅니다. 원래 인간의 뇌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이미 뇌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 임계치를 넘었다는 뜻이죠.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쉬고 싶은 거라고 변명하지만, 사실 뇌는 죽음 외에는 쉴 방법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상태인 걸 수도 있는 거죠. 요즘 현대인들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이 고기능 우울증입니다.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겉으로는 성과도 잘 내고 사회생활도 완벽해 보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우울증임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가면을 벗듯 무너지고, 출근길에는 어김없이 사고가 나길 기도하게 되죠. 아래는 고기능 우울증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입니다. 혹시8개 이상 해당한다면, 지금 당신은 고기능 우울증 상태일 확률이 높으니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1. 2주 이상 무감각, 소외된 느낌을 경험 2. 과다수면 혹은 불면증 경험 3. 식욕 감소 혹은 식탐 증가 4.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거나 과도한 죄책감에 시달림 5. 만성적 에너지 부족 (번아웃) 6.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절망감 7. 집중력 저하 8. 불만족하거나 초조함을 느낌 9. 삶의 무의미함이나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함 10. 몸이 무겁고 움직임이 느려짐 11. 취미생활이 더 이상 즐겁지 않음 12. 타인에게 부담을 줄까봐 도움을 청하지 않음 '다들 그렇게 살아', '네가 약해서 그래'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자살에 대해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도 세상엔 정말 많습니다. 만약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그건 의지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마음이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 입니다. 오늘은 남들의 기대나 성과가 아니라, 내 상태가 어떤지 한 번만 솔직하게 들여다봐 주는 게 어떨까요?
날아라치킨킨
01월 27일
조회수
524
좋아요
5
댓글
3
'생활비' 글쓴 남편의 아내입니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88158?campaign=share&utm_source=etc&utm_campaign=share_post&utm_content=188158&community_id=111&post_id=188158&https_deeplink=true&short_id=28zlew&airbridge_referrer=airbridge%3Dtrue%26client_id%3D82ee2273-67b1-42de-8411-0901843e43c0%26event_uuid%3De11fe585-8d1d-48a5-83ae-0385ef5491c3%26referrer_timestamp%3D1769490526908%26short_id%3D28zlew%26channel%3Detc%26campaign%3Dshare_post%26tracking_template_id%3D2dd9199de3875d4581c5574fdd824ee1 -> 남편 원본 글 위 글쓴이의 아내입니다. 내용 중 진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조금 억울한 면이 있네요 본문이 너무 길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ㅡ 저도 지난 몇년간 생활비가지고 너무 남편이 힘들게해서 할말이 너무 많고 제 개인적으로도 나중에 필요할까봐 지금 생각나는 거 다 적어놓고싶어서 줄줄이 적어봅니다. 일단 남편이 본인이 쓴 글 링크와 댓글을 저에게 보여줬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러 댓글 중에 '물가가 올라 어쩔 수 없다, 사치스러운 금액은 아닌것 같다'는 등의 댓글은 쏙 빼고 저에대한 비판이 있는 댓글만 추려서 보여줬더군요. 대다수의 분들이 물가가 올라 소비금액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제남편의 눈엔 자기 생각에 부합하는(카드를 끊어버리라는 내용) 댓글만 보이나봅니다.. 이런 행동에서도 제 남편이 얼마나 자기 기준만 강요하는 지 대충 느껴지셨으면 합니다. - 먼저 가계부 쓰기 어렵다 한 이유는 제가 뭔 자존심으로 싫어!안써!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아이들 키우다 보면 밤에 애 재우다 같이 잠들어버리기도 하고 육아/일상 생활하면서 ' 아 가계부써야지' 하고 기억하고 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제가 가계부 쓴다는 말을 잘 못지킬 것 같은 생각에 못쓸 것 같다고 한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 성장과정을 일기로 매일매일 기록하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지만 현실에서는 시간보내다보면 저녁에 애 재우고 혼자 차마시면서 좀 쉬면 하루가 그냥 가버리기 부지기수입니다. 제가 그런 성향이라 뭐 하나 꾸준히 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그래서 남편명의 카드에 250을 넣어서 줘라 그럼 결제할 때마다 남편한테 뜰 것이니 그걸로 보면 되지않냐하니 그건 싫다고합니다. 체크나 지역화폐에 돈을 넣어준다는데 넣어준다 해도 결론은 돈을 150만 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가 생각날때마다 캡처해서 보내겠다 한 상황입니다. 사실 제 소비에서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크게 없는데.. 저를 못 믿고 가계부를 검사하겠다는 자체가 솔직히 기분나쁘긴 합니다. 제가 대강 이거이거땜에 돈이 나온다고 설명해도 본인이 매달 내역을 다 봐야겠다고 하는 등 일단 본인의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의심이 큽니다. 제가 당연히 돈을 써야하니 250 매달 갖고와라 명령하듯이 한 적도 없고 당연히 내놔라 한 적도 없고, 저도 매달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이 정말 아껴서 맞춰야 250이라서 그이하로는 도저히 못내릴것 같다.. 250 그 이하로는 못내린다고 제가 도무지 자신없어서 단호히 얘기해준 것입니다.. 댓글 읽어봤는데 대부분의 분들도 아시다시피 제가 저 먹고싶은거 사먹거나 제옷사거나 하는 등 저한테 써서 그런게 아니라 거의 95% 이상이 마트 장보거나 아이들 병원비, 둘째 낳고 제대혈 보관비 할부(10만원), 아이들 영양제 (이것도 일시불하면 비싸니까 할부해서 먹이고있습니다), 집에 필요한 생활물품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 제 카드값에 포함입니다 저도 제꺼까지 사면 월카드값 더 나오는 걸 알기때문에 시즌별로 옷 2벌 가지고 계속 빨래해서 번갈아 입고 여자들 관리하는 흔한 관리 한번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남편 벌어온 돈으로 관리나 받고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저한텐 정말 쓰는거 없고.. 머리띠도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사서 낍니다.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아이들 장난감• 보드게임 사주고 평소에는 사줘봐야 문방구에서 천원짜리 포켓몬카드 사주고 주말에 가끔 천원짜리 뽑기 대여섯번 하고 나가서 놀면 외식하고 그정도인데 집에오면 애 장난감이 왜 이렇게 많냐느니.. 저만 보면 정말 돈쓰는 벌레 취급하고 카드값 돈돈 얘기만 합니다.. (로보트같은 장난감 아이가 7년동안 기념일마다 산걸 모아서 많아보이는거고 그것도 남편돈으로 다 산거 아니고 일부 4개?5개? 정도만 남편돈 들어갔고 나머지는 공짜로 당근으로 받거나 친척들이 사주거나 했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6개 있는데 그것도 할인할 때만 사서 만원~2만원 전후로 샀고 로보트처럼 7년동안 모아서 그정도인겁니다) 저는 이부분도 화나는 게 아이랑 저녁마다 둘이서 '어제는 A게임 오늘은 B게임' 번갈아 하는데 그생각은 안하고 보드게임 한두개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저에게 뭐라합니다. 아이랑 잘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놀아주는 도구 살 때만 엄청 뭐라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본인이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자기스스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저도 집구석에서 돈만 쓰고싶은거 절대 아니고, 현실 물가상황 안보고 저한테 뭐라고만 하는 남편에 미치겠어서 알바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처럼 쉽진 않은 게 둘째가 발달 지연이라 일주일에 3번씩 물리치료를 다니고있습니다 안그래도 저희 친정부모님이 저 첫째 케어도 신경써주라고 둘째 많이 봐주고있는데 저 알바하겠다고 둘째 병원까지 들락거리게하고싶지 않습니다.. 제 평일 평소 일과는 첫째 아침에 유치원 보내고나서 둘째 같이 놀아주고 (물리치료가는 날은 치료받으러 갔다오고) 첫째 하원할 시간 4시까지 둘째랑 시간보내다 첫째 하원시키러 가서 저녁먹이고 씻고 조금 놀아주다 9~10시에 재웁니다. 알바를 구하려고 해도 제가 둘째 육아를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최대 시간이 10시~2시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저보고 무작정 돈 없으니 앞으로 매달 150만 주겠다고 통보합니다. 저는 지금 가정주부 입장인데 매달 아니 매일매일 남편이 돈으로 (제입장에서 느끼기에) 안준다고 협박을 하니까 정말 현실에서 도망가고싶고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저에게 일 하라고 하는 동시에 몇달 전부터 본인은 자기 자격증 따려고 공부하느라 일주일 내내 10~11시에 옵니다. 주말 포함 아이랑 놀아주는 시간 없습니다. 제가 얘기해야 일주일 1번 정말 많아야 2번 10분 놀아줍니다. (저랑은 얼굴 한번 안마주쳐도 전 이해하는데 아이는 아빠가 공부해서 집에 없다고 항상 설명해도 아직 7살 아이인지라 아빠 언제오냐고 하고 아빠가 집에오면 놀고싶어합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아이에게 도서관 같이 가서 공부하자는 말만 반복합니다. 아이가 뭘 원하는 지 관심도 없고.. 제가 옆에서 알려줘도 항상 제자리입니다. * 저번에 한번은 본인 출장갈 때 같이 1박 여행삼아 가자며 따라오라고 해서 갔는데 아이가 미끄럼틀있는 숙소 가고싶어해서 제가 10만원 초중반 금액으로 3명 숙소 잡아서 그날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지금도 얘기하는 부분인데.. 정작 남편은 그 숙소비가 아까웠다며 그 이후로 이제 아이와 저를 1박은 절대 데려가지않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아빠와 간 미끄럼틀있는 숙소는 그 1번이 마지막입니다. 아이는 최근에도 우리 미끄럼틀있는 숙소 언제가냐며 지금도 저에게 자주 얘기합니다. 솔직히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따뜻한 아빠, 남편도 아니고 (제게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하나 말하라면 더 많고 깁니다..) 따뜻한 마음,희생,사랑보다 그냥 통장에 돈만 넣어주면 좋은 아빠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라 저랑 너무 달라서 그런 면에서도 제가 되려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제 마음도 너무 힘듭니다. 문제는 남편이 본인이 아이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는게 아니라 자기정도면 괜찮다.잘한다. 마인드라 고쳐지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일단 "우리" "가족" "내돈으로 편안히 살아가게 할 아내 아이들" 의 기본적인 사랑• 희생 마인드가 아니라 "내 돈쓰는 가족구성원" 그 이상이하도 아닌 정도라 이런저런일이 다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몇 년 뒤에 아이들이 좀 커서 저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지금보다 더 가능해지고 할 때까지 아이들을 힘들게하지않고 최악으로 생각해서 돈이 1도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일단 마이너스해서라도 지금 당장 생활은 해나가야되지않나 인데.. (나몰라라 마이너스 쓰겠다 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돈이 없다고 하면 당장은 어쩔 수 없지 않냐 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저보고 당장 150만 쓰라하니 정말 미치고 죽겠습니다.. 정말 남편말대로 제가 매달 과소비하고 제가 현실 개념이 없고 제가 집에서 놀면서 편하게 돈만 쓰고있는건가요-?! 남편은 항상 저에게 자기가 월급주는 atm기냐고 합니다. 남편도 자기의 생각과 철학?으로 절 비난하는 거겠지만 전 현실과 맞지않는 터무니없는 생활비 제한 통보로 제가 죽을 것 같습니다 아니 제 몸뚱이 하나는 그냥 대충 어떻게든 살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그럽니다. 저 진짜 남편때문에 죽을만큼 돈벌고싶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애들. 그리고 황혼육아하시는 저희 부모님 잘해주고싶습니다.. 지금까지 둘째 봐주시는데 20개월 되도록 돈없다고 1원 한장 드린 적 없습니다. 하.저도 미쳐버리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 남편이 보통 저 자고있을 때 아침새벽에 들어와서 스킨십(머리쓰다듬 아니고 자고있을 때 몸 만짐)하고 가는 스탈이라 오늘 아침에 제가 '이제 아침마다 나 깨우지말라' 했더니 그럼 본인이 바람피워도 상관하지말라고 하네요.
남편아내
01월 27일
조회수
1,265
좋아요
8
댓글
16
대전 [플랜아이]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SE/SA)직무 관련 질문드립니다~ SRE 쪽 영역에 관심이 있는데, 혹시 5년차 기준 연봉이나 복지 , 성과금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ㅠㅠ 업무는 EKS 사용하는 건가요??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플랜아이
병아링
01월 27일
조회수
68
좋아요
0
댓글
1
아내와 5년간 섹스리스 55세 남편입니다.
저는 현재 55세로 성인 자녀 셋이 있고 아내와 5년간 섹스리스로 살고있습니다. 심지어 방도 따로 있지요... 저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평범한 가정처럼 부부간에 사랑하고 스킨쉽도 하고 싶은데 아내는 섹스리스전에도 그렇게 잠자리를 좋아하거나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남편인 제가 원하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마지못해 하는 정도였지요... 제 나이에 부부관계를 못한다고 글을 올리나 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부부관계를 떠나서 부부간에 친밀감있는 스킨쉽과 한달에 2~3번 정도의 관계만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5년간 저와 잠자리는 물론 스킨쉽조차 하지 않네요...이것때문에 그동안 저는 진지하게 아내와 이렇게 사는것이 맞냐고 하며 이야기하였지만 엮시 요지부동입니다. 그렇다고 아내가 바람피는 것은 절대아니고 살림을 등하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무난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사회생활은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커서 각자 생활로 함께 시간보내기도 힘들고 집에오면 아내와 오손도손 이야기나누며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함께 자며 부부라는 것을 느끼고 싶은데 아내는 그것을 거부하네요... 이러니 저는 요즘 ...아니 오래전부터 맘이 외롭고 쉽게 다른 이성의 다가옴에 맘이 흔들립니다... 아...정말 제가 어떻게 앞으로의 시간을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이것도 분명히 아내의 귀책으로 이혼사유가 될텐데 아이들도 다컷으니 이혼하고 혼자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생각이 복잡하네요...남자분들은 이런 저의 마음이 이해가 되시는지...여자분들은 아내가 왜그러는지 아실까요...저를 남편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이제 1도 없어진 걸까요...
모래알갱이
01월 27일
조회수
8,798
좋아요
221
댓글
112
휴대폰 매너모드 안하는 선배
계속 카톡 카톨 울리는데 확인도 안하고 아 진짜 개 패고싶다
HenryK
01월 27일
조회수
251
좋아요
0
댓글
6
신입이 왔는데 떡대가 범상치 않네요
사무실 지키려고 왔나본데, 머리며 발이며 다 큼직하네요 이사님께서.. 전출가셨습니다 ㅠㅠㅠㅜㅜㅜㅠㅜㅠㅠ 또래가 많이 계신 큰 집으로.. 슬프고 우울하네요 ㅜㅠ
실런
은 따봉
01월 27일
조회수
4,607
좋아요
275
댓글
25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